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이어집니다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배우 조민수(53)의 연기 경력이 벌써 30년을 넘어섰다. “그냥 13년 정도로 쳐주면 안 되냐”며 웃음 짓던 그녀는 여전히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지 부담감부터 든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어느덧 이만큼 경력을 쌓다보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영화산업의 변두리에도 시선이 가닿게 됐다. 올 초,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다큐멘터리 ‘공동정범’(2016) 상영 한회 차를 전석 구매해 관객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도 그 이유에서다. “사실 유지태씨가 가끔 그런다
미스터리 스릴러 신작 ‘마녀’(감독 박훈정)가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순조로운 흥행 스타트를 끊었다. 이전에 국내에선 본 적 없는 색깔의 여성 중심 영화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조민수의 새로운 얼굴은 관객들의 흥미를 배가하고 몰입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이던 지난달 27일,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조민수(53)를 만났다. 그는 주인공 자윤(김다미)의 과거를 알고 있는 인물이자, 기존 캐릭터와는 차별화된 악인 캐릭터 닥터 백에 거듭 깊은 만족감을 표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가정을 꾸려 나가는 여성 가구주가 10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어났다. 2일 통계청은 '2018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발간하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여성 가구주는 607만2000가구로 전년대비 15만6000가구(2.6%) 늘어났다. 또한 전체 1975만2000가구 중 여성 가구주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30.7%로 2000년 18.5%보다 12.2%포인트(p) 증가했다.여성 가구의 구성을 보면 사별한 여성 가구주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배우자가
빡센 청춘들의 유쾌한 드라마, 영화 '변산'이 배우 박정민이 직접 부르고, 기획, 연출한 ‘히어로(HERO)’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이번 영상의 음원인 ‘히어로(HERO)’는 '변산'의 랩 음악 프로듀싱을 맡은 래퍼 얀키가 속했던 그룹 TBNY의 2집 수록곡 중 한 곡을 기반으로, 배우 박정민이 '변산'을 생각하며 쓴 유머러스한 랩 가사를 얹어 탄생됐다. “제목이 '변산'이라니까 뭐 사극이녜. 아냐 주인공이 랩하는 영화야 임마 하니까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기도 전에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2일 개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일 오전 6시 현재 호우경보 지역은 충남 서천, 전북이고 호우주의보 지역은 서울, 인천 등 10개 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남 영광에 사는 태국인 여성(53세)이 모내기 중 낙뢰를 맞아 이송됐으나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28일에는 광주 광산구 송산교 인근에서는 74세 남성 1명이 실종됐다. 주택 파손은 5채(전북 군산 1, 전남 여수 1, 경기 화성 1,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 '인랑'이 CGV페이스북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은 반통일 선봉에 선 무장 테러단체 섹트의 진압을 위해 강력한 무장력을 갖춘 새로운 경찰조직 특기대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최정예 특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오는 8월 7일 실내 테마파크 ‘태국 라인 빌리지’의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 태국 라인빌리지는 그 간 자사의 다양한 캐릭터 IP를 활용, 스토어 내 제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캐릭터 스태츄와 포토존, 카페 등의 이색 공간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캐릭터 스토어의 진화를 이끌어 온 라인프렌즈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실내 테마파크다. 라인빌리지는 방콕 중심지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쇼핑물 ‘시암스퀘어원’의 3개층, 약 450여평의 규모로 꾸며졌다. 20여개 이상의 다양한 포토존 및 V
'로코킹' 성훈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 분)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 분)을 길에서 줍게 되며 그려지는 본격 코미디 감금 로맨스로, 성훈은 아시아의 연인으로 불리는 월드스타 강준혁을 연기한다. 아역 데뷔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위치를 유지해온 그는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이연서의 집에 감금(?)되면서
바야흐로 장마 시즌이 도래했다. 방 안이 쉽게 눅눅해지는 장마철에는 실내건조가 불가피해 고온 다습한 환경 속 세탁물에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우며, 실내에 오래 두거나 제대로 말리지 않을 경우 꿉꿉한 냄새가 옷에 그대로 남는다. 이에 장마철에는 선풍기, 제습기, 심지어 헤어드라이어까지 동원하며 세탁을 해야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에 장마철 세탁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제를 투입하면서 자연스럽게 냄새 걱정을 덜 수 있는 실내 건조에 특화된 세제가 그 예다. 퍼실의 ‘퍼실 컬러젤
조현우·김영권·이승우·이용이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라디오스타' 측이 조현우, 김영권, 이승우, 이용의 '라디오스타'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4일 녹화에 참여해 태극전사 표 입담을 뽐낼 전망이다.2018 러시아월드컵 축가 국가대표팀으로 활약한 네 사람은 비록 16강 진출을 하지 못했지만, 열정적인 플레이로 독일전을 2-0 승리로 이끌며 전세계를 감명시켰다.특히 골키퍼 조현우는 날아오는 공마다 족족 선방으로 응수해 여러 외신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월
무더워가 찾아오면 여름휴가부터 생각나지만, 올해 근무 중인 사업장에서 여름휴가를 제공받는 알바생은 5명 중 2명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알바몬이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알바생 94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근무하는 사업장은 여름휴가를 제공하나요?’라는 질문에 5명 중 2명인 41.1%의 알바생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무급(27.2%)이라는 답변이 유급(13.9%)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이들 사업장에서 통상적으로 제공하는 여름휴가는 ‘평균 2.7일’이
'미스터 션샤인' 포스부터 역대급 명품 신스틸러들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는 7월 7일(토)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 그리고 ‘최고의 필력’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의 의기투합해 제작 소식이 전해질 무렵부터 잇단 화제를 몰았다.무엇보다 김병철
스윙스와 기리보이가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 777)’의 첫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합류했다. '쇼미더머니 시즌2'에는 참가자로 출연,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는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스윙스는 대한민국 펀치라인의 일인자이자 꾸준히 활동하며 인정 받는 뮤지션이다. 마찬가지로 '쇼미더머니 시즌3'에 참가자로 출연했던 기리보이는 최근 힙합씬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래퍼이자 실험적인 곡부터 대중적인 음악까지 모두 소화 가능한 가장 핫한 비트메이커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8화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10.6%를 기록, 두 자릿수를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그동안 썸을 이어오던 박서준-박민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하며 본격 쌍방 로맨스를 펼친다. ‘김비서’ 후반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아슬아슬+찌릿찌릿’ 사내 비밀연애‘김비서’ 1막이 퇴사를 선언한 비서 미소와 이를 막기 위해 결혼부터 제안한 부회장 영준의 퇴사 밀당으로 시작됐다면, 2막은 두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찌릿찌릿한
tvN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가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운 ‘무법변호사’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2%였다. 또한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7%, 최고 5.3%를 기록했다. 가구와 타깃 모두 각각 케이블-종편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지난 5월 1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7월 1일 마지막회까지, 안방극장에 강렬한 한 획을 그은 ‘무법변호사’가 남긴
박훈정 감독 신작 '마녀'가 6월 30일(토), 7월 1일(일) 개봉 주말 이틀간 59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958,76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지금껏 본적 없는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액션,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 반전 결말의 재미, 신예 김다미와
7월의 한 주를 연 2일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린다. 또한 제7호 태풍 ‘쁘라삐룬’(태국어로 ‘비의 신’이란 뜻)이 당초 예보된 것보다 동쪽 지역을 지나가며 부산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상청과 국가태풍센터가 새롭게 분석한 결과 ‘쁘라삐룬’은 당초 전망보다 제주도 동쪽으로 조금 더 치우쳐 지나갈 전망이다.제주도는 이날 오전부터 북상하는 '쁘라삐룬'의 영향을 차차 받으며, 3일엔 남부지방과 중부지방도 쁘라삐룬의 영향권에 들어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매
아르헨티나 앙헬 디 마리아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뚫으며, 프랑스와의 경기 전반전을 1-1로 마무리지었다. 3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디 마리아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이날 아르헨티나는 전반 13분 앙트완 그리즈만에 패널티킥 선제골을 내어주며 프랑스에 0-1로 뒤지고 있었다. 거센 공세를 이어나가면서도 프랑스의 역습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던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의 골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디 마리아는 전반 42분
3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故홍정기 일병의 사망과 관련하여 군병원과 군 의료체계의 실태와 문제점을 추적했다. 홍 일병은 훈련을 받던 중 두통과 온갖 멍, 빨간 반점, 구토 증상으로 사단 의무대에서 진료를 봤으나 두통약과 감기약만 삼킨 채 며칠은 인내해야 했다. 이후 증상이 극심해져 국군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제때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사망하기에 이르렀다.이후 홍 일병은 급성백혈병인 것으로 드러났다. 뇌출혈과 멍, 붉은 반점들도 백혈병으로 인해 나타난 증상이었다.'그것이 알고싶다' 제작
'라이프 온 마스' 인질극 장면이 화제가 되며 '유전무죄 무전유죄' 지강헌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에서는 인성시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인질극이 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한태주(정경호), 강동철(박성웅), 윤나영(고아성)까지 인질로 사로잡힌 해당 장면은 1988년도 지강헌 사건을 모티브로 쓰인 것으로 저해진다.지강헌 사건은 1954년생의 지강헌이 1988년 교도소 이감 중 12명의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탈주해 서울 시내로 잡입,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