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퍼펙트’ 강경호(36)와 존 카스타네다(31∙미국)의 대결이 138파운드(62.6kg) 계약 체중 경기로 변경됐다. 감량에 부담을 느낀 상대의 변경 요청을 강경호가 수락했다.강경호는 11일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95: 프로하스카 vs 페레이라’ 계체량에서 변경된 한계 체중을 맞췄다. 상대 카스타네다는 137.6파운드(62.4kg)로 계체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대결은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FC 295 언더카드에서 진행된다.이번 시합은 원래 다음주에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앨런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9년 만에 6연승에 도전한 삼성화재의 앞길을 막았다.OK금융그룹은 1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5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1(26-28 26-24 25-19 25-23)로 눌렀다.시즌 5승 2패를 거둔 OK금융그룹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2014년 1월 8일∼2월 4일 이래 9년 만에 6연승에 도전한 삼성화재는 OK금융그룹의 블로킹 장벽에 가로막혀 연승 행진을 마쳤다.OK금융그룹은 블로킹 수에서 16-5로 삼성화재를 압도해 역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10일 레디 투 드링크(RTD) 알코올 음료 산업의 선도 브랜드 리오 스트롱이 UFC의 아시아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2003년 설립된 리오는 중국에서 가장 큰 레디 투 드링크 알코올 음료 브랜드다. 리오의 초석을 다진 상품 리오 스트롱은 “상상보다 더 강력하게”와 “완벽하게 파워풀한”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젊음의 파워를 사로잡기 위해 만든 알코올 도수 8%의 알코올 음료다. 리오 스트롱은 현재 중국의 18~26세의 Z세대 사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알코올 음료 브랜드다.UF
내일(11일) 낮 12시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 주목되는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대파하고 개막 7연승을 내달렸다.DB는 7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94-58로 크게 이겼다. 개막 7연승을 질주한 DB는 공동 2위 팀들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이번 시즌부터 김주성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DB는 10일 열리는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이기면 프로농구 개막 최다 연승 타이기록(8연승)을 달성한다.개막 8연승은 2011-2012시즌 DB의 전신 원주 동부, 2014-2015시즌 고양 소노의 전신 고양 오리온이
"제가 세운 최연소 챔피언 기록은 아무도 못 깰 거 같아요!"'21세 드라이버' 이찬준(엑스타 레이싱)이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무대인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했다.2002년생 이찬준은 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8라운드 최종전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1분19초7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40분58초836)과 이창욱(엑스타 레이싱·41분03초91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7라운드까지 드라이버
자일톤 알메이다(32∙브라질)가 브라질 홈에서 데릭 루이스(38∙미국)를 잡고 15연승을 달렸다. 그는 다음 상대로 UFC 헤비급(120.2kg) 랭킹 1위 시릴 간(33∙프랑스)을 요구했다.UFC 헤비급 9위 알메이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알메이다 vs 루이스’ 메인 이벤트에서 10위 루이스를 만장일치 판정(50-44, 50-44, 50-45)으로 제압했다. 알메이다의 통산 전적은 20승 2패(UFC 6승)가 됐다.압도적인 레슬링을 통한 일방적인 승리였다. 알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쾌조의 5연승을 질주하고 1라운드를 1위로 마쳤다.삼성화재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점수 3-0(28-26 25-21 25-22)으로 따돌렸다.우리카드와 나란히 5승 1패를 거둔 삼성화재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1위로 뛰어올랐다. 최근 4경기 연속 세트 스코어 3-0의 셧아웃 승리로 완전히 상승세를 탔다. 한국전력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듀스에서 한국전력 서재덕의 서브 범실과 임성진의 퀵 오픈을 가로막은 김준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1세트를 따낸
OK금융그룹이 1라운드 전승을 노리던 우리카드의 앞을 막아섰다.OK금융그룹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3 26-24 25-22)으로 꺾었다.개막 첫 경기 포함 5연승 행진을 벌였던 선두 우리카드(승점 14·5승 1패)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패했다. OK금융그룹은 승점 10(4승 1패)을 채워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두 팀은 매 세트 접전을 벌였다. 하지만 늘 웃는 쪽은 OK금융그룹이었다. 1세트 21-21에서 OK금융그룹
‘브라질 괴수’ 자일톤 알메이다(32∙브라질)가 홈에서 ‘검은 짐승’ 데릭 루이스(38∙미국)를 상대로 15연승을 노린다.UFC 헤비급 랭킹 9위 알메이다는 오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알메이다 vs 루이스’ 메인 이벤트 5라운드 경기에서 10위 루이스와 맞붙는다.14연승의 알메이다는 오랜만에 등장한 브라질 헤비급 강자다. 전통의 종합격투기(MMA) 강국 브라질은 2011년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39∙브라질), 2015년 파브리시우 베우둠(46∙브라질) 두 명의 챔피언
내일(4일) 오전, 23-24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NBA 인-시즌 토너먼트가 막을 연다.스테픈 커리와 크리스 폴을 앞세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토너먼트 첫 경기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원정길에 오른다. 두 팀의 핵심 선수들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폴, 클레이 톰슨 등 베테랑 선수들이 돋보이는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와 쳇 홈그렌, 조시 기디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인-시즌 토너먼트는 각 컨퍼런스의 열다섯 팀이 5팀씩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구단 별 4경기를 소화한다. 동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중국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와 ‘ROAD TO UFC 시즌 2’ 결승을 주최한다.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네 번째 UFC 대회로, 상하이 체육협회와 상하이 쉬후이 체육국과 협조해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쉬후이구의 상징적인 아레나인 상하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에선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참여해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2의 결승 네 경기가 열린다. 결승은 ‘
K리그1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과 핸드볼 리그 두산 윤경신 감독 등 축구와 핸드볼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스포츠 전문 채널 MAXPORTS 개국을 축하했다.오늘 개국을 맞은 MAXPORTS는 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만든 미디어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출범한 종합 스포츠 채널로,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들을 중계할 예정이다.이에 K리그와 H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축전영상을 보내며 개국을 축하했다. 먼저 홍명보 울산 감독은 “MAXPORTS의 개국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인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 쌍포의 정밀한 폭격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여자배구 선두로 나섰다.흥국생명은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 점수 3-0(25-22 26-24 25-23)으로 완승했다.직전 경기인 29일 정관장전에서 2-0으로 앞서가다 2-3으로 역전패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흥국생명은 이틀 만에 역전패 충격을 털어냈다.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은 4승 1패, 승점 12로 현대건설(3승 2패, 승점 10)을 2위로 밀어내고
‘역대급 재능’ 빅터 웸반야마와 ‘NBA 득점 기계’ 케빈 듀란트가 만난다.2023 NBA 드래프트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된 웸반야마는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을 보유해 기대를 모았다. 웸반야마는 드래프트 당시 우월한 신체 스펙과 안정된 드리블, 슈팅 능력을 모두 지닌 듀란트(신장 208cm 윙스팬 225cm)를 비교 대상으로 소환한 바 있다.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를 앞세워 약 2년 7개월 만의 피닉스전 승리에 도전한다. ‘우승 후보’ 피닉스 상대 연패를 끊어야 하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웸반야마를 필두로 승
고등학생 파이터 조준건(17)이 종합격투기 플라이급에서 스트로급으로 내려가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 데뷔승에 재도전한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11월3일 ONE Friday Fights 39가 열린다. 조준건은 제32회 동남아시안게임 쿤크메르 남자 -60㎏ 3위 모이세스 일로곤(23·필리핀)과 맞붙는다.ONE Friday Fights는 원챔피언십이 2023년 1월 태국에 런칭한 브랜드다. 룸피니 경기장을 상징하는 무에타이를 중심으로 킥복싱, 종합격투기를 곁들이는 대회를 금요일에 진행하고 있다.‘쿤크메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3년 차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을 앞세워 연패를 끊었다.대한항공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2(25-23 23-25 25-20 21-25 15-10)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연패를 끊고 시즌 2승(2패)째를 따냈고, KB손해보험은 3연패에 빠졌다.주포 정지석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정한용이 29득점(공격 성공률 65.00%)을 책임지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경신했다.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승부는 5세트에서야 갈렸다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시니어 무대' 첫 메달의 꿈에 바짝 다가섰다.김채연은 28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20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0점에 예술점수(PCS) 32.01점을 합쳐 70.31점을 받았다.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나선 베이징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지난 3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5.13점)
지난 시즌 프로배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완파하고 2위로 도약했다.삼성화재는 2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점수 3-0(25-23 25-21 25-19)으로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삼성화재는 3승 1패 승점 8을 기록, OK금융그룹(2승 1패 승점 5)을 끌어내리고 2위 자리를 꿰찼다.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맹활약 속에 1세트를 쉽게 가져왔다.요스바니는 1세트에서만 13점을 올렸고, 특히 후위에서 7득점 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전문채널 '맥스포츠'를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11월 1일 개국하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종합 스포츠 채널로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다룰 계획이다.국내 최초 스포츠 단체 간 합작으로 설립된 맥스포츠는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H리그와 K리그를 중심으로 연간 1천시간 이상 생중계와 중계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맥스포츠는 개국과 함께 1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