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1회 첫 타석 팀이 2-0으로 앞선 1사 1루 상황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이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김하성은 시즌 7호 도루까지 성공했고, 후속 타자 캄푸사노의 2루타 때 홈을 밟
톱모델 송경아가 프로야구 마운드에 올라 키움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한다.송경아는 오늘(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키움히어로즈와 KIA타이거즈 경기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국내외에서 하이 커리어를 지닌 톱모델 다운 완벽한 비율과 남다른 기럭지로 승리의 기운을 가득 담을 송경아의 시구는 경기에 열기를 더하며 경기를 지켜보는 수많은 야구팬들을 열광케 할 것으로 보인다.시구에 앞서 송경아는 “좋은 기회로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에서 시구하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시구자로 마운드에 서게 된 만큼 최선을 다
CJ ENM이 세계 4대 테니스 오픈 롤랑가로스 중계권 계약을 연장했다.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를 중계해 온 CJ ENM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중계 권한을 독점 확보했다. 호주 오픈, 윔블던, US오픈과 함께 4대 테니스 그랜드 슬램으로 손꼽히는 롤랑가로스는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에서 진행되는 대회다. 테니스 3대 천왕 라파엘 나달이 통산 14회 우승을 거두며 ‘흙신’ 이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CJ ENM은 지난 2021년부터 롤랑가로스 중계를 진행하며 국내 테니스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6월 롤랑가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의 커리어 20번째 북런던 더비가 오는 28일 열린다.프리미어리그(PL) 데뷔 시즌인 15-16 시즌부터 아스날전 19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리그 기준으로 아스날전 6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역대 PL 북런던 더비 득점 4위에 올랐다.이 부문 1위는 14골을 터뜨렸던 해리 케인이다. 손흥민이 2골을 추가할 경우 8골을 터뜨린 아스날 레전드인 로베르 피레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손흥민의 발끝이 주목되는 195번째 북런던 더비는 28일 밤 10시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첼시와 '런던 더비'에서 골 잔치를 벌였다.아스널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를 5-0으로 대파했다.전반 4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아스널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넣었다.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벤 화이트, 5분 뒤 역습 상황에서 카이 하베르츠가 골을 터뜨리며 3-0을 만들었다.그리고 후반 20분 하베르츠, 5분 뒤 화이트의 골이 다시 터지며 5-0이 됐다.1위를 유지한 아스널(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탁구 게이트'에 대해 얘기했다.클린스만은 22일(현지시간) 방송된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해 "파리에서 뛰는 젊은 선수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라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젊은 선수가 손흥민의 손가락을 탈골시켰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튿날도 대화했지만 모두 충격받아 정신이 남아있지 않았고 그 순간 더 이상 함께가 아니라고 느꼈다"라며 "이후 준결승에서 패했지만 15년 동안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거
쇼트트랙 세계 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자신에게 여러 차례 반칙을 범해 메달을 무산시킨 황대헌(강원도청)의 사과를 받았다.박지원의 소속사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박지원과 황대헌이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이어 "박지원과 황대헌은 쇼트트랙 팬과 국민 성원에 보답하고 쇼트트랙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두 선수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
한국 격투기 최초로 통합챔피언에 오른 주인공이자 천만 범죄 액션영화 '범죄도시3'의 빌런 마하로 깊은 인상을 남긴 홍준영이 다시금 UFC 무대에서 투혼을 불사른다.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23일 아시아 정상급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회인 'ROAD TO UFC' 시즌3을 발표했다. 오프닝 라운드는 5월 18~19일 중국 상하이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PI)에서 열린다.ROAD TO UFC는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로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에게 UF
전상균(42)이 12년 만에 올림픽 동메달의 진짜 주인이 된다.대한역도연맹은 23일 "전상균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최중량급(+105㎏ 이상) 동메달 승계가 확정됐다"고 전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달 21일 대한체육회에 전상균의 메달 재배정 안내 서신을 보냈고, 대한역도연맹도 지난주에 전상균의 올림픽 동메달 승계를 확인했다.대한역도연맹은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메달 수여식이 열린다. 수여식은 8월 9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2012 런던 올림픽 역도 남자 105㎏ 이상급에서 전상균은 합계 436㎏을 들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경기 출루했다.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쳤다.그리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이로써 이정후는 1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코리안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
프리미어리그(이하 PL) 29R가 돌아온다.런던을 연고지로 한 오랜 라이벌 아스날과 첼시가 29R의 포문을 여는 가운데 두 팀의 올 시즌 순위가 눈길을 끈다. PL 선두를 달리며 19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과 달리 첼시는 현재 리그 9위에 위치하며 유로파 진출 티켓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지옥의 런던 2연전을 앞둔 아스날이 주중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의 쓴맛을 본 아스날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라이벌’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아스날은 단 하나 남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한 황선홍호의 '황금 왼발' 이태석(서울)이 천금 같은 '택배 크로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을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전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한 황선홍호는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8강전에서 만나게 됐다. 조별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인 선수는 왼쪽 풀백 이태석이다. 그는 이번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1차전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꺾었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3-2024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바르셀로나는 전반 6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헤더골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반 18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이 됐다.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24분 페르민 로페스의 골로 다시 앞서 나갔지만, 후반 28분 루카스 바스케스,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극장 결승골이 터지며 레알 마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이 올랭피크 리옹을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PSG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옹을 4-1로 크게 이겼다.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에서 24경기 연속 무패(17승 7무) 행진을 펼친 PSG(승점 66)는 2위 AS모나코(승점 55)를 승점 11차로 앞서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PSG는 오는 25일 오전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AS모나코가 릴을 이기지 못하면 이번 시즌 정규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2호이자 안방인 오라클 파크에서 1호 홈런을 쏘아 올리고 쐐기 타점을 수확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먼저 1점을 주고 맞이한 1회말 첫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애리조나 에이스인 우완 선발 투수 잭 갤런의 2구째 높은 속구(시속 149㎞)를 잡아당겨 시속 158㎞의 속도로 약 111m를 날아가는 1점짜리 포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자유계약선수(FA) 이주아의 보상 선수로 임혜림을 지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로써 임혜림은 김수지의 FA 보상 선수로 흥국생명을 떠나 IBK기업은행으로 옮긴 지 1년 만에 다시 핑크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수지, 이주아, 임혜림 모두 미들 블로커다.2022-2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한 임혜림은 184㎝의 큰 키에 기반한 높은 블로킹과 탄력 있는 점프력으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국가대표 이주아는 계약 기간 3년, 연봉 총액 4억원(연봉 3억3천만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김하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1타점을 수확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2(82타수 19안타)로 약간 올랐다.김하성은 싱커와 슬러브(슬라이더+커브)를 주 무기로 던지는 토론토 우완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에게 맥을 못 췄다. 2회 2루수 뜬공, 4회 삼진, 6회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베리오스가 마운드를 떠난 뒤 김하성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선발로 복귀해 대승에 힘을 보탰다.김민재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터라이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의 2023-2024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14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이번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고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민재는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토트넘(잉글랜드) 출신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 입지가 좁아졌다.이달 초 하이덴하임과의 리그 28라운드에 모처럼 선발로 출전했으나
양현준이 선발 출전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FA컵 결승에 올랐다.셀틱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햄던 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3-2024시즌 스코틀랜드 FA컵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결승에 진출한 디펜딩 챔피언 셀틱은 대회 42번째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제임스 포러스트와 교체될 때까지 약 61분을 소화했다. 전반 5분 니콜라스게리트 퀸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로 연결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