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토트넘)이 얼굴 보호대를 벗어 던지며 분투했지만 아쉬운 활약을 보였다.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19분부터 얼굴 보호대를 벗어던지고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리그에선 8경기째 침묵이다.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손흥민에게 평점 6.5점을 줬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브리안 힐까지 공격진 세 명에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이 임박했다.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아라비아 리그 데뷔가 코앞으로 다가왔다"고 보도했다.앞서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공식 입단했다. 알 나스르는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선수 호날두가 계약에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역사가 만들어졌다"라고 발표했다.미국 'CBS 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2025년 여름까지 알 나스르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2년 반 동안 2억 유로
손흥민이 경기 중 안면 보호 마스크를 벗어 던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2-2023시즌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줄곧 검은색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던 손흥민은 이날 처음으로 맨얼굴을 드러냈다.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가 전반 19분에 이를 벗어던졌다. 이후 계속 맨얼굴로 풀타임을 뛰었다.마스크를 해제하며 시야가 확보된 손흥민은 한층 가벼워진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토트넘은 5위(승
OK금융그룹이 새해 첫날 '남자부 1강' 대한항공을 꺾고 상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OK금융그룹은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3-0(28-26 25-23 25-21)으로 승리했다.승점 3을 추가한 3위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승점 44·15승 3패), 현대캐피탈(승점 36·12승 6패)에 이어 시즌 3번째로 승점 30(10승 8패)을 채웠다. 또한 올시즌 처음으로 대한항공에 2승(1패)을 거둔 팀이 됐다.대한항공은 시즌 3패 중 2패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중인 황희찬(26.울버햄프턴)은 연말을 맞아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황희찬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번동3단지종합사회복지관과 은평어르신돌봄통합센터 총 3개 기관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달마학교, 구립상계숲속지역아동센터, 염광지역아동센터, 산지역아동센터 등 총 6개의 기관에 3000만원 상당의 방한패딩 200여벌을 후원했다.겨울 추위에 취약한 소외 계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맘을 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석현준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석현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병역 문제와 관련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병역 문제로 인해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30일부로 경찰, 검찰 조사를 마치고 제 병역 문제가 법원으로 넘어가 재판을 기다리게 됐기에 이제야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되어 늦게나마 소식을 전해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해외에서 프로 생활을 하던 석현준은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A매치 15경기에 출전했다. 하지만 유럽에 머물며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 귀국도
이강인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재개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강인은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헤타페와 벌인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을 뛰고 후반 39분 티노 카데웨어와 교체됐다.지난 21일 3부 리그 레알 우니온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레이) 2라운드(1-0 승)를 치르기는 했지만 이날 헤타페전은 마요르카에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한 휴식기 이후 첫 정규리그 경기였다.월드컵에서 활약 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의 최종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로 확정됐다.알나스르는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호날두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호날두는 구단을 통해 "다른 나라 새로운 리그를 경험하길 원한다"며 "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이 팀이 더 큰 성취를 얻도록 모두 함께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알나스르 측은 "역사가 이뤄졌다. 이 계약은 우리 팀뿐 아니라 리그와 우리나라 그리고 미래 세대에 모두 고무적인 일"이라며 "호날두, 새로운 집에 온 걸 환영한다"고
2022년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전북)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발표한 2022 K리그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김진수는 14억7천만원으로 국내 선수 연봉 1위에 올랐다.연봉은 기본급과 각종 수당(출전 수당, 승리 수당, 공격 포인트 수당 및 기타 옵션 등)을 더한 실지급액이 기준이다. 수당엔 2022시즌 K리그와 대한축구협회(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대한 액수가 포함됐다.김진수에 이은 2∼5위는 김영권(울산·13억9천만원),
여자골프 세계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결혼식을 올렸다.30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리디아 고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인 정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둘의 연말 혼인은 올해 6월에 전해진 바 있다.2013년 프로 데뷔한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9승을 거뒀고, 메이저대회로는 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과 2016년 ANA 인스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말엔 5년 5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붙을 '팀 허웅'과 '팀 이대성'의 라인업이 정해졌다.30일 KBL은 "2023년 1월 1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개최하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올스타 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각 팀 주장을 맡아 함께 뛸 선수들을 지명했다.팀 허웅의 베스트 5는 허웅과 부주장인 양홍석(kt), 김선형(SK), 오마리 스펠맨(인삼공사), 라건아(KCC)가 선정됐고, 이정현, 이원석,
손흥민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22-23 PL 18라운드에서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가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이 가장 최근 맞붙었던 지난 4월에는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토트넘이 4대 압승을 거둔 바 있다.브렌트포드전 풀타임 활약으로 PL 복귀를 알린 손흥민이 리그 4호골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이 지난 4월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골 감각을 되찾을지 시선이 쏠린다.당시 모든 득점이 골문 왼쪽 구석을 가르는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축구 황제' 펠레(브라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82세.연합뉴스에 따르면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현지매체들은 30일(한국시간) "월드컵에서 3차례나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이름을 날렸던 펠레가 사망했다"라며 "그의 에이전트가 사망을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펠레가 치료를 받고 있던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은 펠레가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3시 27분 사망했다며 "그가 앓고 있던 질병들과 대장암의 진행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 사망 원인"이라고 밝혔다.펠레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평화롭게 세상을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유스팀인 서울 오산고 출신 선수 6명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29일 FC 서울 구단에 따르면 6명 중 이승준(18), 손승범(18), 이지석(18) 등 3명은 오산고에서 프로로 직행하는 선수들이다. 특히 측면 공격자원인 이승준은 선수 시절 서울에서 활약하고 지도자로도 몸담았던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의 둘째 아들이다.이 총감독의 첫째 아들인 이태석(20)이 이미 오산고를 졸업하고 2021년부터 서울에서 뛰고 있어서 이승준은 형과 같은 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서울 구단은 "이승준은 부드럽고 빠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내야수 박효준이 또 방출대기 신분이 됐다.29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에 현금을 주고 외야수 엘리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그를 40인 로스터에 넣기 위해 박효준을 방출대기 조처했다고 발표했다.일주일 내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있으면 박효준은 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제안이 없다면 마이너리거가 되거나 방출된다.박효준은 올해 시즌 종료 후 피츠버그에서 방출대기 수순을 밟다가 11월 24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러나 20일 만인 이달 14일 보스턴에서 또 방출
맨시티 소속 엘링 홀란드의 멀티골이 폭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홀란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쳐 맨체스터 시티의 3-1 완승을 이끌었다.올 시즌을 앞두고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드는 EPL에서 14경기 만에 20골을 터트렸다.리그 득점 순위에선 해리 케인을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홀란은 EPL에서 역대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하고 20골을 넣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한 달간의 국내 체류를 마치고 미국으로 떠났다.29일 류현진은 인천발 미국 애틀랜타행 비행기에 올라 곧바로 팀의 스프링캠프와 재활 시설 등이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해 재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올해 6월 중순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하고 시즌을 일찍 마친 류현진은 이후 재활 프로그램에 맞춰 훈련을 해왔고 지난 11월 22일 귀국해 휴식과 재활 훈련을 병행했다.공 던지는 훈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더니든에서 투구 거리와 투구 횟수 등을 점차 늘려 복귀를 서두
이강인이 라리가에 돌아온다.이강인의 소속팀 RCD 마요르카(이하 마요르카)는 리그 재개 첫 경기로 헤타페 원정에 나선다. 마요르카는 지난 시즌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투를 벌인 것과 달리 이번 시즌 중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5승 4무 5패로 승점 19점을 올린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친정팀인 10위 발렌시아와 승점은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11위에 위치해 있다.며칠 전, 구단주의 압박에 의해 이강인을 방출했다는 발렌시아 전 감독의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이 공개된 바 있기에 마요르카가 발렌시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선수 조재성(27)이 브로커를 통해 병역 면탈을 시도한 사실을 시인했다.조재성은 2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용서받지 못할 너무나 큰 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지난 21일 병역 브로커 구모 씨가 질병 증상 등을 허위로 꾸며 병역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구속된 가운데 조재성은 이번 병역 비리에 연루돼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현역 입영 대상자였던 조재성은 뇌전증 증상을 거짓으로 호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미국프로농구(NBA) 76년 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60득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댈러스는 28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뉴욕 닉스를 126-121로 물리쳤다.돈치치는 47분을 출전해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1946년 출범한 NBA에서 지금까지 60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돈치치가 유일하다.돈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