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24)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2루타를 터뜨리며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대역전승에 힘을 실었다.배지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를 기록했다.3경기 연속 안타를 친 배지환은 타점 3개를 수확했고 득점도 1개 보탰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41로 올랐다.이날 피츠버그는 선발 투수 베일리 폴터가 극심한 난조를 보여 2회까지 0-9로 크게 뒤져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다. 8번 타자 2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경기 초반부터 장타 두 방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해 결국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피안타(3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류현진이 한 경기 홈런 3방을 내준 건 2021년 8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58일 만이다. 모든 구종의 제구력이 평소의 날카로움을 잃었고, 속구 구속도 덜 나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24)이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배지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과 도루도 1개씩 곁들였다.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316타수 75안타)이다. 3회 첫 타석 내야 땅볼, 5회 두 번째 타석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배지환은 4-5로 끌려가던 7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코너 조 타석에
복통을 극복하고 복귀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65(505타수 145안타)를 유지했다.2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서 왼쪽 담장을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렸다. 김하성의 시즌 21호 2루타다.그러나 김하성은 후속
김하성이 5경기 만에 복귀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릴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선발 라인업 카드에 김하성을 6번 타자 2루수로 투입했다.최지만은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코리안 듀오'가 샌디에이고 타선에 나란히 배치됐다.김하성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앞두고 복통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이후 19∼21일에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3연전에도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이번 시즌 타율 0.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오는 24일 탬파베이 레이스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탬파베이 레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각각 1위와 2위에 랭크돼 있다. 탬파베이는 올 시즌 94승 60패, 6할이 넘는 승률로 포스트시즌에 안착했다.반면 류현진의 토론토는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숨 막히는 와일드카드 순위 경쟁 중이다.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이 ‘와일드카드 1위’ 탬파베이를 상대로 승수를 챙길 수 있을까.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간 경기는 2
한국 야구대표팀이 KIA 타이거즈 왼손 투수 이의리를 대표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2일 "손가락 부상으로 회복 중이나 대회 기간 최상의 경기력을 보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의리의 교체를 발표했다.류중일 감독 및 대표팀 코치진은 추가 논의를 거쳐 교체 선수를 확정하기로 했다.이의리는 지난달 말 왼쪽 어깨 염증으로 한 차례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9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왼손 중지 물집 증세로 조기 강판한 뒤 다시 1군에서 말소됐다
복통을 호소하고 있는 김하성이 사흘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릴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김하성을 빼고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김하성이 줄곧 지켜왔던 1번 타자 자리에 산더르 보하르츠(유격수)가 들어갔고, 김하성의 주 포지션인 2루는 7번 타순에서 매슈 배튼이 지킨다.김하성은 지난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으나 경기 시작 직전에 교체돼 검사받았다.당시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맹장염은 아니지만, 어떤
서울시 돔구장 건립 계획 발표에 잠실 야구장을 이용하는 구단들이 고민에 빠졌다.서울시가 18일 발표한 잠실 돔구장(가칭) 건립 계획에 따르면,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공사 기간인 2026시즌부터 2031시즌까지 총 6시즌 동안 임시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초 두 구단은 공사 기간 잠실구장 인근에 있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활용하겠다고 건의했다. 하지만 이날 서울시가 안전상의 이유로 난색을 보이면서 어렵게 됐다.LG와 두산 중 한 구단은 키움 히어로즈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함께 쓰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두 차례 무사 2, 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눈부신 위기관리 능력을 펼쳤으나 승리 투수 요건에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강판해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류현진은 토론토가 1-0으로 앞선 5회초 2사 1, 2루에서 투구 수가 80개를 넘어서자 불펜 투수 이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kt wiz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역대 최장 시간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이 경기는 kt가 3-1로 앞선 가운데 5회말 한화 공격 무사 1루에서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웬만하면 경기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비친 심판진은 몇 차례나 그라운드에 나와 빗줄기를 맞으며 강우 상태를 점검했다.결국 조금씩 빗줄기가 잦아들자 심판진은 경기 재개를 위해 그라운드 정비를 요청했다. 하지만 잔뜩 젖은 그라운드는 개보수하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관중석에서 기다리다 지친 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올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다.에인절스 구단은 16일(현지시간) 오타니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공식적으로 시즌을 조기 종료하게 됐다며 남은 경기는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페리 미내시언 에인절스 단장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는 오른쪽 옆구리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올 시즌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침묵했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6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8-3으로 이겼다.1회 중견수 직선타, 2회와 8회 삼진, 4회 3루수 병살타에 그친 김하성은 6회 1사 후 스트레이트 볼넷을 고른 뒤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도루를 36개로 늘렸다.슬라이딩 후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오는 18일 새벽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 등판한다.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코리아 몬스터'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3차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이 보스턴과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해 팀을 와일드카드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 경기는 18일(월) 새벽 2시37분 스포티비 온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
‘최강야구’ 정현수가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14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정현수를 2라운드에 지목했다.부산고를 졸업한 정현수는 이후 송원대에 진학, 에이스 투수로 활약해왔다. 특히 올 시즌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2.09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JTBC ‘최강야구’에 출연한 정현수는 다양한 구종을 보여주며 실력을 입증했다.
장충고 투수 황준서가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는 14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황준서에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이번 드래프트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과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기타 5명 등 모두 1천83명이 지원했다.장현석(마산용마고)이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뒤 줄곧 '전체 1순위'로 거론됐던 황준서가 KBO 최고 유망주의
류현진이 강타선을 자랑하는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QS)를 달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3자책점)의 성적을 거두고 0-3으로 밀린 7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토론토는 상대 팀 베테랑 선발 투수 맥스 셔저에게 고전하다 결국 3-6으로 패했고, 류현진은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류현진의 시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기준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는 제3회 프리미어12가 5년 만에 다시 열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WBSC는 12일(한국시간) "2024년 가장 중요한 국제 야구대회인 프리미어12가 내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전체 12개 출전국을 6개씩 둘로 나눠 A조(미주 대륙·장소 미정)와 B조(대만 타이베이)가 각각 풀리그를 치르고, 조 상위 2개 팀은 슈퍼 라운드 출전권을 얻는다.슈퍼 라운드 1·2위 팀은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출전하고, 3위와 4위 팀은 동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5경기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환상적인 제구로 직전 세 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류현진의 ‘시즌 4승’ 도전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로 LA 다저스 이후 4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2020년 KBO 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과의 선발 맞대결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오전 시간대 류현진 경기를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류현진이 등판하게 될 콜로라도 로키스의 홈구장 쿠어스 필드는 대표적인 타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271(484타수 131안타)을 유지했다.시즌 131번째 안타를 친 김하성은 지난해 130안타를 넘어 자신의 빅리그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김하성은 5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서 우익수 쪽 잘 맞은 타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