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 이어서…고민시가 스크린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낸건 박훈정 감독의 ‘마녀’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로 분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전히 고민시하면 자동으로 기차에서 달걀을 먹는 장면이 연상될 정도. “‘마녀’와 ‘밀수’ 캐릭터가 둘 다 통통튀는 느낌이 있어서 신기해요. 최대한 밝은 에너지를 저도 계속해서 받고 있고, 드리려고 하다 보니까 텐션이 많이 올라오긴 했어요. 원래는 굉장히 딥한 성격이에요. ‘밀수’ 찍을 때는 항상 텐션이 좋았어요. 원래 여름 촬영을 힘들어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런데 ‘
몬스타엑스 최초 유닛 프로젝트 셔누와 형원이 데뷔 8년 만에 첫 유닛 앨범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그간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면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였고, 이번 유닛을 통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각오다.몬스타엑스의 셔누와 형원은 메인 댄서와 프로듀서, 보컬리스트로 활약하며 각자의 역량을 쌓았다. 두 사람은 이번 유닛에 대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비슷한 면이 많다. 퍼포먼스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는 부분이라서, 퍼포먼스 위주에서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8년 만의 유닛이기도 하고 데뷔라고 볼 수도 있다. 긴장이 되기도
①에 이어서…몬스타엑스 셔누와 형원이 선보이는 앨범은 'THE UNSEEN'이다.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셔누와 형원의 시선이 담겨 있다. '시선'과 '사랑'이라는 키워드는 이번 앨범의 주요 감상 포인트가 됐다.'THE UNSEEN'에는 때로는 진짜 내 모습이 무엇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타인의 시선 속 나의 모습 또한 '나'였음을, 네가 사랑하는 너만의 '나' 역시 내 모습이었음을, 기꺼이 사랑하는 너만의 내가 되기 위한 셔누와 형원의 사랑 방식이 담겨 있다.형원은 이번 앨범에 대해 "제 본연의 모습과
②에 이어서…몬스타엑스의 이번 유닛이 나오기전 많은 활동이 있었다. 팬콘서트가 있었고,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차쥐뿔) 출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도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예정이다.셔누는 최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트 저지로 합류하게 됐다. 평소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긴만큼, '스우파2'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셔누는 "좋은 제안이 와서 파이트저지로 참여하게 됐는데 실력적인 부분에서 제가 언급할 분들이 아닌 것 같다. 저의 소신과 취향을 담아서 강단있게 하려고 한
②에 이어서…'비공식작전'은 김성훈 감독과 호흡을 맞춰본 하정우와 주지훈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하정우와 주지훈은 쌍천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비공식작전'에서 하정우와 주지훈은 상황이 주는 무게감 속에서도 전우애를 보이기도 하고 웃음이 가득한 멘트들로 극을 부드럽게 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극을 보는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된다. 김성훈 감독은 하정우, 주지훈과 작업에 대해 "아내와 산지 13~14년 됐는데 하정우, 주지훈이 제가 하는 말을 더 정확히 맞춘다. 제가 INFJ라서 힘들게 촬영
①에 이어서…'비공식작전'은 다채로운 액션 장면이 눈에 띈다. 특히 현지 갱단과 펼치는 카체이싱 액션은 진정성과 속도감이 느껴지면서 흥미를 극대화한다. 이는 김성훈 감독의 혼신의 노력 덕분에 완성될 수 있었다.'비공식작전'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액션이다. 김성훈 감독은 "진지하고 관계에 대한 이야기지만 보기편하고 재미있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편하게 만들려고 했다. 그 중 18분 분량의 카 체이싱은 우리 스태프와 모로코 스태프 최대 300명이 모여서 최고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그는 "처음에는 세트에서 찍을까 고
김성훈 감독이 '비공식작전'으로 돌아왔다. 그는 실화가 주는 묵직함에 웃음과 액션을 적절히 섞으며 이번에도 자신만의 색깔로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영화 '비공식작전'은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 1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이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스크린 신작이다. 김성훈 감독은 7년간의 준비에 대해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복합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터널' 이후에 7년 만이라 고민되고 떨린다. 긴장되기도 한다. 여름 시즌을 맞아 한국 영화들이 계속 나오는데 현실과 꿈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군백기 이후 ‘이 구역의 미친X’으로 돌아온 안우연이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신사와 아가씨’, ‘꼭두의 계절’까지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극중 천사랑(임윤아)의 전 남자친구 공유남으로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불구, 일당백 존재감을 보여줬다.공유남은 천사랑의 전 남자친구이지만 구원(이준호)이 질투를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만드는 본격 러브라인의 도화선이 되는 인물. ‘응답하라 1988’에서 3분 나오고 악플 3천개를 받았다는 박정민 못지 않은 임팩트를 선사했다. 때문
①에 이어서…데뷔 이후 군백기를 제외하고는 줄곧 작품 행보를 이어온 안우연. 쉴 법도 하지만 최근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카페 일까지 시작하는 등 생산성 있게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신사와 아가씨’ 이후에 누나랑 매형이랑, 가족끼리 하는 카페를 차렸어요. ‘꼭두의 계절’ 끝난 이후에는 카페 나가서 일도 해요. 아무래도 작품이 몇개월 없으면 우울감이 오거든요. 카페에 출근을 하면 마음이 되게 편안해요. 사실 전역한 후에 못쉬고 계속 일을 했거든요. ‘신사와 아가씨’, 그 다음에 태국 예능도 찍었고요. 카페를 만들때 한옥집 공사를
①에 이어서…영화 '밀수'는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이 보여주는 조합이 안정감과 신선함을 준다. 여기에 극 중 깊이가 있으면서도 예측불가한 관계가 극의 관람포인트가 된다.극 중 춘자(김혜수 분)와 진숙(염정아 분)은 단순한 우정 그 이상의 관계를 보여준다. 김혜수는 "진숙은 나름 군천이란 소도시의 금수저다. 그럼에도 리더로서의 덕목을 갖추고 있다. 진중하고 책임감 있고 자신보다는 전체 해녀의 생계를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캐릭터를 분석했다.또한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서는 "춘자 인생에 처음으로 따뜻하
'밀수'에서 김혜수는 수중 촬영의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그는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 대해 "1970년대, 밀수, 해녀라는 점이 흥미로웠다. 어느 도시에서 밀수를 했던 해녀가 있었다는 한 문장에서 출발해서 이야기가 확장됐다"고 소개했다.이어 "단 하나의 소스에서도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구나 생각했다"라며 "시나리오에 장면마다 음악이 매치돼 있었다.
인도로 떠난 기안84가 이번에도 시청률 잭팟을 터트렸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이하 ‘태계일주2’)는 지난 9일 방송이 수도권 시청률 6.1%,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김지우 PD는 일찍이 연예대상 후보로 기안84가 거론되고 있는 점에 대해 “사실 너무 영광이지만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며 “사람 일은 모르지 않나. 가능하면 조심하면서 끝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지켜볼 거 같다. 받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평소에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즉흥적인 성격을 보여왔던 기안84. 그
①에 이어서…지난 회차에서 화제가 된 인도의 재벌, 모디 회장 섭외 비하인드도 있었다. 김 PD는 “기안84가 인도의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사람들, 다양한 인도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저희도 그런 분들이 있을까 생각했다. 회장님이 K콘텐츠와 문화에 엄청난 관심이 있다고 해서 연결이 될 수 있었다. 너무 편하게 배려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이번 시즌에 합류한 덱스는 기안84와 닮은 듯 다른,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유입시켰다. 덱스 합류 후 장점을 묻는 말에 김 PD는 “덱스는 야생성과 강인함을 고루
②에 이어서…‘태계일주2’는 여행길에 오른 3인방이 모두 비예능인이다. 각각 웹툰작가, 유튜버라는 직업이 있다. 예능인 없는 예능이 이토록 흥행하는데 대해 김 PD는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가자고 했을때 그 사람이 예능인인지 비예능인지가 중요한 고려 요소는 아니였다. 어떻게 하면 현지와 가장 잘 동화되면서 받아들이면서 갈 수 있을지를 조금 더 많이 봤다. 비예능인들과 가게 됐지만 재미있게 봐주시는건 정말 감사하다. 그동안 TV에서는 중요한 출연자가 예능인이고, 배우인 게 중요했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앞으로 5회차 방송분이 남은 ‘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11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4DX 스튜디오 이지혜 PD와 스크린X 스튜디오 오윤동 PD의 인터뷰가 이뤄졌다.오PD는 "생생한 사실감을 전달하기 위해 장인정신으로 스크린X를 구현해냈다"며 "한국에서 할리우드 대작을 맡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오PD는 "‘미션 임파서블7’은 톰크루즈 배우가 직접 제작, 연기를 해서 가장 높은 레벨의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있었다. 톰크루즈 배우가 직접 스크린X를 본다고 해서 부담과 걱정이 많이 되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개봉을 앞두고 11일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4DX 스튜디오 이지혜 PD의 인터뷰가 이뤄졌다.이 PD는 "관객들의 편의를 맞춰 제작하기 위해 철저하게 계산하고 세밀하게 기획하여 4DX 효과를 만들었다"며 "국내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맡아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4DX 스튜디오 이PD는 “4DX는 스크린 엑스처럼 영상을 만지는 것이 아니라 효과를 제작하고 말미에 표식을 하는 거다. ‘미션 임파서블7’은 전편에 비해서 굉장히 박진감 있지만 액션의 양은
③에 이어서…박새힘이 본격적으로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 것은 '피맛골연가'를 관람한 뒤였다. 당시의 강렬한 기억 때문인지 현재도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회자되는 '피맛골 연가'는 박새힘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면서 대극장 무대에도 서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박새힘은 '피맛골 연가'를 조정은, 박은태 페어로 관람했다. 뮤지컬 배우 보다는 연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이를 계기로 꿈이 선명해졌다. "너만큼 노래하는 사람은 많다"는 주변의 만류에 자신감을 잃기도 했지만 그날의 감동은 깊게 남았다. "한창 연기 학원에 '피
②에 이어서…'수레바퀴 아래서'를 만나기 전 박새힘이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것은 '너목보8'을 통해서였다. 당시 단역 배우였던 그는 '너목보8'에서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자랑하는 국어학원 선생님이자 배우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박새힘은 지난 2021년 2월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배우의 꿈을 놓지 않고 도전하는 모습과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활약했다. 박새힘과 떼레야 뗄 수 없는 그날에 대해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당시에 있던 회사에서 제가 가창력이 엄청난 것은 아니지만 음색이 좋다고 해서 '너목보' 출연을
①에 이어서…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한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한스 역할에 박새힘을 포함해 주다온, 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세 사람은 다양한 색깔로 한스를 매력을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박새힘은 자신만의 한스에 대해 "원작과 가장 닮아있다"면서 '자유를 보는 차이'에 대한 변화를 잘 드러내고 싶다는 연기의 방향성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다온, 유소리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두 사람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차이점을 설명했다. "저는 최대한 원작이랑 비슷하게 가고 싶었어요. '자유를 갈구하면 안돼'가 아니
"서른 살까지 뮤지컬 배우가 안됐으면 꿈을 포기했을 것 같아요." 박새힘은 선택의 연속인 인생 속에서 자신이 꿈을 따라갔고, 꿈을 놓지 않고 계속 도전한 성과가 뒤늦게 빛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관객들도 자신의 목소리를 귀를 기울이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담은 자전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과는 조금 다른 줄거리를 보이지만, 주인공 한스의 신학교 시절에 중심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하일러를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지난해 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