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의 풀타임 활약 속에 소속팀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그리스컵 8강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올림피아코스는 19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와의 2022-2023 그리스컵 8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지난 16일 아리스와 수페르리가 엘라다 정규리그 18라운드에서 맞붙어 1-0으로 이겼던 올림피아코스는 사흘 만에 컵대회에서 다시 만난 아리스를 또 한 번 격파하며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그리스컵 역대 최다 우승팀(28회)인 올림피아코스는 2020년 이후 3년 만의
지난 시즌과 상반된 순위의 리버풀과 첼시가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21-22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를 기록했던 리버풀은 현재 9위, 3위였던 첼시는 10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 모두 승점 28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어느 클럽이 라이벌전 승리와 함께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모인다.두 팀은 지난 시즌 리그컵과 FA컵 모두 결승에서 만났고 승부차기를 펼친 끝에 리버풀이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겼다. 또한, 두 차례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주중 울버햄튼과 FA컵 3라운드 재경기를 치른 리버풀
이동국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축구협회는 1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열고 일부 임원 위촉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전 축구 국가대표인 이동국과 조병득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이 새롭게 부회장으로 위촉됐다.이달 초 전력강화위원장과 부회장직을 모두 내려놓은 이용수 부회장과 함께 프로축구 강원FC의 신임 대표이사를 맡은 김병지 부회장도 사임했다. 이로써 축구협회 부회장은 김기홍, 최영일, 이영표, 홍은아, 이동국, 조병득, 이석재 부회장까지 총 7명이 됐다.
박항서 감독에게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한국-베트남 노선 평생 이용권을 선물했다.지난 17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는 항공편의 비즈니스 좌석을 평생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박 감독 부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베트남항공은 "이번 선물은 축구대표팀을 이끈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전했다.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을 마지막으로 베트남과
SSC 나폴리(이하 나폴리)의 ‘철기둥’ 김민재가 설 연휴 코리안리거 릴레이의 첫 주자로 출격을 준비한다.살레르니타나 원정으로 리그의 반환점을 돌게 되는 나폴리는 현재 2위 AC밀란과 승점 9점 차로 안정적인 선두를 유지하며 세리에A의 우승컵 ‘스쿠데토’를 향한 레이스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적응 기간도 없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나폴리의 리그 선두행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이를 증명하듯 맨유, 리버풀 등 빅클럽으로의 이적설도 끊이지 않고 흘러 나온다. 이적 후 대부분의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손흥민이 2연패에 빠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까.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는 맨시티와 토트넘의 22-23 PL 7라운드 순연 경기가 20일 금요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맞대결을 앞둔 맨시티와 토트넘은 최근 모두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각각 2승 1무 2패를 기록한 두 팀은 각각 맨체스터 더비와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했다. 맨시티와 토트넘 모두 홈 구장에서 지역 라이벌에게 진 만큼
이강인이 레알 소시에다드과의 경기에 풀타임 출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왕컵 16강전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했다.올 시즌 리그에서만 2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후반 25분에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은 구보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한일전'이 펼쳐졌다.마요르카는(리그 10위) 라리가 3위를 달리는 강팀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슈팅 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김보경을 영입했다.수원 구단은 17일 "김보경이 2023시즌 수원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전날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서에 서명한 김보경은 곧바로 경남 거제에서 진행 중인 수원의 전지 훈련에 합류했다.2010년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보경은 2012년 카디프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위건 애슬레틱(잉글랜드), 마쓰모토 야마가(일본) 등을 거쳤다.2016년에는 전북 유니폼을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선정 '202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IFFHS는 대륙별로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추려 '올해의 팀'을 발표하고 있는데, 15일(현지시간) '2022 AFC 올해의 팀'에 오른 선수 11명의 명단이 공개됐다.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됐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출신의 손흥민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앞장서기도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의 5년 동행을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이날 태국에 0-1로 져 13일 하노이에서 열린 홈 1차전(2-2 무)과 합계 2-3으로 밀려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박 감독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주 클롱루앙군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2 미쓰비시컵 결승 2차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국민과 축구 팬께 꼭 우승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 태국과 알렉산드레 푈킹 감독에게는 우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이 일본인 미드필더 아마노 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 감독은 16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된 2023 K리그 동계 전지 훈련 미디어 캠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앞서 홍명보 감독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아마노가 팀을 옮긴 과정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그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당시 홍 감독은 "처음에 저와 얘기할 때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은 돈 때문에 전북으로 이적한 것"이라며 "거짓말을 하고 전북으로 간 셈인데, 지금까지 일본 선수를 많이 만나봤지만 역대 최
조규성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스페인 전지 훈련에 동행한다.16일 축구계에 따르면 "조규성은 전북 선수단과 함께 스페인으로 떠난다. 일단 동계 훈련을 함께 하기로 했다. 선수의 뜻을 가능한 한 존중하겠다"고 전해졌다. 잔류나 이적은 정해지지 않았다.조규성을 비롯한 전북 선수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이후 바르셀로나와 마르베야에서 한 달여 간의 전지 훈련을 통해 새 시즌 우승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한편 조규성 측은 한창 주목받고 있는 올겨울 유럽으로 떠나고 싶어하지만, 전북은 여름에 가는 게
AIA 싱가포르가 토트넘 홋스퍼 선수인 손흥민을 자사의 첫 싱가포르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손흥민은 아시아 올해의 축구선수(Asian Footballer of the Year)로 7번이나 선정됐고, 지난 시즌에는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Golden Boot를 수상했다. 이번에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은 2030년까지 이 지역의 10억 인구가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살도록 하는 'AIA One Billio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는 리그 4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올림피아코스는 16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리스와의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11승 5무 2패가 된 올림피아코스(승점 38)는 PAOK(10승 6무 2패·승점 36)를 4위로 끌어내리고 3위로 도약했다. 2위 AEK 아테네(13승 2무 3패·승점 41)와 승점 격차도 3으로 줄였다.지난달 29일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0 승)을 시
손흥민이 북런던더비에서 현지 매체로부터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 EPL 20라운드(0-2 패)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팀내 최저인 5.74의 평점을 매겼다.지난해 11월 마르세유(프랑스)와 UCL 경기 중 안와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이날 카타르 월드컵부터 줄곧 착용해온 보호대를 처음으로 벗고 나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날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면서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다.또한 영국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10승 3무 6패가 된 토트넘(승점 33)은 5위에 머물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행 티켓을 받는 4위와 격차가 더 벌어졌다.토트넘은 휴식기 후 첫 경기인 브렌트퍼드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후, 새해 첫날 애스턴 빌라에도 0-2로 완패했다.직전 경기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손흥민과 케인이 북런던더비 베스트11에 선정됐다.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맞붙는다.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팬들이 선정한 북런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팬들의투표를 바탕으로 토트넘과 아스널 선수들을 모두 합쳐 최정예 라인업을 구성했다.4-2-3-1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는데 손흥민,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모두 아스널의 붉은색이었다.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손흥민, 외데가르드, 사카, 중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에서 2년 연속 1위에 오른 허웅(30·KCC)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허웅은 15일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김국찬(현대모비스)을 19-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지난 시즌 16만3천850표라는 역대 올스타 투표 최다 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해(14만2천475표)도 최고 스타 자리를 지켜 '팀 허웅'을 이끌고 올스타전에 나선 허웅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
황희찬(27)이 선발로 나와 73분간 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꺾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울버햄프턴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4승 5무 10패, 승점 17을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리그 19위에서 16위로 뛰어올랐다. 프리미어리그는 18위부터 20위까지 강등권이다. 14위 리즈 유나이티드, 15위 레스터시티도 울버햄프턴과 승점 17로 동률이지만 골 득실에서 울버햄프턴이
EPL(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바우트 베흐호르스트(31)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빈자리를 메웠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베흐호르스트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번리에서 올해 6월까지 임대로 우리 구단에 합류하게 됐다"고 알렸다.맨유는 호날두와 불화 끝에 지난해 11월 계약을 해지한 뒤 새 공격수를 찾아왔다.197㎝의 장신인 베흐호르스트는 에먼, 헤라클레스 알멜로, AZ(이상 네덜란드), 볼프스부르크(독일), 번리를 거쳐 올 시즌 튀르키예(터키) 베식타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