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프로포폴 투약 방식과 목적을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 측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검사 결과 유아인에게서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프로포폴과 대마초 외에 제 3의 마약투약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소속사 UAA는 이같은 보도가 나간 후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이 황영웅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역대급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밀어주기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특히 해당 입장문에서 ‘불타는 트롯맨’ 측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라며 “경연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미 황영웅에게 등을 돌린 모양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영웅과 관련 제작진을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의 손
일반인 출연자가 출연하는 예능들이 사생활 논란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23일 MBN ‘불타는 트롯맨’ 유력 우승 후보인 황영웅의 과거 상해 전과 의혹에 제작진이 이틀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에 진출할 TOP8가 지난 21일 방송을 통해 이미 가려진 상태다. 이달 28일과 내달 7일, 14일 방송만 나가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부분 분량의 녹화가 끝난 시점에서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셈이다. 여기에 황영웅은 유력 우승 후보다. 경연 결과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하지만 ‘불타는 트롯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지분 쟁탈전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심도 일렁이고 있다.이성수 대표는 16일 유튜브 채널 'chris_lee_sm'을 통해 ‘SM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성수 성명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수만 전 총괄과 관련한 각종 의혹과 문제점들을 제기한 이 영상에는 그가 SM의 인프라와 직원, 아티스트를 홍보용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내용도 담꼈다.이성수 대표는 “이러한 사업으로 발생할 수익을 기대해 각국에 '이수만 월드'를 만드는 것이 그의 의도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민영의 전 연인 배임·횡령 의혹 연루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4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하루 앞선 13일 단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보도를 통해 언급된 출국금지 상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박민영은 지난해 9월 디스패치 보도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모씨와 연인 관계가 알려졌다. 문제는 단순 열애설이 아니라는 점에 있었다. 최초 보도에서는 박민영이 강씨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내용도 담겼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보도 이틀만에 두 사람이 이미
‘미스터트롯2’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1부 전국 가구 시청률이 18.8%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3%p 하락이다.시청률 지표에서는 1%가 큰 수치다. 가구 시청률은 전체 시청자의 규모를 가늠하는 수치다. 때문에 전체의 3%가 한주만에 빠져 나갔다면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비상’에 속한다.이날 방송에는 본선 3차전 팀미션이 진행됐다. 1:1 데스매치 TOP5가 각각 팀을 꾸린 가운데 무대가 이어졌다. 팀원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주려다 보니 무대 호흡이 워낙 길어 지루함을 자처했다.하지만 이번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38개국 정상에 오르며 TV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시간 기준의 순위 책정 방식에서 회차가 긴 드라마 시리즈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도 유의미하다.MBC가 제작한 ‘피지컬: 100’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 되고 있다. 자사 채널인 MBC 대신 넷플릭스 독점 공급이라는 시스템을 선택한 셈이다.MBC의 콘텐츠 공급은 최근 몇년 사이 막강한 자본과 글로벌 시장을 배경으로 둔 글로벌 플랫폼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방송 생태계에 찾아온 변화와도 직결된다
‘더 글로리’가 공개 이틀만에 넷플릭스 월드 와이드 10위권에 진입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아온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지난달 30일 공개됐다. 초반 화제성은 물론 순위에서도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내며 3월 공개 예정인 파트2에 동력이 실리고 있다.로코물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해온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를 통해 장르물에 도전했다. 여기에 사회적 화두이기도 한 학폭을 끌어와 피해자의 차가운 복수극을 선언했다.‘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는 물론 송혜교에게도 도전의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줄곧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가 막내아들’ 종영과 맞물려 세상에 공개된 송중기의 열애가 며칠째 화제가 되고 있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열애설이 보도된 당일인 26일 빠르게 이 사실을 인정했다.다만 열애 사실을 제외한 정보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다. 하지만 소속사의 단호한 입장에 오히려 송중기의 여자친구에 대한 호기심은 증폭되고 있는 모양새다.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최근 ‘재벌가 막내아들’ 행사 일정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귀국하던 당시 여자친구와 동행했다는 정보에 당시 사진과 영상 등에 집중했다. 실제
디즈니+ ‘카지노’가 공개됐다. 최민식의 25년만의 시리즈물 복귀작이자 대세 배우 손석구의 출연으로 일찍이 기대작 수식어가 따랐지만, 공개 직후 혹평을 마주하고 있다.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가 대중 앞에 22일 첫 공개됐다. 시즌 1, 2를 통틀어 총 16부작 중 3회차에 불과하지만 이용자들의 초반 반응이 부정적인 모양새다.최민식에 이어 손석구까지 선굵은 배우들이 연이어 캐스팅되며 ‘카지노’는 묵직한 범죄 느와르의 탄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에피소드 1에는 평범한 시민 중 하나였던 주인공 차무식(최민식)이 어떻게 카지노
시상식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방영 채널 자체 시상식이 없어 조용한 연말을 보내는 스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오는 30일 MBC에 이어 31일 SBS와 KBS가 각각 연기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OTT 등 플랫폼이 다양해지며 작품수가 늘어난만큼, 올 한해 많은 시리즈물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영 채널의 시상식이 없어 조용한 연말을 보내야 하는 스타들을 되짚어 봤다.‘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시청률 1위(주말, 일일극 제외) 자리를 내어주기는 했지만 ‘이상
방송3사의 2022연예대상 구도가 드러나고 있다. SBS는 오늘(12일) ‘2022 SBS 연예대상’ 후보 6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상 후보는 ‘미우새’ ‘TV동물농장’ 신동엽, ‘런닝맨’ 유재석, ‘런닝맨’ 지석진, ‘런닝맨’ ‘미우새’ 김종국, ‘미우새’ 김종국, ‘돌싱포맨’ ‘미우새’ 이상민이다. 사실상 ‘런닝맨’ ‘미우새’ 2파전으로 윤곽이 잡혔다.MBC는 아직 후보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는 올해 ‘나 혼자 산다’로 복귀하며 한때 주
스타 라인업으로 중무장한 글로벌 OTT 콘텐츠들이 연말을 장식한다. 이에 맞서는 토종 OTT 업계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월트디즈니컴퍼니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2022’을 통해 이번 연말과 내년에 걸쳐 선보이는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우선 ‘D.P.’를 통해 연기의 확장성을 보여준 정해인과 전역 후 열일 행보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 중인 고경표가 호흡을 맞추는 ‘커넥트’가 7일 전 회차 공개된다.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일본 장르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불사의 ‘커넥트’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이 그야말로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JTBC가 무려 금토일, 주3회 방송이라는 파격 편성을 내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흥행보증수표 송중기에 극의 무게감을 잡아주는 이성민, 구멍없는 믿보배 배우들을 대거 캐스팅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6회차만에 시청률 14.9%(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마의 15%대를 넘보고 있다.원작도 인기작이지만 드라마화 과정의 각색도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순양그룹이라는 가상의 재벌가를 내세웠지만 한국 현대사를 떠올리게 하는 설정도 시청자들이 꼽는 관전포인트 중 하나
이승기 음원 수익 정산 문제는 결국 진실공방으로 흐르게 될까.25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이승기 수익 정산 문제를 두고 공식입장문을 냈다. 앞서 권진영 대표 관련 녹취록 여파로 이번에는 후크엔터테인먼트 명의로 입장문을 공개했다.이번 입장문으로 이승기와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의 입장차는 명확하게 드러났다. 하루 앞서 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이 낸 입장에는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고”라는 주장이 나왔다.특히 이승기 측은 “이승기씨가
연말 시상식 시즌이 다가오며 일부 팬덤의 부정 투표 움직임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다가오며 다양한 시상식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팬덤의 비뚫어진 팬심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 ‘2022 Asia Artist Awards’(이하 2022 AAA)의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투표에서는 당초 ‘시맨틱 에러'에 출연한 재찬이 득표율 40.2%로 김선호(36%), 차은우(4.6%)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22일 아이돌플러스 측은 “인기상 투표
그야말로 박은빈의 해다. ‘연모’가 한국 드라마로는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며 연말까지 박은빈의 대세 행보가 이어졌다.21일(현지 시간) 저녁 8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중국, 스페인, 브라질의 결선후보작을 제치고 ‘연모’가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지난 2021년 10월 방영을 시작, 같은해 12월에 막을 내린 ‘연모’는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오른 왕이라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2.1%(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국내 흥행은 물론 넷플릭스를 통해 해
주말 안방극장에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이 전국 가구 시청률 13.4%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3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화제성은 두 작품보다 높지 않지만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SBS ‘소방서 옆 경찰서’ 화력 역시 만만치 않다. 지난 19일 방송분은 순간 최고 11.1%를 기록했다.세 작품 모두 이른바 ‘네임드' 주연을 주축으로 명품 주조연 배우가 의기투합
(여자)아이들, 르세라핌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녹여낸 음악활동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이 미니 5집 'I love’(아이러브)가 빌보드 200에서 71위에 올랐다. 이는 데뷔 후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이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신곡 ‘Nxde’(이하 ‘누드')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하며 역대급 화제성과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제목으로 눈길을 끈 ‘누드’는 자극적인 소재에 이끌리는 관음증적인 태도를 가사로 적나라하게 꼬집는다. 여기에 “꼴이 볼품없대도, 망가진다 해
이태원 참사로 15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가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공연 등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다.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대규모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취지에서 대중가요 가수들이 티켓 예매 시점을 미루거나, 공연을 취소하고 있다.반면 일부에서는 공연 전면 취소가 정답은 아니라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생각의 여름(박종현)은 지난달 31일 공연 기획자가 공연 연기 계획에 대해 물어왔다며 “고민을 나눈 끝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예나 지금이나 국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