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스타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로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3m 스프링보드 3위를 비롯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선수 중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김수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으며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조준하고 있다.브리온컴퍼니 측은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는 김수지 선수를 위한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17일 신임 사령탑으로 브라질 출신 마우리시오 파에스(61)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우리카드는 "파에스 감독은 일본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이란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지도자"라며 "다수의 우승 경험을 한 만큼 선수단의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우리카드는 신영철 전 감독과 결별한 뒤 새 사령탑을 찾았고, 창단 후 처음으로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했다.한국행을 택한 마우리시오 감독은 "선수단의 팀 문화를 구축하고 선수들의 성장을 이
여자프로농구가 다음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시작한다.WKBL은 17일 서울 중구의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4-2025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일본여자프로농구 W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해 일본 국적자를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다.각 구단은 아시아쿼터로 최대 2명을 영입할 수 있으며, 코트에서는 1명만 뛸 수 있다.아시아쿼터 선수에게는 매월 1천만원을 지급한다. 이들의 급여는 구단별 샐러리캡에 포함하지 않는다.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FA 시장에 나온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31)를 영입하고, 내부 FA 세터 이원정(24),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31)과는 잔류 계약을 했다.흥국생명은 17일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뛴 최은지를 영입했다. 최은지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선수"라며 "계약 조건은 1년 1억6천만원(연봉 1억3천만원, 옵션 3천만원)"이라고 밝혔다.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정관장, GS칼텍스를 거쳐 5번째 팀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최은지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님께 배구를 꼭 배워보고 싶었다"라
이정후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개막전 포함 16경기에서 1번 타자로 나섰던 이정후는 17번째 경기에서는 3번 자리에 섰다.세 번의 타석에서 범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했다.팀이 3-6으로 뒤진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마이애미 오른손 불펜 캘빈 포처의 시속 135㎞ 커브를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3호이자, 빅리그 개인 통산 39호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김하성은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밀워키 왼손 선발 웨이드 마일리의 2구째 시속 141㎞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외야 파울 폴을 때리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지난 1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이다.
맨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4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8강 1차전에서 6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의 4강 진출 여부는 맨체스터에서 결정된다.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둔 맨시티에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지난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구토 증세로 결장했던 더 브라위너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팀 내 주포인 홀란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던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복귀가 매우 반갑다. 지난 시즌 UCL 4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경기 1골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바르셀로나(스페인)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진출했다.PSG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1로 물리쳤다.1차전에서 2-3으로 졌던 PSG는 합산 스코어 6-4로 4강 진출했다. PSG의 UCL 준결승 진출은 20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강인은 PSG가 3-1로 앞서던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약 13분간 뛰었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첫판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김천)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49분에야 나온 이영준 결승골로 아랍에미리트(UAE)에 1-0 승리를 거뒀다.이 대회는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승점 3을 챙긴 한국은 앞서 열린 경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21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소통하는 ‘한화생명e스포츠 데이’를 진행한다.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에서 주관하는 시그니처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e스포츠’와 ‘프로야구’의 종목간 협업이라는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 기간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이날 현장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 감독, 코치 등 1군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의 개최지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로 2년 연속 확정했다.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US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를 결정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으로 개최하며 보다 더 적극적인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가 빅리그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동시에 타점과 득점을 함께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 히트는 시즌 5번째다.아울러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4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3출루 경기는 시즌 세 번째다.타점은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3경
‘끝장 승부’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돌아왔다. NBA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각 컨퍼런스 7위부터 10위까지 경쟁을 펼친다. 먼저 7위와 8위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7번 시드를 차지하고, 이 경기에서 패배한 팀과 9위 대 10위 경기의 승자가 8번 시드를 두고 격돌한다.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조엘 엠비드, 지미 버틀러 등 슈퍼스타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는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는 17일부터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17일 오전에는 서부 컨퍼런스,
17일 새벽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 2차전이 시작된다. 바르셀로나가 1차전 파리 생제르망(PSG) 원정에서 승리하며 UCL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홈에서 5년 만에 UCL 4강행을 확정 지을지 주목된다.1차전 PSG 선제골의 기점을 만들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한 이강인의 2차전 활약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23-24 UCL 8강 2차전 경기는 17일 새벽 4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파리 원정에서 두 골을 넣은 하피냐의 활약 속에 귀중한 1차전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그라운드 복귀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황의조는 1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알라니아의 바체셰히르 오쿨라르 경기장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 후반 17분 히샤르드 대신 투입됐다.이후 황의조는 경기가 끝날 때 까지 뛴 가운데,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알라니아스포르는 갈라타사라이에 0-4로 패했다.한편 전 연인과의 성관계를 불법으로 촬영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자리 잡지 못해 임대 생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29)과 미들 블로커 이주아(23)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IBK기업은행은 15일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과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7억원(연봉 4억5천만원, 옵션 2억5천만원),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이주아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총액 4억원(연봉 3억3천만원, 옵션 7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이소영은 20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20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아스날, 리버풀이 나란히 패하며 맨체스터 시티가 웃었다.아스날은 1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게 0-2로 패했다.아스톤 빌라는 후반 39분 리온 베일리의 골과 3분 뒤 왓킨스의 추가골로 승리했다.이로써 2위 아스날(승점 71점)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3점)를 넘어서지 못했다.지난 14일 오후 10시 리버풀도 크리스탈 팰리스에 0-1로 패했다.리버풀은 승점 71점(21승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다.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정후가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해낸 이정후는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이다.이정후는 첫 타석 이후 공격에서는 침묵했으나 7회에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8회에도 시리가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 판정 관련 심판진이 조작하려는 듯한 상황이 벌어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논란의 장면이 발생했다.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 삼성 이재현의 타석에서 NC 선발 이재학의 2구째 직구에 주심은 '볼'을 외쳤는데 ABS는 이 공을 '스트라이크'라고 판독했다.판독 오류가 생길 때가 아니면 심판은 ABS 판정 결과를 따라야 한다.NC는 심판진에게 항의했고, 주심, 심판 조장, 3루심이 모여 NC의 항의를 받아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리그의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라이벌 T1과의 풀세트 혈투 끝에 또다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젠지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쳤다.이로써 젠지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LCK 사상 최초로 4연패를 달성했다.다음달 중국 청두(成都)에서 개막하는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젠지와 T1은 LCK를 대표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