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최근 발목을 수술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조명했다.11일 MLB닷컴은 "이번 달 (생일을 맞아) 25세가 되는 이정후는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보유한 중견수"라며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선 4경기 타율 0.429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올 시즌 키움에서 85경기를 뛰어 OPS(출루율+장타율) 0.863을 찍었다"면서 "이정우의 아빠는 한국 야구의 아이콘 격인 이종범이다"라고도 설명했다.MLB닷컴은 지난해 12월에
강습 타구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을 막을 수 없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한국시간 오는 14일(월)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지난 8일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강습 타구에 무릎 안쪽을 맞고 교체됐지만 모두의 걱정과 달리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시카고 컵스 투수로는 제임슨 타이욘(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5.17)로 낙점됐다. 류현진의 시즌 첫 승 도전 무대가 될 시카고 컵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간 경기는 14일(월) 오전 2시 37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김하성은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2차전에서 다시 안타를 추가하며 1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한국시간으로 12일(토)부터 애리조나 다이아몬스백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올 시즌 4승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지구 3위 애리조나에 2게임 차 뒤지고 있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내일(1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36)을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2시 37분에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12일(한국시간)에 예정된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치면, 14일 컵스전 등판이 확정된다.토론토는 11일 게임노트를 통해 12∼14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벌이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홈 3연전 선발 투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12일 호세 베리오스, 13일 크리스 배싯에 이어 류현진이 14일에 선발 등판하는 게, 현재 토론토의 구상이다.MLB닷컴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후반기 부진 끝에 결국 최하위로 추락했다.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8-12로 역전패했다.키움의 승률은 0.416(42승 59패 3무)으로 내려갔고, 이날 비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삼성 라이온즈(승률 0.417)에 역전을 허용해 리그 10위가 됐다. 키움이 순위표 최하단에 자리하는 것은 2021년 4월 27일 이후 835일 만이다.롯데는 이날 끈질긴 키움의 추격을 뿌리치고 5∼9회 매 이닝 달아나는 점수를 올리며 승리를
10일 소속사 ATRP는 “츄가 오는 12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츄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MBC 명절 예능 ‘아육대’에서 시속 76km짜리 강속구를 던지며 ‘강속구 MVP’에 오른바 있어 츄가 어떤 투구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모아지고 있다. 츄는 “좋은 기회로 한화 이글스의 시구를 하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선수들 모두 좋은 경기 펼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고, 승리의 기운을 담아 멋진 시구를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10승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154년 역사를 새롭게 썼다.오타니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를 펼쳐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올 시즌 40홈런을 기록 중인 오타니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로 40홈런-10승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동시에 오타니는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멤버 가현이 시구자로 두산 응원에 나선다.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가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됐다.가현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산의 시구를 하게 돼서 기쁘다. 초대해주신 두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도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이 힘내실 수 있도록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며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가현은 “선수분들도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부상으로 낙마한 외국인 투수 앨버트 수아레즈와 결별하고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테일러 와이드너의 영입한다.삼성 구단은 10일 "수아레즈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삼성은 "잔여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조로 NC에서 뛰었던 와이드너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해 삼성에 합류한 수아레즈는 2022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했고, 올 시즌에도 19경기에서 4승 7패 평균자책점 3.92로 제 역할을 다했다.수아레즈는 지난 6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하는 마산 용마고의 우완 투수 장현석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다. 박찬호, 류현진이 빅리그 데뷔를 한 팀으로 유명하다.9일 장현석의 계약 등을 대리하는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장현석이 다저스와 계약금 90만달러(약 11억8천8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장현석은 리코스포츠에이전시를 통해 "다저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저를 선택해주신 만큼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장현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다저스 입단 기자
한화 이글스의 거포 노시환(22)이 생애 첫 프로야구 월간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노시환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7월 월간 MVP 기자단 투표에서 26표 중 4표(15.4%), 팬 투표 45만1천658표 중 26만6천928표(59.1%)를 받아 총점 37.24점을 획득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노시환이 월간 MVP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고,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8년 5월 정우람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노시환에겐 상금 200만원이 지급되며 출신 중학교인 경남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또 하나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를 작성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40홈런을 수확한 오타니는 팀의 시즌 114번째 경기에서 40홈런-15도루를 작성했다.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MLB닷컴은 "오타니는 팀의 시즌 114번째 경기에서 40홈런, 15도루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라고 전했다.이어 "팀의 첫 120경기 내에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타자가 친 공에 오른쪽 무릎 안쪽을 정통으로 맞고 조기 강판했다.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교체되기 전까지 4이닝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평균자책점은 7.20에서 4.00으로 떨어졌다.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와 마주했다. 오스카 곤살레스에게 초구 바깥쪽 체인지업을 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5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두 번 이상 출루)를 달성해 일본의 야구 영웅 스즈키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쳐 두 번 1루를 밟았다.이로써 김하성은 지난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 이래 이어온 연속 경기 멀티 출루를 '15'로 늘려 이 부문 아시아 타자 기록 보유자인 이치로와 타이를 이뤘다.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7)이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그는 지난 달 23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14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기록을 이어갔고, 지난 달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그는 시즌 타율 0.287을 마크하면서 내셔널리그 이 부문 9위에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 후 첫 승 재도전에 나선다.류현진은 8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류현진은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438일 만에 승리를 노린다. 아울러 단 1개를 남겨둔 MLB 개인 통산 900탈삼진에도 도전한다.류현진은 복귀 후 첫 경기였던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펼쳤다.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BO리그 역대 세 번째로 '팀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에서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1-0으로 승리했다.에런 윌커슨-구승민-김원중이 이어 던진 롯데는 SSG를 상대로 볼넷 2개만 허용했을 뿐 단 1개의 안타와 점수를 내주지 않고 '팀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KBO리그 역사상 한 투수가 9회까지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은 14차례 있었지만, 팀이 합작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것은 세 번째다.롯데에 앞서 2014년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를 밟았다.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최고 시속 161㎞의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스위퍼를 활용해 4회까지 3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으로 호투하던 '투수 오타니'는 5회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에인절스 구단은 "오타니의 오른손에 경련이 일어나 투수를 교체했다"고 설명했다.마운드에서는 내려갔지만,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경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를 앞두고 있다.2023 KBO리그는 3일까지 452경기에 누적 관중 499만9922명이 입장해 500만 관중 달성까지는 78명을 남겨두고 있다.4일 500만 관중을 달성하면, 지난 7월 2일 400만 관중 돌파 이후 93경기 만이다. 400만에서 500만 관중까지 소요된 경기 수로는 10개 구단 체제가 시작된 2015년 이후 두번째로 빠른 추세이다. 3일까지의 전체 평균 관중 수도 11,062명으로 전년 동일 경기 수 대비 34%가 증가했다.경기당 평균 관중이 가장 많은
김하성이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 샌디에이고 후보에 올랐다.메이저리그 은퇴 선수협회(MLBPA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lumni Association)는 4일(한국시간) 2023 하트 앤드 허슬 어워드(Heart & Hustle Award) 후보 30명을 발표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한 명씩 선정해 후보 30명을 정했는데, 샌디에이고에서는 김하성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김하성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MLBPAA는 하트 앤드 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