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3년 만에 처음으로 1회에 선두 타자 홈런을 쳤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치른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김하성은 워싱턴 왼손 선발 투수 패트릭 코빈의 복판에 높게 몰린 싱커를 퍼 올려 가운데 담을 살짝 넘어가는 시즌 7호 홈런을 쐈다. 비거리는 125m로 측정됐다. 이 홈런은 김하성이 빅리그에서 친 통산 26개 홈런 중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이다.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프랑스 파리에서 2025년 정규리그를 치르는 월드 투어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24일(한국시간) 미국 온라인 스포츠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아직 공식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2025년 MLB 월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또한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인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년 영국 런던에서 런던시리즈를 치른다고 덧붙였다.한편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우리는 유럽을 월드 투어의 전략적 우선 지역으로 삼고 있다"면서 "미국에서
SSG 랜더스가 호쾌한 홈런포를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 속에 최정과 추신수가 홈런포를 쏘아 올려 6-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4연승을 달린 1위 SSG는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렸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징계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산발 6안타에 그치며 영패를 당한 꼴찌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광주에서는 kt wiz가 KIA 타이거즈를 10-3으로 대파하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다음달 12일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 구장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릴 미국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MLB닷컴이 23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전 투표 1차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오타니는 총 264만6307표를 얻어 아메리칸리그(AL)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1~2차로 나눠 진행되는 올스타 투표에서 양대리그 1차 투표 최다 득표자로 선정되면 2차 투표를 거치지 않고 올스타전 직행에 성공한다. 그에 따라 오타니는 3년 연속 ‘별들의 무대’에 얼굴을 비출 수 있게 됐다.또한 오타니는
‘소년판타지’ 데뷔조 판타지 보이즈의 홍성민과 김우석이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됐다.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홍성민과 김우석은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에 시구, 시타자로 참석한다.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운드 시리즈의 마지막 날인 7월 2일에 홍성민은 시구자로, 김우석은 시타자로 그라운드에 서며, 이날 함께 초청된 울산 지역 유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힘찬 시구, 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홍성민과 김우석이 시구, 시타자로 나서는 두 번째 드림 오브 그라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에 출격한다.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23일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애국가를 제창한다.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에스페로의 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에스페로는 키움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 경기 5회말이 끝난 뒤 응원 단상에서 스페셜 공연을 진행, 현장감 어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목소리만으로 웅장한 힘과 에너지를 안길 에스페로의 공연이 예고되면서 야구 팬들의 관심 또
한국시간 24일(토)부터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3연전을 펼친다.올 시즌 두 팀은 한차례 맞대결을 펼쳤고, 샌디에이고가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워싱턴이 지난 루징의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까. 한편, LA 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3연전에 돌입한다.2021년 맞대결을 펼쳤던 두 팀은 2승씩 나눠 가졌다. 약 2년 만에 만나는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 결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김하성, 배지환 등 코리안리거가 출전하는 2023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통산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10-0으로 대승했다.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볼넷 2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51로 약간 올랐다.김하석은 세 번째 타석 4회초 1사 후에서 홈런포를 터트렸다. 구원 투수 제이콥 주니스의 초구 몸쪽 싱커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시즌 6호)를 쳐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투구 수를 늘리는 과정에 돌입했다. 이제 2이닝을 던진다.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아든 즈웰링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류현진은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시설에서 라이브 피칭(실전처럼 타자를 상대하는 훈련)을 2이닝 소화한다"고 전했다.지난 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긴 재활 훈련을 거쳐 지난 달 24일 불펜 투구를 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그는 17일 더니든에서 라이브 피칭 1이닝을 소화했고, 훈련 후 구단에 "느
올 시즌 첫 프리웨이 시리즈가 펼쳐진다.한국시간으로 21일(수)부터 이틀간 LA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 팀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 간 인터리그 라이벌 매치가 열리는 것. 지난 시즌 LA 에인절스는 LA 다저스를 상대로 단 한 번의 승리도 따내지 못했다.‘메이저리그 홈런 1위’ 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LA 에인절스가 이번 시리즈에서 다른 결과지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인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와 LA 에인절스 리드 뎃머스가 등판할 예정이다. 두 팀 간 2연전은 21일(수) 오전 11시 7분부터 스포티비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KBO가 19일 발표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이정후는 지난 1차 중간 집계에서 41만759표를 추가해 총 91만3천표를 획득, 최다 득표 2위인 드림 올스타 전준우(롯데 자이언츠)와 격차를 8만표 가까이 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드림 올스타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는 팬들의 지원에 힘입어 각각 유강남과 잭 렉스(이상 롯데)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롯데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역사적인 1천500타점 달성에 3개를 남겼다.최형우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6월 승률 1위 NC 다이노스와 치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4회 우중월 스리런 홈런, 8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4타점을 추가했다.이로써 통산 타점 수를 1천497개로 늘린 최형우는 이 부문 1위 이승엽 현 두산 베어스 감독(1천498개)에 1개 차로 다가섰다. 아울러 아무도 밟지 못한 1천500타점 고지도 가시권에 뒀다.KIA는 최형우의 홈런 2발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만루 홈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에릭 요키시(33)와 작별했다.키움은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투수 요키시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키움은 "요키시가 6일 LG 트윈스전을 마친 뒤 병원 검진에서 왼쪽 허벅지 내전근이 부분적으로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고,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것이라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이어 "팀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요키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키움의 마운드를 지킨 효자
6월 MLB를 더욱 뜨겁게 달굴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 내일(17일)부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간 3연전이, 내셔널리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간 3연전이 펼쳐진다.오랜 시간 라이벌 역사를 이어 온 만큼 네 팀 모두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간 1차전은 17일(토) 오전 8시 1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 간 1차전은 같은날 오전 11시 1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
LA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간 4연전의 대미를 장식할 빅 매치가 한국시간으로 16일(금) 펼쳐진다. 바로 ‘아메리칸리그 탈삼진 2위’ 오타니 쇼헤이와 ‘아메리칸리그 다승 2위’ 네이선 이볼디 간 선발 맞대결이 예고된 것.최근 7경기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극강의 투구를 펼치고 있는 이볼디를 상대로 오타니가 시즌 6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내일(16일) 오전 9시 5분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아메리칸리그 MVP 재탈환을 노리는 LA 에인절스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홈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 경기에서 시즌 19호와 20호 홈런을 터뜨리며 저지(19개)를 한 개 차로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AL) 홈런 1위에 올랐다.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4-5로 뒤진 7회초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그는 5-5로 맞선 연장 12회초 승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2' 투표에서 초반 선두에 올랐다.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후보인 이정후는 12일 발표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가장 많은 50만2천241표를 받았다.이날까지 총투표수가 96만5천475표인 것을 고려하면 과반의 팬이 이정후를 올스타 24명 라인업에 포함한 셈이다.이정후는 2019년부터 매년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다. 전준우는 2013년 이후 10년 만의 베스트12 입성을 노린다. 인기 구단인 롯데는 전준우를
꼴찌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를 격파했다.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의 호투 속에 김태연의 투런포 등 장단 8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7-0으로 승리했다.이 경기는 3회초 폭우가 쏟아져 43분이나 경기가 중단됐다. 그런데도 한화 선발 산체스는 8회까지 112개의 공을 던지는 괴력을 발휘하며 탈삼진 8개, 2안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한편 3안타에 그치며 영패를 당한 LG는 3연패에 빠졌다.대구에서는 홈런 4방을 쏘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음주를 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은 SSG 랜더스 김광현이 11일 NC 다이노스와의 창원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프로야구 SSG 구단은 1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전에서 0-7로 패한 뒤 11일 경기의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김광현의 KBO리그 경기 등판은 지난 5월2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2일 만이다.앞서 국가대표로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에 출전한 김광현, 이용찬, 정철원은 대회 기간 숙소 밖 주점에서 술을 마셔 비판
롯데 자이언츠가 토종 에이스 나균안의 호투를 발판 삼아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롯데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전준우의 솔로 홈런과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이로써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3위 롯데는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1.5게임 차로 줄였다.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투수 간의 선발 대결에서 나균안이 완승을 거뒀다.나균안은 7회까지 7안타와 볼넷 3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5개를 뽑으며 1실점으로 막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