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이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에 출전하지 못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개막전이 열리는 20일 서울시리즈 로스터 26명을 발표했다. 오른손 불펜 고우석의 이름은 빠졌다.고우석은 16일부터 19일까지 훈련과 두 차례의 평가전을 거쳐 결정된 개막전 로스터 26명에 들지 못했다.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로 내려보낸다"고 밝혔다.2017년 한국프로야구 LG 트윈스에 1차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고우석은 올해 1
왼쪽 허벅지 근육(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지 못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치르는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졌다.이날 재검진을 받은 뒤 큰 이상이 없다면 곧바로 라인업에 복귀할 전망이었다.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허벅지에 뻐근함을 느껴 평소보다 이른 4회 타석 때 교체됐다.6년 1억1천300만 달러에 사인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해 시범경기에서 23타수 8안타(타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오재원은 지난 10일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한 차례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지만,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귀가시켰다.이후 경찰은 오재원의 마약 투약 단서를 추가로 확인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신병을 확보했다.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가 17, 18일간 네 번의 스페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로써 20, 21일 펼쳐지는 MLB 정규 시즌 공식 개막전만을 남겨두고 있다.17일, 18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된 네 차례의 스페셜 경기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하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하 파드리스)와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팀 코리아는 많은 명장면을 만들어냈다.오타니 쇼헤이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고척스카이돔 타석에 처음 올랐고, 파드리스로 이적 후 4년 만에 친
미국프로야구(MLB) 개막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입국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단이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최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발생한 날계란 투척 사건과 관련해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처벌 불원 의사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다저스 구단 측은 한국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당시 선수단 누구도 날계란에 맞지 않아 피해가 없었다"며 "피의자를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개막 시리즈가 끝나고) 출국할 때는 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14-3으로 대승했다.다저스는 정예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MLB 최우수선수상(MVP) 수상 경력이 있는 유격수 무키 베츠와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1∼3번을 맡았고 포수 윌 스미스와 3루수 맥스 먼시,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중심 타선에 배치됐다.중견수 제임스 아우트먼,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 2루수 개빈
'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안타로 고척돔 첫 경기를 마쳤다.오타니는 17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기대했던 시원한 타구는 나오지 않았지만, 오타니의 일거수일투족에 고척돔을 찾은 한국 야구팬들은 환호했다.오타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마운드에는 키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서 있었다. 후라도는 미국에서 뛸 때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소감을 전했다.2012년 '까까머리' 야구부 고등학생으로 한국을 찾았던 그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야구선수가 됐다.오타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2년에는) 고등학생이라 지금과는 상황이 다르지만 한국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면서 "한국에서 다시 뛰게 돼 정말 기쁘다. 야구를 통해 한국에 돌아와서 무척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오타니는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스터 31명을 16일 발표했다.MLB닷컴에 따르면, 양 팀은 장거리 이동과 부상 선수 교체, 평가전 등을 고려해 원래 빅리그 경기 로스터(26명)보다 5명을 더 추가했다.양 팀은 17∼18일 벌어지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는 31명을 모두 기용할 수 있지만, 공식 경기인 20∼21일 서울시리즈 2연전에는 팀당 26명의 로스터로 임한다.샌디에이고는 주전 유격수 김하
15일 오후 2시 50분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일순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모자를 뒤로 눌러쓰고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오타니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옅게 웃어 보이며 손 인사를 건넸다. 동행한 아내 다나카 마미코(27)도 수줍게 웃으며 오타니를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갔다.통제된 경로를 따라 곧바로 버스에 올라탔기 때문에 취재진이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없었다. 하지만 팬들은 하나도 아쉽지 않다는 듯 연신 오타니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대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2024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쿠팡플레이는 박찬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데뷔,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총 7개 팀을 거쳤다. 다저스 소속으로 9년간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 1천177탈삼진을 거뒀고, 세 번째 팀인 샌디에이고에선 두 시즌 동안 11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
2024 MLB 스프링캠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가 시범경기에서 격돌한다. 정교한 컨택 능력과 출루가 강점인 이정후는 MLB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정규리그 개막을 하기 전부터 신인왕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활약상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메이저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딘 이정후의 배트가 매섭다. 시범경기에 나선 이정후의 성적은 23타수 8안타 1홈런, 타율 0.348에 출루율 0.423, OPS는 0.945
쿠팡플레이가 MLB 정규 시즌 개막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의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모든 장면을 전하는 전체 중계 일정을 발표했다.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의 입국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두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이원 생중계로 입국 선수 소개 및 향후 일정을 현장 리포팅한다.16일에는 양팀의 워크아웃 데이(공식 훈련)가 생중계로 이어진다. 공식 훈련에는 코리안 빅리거 이대호가 게스트로 나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양팀의 훈련
오타니 쇼헤이가 부인 다나마 마미코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15일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인 다나마 마미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앞둔 오타니 쇼헤이는 항공기를 배경으로 아내와 나란히 선 사진을 공개했다.특히 이와 함께 한국어로 “기다려진다”라며 태극기 사진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같은날 LA 다저스 홈페이지에도 오타니 쇼헤이와 다나마 마미크가 나란히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을 위해 빅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군단 선수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샌디에이고 구단 선수들을 태운 호화 전세기 747-400 VIP PLUS 5Y8267 편은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번 서울 방문단 인원을 180명 안팎으로 꾸렸다. 이중 선수는 31명이며, 20일 개막전을 앞두고 최종 개막 로스터(26명)를 추리게 된다.이날 공항에는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취재진과 야구팬이 몰렸다.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17일) 개막한다.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야구 축제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더욱 특별해질 예정! 메이저리거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 거장 송재우 해설위원과 한명재, 한장희, 정용검 캐스터가 ‘중계 드림팀’으로 뭉친다.게스트로는 박찬호, 김병현, 이대호, 김광현 등 코리안 빅리거들이 총출동하고, 개막전 이틀간 축하무대는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장식한다.쿠팡플레이는 선수단 입국 및 공식 훈련(Workout D
이틀 후 서울에 도착하는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SNS에서 먼저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위에는 태극기도 함께 실어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의 홍보 인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지난해 팔꿈치를 수술해 올해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오타니는 지명 타자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장쾌한 홈런포에
이정후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6개 지구별로 2024시즌 신인왕,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감독 후보를 추려 소개했다.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는 이정후가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비시즌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그중에서도 이정후는 구단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발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가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는 공연과 드림팀으로 구성된 중계진 라인업을 발표했다.축하 무대에는 글로벌 K팝 열풍 중심에 있는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나서 개막전에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열광하는 두 걸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서울 시리즈의 즐길 거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서울 시리즈의 모든 경기는 깊이 있는 해설과 재미를 더할 국내 최고의 중계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국내로 복귀, 국내 팬 앞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팬들의 함성이 커서 기분 좋았다"라며 "시범경기인데도 많은 팬이 오셨더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류현진이 관중들의 응원을 들으며 KBO리그 마운드에 선 건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천177일 만이다. 이날 경기장엔 3천500여명의 야구팬이 몰렸다. 4이닝 동안 62개의 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