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이 새롭게 공개한 측정값 ‘더 게이지’(The Gauge)에 따르면 5월 한달동안 스트리밍이 TV시청자 점유율을 앞질렀다. 더 게이지는 스트리밍 채널 드릴다운을 통해 방송, 스트리밍, 케이블 및 기타에 대한 총 사용량(TUT, Total Usage of Television)이다. 17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5월 기준 미국인들의 TV시청 시간에서 케이블TV가 점유율 3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스트리밍 서비스 점유율은 넷플릭스, 유튜브/유튜브 TV가 6%로 동률을
최근 예능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스포츠 도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16일 종영하는 MBC ‘마녀들 시즌2’는 물론, 현재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영 중인 ‘노는 언니’까지 연예인, 운동선수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은 프로그램들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16일 첫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지난 설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4%까지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배우, 개그우먼, 모델, 전 운동선
에이프릴 이나은과 있지(ITZY) 리아의 왕따 및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7일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여백은 이현주의 왕따 피해를 폭로했던 동창생 A씨가 혐의 없음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공예 연기예술과(현 연극영화과) 6기이자 현주 같은과 동기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현주의 친동생이라 밝힌 인물은 이현주가 에이프릴을 탈퇴한 이유가 팀 내 왕따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며 왕따 논란이 불거졌던 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극장계가 영화관람료 인상이라는 자구책을 내놓았다. 또 한번의 영화관람료 인상에 극장계는 불가피함을 이야기하고 일부 관객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는 지난해 10~12월 차례로 영화 관람료를 인상했다. 이어 CGV가 6개월 만인 지난 4월부터 다시 한번 인상된 관람료를 적용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도 7월부터 1000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메가박스도 지난 11일 7월 5일부터 1000원
경기 도중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다행히 의식을 되찾고 회복 중이다. 토트넘 동료였던 손흥민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지만 긴박했던 상황 속 중계와 UEFA의 경기 진행 결정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덴마크와 핀란드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이 펼쳐졌다.0-0으로 맞선 전반 42분경, 에릭센은 스로인 볼을 받으러 달려가던 중 그대로 의식을 잃고 앞으로 고꾸라져 쓰러졌다. 아무런 신체 접촉도
SBS ‘펜트하우스3’가 높은 시청률, 하지만 함량미달의 작품성으로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박은석은 12일 틱톡 계정을 통해 SBS ‘펜트하우스3’ 알렉스 리의 설정과 관련, 인종차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앞서 알렉스 리가 처음 등장하며 흑인들의 정체성과도 닿아있는 레게머리를 캐릭터의 물성을 강조하기 위해 따라하는 것은 다른 문화권에 대한 존중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에 일부에서는 인종 차별이라는 질타가 나왔고, 박은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조롱하거나 무례하게 하거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한길사 펴냄)이 출간 2주만에 판매부수 20만부를 돌파하며 서점가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여의도에 세대교체 돌풍을 일으킨 이준석(36) 후보는 11일 국민의힘 6·11전당대회에서 제1야당 지휘봉을 거머쥐었다. 헌정 사상 첫 30대 당수다. 교보문고의 온라인 주간 정치사회 분야 베스트셀러(6월2~8일)를 보면, ‘조국의 시간’이 2주째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예스24 6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역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알라딘 인터넷서점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올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은 무명가수 이승윤-이무진의 스타탄생으로 화제가 된 음악경연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33호 가수’로 나온 19년차 베테랑 유미는 매 라운드 힘겹게 문턱을 넘었다가 결국 톱6에조차 오르지 못한 채 탈락했다. 그럼에도 그의 무대는 늘 화제였다. 자신의 히트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별’을 비롯해 '불꽃처럼' '너였다면' '숨' '개여울' '바람기억' ‘비나리’ 등 다채로운 곡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
올여름 전세계 축구팬들을 잠 못 이루게 할 유럽, 남미 축구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 전쟁이 제대로 치러질지 의문이다. 12일(한국시각) 유럽 11개국 11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유로2020이 터키와 이탈리아의 개막전으로 시작하고 14일 브라질과 베네수엘라의 경기로 2021 코파 아메리카가 시작한다. 두 대회 모두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연기됐다.유로2020에서 주목할 점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대결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
‘펜트하우스3’, ‘라켓소년단’ SBS가 극과극을 달리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이 시청률 5.7%을 기록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라고 할 수는 없지만 ‘힐링 드라마’, ‘무공해 드라마’라는 칭찬이 이어지며 시청률 상승에 기대가 모아진다. ‘라켓소년단’은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 이재인, 이지원 등 만 19세를 넘지 않은 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연기력은 이미 입증된 배우들이지만 스타 캐스팅이라고 볼 수 없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칸국제영화제가 올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이 비경쟁부문,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가 프리미어 부문에 초청된 가운데 2년 전 봉준호 감독 ‘기생충’의 뒤를 이을 황금종려상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을 알아본다. 일찌감치 개막작으로 레오 카락스 감독의 ‘아네트’가 선정됐다. 마리옹 꼬띠아르,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뮤지컬 영화 ‘아네트’는 미국 밴드 Sparks를 소재로 하며 대사 대부분이 노래 가사
'마인' 김서형과 이보영이 찐 워맨스 파워로 매주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회를 거듭할 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마인'이 지난주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 1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서형-이보영이 있다.김서형은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이자 갤러리 대표 정서현, 이보영은 톱배우 출신의 둘째 며느리 서희수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열렬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2012-2013시즌 이후 9시즌 만에 빅이어를 다시 들어올리려는 첼시의 혈전이 펼쳐진다.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간 결승전은 2000년대 들어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2018-2019시즌 리버풀과 토트넘 이후 세 번째다.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처음 치른다. 올
추억의 미드가 돌아온다.HBO 맥스가 ‘섹스 앤 더 시티’에 이어 ‘프렌즈’를 리부트하며 추억의 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지난 1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방송된 ‘섹스 앤 더 시티’는 뉴욕에 거주하는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사만다(킴 캐트럴),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미란다(신시아 닉슨)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전개해왔다.국내에서도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다만 돌아오는 ‘섹스 앤 더 시티’에서는 킴 캐트럴의 모습
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비야레알이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미에스키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비야레알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열린다.맨유는 2016-2017시즌 아약스를 꺾고 유로파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 멤버였던 다비드 데 헤아, 폴 포그바, 후안 마타 등이 스쿼드에 포함돼 있어 경험치 면에서 맨유가 비야레알을 앞선다. 다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2018년 12월 부임
토트넘 홋스퍼는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손흥민은 환상적인 한 해를 보냈다. ‘손세이셔널’했던 손흥민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 손흥민은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뿜어냈다. 팀이 5-2 승리를 거둔 가운데 혼자서 4골을 몰아넣은 것이다. 손흥민이 EPL 진출 이후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며 한 경기 4골을 넣은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포트트릭’ 달성으로 그는 BBC ‘주간 베스트 11’, EPL 파워랭킹 1위, AFC
어느덧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단 한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38라운드 최종전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4위 싸움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 강등된 3팀 모두 확정된 상황에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팀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맨시티와 맨유는 나란히 리그 1, 2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3, 4위에게 주어지는 남은 두 티켓의 행방이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 3위 첼시(승점 67점), 4위 리
인기 절정을 달리던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가 패자부활전 도입으로 시청자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KY, 채널A '강철부대' 9회는 7.2%(채널A,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54%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와 707(제707특수임무단), UDT(해군특수전전단)와 SSU(해난구조전대)의 야간연합작전 미션이 이어졌다. 최종 승리는 특전사-707이 차지했다. 동반 탈락이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씨와 사건 당시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 측이 오늘(17일) 장문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A씨 측이 입장을 밝힌 것은 손씨 실종 이후 약 3주만에 처음이다. A씨의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그동안 항간에 떠돌런 여러 가지 의혹제기에 대해 무려 16가지에 걸쳐 조목조목 반박했다. 먼저 A씨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으며 어머니도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팀’에 선정될 선수는 누가 될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이 베스트11 한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도움 모두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7위에 위치해 있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 모두 득점, 도움 랭킹 상위권에 있다. 특히 케인은 두 부문 모두 1위(21골 13도움)에 올랐다.올시즌 손흥민은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