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 이어서…'비공식작전'에서 하정우와 주지훈은 티키타카의 호흡을 보여준다. 특히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함께 연기한 바 있는 두 사람인 만큼 결이 다른 호흡을 위한 고민이 깊었다.'비공식작전'에서 하정우와 주지훈은 상황이 주는 무게감 속에서도 전우애를 보이기도 하고 웃음이 가득한 멘트들로 극을 부드럽게 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극을 보는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된다. 하정우는 주지훈과의 연기를 반기면서도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고민했다. 그는 "어려운 부분이다. 솔루션이 있을까 했다"라며 "어떻게 하면 새로움을 드릴까 했다.
하정우는 '비공식작전'을 통해 김성훈 감독과 재회했다. 두 사람은 '터널'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이번 영화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했다.'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 분)의 버디 액션 영화다. 하정우는 '터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성훈 감독과 재회했다.하정우는 "처음에는 실화가 주는 무게감이 있었고 시나리오가 무겁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판수의 일상과 레바논의 상황이 전반부에 소개가 되다보니까 진지하다고 생각했다"고 영화를 접한 첫 인상을 소
배우 고민시가 영화 ‘밀수’를 통해 군천의 모든 정보가 집결되는 다방의 마담, 고옥분으로 변신했다. 첫 스틸 공개부터 강렬한 갈매기 눈썹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고민시는 영화에서 그 존재감을 십분 드러내며 올 여름 관객들의 웃음 치트기로 등극했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등 화려한 멀티 캐스팅 라인업에서 막내 자리에 위치해 있지만 고민시가 맡은 고옥분은 이른바 ‘기존쎄’ 캐릭터. 선배들과 면대면 연기에서도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낸 고민시는 “대본 분석을 할 때 강약 조절, 완급 조절을 하는 부분이 어려웠던 거 같아요
①에 이어서…고민시가 스크린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건 박훈정 감독의 ‘마녀’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분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전히 고민시하면 자동으로 기차에서 달걀을 먹는 장면이 연상될 정도. “‘마녀’와 ‘밀수’ 캐릭터가 둘 다 통통튀는 느낌이 있어서 신기해요. 최대한 밝은 에너지를 저도 계속해서 받고 있고, 드리려고 하다 보니까 텐션이 많이 올라오긴 했어요. 원래는 굉장히 딥한 성격이에요. ‘밀수’ 찍을 때는 항상 텐션이 좋았어요. 원래 여름 촬영을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
몬스타엑스 최초 유닛 프로젝트 셔누와 형원이 데뷔 8년 만에 첫 유닛 앨범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그간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면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유닛을 통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각오다.몬스타엑스의 셔누와 형원은 메인 댄서와 프로듀서, 보컬리스트로 활약하며 각자의 역량을 쌓았다. 두 사람은 이번 유닛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비슷한 면이 많다. 퍼포먼스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는 부분이라서, 퍼포먼스 위주에서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8년 만의 유닛이기도 하고 데뷔라고 볼 수도 있다. 긴장이 되기도
①에 이어서…몬스타엑스 셔누와 형원이 선보이는 앨범은 'THE UNSEEN'이다.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셔누와 형원의 시선이 담겨 있다. '시선'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는 이번 앨범의 주요 감상 포인트가 됐다.'THE UNSEEN'에는 때로는 진짜 내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타인의 시선 속 나의 모습 또한 '나'였음을, 네가 사랑하는 너만의 '나' 역시 내 모습이었음을, 기꺼이 사랑하는 너만의 내가 되기 위한 셔누와 형원의 사랑 방식이 담겨 있다.형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제 본연의 모습과
②에 이어서…몬스타엑스의 이번 유닛이 나오기전 많은 활동이 있었다. 팬콘서트가 있었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출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도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셔누는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게 됐다. 평소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만큼, '스우파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셔누는 "좋은 제안이 와서 파이트저지로 참여하게 됐는데 실력적인 부분에서 제가 언급할 분들이 아닌 것 같다. 저의 소신과 취향을 담아서 강단있게 하려고 한
군백기 이후 ‘이 구역의 미친X’으로 돌아온 안우연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신사와 아가씨’, ‘꼭두의 계절’까지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극중 천사랑(임윤아)의 전 남자친구 공유남으로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불구, 일당백 존재감을 보여줬다.공유남은 천사랑의 전 남자친구이지만 구원(이준호)이 질투를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만드는 본격 러브라인의 도화선이 되는 인물. ‘응답하라 1988’에서 3분 나오고 악플 3천개를 받았다는 박정민 못지 않은 임팩트를 선사했다. 때문
①에 이어서…데뷔 이후 군백기를 제외하고는 줄곧 작품 행보를 이어온 안우연. 쉴 법도 하지만 최근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카페 일까지 시작하는 등 생산성 있게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신사와 아가씨’ 이후에 누나랑 매형이랑, 가족끼리 하는 카페를 차렸어요. ‘꼭두의 계절’ 끝난 이후에는 카페 나가서 일도 해요. 아무래도 작품이 몇개월 없으면 우울감이 오거든요. 카페에 출근을 하면 마음이 되게 편안해요. 사실 전역한 후에 못쉬고 계속 일을 했거든요. ‘신사와 아가씨’, 그 다음에 태국 예능도 찍었고요. 카페를 만들때 한옥집 공사를
①에 이어서…영화 '밀수'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보여주는 조합이 안정감과 신선함을 준다. 여기에 극 중 깊이가 있으면서도 예측불가한 관계가 극의 관람포인트가 된다.극 중 춘자(김혜수 분)와 진숙(염정아 분)은 단순한 우정 그 이상의 관계를 보여준다. 김혜수는 "진숙은 나름 군천이란 소도시의 금수저다. 그럼에도 리더로서의 덕목을 갖추고 있다. 진중하고 책임감 있고 자신보다는 전체 해녀의 생계를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캐릭터를 분석했다.또한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서는 "춘자 인생에 처음으로 따뜻하
'밀수'에서 김혜수는 수중 촬영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 대해 "1970년대, 밀수, 해녀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어느 도시에서 밀수를 했던 해녀가 있었다는 한 문장에서 출발해서 이야기가 확장됐다"고 소개했다.이어 "단 하나의 소스에서도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구나 생각했다"라며 "시나리오에 장면마다 음악이 매치돼 있었다.
‘스위트홈’ 박규영이 ‘셀러브리티’로 한번 흥행 날개를 펼쳤다. 올 하반기 촬영 시작 예정인 ‘오징어 게임2’까지. 그야말로 ‘넷플릭스 딸’이라는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배우. 그간에도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박규영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넷플릭스 TV시리즈 3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박규영은 기쁜 마음을 전했다.“어제 감독님 인터뷰도 찾아봤거든요. 사실 긴장되고 부담됐다고 하셨더라고요. 저도 굉장히 긴장되고 부담됐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글로벌 차트에
①에 이어서…큰 골자에서 인플루언서와 비슷한 궤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의 삶. 박규영은 아리에게 어떻게 공감하려고 노력 했을까.“사실 촬영장에 나가지 않는 이상 집에만 있어요. 화려한 인플루언서의 삶에 공감이 된다는 아니였던 거 같아요. 다만 보여지는 순간이 많아지는 아리의 생활이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저는 악플을 그렇게 많이 받아본 적은 없지만, 그렇게 쏟아지는 악플을 받는 장면을 연기할 때는 감정 이입이 잘 되더라고요. 살기 진짜 힘들겠다 싶기도 했죠”박규영 역시 개인 SNS를 가지고 있는 배우. ‘셀러브리티’ 이후 SNS를
②에 이어서...많은 팔로우를 거느리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 박규영도 눈여겨 보는 인플루언서가 있을까. 박규영은 “인플루언서라기 보다는 티모시 샬라메와 콜드플레이를 팔로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제가 정말 오랫동안 좋아했던 저의 셀럽이거든요. 친구들거 보고, 요즘 작품 나오시는 선배님이나 배우 분들 인스타그램 다 구겨하죠. 궁금한거 찾아보기도 하고요. 실제로 사용하는건 홍보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부분도 있어요.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의 일상 노출도 하는거 같아요, 정말 자연스럽게. 쉴 때 이런걸 합니다, 이런걸 하면 팬분들과의 소통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에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 강태주가 주연 자리를 꿰찼다. 알려진 정보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강태주의 깜짝 스크린 데뷔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코피노 복싱선수 마르코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호평이 이어졌다.단번에 주연 배우로 우뚝 섰지만 강태주는 ‘귀공자’ 합류 직전까지만 해도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그는 “오디션을 보면서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낙방도 많이 했죠. 처음에는 1차에서 다 떨어졌고, 그 다음에는 1차에는 합격하고, 저는 감독님 미팅까지 가서 최종에서 고사되
①에 이어서…‘귀공자’ 합류 직전까지만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강태주. 그는 “와인바 알바를 하면서 ‘귀공자’ 캐스팅이 됐어요"라고 밝혔다. 배우 활동과 생계를 위한 알바를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배우 지망생 분들이 알바 선택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시간도 불규칙하고 스케줄이 생기면 빼야 하니까요. 제가 생각한 기준이랄까, 평일 저녁에 하는걸 항상 했어요. 보통 평일 낮에 오디션이나 미팅이 있으니까 저녁에 알바를 갈 수 있게요. 막연히 기다리는 것보다 뭔가 하면서 연기할 수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힘들었던 거 같아요.
②에 이어서…영화를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었던 관객으로 강태주는 부모님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하고 싶은걸 지원을 많이 해주셨어요. 연기가 마지막이였고요”라고 전했다."작은 광고 찍었을 때도 좋아해주셨어요. 조부모님도요. 이번에 목포에서 올라오셔서 영화 같이 보셨거든요. 그것도 되게 감사했어요. 여동생은 연기 지적하더라고요(웃음). 그게 굉장히 냉철하고 아주 객관적이에요. 연기 선생님한테 들었던 이야기를 할 때도 있어요, 저에게 좋은 친구죠. 오디션같은 거 있으면 대본 연습도 같이 해줘요. 부모님이 많이 고생했겠
②에 이어서…김민재는 '김사부3' 공개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한석규를 통해 군입대가 알려졌다. 또한 20대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의 남은 20대는 어떻게 채워질까.김민재는 군입대에 대해 "올해 안에는 갈 것 같다. 그 전에는 작품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군대 가기 전까지는 해외여행을 다니려고 한다. 한 두달 정도 생각하고 있다. 미국을 가보고 싶다. 뉴욕과 LA 등을 다녀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갑작스럽게 군입대가 밝혀진 것에 대해서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어떤 시기에 뭐라고 말씀드리면 좋
①에 이어서…'김사부3'는 김사부와 돌담즈,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민재는 시즌1부터 함께 돌담병원을 지켜 온 한석규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김민재는 한석규에게 배운 점에 대해 "매 시즌을 할 때마다 항상 똑같은 모습으로 계셨다. 대화를 하는 모든 순간이 배울 점이었던 것 같다. 너무나 좋은 선배님이자 어른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7년동안 봽는건데 너무나 멋있었다. 사실상 3작품을 한 것인데 영광의 순간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또한 "'김사부' 시즌4를 한다면 한석규의 스핀오프를 보고 싶다. 젊은 시절
'김사부3'에서 김민재가 아픈 과거를 딛고 일어섰고, 새로운 서사와 사랑 등을 그려내며 강력한 울림을 남겼다. 그는 시즌1부터 함께한 '김사부'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김민재는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 전담간호사 박은탁 역을 맞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촬영이 끝난지 2주정도 됐다. 지난 시즌들보다 마음이 더 싱숭생숭한 것 같다"라며 "시즌이 거듭되면서도 배우들이 다 모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작품에 반한 것 같다. 현장에서 호흡하는 것을 행복해하고 이런 순간들이 흔치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