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번째 초청팀을 공식 발표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한국을 방문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1900년 창단 이후 사상 최초다.바이에른 뮌헨(Bayern München)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지난 여름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합류해 함께하고 있다.주요 선수로는 김민재를 비롯해 올 시즌 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해리 케인, 팀의 전설로 불리는 공격수 토마스 뮐러와 골키퍼 마누엘 노
고우석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다. 오른손 불펜 고우석의 이름은 빠졌다.고우석은 16일부터 19일까지 훈련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거쳐 결정된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들지 못했다.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2017년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올해 1
이강인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입국한 가운데, 내분 사태에 대한 사과를 전할 예정이다.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강인이 20일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에 앞서 이른바 ‘하극상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하루 전날인 19일 손흥민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참석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황인범, 김민재, 홍현석, 조규성 등 유럽파 선수 5명이 모두 집결한 가운데 이강인이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됐다.이에 이강인과 손흥민이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강인은 올 초 끝난 2023 아시아축구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이날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었다.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허벅지에 뻐근함을 느껴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다.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사인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해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타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태국전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황인범(즈베즈다), 김민재(뮌헨), 홍현석(헨트), 조규성(미트윌란) 등 전날 귀국한 유럽파 선수 5명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총 22명의 태극전사가 훈련을 진행했다.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뒤늦게 합류한 유럽파 손흥민, 황인범(즈베즈다), 조규성(미트윌란), 백승호(버밍엄 시티), 홍현석(헨트) 등 5명은 사이클을 타며 회복훈련을 가졌고 나머지 17명은 정상적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귀가시켰다.이후 경찰은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
'탁구게이트' 중심에 섰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여느 때처럼 밝은 표정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퉁퉁 부은 손가락에 굳은 표정으로 입국한 손흥민과 달리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나선 이강인은 문 앞에 잠시 멈춰 선 뒤 만면에 미소를 띤 채 팬들을 향해 양손을 흔들며 인사했다.이강인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입국장 문이 열리고 연두색 후드 티를 입고 초록색 캡 모자를 쓴 이강인이 나타나자 팬 여러 명이 이강인의 이름을 외치며 환호했다.전날 300명이 넘는 팬과 취재진이 몰렸던 손흥민(토트넘)의 입국 현장과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가 17, 18일간 네 번의 스페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로써 20, 21일 펼쳐지는 MLB 정규 시즌 공식 개막전만을 남겨두고 있다.17일, 18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된 네 차례의 스페셜 경기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하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하 파드리스)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는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고척스카이돔 타석에 처음 올랐고, 파드리스로 이적 후 4년 만에 친
이강인이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한다.19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을 앞두고이강인이 대표팀 합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축구 대표팀은 A매치 전 한두 차례 훈련 전체를 취재진에 공개한다. 다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번만은 예외를 뒀다.지난 1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첫 소집훈련 역시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경기 전날인 20일 진행되는 '공식 훈련'은 규정에 따라 초반 15분은 공개할 수밖에 없다.이강인은 20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훈련 전 취재진 앞에서 심
황의조의 원소속팀 노팅엄 포레스트가 승점 4점 삭감 징계를 받아 강등권으로 추락했다.EPL 독립위원회는 19일(한국시간) 노팅엄이 2022~2023시즌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 승점 4점을 삭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승점 25(6승7무16패)였던 노팅엄은 승점 21점이 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하게 됐다.반면 18위였던 루턴 타운(승점 22)은 17위로 한 단계 위로 올라섰다.노팅엄은 “우리는 그간 EPL 사무국과 꾸준히 협력하고 소통해왔다. 그럼에도 이번 승점 삭감 징계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우리뿐 아니라 모든
한국 축구대표팀이 각종 스캔들로 흔들리는 가운데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황선홍호 합류를 위해 귀국했다.손흥민은 1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평일 오후인데도 팬, 취재진, 관계자 등 300명가량이 손흥민이 들어오는 장면을 지켜보려고 입국장에 모였다.입국장 문이 열리고 손흥민이 나타나자 환호와 박수 소리가 장내를 메웠다. 연신 고개를 꾸벅 숙이며 성원에 화답한 손흥민이지만 표정은 사뭇 굳어있었다. 그는 최근 대표팀을 휩쓴 각종 논란 속 마음고생이 심했다.평소 귀국 시 짓곤 했던 '함박웃음' 없이 손흥
미국프로야구(MLB) 개막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입국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이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최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발생한 날계란 투척 사건과 관련해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처벌 불원 의사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다저스 구단 측은 한국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당시 선수단 누구도 날계란에 맞지 않아 피해가 없었다"며 "피의자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개막 시리즈가 끝나고) 출국할 때는 또다
박지원(서울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이틀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원은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반칙으로 완주하지 못했다.문제는 결승선 3바퀴를 남기고 발생했다. 황대헌에 이어 2위로 달리던 박지원은 세 번째 곡선주로에서 빠른 스피드로 인코스를 파고들었다.황대헌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이강인이 시즌 4호골을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강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득점포를 가동했다.이강인은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이강인은 리그 2골 2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지난 6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CL 16강 2차전에서 도움을 올린 이후 12일 만에 공격포인트이기도 하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
배드민턴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전영오픈 정상에 올랐다.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세계 5위)에게 2-1(21-19 11-21 21-17)로 이겼다.이소희-백하나는 작년 대회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공희용에게 밀려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털었다.지난해 6월 인도네시아오픈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이소희-백하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주 프랑스오픈 8강전에서 자신들에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14-3으로 대승했다.다저스는 정예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MLB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경력이 있는 유격수 무키 베츠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3번을 맡았고 포수 윌 스미스와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중견수 제임스 아우트먼,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 2루수 개빈
한국 축구대표팀이 역대 최악의 혼란 속에서 팬들 앞에 선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경기도 고양의 한 호텔로 소집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으로 치러지는 태국과의 2연전에 대비한 첫 훈련을 한다.첫 훈련은 K리거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선수들은 주말 경기를 치르고서 이동하면 19일이나 20일 훈련부터 소화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대표팀은 우선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을 치른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안타로 고척돔 첫 경기를 마쳤다.오타니는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기대했던 시원한 타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에 고척돔을 찾은 한국 야구팬들은 환호했다.오타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키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서 있었다. 후라도는 미국에서 뛸 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하위권 팀 풀럼FC에 세 골 차로 완패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팀원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쓴소리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졌다.이날 승리했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한 4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었으나 예상 밖 패배로 무산됐다.5위 토트넘은 12위 풀럼을 상대로 슈팅 수에서 14대 16으로 뒤지는 등 전체적으로 밀렸다. 스코어
김민재가 결장하고 에릭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대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SV 다름슈타드 98을 5-2로 이겼다.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재는 지난 5일 라치오(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3-0 승), 9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25라운드(8-1 승)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