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12도, 낮 최고 21도를 찍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새벽까지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과 UNI-MEI(국제사무직노조연맹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과)는 30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을 상대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언론을 통제하기 위해 브레이크 없는 기차처럼 달리고 있는 한국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공영방송 사장 해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가짜 뉴스 근절 계획 추진, 공영방송 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공공 부문의 YTN 지분 매각 등을 거론하며 "언론을 적으로 만들고 표현의 자유를 훼손하고 비판 보도를 침묵시켜 지지율을 높이려는"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27)씨의 사기 행각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하자 경찰이 신속·엄정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경찰은 전씨의 신병 확보를 검토 중이며 공모 의혹이 제기된 남씨가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전씨 사건과 관련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전씨와 관련해 많은 국민이 다양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사건을 단건으로 보면 달리 보일 수 있기 때문
국민연금 가입자의 약 80%가 개혁이 필요하다고 봤다. 40%는 개혁 방향으로 '더 내고, 더 받는' 쪽을 택했다.20일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7∼8월 전국 만 20∼59세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2천25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연금 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제도 개혁 필요성을 묻는 말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81.3%(매우 동의 31.2%)에 달했다.개혁이 필요하다고 보는 이유 가운데 '향후 국민연금 재정이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35.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장래 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높
카카오[035720]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시세 조종 논란과 관련해 변화 방향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범수 센터장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논란과 관련, 반성한다며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했다. 이와 관련해 주요 카카오 공동체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영회의에서 김범수는 "나부터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고, 더 강화된 내외부 준법 경영 및 통제 시스템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지금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전청조 씨가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도 경찰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전청조 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전청조 씨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달 초 사이에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의 모친 집에서 남현희의 조카인 중학생 A군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직후인 지난달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전청조 씨가 어떤 이유로 A군을 폭행했는지, 또 폭행의 정도나 횟수는 어느 정도인지에 관해
1960년대 북한 간첩으로 몰려 사형 당한 고(故) 오경무 씨가 56년 만에 무죄가 입증됐따.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1967년 기소됐던 오경무 씨와 그의 여동생 오모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들에 대해 적법한 조사가 이뤄졌다 보기 어렵고, 범행을 자백했다는 진술조서가 불법체포 등 가혹행위로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 해당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 진술조서를 유죄의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재판부는 "오경무 씨가 북한에서 돌아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사건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유흥업소 실장이 3억원을 받았으나, 자신도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이선균이 공갈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그로부터) 현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고 시인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A씨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변호인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선균은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언론 보도로 알려지자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5천
경찰청장이 전청조 씨의 사기혐의와 관련, 엄정한 수사를 언급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윤희근 경찰청장이 전 여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의 사기 혐의 고소·고발 건에 대해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경중을 판단해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윤 청장은 이날 정례 간담회에서 관련 질의에 "전씨 사건을 단건으로 보면 달리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고소·고발 건을 병합해 수사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서울 강서경찰서에 접수된 전씨의 대출 사기미수 고발 건과 송파경찰서에 접수
이선균,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과 관련, 추가로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는 것으로 나타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연예인이 더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연예인이 포함됐다는 루머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건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없다"고 답했다.경찰은 현재 이선균과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구속)씨,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총 5명을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또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배우 이선균(48)씨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연루된 마약 사건과 관련, 추가로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청 관계자는 30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수사받는 연예인이 더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연예인이 포함됐다는 루머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된 건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없다"고 답했다.경찰은 현재 이씨와 권씨, 유흥업소 실장 A(29·구속)씨, 의사와 유흥업소 종업원 총 5명을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또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 씨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 등에 대해 언급했다.30일 남현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청조 씨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에 대해 “내 얼굴과 이름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남현희는 이날 전청조 씨가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내 이름과 얼굴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해 보니 최종 목표가 나였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또 “그거(내 이름과 얼굴)를 이용해서 내 주변 사람들을 타깃으로 삼았던 것 같다”며 “처음부터 명품을 계속 사줬다. 명품으로 치장하고 이런
남현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 연인 전청조 씨를 둘러싼 의혹에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30일 남현희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근 전청조 씨와 관련한 사태에 대해 “그냥 꿈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일주일간의 심경을 묻는 말에 “피해자분들이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정말 많은 나쁜 짓을 해왔던 사람이었던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악마를 제가 믿고 함께했던 그 시간들이 저 또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는 생각이요. 지금 저희 가족들도 피해 본 부분들이 되게 많아요”라고 주장했다.또
국민연금 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20·30대 젊은층의 60% 이상은 국민연금을 주된 노후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소득대체율(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 등을 따졌을 때 아직은 노후 대비 수단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통계청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9∼29세의 55.9%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 가운데 60.3%는 주된 준비 방법으로 '국민연금'을 꼽았다. 30대는 81.6%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고, 그중 62.9%는
월요일인 3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제주도 동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11도, 최고기온 15∼20도)보다 조금 높겠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4도
유가족들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29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추모대회'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질문을 던졌다.이정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우린 유가족이고 싶지 않습니다. 유가족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명확히 예측되었고 사전 개입과 경고가 있었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생을 달리한 159명의 희생자들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하늘의 별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정부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고 계신 건 아닌지 답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물었다.참사가 꼬박 1년이 다
부둣가에 주차된 차량이 만조시간에 차오른 바닷물로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8일 오후 2시 7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도비도항 부둣가에 주차된 대형 SUV 차량이 바닷물에 침수됐다.평택해경 등에 따르면 만조시간이 겹쳐 부둣가에 주차된 차가 침수돼 떠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당시 차량 내부에 타고 있던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줄을 이용해 침수 차와 견인차를 연결해 차량을 육지로 끌어냈다.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근처에 주차장이 있는데 왜 부둣가 슬로프에 주차했는지 모르겠다
월요일인 30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특히 중부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대기 정체로 국내
월요일인 30일 날씨도 이번 주말과 비슷하겠다.30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9~23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기온보다 약간 높은 것이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1도, 인천 12도와 19도, 대전·울산 9도와 21도, 광주 11도와 22도, 대구 8도와 22도, 부산 13도와 22도다.밤사이 복사냉각에 기온이 떨어지면서 30일 아침 경기남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호남·경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나머지 지역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중부내륙·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8일 이씨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으며 마약 혐의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통화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제출한 휴대전화가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 맞는지, 데이터 삭제 흔적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경찰은 압수한 이씨 명의 차량을 대상으로도 분석 작업을 벌여 마약 소지 혐의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또 이씨의 소변과 모발에 대한 긴급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