데뷔부터 10주년까지 정상을 달려 온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제 소녀시대 소속이 아닌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룹이 해체되진 않았지만 제시카는 탈퇴, 수영·티파니·서현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으니 무대 위의 소녀시대를 다시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일부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 소녀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 어떤 멤버는 솔로 가수 활동에, 어떤 멤버는 연기에, 어떤 멤버는 다양한 방송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 이들의 근황을 살펴본다. ‣ 티파니 애교가
2017년도 극장가는 올 초부터 다양한 이슈들이 이어져 영화 팬들을 웃기고 울렸다. 올해 관객 시선을 한몸에 받았던 빅 이슈들로는 무엇이 있었는지,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을 되돌아보며 에디터 마음대로 9가지를 골라봤다. ‣ 실화영화 열풍...‘택시운전사’ 천만 동원2017년은 실화 소재의 작품들이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2000년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재심’부터 일제강점기 아나키스트 박열을 주인공으로 한 ‘박열’ 등이 흥행에 성공했다. 그 가운데 1980년 5월 광주의 실상을 세상에 알린 택시기사 김사복
올 한 해에도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드립과 유행어는 넘쳐났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숱하게 접해 결국 중독되고 말았던 2017년 최고의 유행어 11개를 선정했다. "내 마음 속의 저장~♥" 워너원 박지훈의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은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 만들어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2위에 등극할만큼 사랑받은 박지훈은 유행어 또한 온라인, 정치,
1인가구 530만 시대다. 통계청은 1인가구수가 2019년엔 다인가구수를 앞지르고 2025년에는 전체 3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부터 소비, 문화와 철학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사회현상이자 유니버스로 자리잡은 1인가구, 그들에게 올해 가장 화제가 됐던 이슈들은 뭐가 있을까. '대박 사건'들을 정리했다. ★ 박근혜 탄핵 연말을 맞아 각종 단체·기관에서 발표하고 있는 ‘올해의 사건’ 수위에 오른 ‘박근혜 탄핵’은 1인가구 시민들 사이에서도 단연 최고 이슈였다. 비혼여성 1인가구였던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