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3월의 꽃샘추위가 어느덧 자취를 감추고 포근한 4월의 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거리에는 어느덧 아름다운 분홍 벚꽃들이 만개, 걷다보면 덩달아 웃음꽃이 핀다. 핑크빛으로 물든 낭만적인 거리를 걸으며 듣기 좋은, 혹은 이 맘 때면 자연스레 머릿속을 스치는 대표 봄노래 4곡을 골랐다. 벚꽃엔딩 –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은 ‘봄노래’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는 트랙이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 출연했던 밴드 버스커 버스커가 방송 출연 이후 2012년 공개한 1집 ‘버스커 버스커’의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시즌마다 ‘재수생’ 혹은 ‘N수생’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쇼미더머니5’에서는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던 씨잼이 재도전해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 있고, 비와이는 시즌4 패자 부활전에서 탈락했지만 시즌5의 우승자가 됐다. 이에 힘입어 ‘쇼미더머니6’에서도 재도전을 밝힌 래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줄 실력파 래퍼 7인을 살펴봤다. 면도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본선 무대까지 올랐던 래퍼 면도는 ‘쇼미더머니6’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
‘우승후보’간의 접전으로 ‘사실상 결승‘이라 불렸던 양홍원과 최하민의 신곡 음원 대결에서 양홍원이 최하민을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고등학생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6회가 17일 방송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경인 서부와 서울 강동간의 지역 대결이 펼쳐졌으며, 5회에서 채 공개되지 않고 끝난 서울 강서 양홍원과 경인 동부 최하민의 배틀이 공개됐다. ▲ 경인 서부 김규헌X김태엽 VS 서울 강동 방재민X조민욱 멘토 제시의 산하에 김규헌, 김태엽, 김동현(MC그리)가 속해 있는 경인 서부 지역은 매드클라운 멘
국내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인 아이유과 정은지가 맞붙는다. 이들은 봄기운이 불씬 느껴질 4월에 앨범을 발매할 계획으로, 실력파 뮤지션들의 정면대결을 예고해 화제다. ◆ 아이유...1년 7개월 만의 음반 컴백 로엔 엔터테인먼트 소속 솔로 여가수 아이유는 현재 앨범의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그녀는 오는 24일 선 공개 곡을 발표한 뒤 4월 말 공식 앨범을 대중 앞에 꺼내들 전망이다.그녀의 새 앨범은 2015년 10월 발매된 미니 4집 ‘챗샤(CHAT-SHIRE)’ 이후 1년7개월 만인데다, 정
힙합이 대중음악 시장에서 대세 장르로 자리매김하면서 매력적인 가사와 실력 있는 랩을 구사하는 래퍼들의 입지가 부쩍 넓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지 랩 뿐 아니라 뛰어난 보컬 역량까지 갖추고 있는 뮤지션들에 대한 주목도가 더 커지는 추세다.‘싱퍼’는 ‘싱어’와 ‘래퍼’를 합성한 신조어로, 노래와 랩을 동시에 겸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뜻한다. 최근에는 신예 남성 솔로 힙합 뮤지션 ‘오반’의 인기에 힘입어 ‘싱퍼’라는 표현 역시 누리꾼들의 입에 수없이 오르내리고 있다. 국내 대표 ‘싱퍼’ 라인업 5인의 면면을 살펴봤다. #윤미래 윤미래는
3월 가요계는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할 전망이다. 대중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며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돌그룹 여자친구와 비투비, B.A.P가 컴백을 이루기 때문이다. 게다가 따뜻한 봄 날씨 기운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면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불후의 명곡 ‘벚꽃엔딩’이 역주행을 기록하는 상황이다. 이 뿐 아니라 최근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털어놨던 남성 보컬리스트 에릭남까지 가세했다. ▲ 여자친구·비투비·B.A.P...대세 아이돌 그룹 3팀 컴백 여자친구는 6일 정오에 네 번째 미니앨범 ‘더 어웨이크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 4회가 3일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지역별 순위대로 멘토 매칭을 마친 후, 최종 대표 선발전이 이뤄졌다. 최종 대표 선발전은 9명의 팀원들이 각각 3명씩 조를 이룬 1:1:1배틀 형식이었으며, 그 중 단 1명만 살아남는 잔혹한 서바이벌이었다.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베스트 퍼포먼스를 리플레이했다.한편 지난 주 싸이퍼 미션으로 멘토 결정전을 통해 지역 1위를 차지한 경인동부 지역은 스윙스, 2위 경인서부 지역은 제시, 3위 서울강서 지역은 기리보이&서출구,
국가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지난달 28일 솔로 앨범 ‘마이 보이스(My Voice)’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음반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앨범의 수록곡들이 줄지어 차트 상단을 차지했고,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한편 지난 1월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 서현이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다만 당시 서현의 음반은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2017년 솔로 활동을 두고 서현과 태연, 소녀시대 자매의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 서현...아쉬운 성적의
또렷한 이목구비에 튼실한 신체조건으로 그간 액션, 로맨틱코미디, 가족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배우 오지호(41)가 멜로에 도전했다.영화 ‘커피메이트’는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 서로의 비밀을 터놓고 뜨거운 감정에 휘말리는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오지호는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인 동시에 대학시절 첫 사랑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가구 디자이너 희수 역을 맡았다. 내내 미남 배우로만 여겨졌지만, 이제는 한 집의 가장이자 40대의 중후함이 물씬 느껴지는 그를 쌀쌀한 늦겨울 남산동 한 카페에서 만났다. Q.
걸그룹 트와이스가 눈부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LANE 2'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 트와이스는 국내외를 가로지르며 거침없는 레코드를 써내려가고 있다. ■ 日 타워레코드 온오프라인 차트 점령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28일 데뷔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일본 활동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같은 날,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이 지난 24일 첫 방송 이후 2회만에 시청률 6%를 돌파(TNMS 기준 6.1%)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 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 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를 만나면서 펼치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다. 달달한 로코부터 쫄깃한 스릴러까지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꿀잼 보장’ 도봉순의 뷰포인트 넷을 짚었다. #1. 믿고 보는 박보영...걸크러쉬 뽀블리 등장
최근 신비주의를 탈피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배우 윤진서(35)가 뜨거운 멜로 ‘커피메이트’(감독 이현하, 3월 1일 개봉)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극 중 외로움에 익숙해진 평범한 전업주부 인영 역을 맡은 윤진서는 상류 사회에 몸을 담고 있지만 적적한 외로움을 직격탄으로 맞는 내면연기를 격정적으로 펼친다. 쌀쌀함이 가시지 않은 늦겨울, 그녀를 남산동 한 카페에서 마주했다. Q. 영화 ‘커피메이트’는 두 남녀의 관계가 오로지 카페에서만 이뤄진다는 점과 대화를 통해 극적인 감정을 끌어낸다는 점에서 굉장히 묘한 분위기
‘직진 커플’로 불리는 배우 공명(24)과 정혜성(27)이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를 통해 최초 방송 도중 직접 연애 중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오늘(25일) 방송 예정인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의 강원도 여행 2탄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애 중인 사실에 대해 깜짝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은 말이 아닌 진한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스튜디오에 앉아 있던 패널들까지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는
Mnet 힙합 프로그램 ‘고등래퍼’ 3회가 24일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 경상, 광주 전라 지역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각 지역별 대표끼리 싸이퍼 대결을 펼치는 멘토 결정전이 열렸다.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는 의외의 실력자들이 등장했고, 멘토 결정전에서는 논란의 참가자 김동현(MC그리)와 우월한 실력의 최하민이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반면에 우승후보로 점쳐지던 양홍원은 예상치 못한 실수로 쓴 맛을 봤다. ▲ 부산 경상·광주 전라...실력자 속출 광주 전라 지역예선에서 빛났던 참가자 중 한 명은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합리적인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나홀로족’들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LG경제연구원의 2014년 1인 가구 소비패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까지만 해도 1인가구가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였으나 2010년 23.9%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오는 2020년에는 29.6%가 될 전망이다.1인가구의 증가는 다수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데, 그 중 건설업계에서는 나홀로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일명 ‘풀옵션’의
2월의 끝자락에 힙합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신보들이 연이어 발매되고 있다. 최근 들어 차세대 루키로 떠오른 래퍼 지투(G2)와 해쉬스완(Hash Swan)은 물론, 그간 힙합신에서 굵직한 행보를 이어갔던 빌스택스(과거 랩네임: 바스코), 얼마 전 가수 제시와 열애 및 결별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덤파운디드(Dumbfoundead)가 그 주인공이다. ▲ 지투 래퍼 지투는 22일 자신의 새 앨범 ‘지투스 라이프 파트 투(G2's Life, Pt. 2)’를 발표했다.
3월 가요계가 벌써부터 불꽃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탄탄한 팬덤을 갖춘 대세 아이돌 그룹들이 비슷한 시기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자친구, 비투비, B.A.P가 그 주인공이다. ▲ 비투비 3월6일 새 앨범 ‘필름’ 컴백 보이그룹 비투비는 일찌감치 3월6일 오후 6시 새 앨범 '필름'(feel'eM)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24일에는 선 공개곡 ‘언젠가(SOMEDAY)‘를 발표했고,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수성하며 본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가수 백예린(19)과 프로듀서 겸 가수 구름(25·고형석)의 열애설이 불거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백예린과 구름은 수개월 째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동료였다가 좋은 감정이 발전해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 사실은 한 언론매체에 의해 보도됐으나 백예린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본인 확인결과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힌 상태다. ▲ 뮤지션 백예린·구름은 누구? 백예린은 10세의 나이에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매서운 추위를 막아주는 '겨울 의류의 대명사' 패딩이 다가오는 봄에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가 늘어남과 동시에 꽃샘추위를 대비하기 좋은 ‘경량 패딩’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경량 패딩은 가볍고 얇지만 따뜻한 보온성 덕에 이너웨어는 물론 단독으로 입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겨울 추위가 가기도 전에 봄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경량패딩을 연이어 출시, 간절기 수요를 겨냥한다. 패셔너블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아웃도어 브랜드 경량패딩 셋을 픽업했다. ▲ 블
톱 여배우 고소영의 컴백작이자 장르혼합 작품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KBS2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 제작 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걸크러시 드라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연출 홍석구 PD와 극의 주역 배우 윤상현, 조여정, 성준의 코멘트들을 정리했다. 윤상현 “꿈에 그리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