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이 '90일의 미국·유럽 투어'로 2023시즌을 연다.우상혁은 김도균 코치와 함께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떠났다.우상혁은 미국에서 훈련하다가 유럽으로 이동해 2023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등 실내 대회에 출전하며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예상 귀국일은 2월 28일이다.최근 유럽 곳곳에서 우상혁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몸 상태와 훈련 과정에 따라 우상혁은 대회를 골라서 출전할 수 있다.우상혁은 내년 2월 2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3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 파이널을 이번 '겨울 미국·유럽 투어' 마지막 대회로
닐슨미디어코리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이변 12경기를 발표했다. 한국-포르투갈전은 4위에 선정됐다.그레이스노트는 자사 고유의 축구 순위 예측 시스템을 사용해 이번 월드컵 기간 내 가장 이례적인 경기 결과 12선을 공개했다. 지난 2일 5.9%의 확률을 뚫고 카메룬이 브라질에 거둔 승리가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2-1로 패한 경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포르투갈전은 한국 승리 확률 19.4%로 4위에 한국-가나전은 한국 승리 확률 21.4%로 6위에 선정됐다.그레이스노트는 2002년 자사 고유의 축구 순위 예측
대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의사를 타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5일 아시아경제는 축구 관계자들의 발언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후 벤투 감독에게 재계약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협상은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가 모두 끝난 뒤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벤투 감독의 대표팀 감독 계약은 월드컵 본선까지로 알려졌다. 협회는 월드컵 개막 전 재계약을 한 차례 추진한 바 있으나, 내년 6월 아시안컵까지 연장 조건으로 전해졌다.내년 6월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
연합뉴스에 따르면 KBO리그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일까지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를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 포지션에 한 명씩 수상자를 결정한다.본 시상식은 오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16강으로 이끈 손흥민의 절묘한 어시스트가 미국 언론이 꼽은 조별예선 ‘베스트 어시스트’로 꼽혔다.최근 미국 폭스스포츠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을 정리하면서 베스트 어시스트로 한국과 포르투갈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패스를 선정했다.폭스스포츠는 “항상 가장 예쁜 어시스트는 하프라인 바로 뒤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보내는 낮고 빠른 패스”라면서도 “황희찬에게 보내는 손흥민의 교활한(Sneaky) 패스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특히 이 패스가 한국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도 고려할 필요가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족이 사는 자택에 강도가 들었다는 소식에 잉글랜드 공격수 래힘 스털링(28·첼시)이 세네갈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앞두고 급히 귀국했다.영국 BBC방송은 4일(현지시간) "스털링이 잉글랜드 선수단을 이탈해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가족이 사는 집에 무장 강도가 침입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이날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3-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그런데 경기 전 주축 공격수인 스털링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트위터를 통해 명단 제외 사유를 놓고 "가족 문제"라
기적을 쓴 벤투호는 이제 '세계 랭킹 1위'라는 가장 높은 벽을 넘어야 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브라질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로, 월드컵에서도 역대 최다인 5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최강팀이다.조별리그 H조에서 2위(1승 1무 1패)를 차지한 한국은 막강한 상대를 넘어야만 원정 월드컵에서 첫 8강 진출의 새 역사를 쓸 수 있게 됐다.FIFA 랭킹 28위인 한국은 역대 브라질과 A매치에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 통산 세 번째 8강 진출을 노린다.일본은 6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조별리그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편성된 일본은 모두의 예상을 꺾고 독일과 스페인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 승자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 이긴 나라와 준준결승을 치른다.크로아티아를 꺾고 일본이 8강에 오를 경우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에 이어 AFC 소속 국가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8강 무
태극전사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 나선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양 팀의 월드컵 관련 주요 기록을 정리해 전했다.FIFA는 한국이 2002년 한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경기 연승에 도전하는 점 등을 조명했다.사상 첫 4강에 진출했던 2002년 대회 당시 한국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안정환의 골든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스페인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폴란드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프랑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폴란드와 대회 16강전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과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36살의 지루는 자신의 117번째 A매치에서 52번째 골을 넣어 티에리 앙리(51골)를 넘어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지루는 후반 12분 멀티골까지 기록할 뻔했으나 무산됐다.직전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등
해리 케인(토트넘)이 마수걸이 득점을 올린 잉글랜드가 세네갈을 제압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잉글랜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조던 헨더슨(리버풀), 케인, 부카요 사카(아스널)의 연속골로 세네갈에 3-0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잉글랜드는 4위를 한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의 다음 상대는 이날 폴란드를 3-1로 격파하고 올라온 프랑스다. 오는 11일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이날 승리로 잉글랜드
8강 진출을 놓고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격돌하는 브라질의 주장 치아구 시우바(38·첼시)가 "지난번 평가전 때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시우바는 한국과 경기를 하루 앞둔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대회 메인 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6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한국과 평가전을 언급하면서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당시 브라질은 5-1로 대승을 거뒀다.시우바는 "당연히 이기는 경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에는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가 많다. 그들을 존중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격돌할 '세계 최강' 브라질의 치치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출전 여부를 마지막 공식 훈련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치치 감독은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월드컵 메인 미디어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는 오늘 오후 (공식) 훈련에 참여할 거고, 내일 컨디션이 좋으면 출전할 거다. 현재는 판단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6강에 올랐다고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6강 달성의 성취감이 너무 커서 집중력이 흐트러졌을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벤투 감독은 "내가 선수들을 동기부여를 시킬 필요가 없다. 내가 그래야만 한다면 안 좋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미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은 입증됐다. 오히려 내가 선수들로부터 동기부여를 받는 것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벤투호가 '세계 최강' 브라질과 일전을 대비한 처음이자 마지막 훈련으로 결의를 다졌다.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이에 앞서 대표팀은 4일 오후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FIFA가 주관하는 공식훈련을 실시했다. 브라질전을 대비한 벤투호의 팀 훈련은 이날 한 번뿐이었다. 전날은 훈련 없이 포르투갈전으로 지친 심신을 휴식으로 달래며 재충전에 주력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8강행 승부처인 브라질과의 결전에 출전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한국 축구대표팀은 브라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오전(현지시간)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했다. 26명의 대표선수와 예비멤버로 동행하고 있는 오현규(수원)까지 모두가 훈련했다. 다만 몸을 푼 다음 진행한 밸런스 훈련부터 김민재는 '열외'됐다.조별리그 우루과이와 1차전, 가나와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우루과이전에서 입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매번 따로 훈련해왔다.16강 진출의
화끈하게 상탈 세리머니를 펼치던 '황소'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입고 있던 '검은 브라탑'의 정체는 무엇일까.황희찬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2-1 승리와 더불어 16강 진출을 결정짓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득점 후 황희찬은 곧장 관중석 앞으로 달려가 상의를 벗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중 상의 탈의를 하면 옐로카드를 받지만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유니폼을 벗은 황희찬은 가슴 아래까지만 내려오는 검은 민소매 조끼를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탄생한 각종 기록을 정리해 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두 번이나 진기록에 언급됐다.FIFA는 먼저 축구 경쟁력이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모든 대륙에서 16강 진출 팀이 나왔고, 그 결과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들이 최초로 세 나라나 16강에 진출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세네갈과 모로코의 선전으로 아프리카축구연맹은 8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가맹국 중 두 나라를 16강에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호주와 일본이 먼저 16강에 오른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축구 기록·분석 전문매체 옵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에서 핵심 역할을 할 벤투호 선수로 김진수(전북)를 꼽았다.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최강'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은 거의 없다. 한국의 16강을 점쳤던 '인간 문어' 영국 BBC 크리스 서튼 기자도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예상했다.옵타 역시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최신 분석에서 한국이 브라질을 누르고 8강에 오를 확률을 8.2%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선 손흥민(토트넘)과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월드컵 16강전에서 정면충돌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1승 1무 1패, 2위로 16강에 올랐고, 브라질은 2승 1패로 G조 1위를 해 8강행 길목에서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한국은 브라질을 꺾으면 사상 처음으로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의 대업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