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사내 봉사단 ‘샤롯데 봉사단’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롯데호텔 최초로 국내외 체인호텔이 함께한 전사 규모의 봉사활동이었다. 친환경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들의 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 동참 및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6월 4일부터 10일까지 롯데호텔이 자체적으로 정한 환경보호 주간에 국내외 30개 체인호텔이 플로깅을 진행해 총 700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플로깅은 호텔 인근 명소 또는 관광지 등에서 진행됐다. 지역
교육부가 사교육 '이권 카르텔' 사례와 학원의 허위·과장 광고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며 "내일부터 사교육 '이권 카르텔', 허위·과장 광고 등 학원의 부조리에 대하여 2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 부총리는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함으로써 사교육을 줄이는 한편,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 아이들이 학원으로 내몰리지
천일염 가격 폭등 현상에 대해 서울시가 적정 가격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천일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적정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펼친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의 불안을
에버랜드 아기 기린 ‘마루’가 공개됐다.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에버랜드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SNS 등을 통해 공개했다.마루는 지난달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m를 훌쩍 넘겼다.마루의 이름은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 고객 860여명의 참여로 정해졌다.현재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성장 중인 마루는 오는 8월
연쇄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에게 청구됐다가 1심 재판부가 기각한 성 충동 약물 치료 명령(화학적 거세)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재검토하기로 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허양윤 원익선 고법판사)는 2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위반 혐의를 받는 김의 항소심 첫 재판에서 그를 감정한 성도착증 분야 정신과 전문의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직권으로 결정했다.재판부는 "김근식을 감정한 감정인의 제출 자료만으론 양형 판단을 할 수 없다"며 "감정인을 증인으로 불러 피
온라인 생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인터넷방송인(BJ) 임블리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19일 머니투데이 등은 경기 남양주경찰서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임블리에 대한 사망 신고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임블리 사망 사건과 관련된 또 다른 여성 BJ의 자살 방조와 모욕 등 범죄 혐의를 검토할 예정이다.임블리가 숨지기 전 동료 BJ들과 함께한 음주 방송에서 발생한 성추행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이 자리에서 임블리와 다른 BJ들 사이 물리력 행사를 포함한 큰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임블리가 싸움을
제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뒤 코로나19에 감염된경북 구미의 고등학생이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21일 구미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미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교사 1명, 학생 11명이 추가돼 감염자 수는 모두 97명에 이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지난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전날까지 85명이 감염됐으나 감염자 수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교사 5명, 학생 9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들은 다행히 열이 없고 모두 경증을 보이고 있다. 학교 측은 확진된 학생들에게 집에 머물게 하면서
6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와 대 중국 수출의 부진에도 1년 전보다 5% 늘며 10개월 만에 증가를 기록했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세청의 발표에서 6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28억9천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3% 늘었다.수출액이 1∼20일 통계상 증가를 기록한 것은 작년 8월(3.7%)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0%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 감소 폭은 작년 10월에 9.2% 감소로 전환한 이후 최저다.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작년 동기 대비 23.5
가수 최성봉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1분께 최씨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당국이 발견했다.최씨는 전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최씨 집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최씨의 시신을 확인했다.경찰은 현장 상황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서울과 인천·경기 서부·충남권·전라권·경남권·경남권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늦은 오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에, 밤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북·경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20∼60㎜, 수도권과 강원·충북 북부·경북 북부 10∼40㎜, 충청권 남부·경북권 남부·경남권 5~20㎜, 전라권·서해5도 5㎜ 미만이다.수도권과 충청 북부·경북 북부는 아침까지, 강원은 오전까지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가수 싸이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힘을 보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첫 번째 현장 연사로 등장한 싸이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세계가 하나 될 또 하나의 K-브랜드'를 주제로 K팝을 포함한 한류 성공의 바탕이 된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대한민국의 장점을 강조했다.싸이는 "한국은 비빔밥처럼 다른 장르를 융합해 독특한 것을 만들어 낸다"라며 "영화 오징어게임과 기생충은 서스펜스와 코미디 또 사회적 요소를 섞어 관객에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엑스포를 통해 세계 협력과 혁신을 보여주고 대한민국의 경험과 성장
우간다 경찰은 최근 서남부 접경 마을에서 42명이 살해된 사건의 연루자 2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협력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38명의 학생이 사망한 학교 교장도 포함됐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이슬람국가와 연계된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은 지난 16일 밤 콩고민주공화국 국경에서 약 2km 떨어진 음폰드웨 마을의 루비히라 중학교를 공격하고 기숙사에 불을 질렀다.이 과정에서 학생 38명과 경비원 1명 학교 밖에서 총에 맞은 주민 3명 등 42명이 숨졌다. 일부 학생들은 칼에 찔려 숨졌으며
2년 전 강원 강릉 바다에서 실종된 50대가 2년 만에 일본의 한 섬에서 발견돼 고국으로 돌아와 무사히 장례를 마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실종 당시 어머니를 찾기 위해 "바다에 랜턴을 비춰달라"고 시민들에 호소했던 고인의 아들은 늦게나마 시신이라도 찾게 된 일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함께 슬퍼해 주고 아파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2021년 7월 4일 강릉시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실종됐다. 해경은 A씨를 찾기 위해 주변 해안가를 수색하고 헬기와 연안 구조정, 드론까지 투입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 스파이크가 대법원에 상고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돈 스파이크의 변호인이 이날 상고장을 제출했다.앞서 돈 스파이크는 지난해 9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이후 검찰은 1심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집행유예 5년·보호관찰·사회봉사 120시간·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수강·추징금 3,985만 7500만 원을 명령했다.이에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마약 투약 혐의를 추가로 받아 경찰에 구속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20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A(19)군을 구속했다.백규재 인천지법 판사는 이날 오후 A군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A군은 전날 오전 5시 30분께 필리핀 세부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열
수요일인 21일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21일 새벽 제주부터 그쳐가겠다. 수도권·충남·호남·경남은 21일 오후에, 강원·충북·경북은 밤에 비가 멎을 전망이다.20~21일 총강수량은 10~6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밤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에 비가 시간당 10~20㎜씩 쏟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아침에는 기온이 20일보다 조금 낮겠고 낮에는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주요 도시 예상
또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정유정이 구치소에서 독거 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재 부산구치소에 구속된 정유정은 독거 수용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법조계 관계자는 "다른 수용자들과 떨어져 생활하기 때문에 식사도 일반 구치소 수용자와 달리 혼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부분의 미결수는 주로 다가오는 재판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낸다"며 "정씨 역시 자신의 방어권을 행사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부산구치소는 정씨를 특별 관리 대상자로 보고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국제투자분쟁 결과가 나온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 1조원 규모의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Investor-State Dispute Settlement) 사건 결과가 20일 나온다.법무부는 "엘리엇 사건 중재판정부가 이날 오후 8시 판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지난 12일 알려왔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의 주주였던 엘리엇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승인 과정에서 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이 투표 찬성 압력을 행사해 손해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2,600선에 턱걸이한 채 거래를 마쳤다.20일 코스피 종가는 전날보다 4.59포인트(0.18%) 내린 2,604.91로 집계됐다.지수는 전장보다 6.67포인트(0.26%) 내린 2,602.83으로 출발해 장중 2,596.82까지 떨어지며 2,600선을 밑돌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폭을 다소 줄였다.개인이 4099억원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818억원, 기관이 1354억원 매도했다.한편 코스닥지수의 종가는 전장보다 2.20포인트(0.25%) 내린 886.41이다.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 불벌죄가 폐지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에 대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더라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문턱을 넘었다.법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스토킹 범죄 처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는 SNS 등을 이용해 음성·문자·사진·영상 메시지를 전송하는 행위 일체를 스토킹 범죄의 유형으로 규정하는 내용도 들어갔다.아울러 상대방의 개인정보·위치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배포·게시하거나, 신분 관련 정보를 도용해 그를 사칭하는 행위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