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팀의 5연승을 도왔다.배지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배지환은 0-3으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때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1-3으로 쫓아간 5회초 무사 1루에서는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타구를 보냈으나 빠른 발로 1루에 살아 나갔다.배지환은
NC 다이노스가 이틀 연속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쳤다.NC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 이재학의 호투 속에 김성욱과 박건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1∼3위 팀이 모두 패한 가운데 2연승을 거둔 4위 NC는 3연패에 빠진 3위 SSG 랜더스에 1.5게임 차로 다가섰다. 2위 kt wiz와 승차도 3.5게임으로 좁혔다.NC 선발 이재학은 경기가 장시간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5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인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캐나다 언론이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에서 2점만 준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구를 극찬했다.토론토는 2일(한국시간) 해발고도 1610m에 자리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13-9로 눌렀다.선발 투수 류현진은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4-2로 앞선 6회 시작과 함께 승리 투수 요건을 충족하고 교체됐지만 구원 투수가 곧바로 역전 3점 홈런을 맞은 탓에 눈앞에 뒀던 시즌 4승을 놓쳤다.공기
미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호타 준족'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5·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아쿠냐 주니어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방문경기에서 2회초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전날까지 29홈런, 61도루를 기록했던 아쿠냐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최초로 한 시즌 '30홈런-6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앞서 1987년 에릭 데이비스, 1990년 배리 본즈가 한 시즌 '3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적이 있지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류현진은 부상 복귀 후 5경기 선발 등판해 시즌 3승 1패를 기록 중이며, 환상적인 제구로 직전 세 경기 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류현진의 ‘시즌 4승’ 도전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로 LA 다저스 이후 4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다.그리고 2020년 KBO 리그에서 뛰었던 크리스 플렉센과의 선발 맞대결과 함께 오랜만에 주말 오전 시간대 류현진 경기를 만나볼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간 경기는 2일(토)
선두 LG 트윈스가 3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박해민이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2로 역전승했다.이로써 3연패에서 벗어난 LG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향해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끌려가던 LG는 8회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1사 후 오스틴 딘이 두산 세 번째 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1점을 만회했다.계속된 공격에서 문보경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1, 3루의 기회를 잡은 LG는 박동원의 내야땅볼로 2
프로야구가 2년 연속 관중 600만명을 돌파했다.KBO는 3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5만41명이 입장, 시즌 총 550경기 만에 누적 관중 602만12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올 프로야구는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통산 11번째 시즌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전날까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954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평균관중 8천439명보다 34.6%나 증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평균 1만119명)과 비교해도 4.9% 늘었다.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경기당 평균
8월 뜨거웠던 ‘어썸 킴’ 김하성의 타격감은 9월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시간으로 내일(1일)부터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연전을 치른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간 올 시즌 전적은 타이(3승 3패)를 이루고 있다. 가을야구의 희망을 품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자 하는 샌디에이고 간 경기는 1일(금) 오전 10시 4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수확했다.0.276이었던 시즌 타율은 0.278(442타수 123안타)로 올랐고, 시즌 51타점과 76득점을 기록하게 됐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3연전에서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는 3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면서 2년 연속 50타점 고지를 밟았다.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그는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날렸고, 11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이어갔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6으로 소폭 올랐다.이날 경기 전까지 49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10월 10일 막을 내린다.KBO 사무국은 미편성 50경기와 비 등으로 취소된 66경기를 합친 116경기에 이르는 잔여 경기 일정을 29일 발표했다. KBO 사무국은 먼저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비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예비일로 편성하기로 했다.이어 예비일이 없으면 9월 12일 이후 동일 대진이 있는 경우 동일 대진 두 번째 날의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동일 대진이 없으면 나중에 재편성할 방침이다.9월 8일 이후 취소 경기 역시 예비일 편성 원칙이 첫 번째로 적용된다.예비일이 없으면 다음 날 경기가 동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래리 서튼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감독직에서 내려오기로 했다.롯데 구단은 28일 "서튼 감독이 27일 KT 위즈전 종료 후 건강을 이유로 사의를 표했다. 구단은 숙고 끝에 서튼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건강을 이유로 결장했던 서튼 감독은 전날(27일)에도 건강 악화로 경기에서 빠졌는데 결국 팀을 그대로 떠나게 됐다.롯데의 현재 성적은 7위(50승58패). 5위 KIA 타이거즈(52승2무50패)와는 5경기 차로 적지 않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에서 팀의 수장이
'제구 마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다.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고 3실점(2자책) 했다.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고, 삼진 5개를 잡았다.6회초 토론토 내야진이 연거푸 실책을 범해 퀄리티 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견고한 투구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3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류현진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로 1번 타자 몫을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 2루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안타를 생산하진 못했어도 볼넷 2개를 고르고 빠른 발로 시즌 29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1회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3, 5회 연속으로 볼넷 출루했다.특히 1-5로 끌려가는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밀워키 선발 브랜던 우드러프와 풀카운트 승부
이번 주말 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류현진이 차례로 출격한다. 최근 상승세의 두 선수가 펼칠 활약에 국내 야구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김하성의 선발 출전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는 26일(토) 오전 9시 10분,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예고된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 경기는 27일(일) 새벽 4시 7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를 상대로 ‘시즌 3승’ 사냥에 나
KIA 타이거즈가 9회초 2사 후에 터진 박찬호의 결승타로 kt wiz를 꺾었다.KIA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에 7-3으로 승리했다.박찬호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해결사 역할을 하며 팀에 귀한 1승을 안겼다.이날 박찬호의 기록은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이었다.6위 KIA는 5위 두산과 격차를 1.5게임으로 유지했다.LG 트윈스는 잠실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3-1로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올 시즌 부진했던 주춤했던 외국인 선발 케이시 켈리
오재원 전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또 구설에 휩싸였다. 오재원 전 해설위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양창섭의 이름을 거론했다.그는 "다 양창섭 때문에 시작됐다"며 "버르장머리가 너무 없어서 여러 사건들이 겹치다 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돌멩이를 들고는 "내가 이걸로 던져도 너보다 잘 던지겠다"며 "이걸로 한 번 맞아볼래? 얼마나 아픈지"라고 하기도 했다. 이외에 손가락 욕을 하며 "창섭아, 이거 먹어"라고 말하는 장면도 담겼다.앞서 지난 6월25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전서 마이크를 잡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투수로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페리 미내시언 에인절스 단장의 말을 인용해 "오타니가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남은 시즌 더는 마운드에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2018년 말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가 다시 수술대에 올라갈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투수' 오타니는 2회 원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7)이 다시 한번 헬멧이 벗겨지도록 질주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80(422타수 118안타)을 유지했다.김하성은 1회 첫 타석부터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마이애미 에이스 샌디 알칸타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었다.마이애미 외야진이 김하성의 장타력을 의식해 펜스 쪽으로 물러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오타니의 시즌 44호 홈런은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맷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시즌 43홈런에서 멈춰선 채 8경기 연속 홈런을 생산하지 못하는 사이, 오타니가 다시 앞지르게 됐다.오타니는 앞으로 홈런 2개만 추가하면 2021년 세운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