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막내 카이의 배려심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12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이 첫 방송된다. 주모 김희선을 필두로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그리고 막내 엑소 카이가 첫 영업을 하는 모습이 이날 방송에 그려졌다. 첫방송 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건 카이의 배려심이었다. 어린 나이에 아이돌로 데뷔해 대접하는 것보다 대접받는 것이 익숙할 것 같았지만 손님들의 세심하게 살피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특히 임산부 손님이 오자 카이는 웰컴티를 내놓으며 “임산부니까 조심하셔야 될 수도 있으니까, 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산일로에 놓이며 ‘미스터트롯’ 콘서트에 대한 논란이 꼬리를 물고 있다. 당초 서울, 수원 등에서 행정명령에 의해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전주를 추가로 넣게 됐다.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청주의 경우 콘서트가 이미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공연이 예정된 도시에서는 자연스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국구 팬들이 모여들고,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불을 붙일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
이탈리아가 유럽 축구를 제패했다. 결정적인 순간 승부를 가른건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의 '우승 DNA'다.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 열린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이탈리아가 연장전 1-1 이후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잉글랜드는 60년 만의 첫 유럽 정상 등극에 실패했고 이탈리아는 53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 팀의 우승 향방을 가른건 승부차기였다. 이탈리아는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진 반면 잉글
도쿄올림픽이 23일 개막하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4번째 긴급사태가 발효됐다.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지만 국내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국내 스포츠가 위기를 겪고 있다. 9일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4단계로 격상했다. 이틀 연속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수도권 거리두기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당국은 아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지만 불안감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특히 '발신제한' '블랙 위도우' 등으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극장가는 7월 텐트폴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7월과 8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테넷' 등이 극장가를 채웠다. '반도'는 381만, '강철비2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거침없는 행보가 6주째 이어지고 있다. 7일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가 이번주(7월 10일자)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알렸다.지난 5월 21일 발매 직후 '핫 100' 1위로 '핫샷 데뷔'를 한 '버터'는 6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용을 알렸다. 이밖에 '디지털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공연계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감돈다.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됐던 공연계가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액 1169억원을 기록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다.(공연예술통합전산망 기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작년 상반기 매출 980억원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위키드' '시카고' '드라큘라' 등 흥행이 검증된 대극장 공연 뮤지컬의 매출이 758억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7월에도 인기 대작들이 줄줄이 개막을 예정하고 있지만 개막에
유럽 최강자 자리를 놓고 이제 4팀이 치열한 전쟁을 치른다. 유로2020 4강에 오른 네 팀은 결승까지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결승에 오를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 이탈리아 vs 스페인 - 유로 대회 대표 클래식 매치 승자는?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4강전이 펼쳐진다. 이탈리아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뒀고 16강에서 오스트리아, 8강에서 FIFA 랭킹 1위 벨기에를 꺾고 올라왔다.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벤투호가 최악에 가까운 조 편성 결과를 받았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벤투호가 중동의 거센 모래 바람을 뚫을 수 있을까. 1일 오후 4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39위)이 이란(31위), UAE(73위), 이라크(68위), 시리아(79위), 레바논(93위)과 함께 A조에 속했다. 한국이 최종예선에서 중동 국가만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조는 일본(28위), 호주(41위), 사우디아라
학교 폭력 가해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무기한 출전정지, 국가대표 영구박탈 징계를 받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해명이 또다시 화를 불어왔다. 해명 같지 않은 해명에 대다수의 여론은 돌아섰고 두 사람은 위기를 자초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박춘원 구단주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두 선수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피해자들과의 원만한 화해를 기대했으나 현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판단했다”였다. 지난해 4월 두 선수
여자들의 축구 도전기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어설프지만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 이후 또 한번 축구예능 신드롬을 일으키고자 한다. 다만 시청자가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편집 문제는 해결돼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골때녀'는 시청률 6.2%, 5.0%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수도권 2부, 닐슨코리아 기준)첫 회에서는 지난 설 특집 파일럿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한 F
도쿄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김학범호 18인이 확정됐다.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택이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대한축구협회(KFA)는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 엔트리 18인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 삼성),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와일드카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이외에도 골키퍼 송범근(전북 현대), 안준수(부산 아이파크), 수비수 김진야(FC 서울), 이유현(전북 현대), 설영우(울산 현대), 정태욱, 김재우(이상 대구
1%대 시청률 드라마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물론 특정 방송사의 문제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전체적인 TV시청률이 부진하지만, 그럼에도 유독 지상파의 부진이 두드러진다.KBS 2TV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지난 28일 방송에서 1.8%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11일 방송된 6회가 0.7%를 기록했다. MBC는 앞서 종영한 ‘오! 주인님’ 12회 1부 시청률이 0.9%를 기록했다. 최근 시작한 ‘미치지 않고서야’가 그나마 3%대로 올라섰다. 이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무대로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미국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Butter'(버터)는 '핫 100' 최신 차트(7월 3일 자)에서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5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를 지켰다.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4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스트리밍 횟수 1,240건과 다운로드 수 12만 8,400건, 27일까지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760만을 기록했다. 지난 주에는 스
유로2020이 어느새 중반을 지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16강전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덴마크와 체코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각각 웨일스, 네덜란드를 꺾으며 8강에 안착해 언더독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덴마크는 유로92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한다. 당시 덴마크는 독일은 2-0으로 제압하고 사상 첫 유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로 예선에서 조 2위를 기록해 본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조 1위를 차지한 유고슬라비아가 보스니아 내전으로 국제경기 출전 제재 조치되며 덴마크가 대타로 참가했다. 덴마크의 유로 우승은
전범기인 욱일기 논란에도 불구, OTT와 극장가를 강타한 ‘귀멸의 칼날’에 이어 ‘종말의 발키리’가 넷플릭스에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본 애니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여기에 국내에도 충성도 높은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은혼 더 파이널’ 개봉까지 가세했다. 과거 소수의 문화, 혹은 ‘덕질’ 문화로 분류되던 일본 애니메이션 소비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올해 1월 27일 개봉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강철부대'가 치열했던 대결 끝에 UDT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출연진 사생활 논란과 패자부활전 도입으로 비판도 받았지만 '군대 예능'이 전해야 할 가치들을 충분히 담아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는 9회 시청률이 최대 6.8%까지 치솟았다. 4강 패자부활전으로 '시간 끌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청률은 조금씩 하락했고 마지막 14회는 4.7%로 마무리됐다.(채널A, 닐슨코리아 기준) 후반부 화제성이 떨어지긴 했지만 &
이번에는 라틴계 ‘백설공주’다. 디즈니 실사영화가 원작의 설정을 벗어난 캐스팅으로 ‘블랙워싱’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데드라인,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디즈니 실사영화로 재탄생되는 ‘백설공주’에 레이첼 지글러(Rachel Zegler)가 캐스팅됐다. 레이첼 지글러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배출한 스타다. 당시 3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리아 역에 캐스팅된 레이첼 지글러는 2021년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역사를 썼다. 지난달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Butter'는 진입 첫주 '핫100'(6월 5일자)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한 뒤 최신 차트(6월 26일자)까지 1위를 꿰차며 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핫100’은 스트리밍 횟수와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지표를 합산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내는 차트다.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기록은 통
‘알고있지만’이 방송 1회만에 연기력 논란에 휘말렸다.JTBC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극본 정원, 제작 비욘드제이·스튜디오N·JTBC스튜디오/원작 네이버웹툰 (작가 정서))이 지난 19일 첫 방송됐다. ‘알고있지만’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일찍이 방송 전부터 가상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여기에 대세 중에 대세라는 한소희, 송강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하지만 첫방송 이후 주연배우인 송강의 연기력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싱크로율 200%라는 말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