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 배우들의 세계적 활약이 눈부시다. 연기와 미모를 겸비한 보석 같은 배우들이 최근 북유럽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영화계 '대세'로 떠올랐다. '전설' 그레타 가르보, 잉그리드 버그만의 후예다운 기품과 실력으로 무장한 스웨덴 배우 여덟 명을 소개한다. 1.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먼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HBO시리즈 '트루 블러드'에서 뱀파이어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멜랑콜리아' '메이지가
영화계의 별 김주혁이 지난달 30일 하늘의 별이 됐다.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주혁을 추모하며 영화계는 슬픔에 잠겼다. 동료 연예인들은 김주혁의 빈소에서 눈물로 조문하며, 제각기 남다른 사연과 추억으로 고인을 애도했다. 조문에 담긴 아홉 가지 사연을 살펴본다. 차태현, 상주 역할 자임배우 차태현은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먼저 참석한 후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차태현은 결혼식장을 찾기 전 고인의 사망 소식에 울고 온 듯 눈가가 부어 있는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위를 안타
1분 만에 주연급 존재감을 드러낸다. 깜짝 출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들 얘기다. 예상치 못한 반가운 얼굴의 등장은 시장에서 얹어 주는 덤보다 더 고맙다. 이들은 때로 주연 배우보다 더 '신의 한 수'로 불리기도 한다. 존재 자체로 마음을 빼앗는 영화 속 신스틸러 6명을 살펴본다. 부라더 - 지창욱2014년 '수상한 그녀'에 김수현이 있었다면, 2017년 '부라더'에는 지창욱이 있다.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한 '부라더'는 마
수려한 외모의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가 뉴스화면을 장식하기도 한다. 미남배우가 악역을 연기하는 게 어색할 법이 없다. 하지만 대중의 사랑을 이끈 '꽃미모'가 악역 연기에 장애가 되곤 한다. 캐릭터와 밀착된 연기술을 왠만큼 발휘하지 않는 한 견고한 이미지의 덫에 갇혀버리기 십상이라서다.따스한 눈빛으로 여성 관객의 가슴을 요동치게 하던 미남 배우들이 어느 샌가 눈빛에 살의를 머금은 악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 요즘 악역은 양념 요소가 아니라 극을 주도하거나 매력적인 주인공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꺼이 악인이
히어로 무비의 여성 히어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영웅은 남성의 역할이라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그들의 활약이 반갑다.전세계적 사랑을 받은 카리스마 여전사 블랙 위도우부터 원더 우먼, 가모라에 이어 곧 극장가에 찾아올 여러 여성 히어로들까지 범접할 수 없는 존재감을 내뿜는 히로인 6인을 살펴본다. 1. 어벤져스 -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발표하는 시리즈마다 흥행을 놓치지 않는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 속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를 빼놓을 수 없다. 지성과 전투 능
칼 같은 명품 슈트에 외제차, 수준급의 영어 실력, 준수한 외모. '아임쏘리 강남구'의 강남구는 화려한 겉모습으로 부잣집 여자를 꼬셔 인생 한방 역전을 노리는 사기꾼이다. 속 빈 강정 같은 강남구지만 그를 연기한 배우 박선호(25)의 눈빛은 제법 진지하고 굳은 데가 있었다.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가 지난 9일 120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6년 12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6회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더니 이후로 마지막 회까지 아침극 1위 자리를
지드래곤이 커피 기계를 만지고 유아인이 갤러리에 서 있고 노홍철이 책을 추천해 준다면 어떨까.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긴 다리로 서빙하는 공유의 모습은 '저런 카페 어디 없나' 하는 생각을 절로 들게 했다. 그런데 있다. 연예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술집이. 갤러리가. 서점이.연예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뭐가 달라도 다를 것만 같다. 적어도 이름을 내건 가게인 만큼 '평타'는 칠 거라는 기대가 생긴다. 연예인이 운영해서 핫플레이스가 된 가게 여섯 곳을 살펴본다. 1. 유아인 - 창작
편두통은 식단, 스트레스, 혈압 등이 주요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언제 찾아올지, 어느 정도의 세기로 아플지도 예측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평소에 잘 관리하면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편두통에서 벗어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족욕혈액 순환을 돕고 신체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족욕은 편두통 퇴치에도 효과적이다. 물은 참을 수 있을 정도로 뜨거운 물이 좋다. 의자나 소파에 편안한 자세로 앉은 뒤, 뜨거운 물이 든 대야에 발을 넣는다. 시간은 20~30분 정도가 적당
배우 기주봉(62)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했다.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기주봉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주봉과 함께 활동한 연극 배우이자 극단 대표인 정재진(64)도 같은 혐의를 받았으며, 정재진은 이미 구속됐다.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A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주봉은 소변 검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고 정재진은 모발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두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권상우, 성동일의 역대 최강 코믹추리 콤비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영화 '탐정2'(가제)가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6월 8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15년 추석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코믹 추리극 '탐정: 더 비기닝'의 속편 영화 '탐정2'(가제)가 주조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 6월 8일(목) 크랭크인 소식을 전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셜록을 꿈꾸는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
이것저것 걸치기 힘든 여름엔 매니큐어나 귀걸이가 중요한 패션 아이템이 된다. 액세서리보다 가장 시원하게 멋을 낼 수 있는 건 '향수'다. 평소와 같은 옷차림이어도 어떤 향을 뿌렸느냐에 따라 그 날의 스타일이 완전히 바뀐다. 후각으로 느끼는 패션, 향수 신상품 5종을 살펴본다. 1. 뷰애드 - 럭스 트리 8종수입 향수를 전문으로 유통하던 뷰애드가 자체 브랜드 제품을 출시했다. '럭스 트리' 8종은 여성용 4종과 남성용 4종으로 구성됐다.여성용은 'Marry muse' 'Mademois
'복면가왕'에 지숙, 헨리, 정찬우, 류태준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에 맞선 8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1라운드에서 패배에 따라 정체가 밝혀진 이들은 지숙(오아시스) 헨리(화이트 잭슨) 정찬우(의자왕) 류태준(갈매기)이었다.지숙은 사막여우와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로 대결했다. 사막여우의 애절한 감성에 시원한 목소리로 반격했으나 57대 42로 아쉽게 패배했다. 헨리는 블랙잭슨과 마이클 잭
'복면가왕' 오아시스의 정체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은 6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에 맞서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1라운드에서는 사막여우와 오아시스가 '애인있어요'를 불렀다. 사막여우는 소리와 공기를 조절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아시스는 귀를 잡아당기는 매력적인 음색이 장점으로 꼽혔다.막상막하 대결의 승자는 57대 42로 사막여우였다. 1라운드에서 탈락한 오아시스는 솔로곡
'섹션TV 연예통신'의 코너 '원탁의 기자들'에서 기자들이 설리를 집중 분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의 '원탁의 기자들' 코너에서 기자들이 설리를 언급했다.기자들은 설리를 '한국의 전무후무한 캐릭터', '할리우드 스타일',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칭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설리는 설리는 2005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왕리본어린이상을 수상한 뒤 같은 해 SBS 드라마 '서동요
'농구 대통령' 허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 허웅(25)이 배우 장미인애(34)와 열애설에 올랐다. 11일 디씨인사이드 농구갤러리 등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주장이 올라왔다. 증거로 제시된 것은 목격담과 인스타그램 게시물들이었다.실제로 허웅과 장미인애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함께 찍은 사진은 아니었으나 장미인애는 'XO' 'love' 'bebe' 'cute'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열애 중임을 추측하게 했다
DIY를 즐기는 살림꾼이라면 목재를 다루면서 사포를 많이 써 봤을 것이다. 거친 표면을 매끈하게 만드는 사포는 단순히 목재나 금속 제품에만 쓰이지 않는다. 생활의 달인들은 의류나 자동차를 관리할 때 사포를 꺼낸다. 사포의 넓은 사용법 일곱 가지를 소개한다. 1. 스웨이드 얼룩 제거스웨이드 신발은 멋스럽지만 수분 등에 약해 얼룩이 생기기 쉽다. 먼저 미세한 입자의 사포를 이용해 살살 해당 부위를 분지른다. 그다음 칫솔로 부드럽게 닦아내면 스웨이드의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2. 보풀 제거스웨터나 모직 코트는 오래되면 지저분하게
경기 불황이 지속되자 큰 소비는 줄이고 적은 돈으로 즐거움을 누리는 '스몰 럭셔리'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이런 소비 트렌드의 혜택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건 디저트 업계다. aT유통 연구소 시장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약 8천억 원으로 2013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스타그램 등 SNS의 발달도 프리미엄 디저트의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는 일반 디저트 카페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디저트 노마드족을 위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인기 높은 디저트 12종을 알
서울의 연남동은 맛집과 카페로 유명하지만 모던록 팬들은 다른 이유로 이곳을 찾는다.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뮤직펍 데어데어'가 있다. 원래 이 가게는 홍대에서 '피닉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됐었다. '피닉스'는 음악 전문지 '핫 뮤직'의 기자 출신이자 음악 평론가인 권범준 사장이 모은 수천 장의 음반을 만나볼 수 있어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제법 유명했다. 프랑스 얼터너티브 록 랜드 피닉스와 데미안 라이스가 방문하기도 했다.사장의 선곡과 손님들의 신청곡을 통해 채워지던 펍이 이
'악녀'의 주인공 숙희, 배우 김옥빈이 솔직한 성격과 검술, 춤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의 형님 학교에는 김옥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김옥빈은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해 합기도, 태권도, 권투, 무에타이 등 각종 무술을 배웠다. 이번 '악녀' 역시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시범을 보여 달라는 말에 김옥빈은 흔쾌히 목검을 들었다.그는 "어릴 때부터 '동방불패'와 '천녀유혼'을 보면서 홍콩 여배우들을 따라하
여름옷을 꺼낼 때가 됐다. 옷장 속에서 오랫동안 묵은 옷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거기다 여름에는 땀 등으로 옷에 악취와 얼룩이 남기 쉽다. 세탁 업체에 맡기지 않아도 간편하게 옷에 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어떤 옷도 산뜻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차가운 공기가장 쉽게 냄새를 빼는 방법은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이다. 먼저 비닐 안에 옷을 넣고 밀폐한 후 냉장고에 몇 시간 정도 둔다. 이후 꺼내서 물에 헹구고 말리면 곰팡내를 없앨 수 있다. 2. 백식초백식초에는 나쁜 냄새를 없애는 산성 성분이 함유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