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신인류로 불리던 자유분방한 'X세대'를 대표했던 톱 여배우 고소영이 '열혈주부'가 돼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그가 주연을 맡은 KBS2 월화 드라마 ‘완벽한 아내’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든 채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연출 홍석구 PD를 비롯해 고소
남성그룹 샤이니가 'K-POP 리더'의 위엄을 여실히 웅변하고 있다. 일본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대규모 현지 프로모션을 펼쳐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하는 동시에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중이다. 01. 일본 정규 5집...데일리 앨범차트 2위 샤이니의 일본 정규 5집 ‘FIVE’(파이브)는 지난 22일 출시됐다. 타이틀곡 ‘Get The Treasure’(겟 더 트레져)를 비롯해 ’君のせいで’(키미노세이데/ 너 때문에), ‘Winter Wonderland’(윈터 원더랜드) 등 싱글 히트곡, ‘1 of 1’(원 오브
‘혼밥’ ‘혼술’ ‘혼영’ ‘혼공’ ‘혼행’ 등은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혼자하는 ○○’을 줄여 만든 신조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가구는 2015년 기준으로 27.2%에 이르고, 증가세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면서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늘었고 취업 및 결혼을 미루는 청년층의 수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2020년에는 전체의 29.6%, 2035년에는 34.3%까지 1인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 현상과 함께 자연스레 1인가구의 ‘혼자 하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자리 잡았다. 1
수목 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우월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KBS 2TV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은 답답한 이들의 속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대사’와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통쾌한 스토리, 연기파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로 안방극장을 열광시키고 있다.'김과장'은 오로지 ‘삥땅’ 능력 만으로 TQ그룹 경리과장으로 입사한 김성룡(남궁민)과 직원들의 각양각색 에피소드로 부조리, 불합리, 불평등이 난무하는 현 사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방송을
케이블채널 tvN이 2월을 맞아 새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등장시켰다. 모델 안재현과 배우 구혜선의 달달한 신혼생활을 담은 ‘신혼일기’부터 비밀스런 전화 데이트 장면을 담은 ‘내귀에 캔디2’, 농구를 소재로 차용한 ‘버저비터’, 연상 및 연하남과의 데이트를 그려내는 ‘10살차이’ 등 다채로운 방송이 봄처녀처럼 시청자를 유혹하고 있다. 01. 신혼일기 tvN 예능 ‘신혼일기’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7개월 차 신혼부부 구혜선과 안재현은 드라마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 1년의 연애 기간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올해 2월은 유독 가요계 음원차트 1위 경쟁이 치열하다. 대중의 마음을 휩쓴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컴백해 거의 2~3일에 한 번 꼴로 왕좌의 주인이 바뀌곤 했다. 그 중에서도 아이돌 그룹들의 음원 위력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 지난 1일 걸그룹 레드벨벳 신보부터 시작해 보이그룹 블락비, 방탄소년단, 지난 20일 트와이스 등이 음원 발표를 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다. ▲ 2월1일 - 레드벨벳 ‘Rookie’ SM엔터테인먼트의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1일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로 전격 컴백했다. 앨범
현재 대한민국의 1인가구는 약 520만으로, 전체(1911만 가구)의 27.2%를 차지한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혼자 사는 노인 인구가 느는 동시에 취업과 결혼을 미루는 청년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서울특별시 1인가구 대책 정책 연구’에 따르면 서울 내 1인가구는 대학가를 둘러싼 관악구에 다수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관악구는 서울시 전체 가구 수에서 약 27%가 1인가구이며 이는 자치구에서 싱글족이 가장 많은 수치다. 이에 관악구는 ‘나홀로’ 열풍에 적합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 문화·예술 사업 도서관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 홀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나홀로족'이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에서도 싱글라이프를 보여주는 ‘집방’(집에서 촬영된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가구, 인테리어 소품, 생활 용품 등을 활용해 집을 꾸미는 ‘홈 퍼니싱’도 주목받고 있다. 이 흐름 속 가구업계는 나홀로족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맞춤형' 제품 및 프로모션 연달아 선보이면서 시장 선점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 한샘...수납기능 더한 멀티 침대
엠넷(Mnet) ‘프로듀스 101’이 시즌2로 돌아온다. 지난해 방영된 ‘프로듀스 101’은 가지각색의 연예 기획사 소속 연습생 101명이 출전해 훈훈한 비주얼과 음악적 역량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후 11명으로 최종 선발된 아이오아이(I.O.I)는 2016년 최고의 신인으로 거듭났고, 선발되지 연습생들 역시 그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거나 방송계의 러브콜을 받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엠넷에서는 본격적으로 ‘프로듀스 101’의 시즌2를 예고했다. 지난 6일 공개한 티저 영상은 “이래
동서양의 대표 괴수 ‘고질라’와 ‘킹콩’이 스크린에서 정면으로 맞붙는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거대한 볼거리와 재미로 진검승부를 펼칠 ‘신 고질라’와 ‘콩: 스컬 아일랜드’가 오는 3월9일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동양의 괴수 시리즈 영화 ‘신 고질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괴수 ‘고질라’를 상대로 불가능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최후 반격을 담은 대재앙 블록버스터다. 또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거장 연출가로 떠오른 안노 히데아키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약 1000여 명의 스태프와 329명의 일본
2월 국내 가요계는 더없이 풍성하다. 대세 아이돌 그룹들이 연이어 컴백 소식을 전하는데 이어 마니아층은 물론 대중의 사랑까지 휩쓴 장르 뮤지션들의 신보 역시 꾸준히 발매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특히 인디신에서 쌓은 독보적인 음악색채를 바탕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유독 눈에 띤다. 2월에 신보 공개 및 차트 역주행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핫라인 4를 살펴봤다. 볼빨간 사춘기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지난해 첫 앨범 ‘Full Album RED PLANET’으로 차트 올킬은 물론 각종 음악
독특한 로맨스 영화 ‘커피 메이트’(감독: 이현하)는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게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서는 육체적인 접촉이나 스킨십 없이 오직 대화와 분위기로만 애틋한 감정을 폭발시키며, 그로 인한 두 사람의 일탈을 그려낸다.집 주변 한적한 카페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걸 즐기는 인영(윤진서)은 그곳에서 종종 희수(오지호)를 발견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희수는 인영에게 먼저 다가와 “잠시 앉아도 될까요?”라며 말을 건다. 이후 서로의
1인가구는 현재 약 520만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싱글족의 편의에 맞춘 각종 상품 및 서비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혼자 사는 이들에게 퀸이나 킹사이즈는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적절한 가성비로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나만의 집‘을 가꾸기에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는 아이템은 싱글 침대다.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브랜드 제품 3개를 제안한다. 01. 시몬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자신만의 취향이 깃든 침실을 완성할 수 있는 ‘싱글 침대 프레임’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침실 내 인테리어
힙합이 대중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소재로 한 콘텐츠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영화에서 만나보는 힙합은 유명 래퍼들의 삶 이면에 숨겨진 내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흥미로울 뿐 아니라 장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을 줘 힙합 팬들에게 크게 사랑받는다. 유명 래퍼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소재로 한 힙합영화 3편을 픽업했다. 01. 8마일 (2003, 감독: 커티스 핸슨) 미국 디트로이트는 생존 자체가 삶의 목적인 이들로 가득하다. 그 중 빈민 흑인들에게 힙합은 일상에서의 흥겨운 탈출구이자 삶의 에너지다
가수 윤종신이 매달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에 대세 힙합 아티스트 지코가 합류했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의하면 지코는 ‘월간 윤종신 2월호’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음원은 이달 말에 공개될 예정이라 밝혔다.그간 ‘월간 윤종신’은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동시에 타 아티스트와 수준 높은 협업을 이뤄냈다. 그 가운데 역대급 콜라보로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 트랙들을 리플레이했다. 01. 말꼬리 – 정준일 & 윤종신 ‘말꼬리’는 2011년 6월호로 공개됐으며 실
띠동갑 연인 사이였던 가수 겸 연기자 조현영(27)과 알렉스(39)가 결별했다. 조현영의 소속사 측은 오늘(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 결과 조현영은 최근 알렉스씨와 결별하였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현영은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며 "현재 본격 연기자로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CF 모델 제안을 검토하는 등 2017년부터 왕성한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늘(20일)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최근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시작해 2016년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쓸었던 ’치얼업(Cheer Up)’ ‘티티(TT)’에 이어 신곡 ‘낙낙(KNOCK KNOCK)’으로 2017년까지 점령할 기세다. ▲ 타이틀 ‘KNOCK KNOCK’은 어떤 곡? ‘낙낙(KNOCK KNOCK)’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이다. 이 노래는 팝, 락, 디스코 세 장르가 다채
알 수 없는 나만의 캔디와 비밀 통화 데이트를 즐기는 프로그램 tvN ‘내귀에 캔디2’가 지난 시즌과 달리 쌍방 모두 익명으로 진행되는 포맷으로 변경,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 톱 여배우 최지우와 대세 뮤지션 황치열이 등장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지난 시즌 캔디들은 자신이 전화를 거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대화를 풀어 나갔지만 이번에는 캔디들 역시 자신과 통화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이 주어졌고, 각자 닉네임을 갖고 소통에 나서 화제를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달달한 케미를 보였던 두 커플의 장면들을 리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이 20일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는 '초인'이라는 주제 아래,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들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성, 풍자로 그린 미니 드라마다. 게다가 주연으로 연기파 배우 박혁권(나천일 역), 박선영(맹라연 역), 김지민(나익희 역), 엄효섭(최석문 부장 역)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작품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체크했다. 01. 과장없는 리얼리티 ‘초인가족’은 내가
평소 피부고민으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에게 요즘 같은 겨울철은 나이트메어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 손상에 대한 걱정이 한층 깊어진다. 하지만 피부는 적절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반듯하게 가꿀 수 있다. ‘꿀피부’를 완성할 수 있는 비법 6가지를 살펴보자. 01. 가습기 사용 겨울철에는 쌀쌀한 바깥 날씨를 피해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내부는 걷잡을 수 없이 건조한데, 이는 찬바람에 거칠어진 피부에 난방열이 더해져 피부가 두 번 쪼그라드는 사태를 유발한다. 때문에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