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자신의 발언이 진정성 없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됐다. 지난 16일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환승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여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고 혜리에게 사과를 했지만,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태도를 바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저격에 나선 것.29일 한소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10분만에 ‘빛삭했다. 해당 글을 통해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 인정 이후 불거진 환승연애
트롯신에 10대 열풍이 거세다.동 시기에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과 '미스트롯3' 우승자는 각각 전유진과 정서주. 전유진은 2006년생 현재 나이 만 17세이며, 정서주는 2008년생 만 15세다. 또 '현역가왕' TOP7 중 만 15세 김다현이 3위를 차지했으며, '미스트롯3' 3위 오유진 역시 만 15세밖에 되지 않았다.어른들의 노래, 일명 '성인 가요'로 불리는 트롯계가 점점 젊어지더니 이젠 '성인이 아닌' 10대들이 점령하기까지에 이르게 됐다.10대가 갖고 있는 활력과 패기는 트롯계에서 확실한 새뜻함으로 다가온
3년만의 드라마 복귀로 화제를 모은 김수현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연일 ‘눈물의 여왕’ 시청률 지표는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김수현 개인적으로만 보면 하루 건너 하루가 살얼음판이다.지난 24일 새벽 김새론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볼을 맞대고 밀착한 상태에서 촬영한 해당 사진은 게재와 동시에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삭제됐지만 이미 온라인상에 빠르게 확산이 된 뒤였다.특히 tvN ‘눈물의 여왕’ 방영 이후 빚어진 사태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원성이 나오기도 했다. 결
김남주, 이보영, 김하늘... '시청률의 여왕'들이 동시에 복귀해 베테랑 여자 배우들이 각기 다른 여성 서사 작품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여자 배우들의 연기만큼 패션룩도 눈길을 끌고 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은 블랙 슬리브리스 니트와 가죽 미니스커트 패션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원더풀 월드' 김남주는 제작발표회에 화이트 카라가 포인트로 블랙 재킷과 스커트로 시크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하이드' 이보영은 드레시한 블랙앤화이트 룩을 선보여 단아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배우 김남주에 이어
"우리의 과거를 돌이켜보면 상처와 트라우마가 많은데 그걸 파묘하고 싶었다"는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가 개봉 한달 만에 '천만 영화'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오컬트'가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르인 데다 극장가 비수기로 여겨지는 2월에 개봉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흥행에 있어 '험한 것'들을 다 파괴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30일째인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 약 970만명을 기록해 이번 주말 1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
몸 좋은 예능인인 줄만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세계 최고 이종격투기 대회 UFC에 한국인 최초로 진출했으며, 정말 강자들이 많다는 웰터급에서 싸우면서 평생 4번밖에 지지 않았다. UFC 무대에서만 13승으로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종합격투기 총전적은 28전 22승 4패다. 그의 왼손에 제대로 맞으면 전기 충격기에 감전된 것처럼 쓰러진다고 해서 '스턴건'(Stun Gun)이란 별명이 붙여졌으며, 매미처럼 등에 올라타 상대를 안 놔주고 끈질기게 괴롭힌다고 해서 '매미킴'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의 이름은 김동현이다.지난 1
‘환승연애’ 논란이 결국 고소 사태로 치닫고 있다. 혜리와 7년 장기연애 끝에 결별 소식이 알려진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은 류준열의 새로운 시작이 보통의 열애설이 뜨거운 설전으로 번졌다.18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이와 관련해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5일
봄을 책임질 5세대 보이그룹의 컴백이 러쉬를 이루었다. 우리가 기다렸던 남자 그룹들이 새로운 음악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3월 처음으로 선보인 NCT WISH을 선두로 싸이커스, 템페스트, 소디엑, 루네이트 등의 신예 그룹들이 컴백을 하면서 이들중 봄을 책임질 5세대 보이그룹은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 된다.
공개 저격일까, 시청자의 알 권리 해소일까. KBS가 ‘전국노래자랑’ MC 교체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일방적인 MC 하차 통보 이후 악화된 여론을 해소하기 위한 해명같지만, 그 내용을 살펴보면 특정 방송인에 대한 ‘공개저격’으로까지 느껴진다.지난 7일 KBS ‘전국노래자랑’ 측이 김신영 하차 관련 시청자 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1년 5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하며 최선을 다했”다는 말로 시작했지만 “프로그램의 화제성 증가와는 달리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
김신영이 KBS ‘전국노래자랑’ 하차 통보를 받았다. 지난 2022년 10월 김신영 MC 체제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 이후 약 17개월만의 일이다.4일 오전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마지막 녹화 시점이 3월 9일, 김신영의 하차 통보는 2주 전에 이루어진 셈이다. 언뜻 제작진이 MC를 일방적으로 교체하는 것 같지만, 제작진 역시 MC 교체 ‘통보’를 받았다. MC 교체 배경이 어찌됐든 제작진, 출연진 그리고
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즌5에 최근 윤석열 정권의 상징적 장면 가운데 하나로 부상한 '입틀막'이 등장해 화제다.이날 방송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분장한 김민교가 삼일절과 관련해 언급했다. 김민교는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으로 3‧1운동을 일으키셨다. 결론적으로다가 그 자유의 정신을 해치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풍자는 'SNL'의 권리"라고 말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 'SNL 코리아'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했을 당시 주현영은
배우 김고은은 영화 '파묘' 기자간담회와 VIP시사회에 참석해 느낌 있는 데일리 룩을 선보였다.기자간담회에서 푸른색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함께 샤넬 주얼리를 착용해 우아함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같은 날 VIP 시사회에서는 봄을 알리는 단아한 분위기의 트위드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세련된 올드머니룩을 선 보였다.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파묘’가 1000만 장벽을 넘을 수 있을까. ‘파묘’(감독 장재현)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26일(월)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개봉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1,963,554명, 누적 관객 수 2,299,706명을 동원했다.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 개봉주 주말 스코어는 물론, 개봉주 누적 관객 수를 뛰어넘는 스코어다. 특히나 국내 오컬트 장르 영화 중에서 최고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곡성’보다도 오프닝 스코어에서 앞서는 모양새다. 늦어도 내일(27일) 중에 ‘파묘’가 300만을 넘어
지난 인터뷰: [로빈의 커피챗] 스타트업 '딜라이트룸' 박상욱-이준원①도전과 혁신으로 가득한 스타트업. 그 역동성을 이끌어 가는 숨은 영웅, ‘다크나이트’들이 품은 이야기를 여러분의 사이드킥 ‘로빈’이 속속들이 소개합니다.이준원은 사업을 하고 싶었다. 카이스트에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석사 과정을 밟을 때에도, 네이버에서 5년 가까이 일할 때에도 그는 항상 바깥을 바라봤다. 대학원을 다니며 소규모로 창업을 해봤고, 스타트업 창업 경진대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수상을 경험한 적도 있다.네이버에서는 3년간 전문연구요원 복무를 마치
'발라드'(Ballad)란 서양 고전음악의 한 장르로, 본래는 중세시대 음유시인들이 불렀던 시와 노래의 형식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후 주로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느리고 서정적인 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형태로 발전했다.한국에선 1980년대 후반 故 유재하, 이문세, 변진섭 등을 통해 태동하기 시작해 1990~2000년대 전성기를 맞게 된다. 전람회 '기억의 습작'(1994), 이승환 '천일동안'(1995), 임창정 '그때 또 다시'(1997), 조성모 '아시나요'(2000), 김범수 '보고 싶다'(2002), 이승철 '인연'(2005)
국내외에 한국 축구대표팀발 '탁구게이트'를 쏘아올렸던 손흥민(토트넘)-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21일 런던에서 만나며 극적 화해를 이뤘다.파리에서 런던으로 날아가 시내 호텔에서 '주장' 손흥민을 만난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은색 바탕의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2시간 이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음을 머금은 표정으로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사진과 함께 입장문을 올렸다. 이강인의 사과문에 관심이 쏠리도록 배려한 시간차 업로드였다.둘의 인증 사진을 이강인이 올릴
이른바 '탁구게이트'로 불리는 초유의 축구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가 날이 갈 수록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메가톤급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기에 각종 추측과 소문이 난무하고, 선수 개인에 대한 과도한 비난이 봇물 터지듯 이뤄지는 중이다. 특히 당사자로 지목된 몇몇 선수들 중에서도 '하극상과 항명' 의혹에 휘말린 이강인에게 비판 여론이 쏠리는 상황이다.이강인은 내분 사태가 폭로된지 하루 만인 지난 14일 SNS에 "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사실상 내분 사태가 정말로 있었음을 인정한 것이다.하지
아시안컵 4강 탈락과 일명 '탁구게이트' 파동 이후 전격 경질된 클린스만 감독과 함께 한국 대표팀을 떠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55) 전 수석코치가 모국 오스트리아 매체 크로넨차이퉁에 기고한 글에서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린 말로 질타를 받고 있다.헤어초크는 "중요한 경기 전날 저녁 톱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이 드잡이하며 팀내 세대갈등이 터질 줄은 아무도 몰랐다"며 "감정적인 몸싸움은 당연히 팀 정신에 영향을 미쳤다"고 썼다.그는 "훈련장에서만 봤지 식당에서는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없었다"며 "우리가 수 개월 힘들게 쌓아올린 모든 게 몇
'캡틴' 손흥민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카타르 아시안컵 4강 탈락이 확정되던 순간 그라운드에 덩그러니 서서 바닥만을 멍하니 바라보다 탈골된 손가락을 친친 동여맨 테이프를 벗겨내던 손흥민의 얼굴엔 복잡한 감정이 가득했다. 애써 울음을 참는 듯 얼굴이 씰룩였다. 최근 본 가장 비극적인 한컷이었다.경기 후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무언가에라도 쫓기듯 2시간 만에 카타르 공항을 통해 런던행 비행기를 타러가는 순간엔 고개를 푹 숙인채 한손으로 눈가를 가리고 있었다. 토트넘으로 돌아간지 1주일 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용의 기운을 받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며 비상하는 용띠 아이돌 스타들을 알아보자. 제로베이스 장하오, 있지 예지, NCT 해찬, CIX 배진영, 하이키 서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대표적인 청룡 아이돌로 2024년 '00즈'로 희망찬 한 해를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