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EPL 사무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명을 공개했다.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프턴),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털 팰리스), 콜 팔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 도미닉 솔란케(이상 본머스)와 함께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이 중 지난달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가장 많이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7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이번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서 활약한 공격수 나상호가 일본 J리그 승격팀으로 재진출한다. 일본프로축구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상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2019∼2020년에 FC도쿄에서 뛴 나상호는 4년 만에 다시 일본 무대에 오른다. 나상호는 지난 시즌 서울 유니폼을 입고 12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과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17년 광주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은 나상호는 K리그에서는 성남, 서울을 거쳤다. 통산 172경기에 출전, 54골 15도움을 기록
배준호가 PL 7위인 브라이튼을 상대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과 FA컵 32강 진출을 이끌 수 있을까.올여름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에 합류한 배준호는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며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시즌 중간 감독 교체가 있었지만 새로 부임한 스티븐 슈마허 감독 역시 배준호를 선발로 기용하는 중이다.최근 3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선 배준호가 FA컵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배준호의 FA컵 64강 상대는 PL 7위 브라이튼이다. 23-24 FA컵 64강 스토크 대 브라이튼 경기는 7일 새벽 0시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
영국매체 '데일리 메일'이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전반기를 돌아보며 이번 시즌 압도적인 득점원 톱5를 공개했다. 1위는 '토트넘 캡틴' 손흥민이었다.데일리 메일은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옵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득점 순도와 난이도, 가치 등을 분석했다. 현재 PL 득점 1위는 홀란드와 살라로 나란히 14골을 기록 중이다. 다음이 12골의 손흥민이다.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은 올 시즌 벌써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2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 공격에서 더 발벗고 나서고 있다. 득점뿐만 아니라 연계, 패스, 전방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과 반가운 인사를 남겼다.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대표팀 전임 사령탑이었던 벤투 UAE 감독과 만났다. 한국과 UAE의 훈련 시간이 겹쳐 두 팀의 만남이 성사됐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조현우(울산) 등 '옛 제자들'은 벤투 감독과 웃으며 악수하는 등 반가움을 표현했다.벤투 감독은 2018년 8월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TV CHOSUN이 아시안컵 대비 최종 평가전인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토요일 밤 10시(한국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대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맞붙는다. 이번 평가전은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한 최종 테스트다. TV CHOSUN 생중계 방송은 경기보다 10분 일찍인 밤 9시 50분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이라크와 역대 전적에서 8승 12무 2패로 앞선다. 현재 이라크는 FIFA 랭킹 63위로, 아시아 나라
프랑스 프로축구의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이강인이 '슈퍼컵' 결승포로 경기 최우수선수의 영예까지 누렸다.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경기를 마치고 리그1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맨 오브 더 매치'로 발표됐다.전반 3분 2024년 첫 골이자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에는 시저스킥으로 툴루즈 골문을 두드렸다. 가슴 트래핑 후 과감한 시저스킥은 아쉽게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4분 음바
2023시즌 프로축구에서 뛰는 한국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자는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이자 K리그1 최우수선수(MVP) 김영권(울산)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2023 K리그 구단의 선수 연봉 지출 현황에 따르면 김영권은 15억3천만원으로 국내 선수 연봉 1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연봉이 15억원을 넘었다.김영권은 간판 수비수로 울산의 K리그1(1부) 2연패에 큰 공을 세운 바 있으며, 생애 첫 MVP도 수상했다. 이어 김진수(전북·14억2천만원), 조현우(울산·13억원), 홍정호(전북·11억7천만원), 이승
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망(PSG)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파리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 열린 2023-2024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툴루즈를 2-0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4-3-3 포메이션의 좌측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경기 후 프랑스 매체 '컬쳐PSG'에 따르면 이강인은 "경기 전부터 우리는 우승하겠다는 야망을 갖고 있었다. 우리는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크리스마스 이브,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아스날과 리버풀이 8일 월요일 새벽 FA컵 64강에서 다시 만난다.홈팀 아스날은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진한 반면 리버풀은 5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 팀 모두 네이션스컵과 아시안컵 차출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한 가운데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까.23-24 FA컵 64강 아스날 대 리버풀 경기는 8일 새벽 1시30분 TV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시즌 3호 골을 터트렸다.PSG는 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프랑스 슈퍼컵)에서 전반 3분 만에 터진 이강인의 선제 결승 득점포와 전반 44분 킬리안 음바페의 추가골을 엮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PSG는 1995년 시작된 '트로페 데 샹피온'에서 통산 12번째(1995·1998·2013·2014·2015·2016·2017·2018·2019·2020·2022·2023년) 우승을 맛봤다. PSG는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팀이다.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일정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황선홍 감독이 "올림픽 대표팀이 1월 14일부터 2월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훈련 기간중에는 유럽 클럽팀들과 다섯 차례에 걸쳐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대표팀은 올해 4월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에 프랑스 현지에서 프랑스 올림픽대표팀을 3대0으로 물리치며 본격적인 대회 모드로
클린스만호가 전지훈련 장소인 아랍에미리트(UAE) 땅을 밟았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본진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오전 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전날 처음으로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히며 한국 축구 간판으로 거듭난 김민재 등 일부 해외파와 국내파 선수들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소집해 실내 훈련 위주로 컨디션을 조절해왔다.선수들은 캠프가 마련된 아부다비로 이동한 후 이날 오후 예정된 첫 훈련부터 본격적으로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춘다.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황희찬이 영국 공영방송 BBC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BBC는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 EPL 19·20라운드 통합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3-4-3 포메이션에서 황희찬은 왼쪽 공격수로 포함됐다.황희찬은 19라운드 브렌트퍼드전에서 결승포를 포함한 멀티골을 기록했다. 20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는 1-0으로 앞선 후반 8분 마테우스 쿠냐의 추가골을 도왔다.황희찬은 리그 10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2023년 최종전에서 승리한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새해 첫 경기에서 홈 4연승에 도전한다.PL 20라운드까지 소화한 가운데 PL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의 23-24 FA컵 64강 상대는 PL 19위 번리다. 두 팀의 직전 맞대결에서는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토트넘이 5대 2로 승리한 바 있다.9년 연속 FA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던 토트넘이 이번에도 무난히 32강에 안착할까. 토트넘과 번리의 FA컵 64강 맞대결은 6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토트넘은 올 시즌 처음으로 ‘캡틴’ 손흥민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떠났다.2일 밤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 본진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부다비로 향했다.지난달 26일 서울에서 소집해 실내 훈련 위주로 몸을 만들어 온 국내파와 일부 해외파 선수들이 이날 출국했다.손흥민을 비롯한 해외파 선수들은 3일 오전 대표팀의 아부다비 캠프로 곧장 합류한다. 이강인은 프랑스 시간으로 3일 밤 열리는 툴루즈와의 프랑스 슈퍼컵 경기를 치른 뒤 이동, 4일 아부다비 캠프에 마지막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3-24시즌 반환점을 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전반기 '베스트11'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해설가로 활동 중인 'EPL 레전드'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선정한 올 시즌 EPL 베스트11(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네빌과 캐러거는 모두 베스트11의 왼쪽 측면 공격수에 손흥민의 이름을 '콕' 집었다. 일부 타 포지션과 달리 이견이 없었다.안와골절과 탈장에 시달리던 지난 시즌 10골(6도움)을 넣으면서 가까스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클린스만호가 우승을 목표했다.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축구협회 시상식 'KFA 어워즈' 이후 진행된 환송식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선전을 다짐했다.클린스만 감독은 "넘치는 에너지로, 충분한 믿음을 가지고 카타르로 넘어간다. 꼭 64년 만에 국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과 아시안컵을 들어 올리도록 잘 준비하겠다"라면서 "6주 뒤 좋은 모습과 성적으로 뵙기를 바란다"라고 했다.이재성은 "개인적으로 도전이라는 단어를 참 좋아한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하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처음으로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김민재는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 올해의 선수 남자부 수상자로 호명돼 트로피를 받았다.'올해의 선수'는 한해 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2010년부터 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에 의뢰해 뽑고 있다.이번 남자부 주인공은 축구협회 출입 언론사의 축구팀장과 협회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이 투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과 토트넘이 맹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의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현지시간)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가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두 대형 구단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의 영입에 대해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라며 "다만 이달 안에 이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전했다.이어 "전력분석원들은 황희찬이 중앙 공격수로서 이번 시즌 울버햄프턴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마음을 빼앗겼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