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오는 5월 26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윤협 : 녹턴시티' 전시를 기념해 롯데뮤지엄과 공동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윤협은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아티스트다. ‘선과 점’으로 도시의 풍경과 리듬을 그려내는 화법을 구사하는 것이 작가만의 작품 세계다. 활발한 전시 활동은 물론 디올, 티파니앤코, 바비브라운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윤협 작가의 작품 이미지를 활용해 롯데호텔만을 위해 제작된 객실 키 카드 홀더를 상반기 동안 국내 19개 체인 호텔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마음에 달을 품다, 문 위시(Moon Wish)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8세기 조선시대 달항아리 백자호부터 '달'을 모티브로 한 회화 등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둥근 달에 소원을 빌어 한해의 행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작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대표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백자호와 '여주 1대 도예 명장' 고성 조병호의 '설(雪) 백자 달항아리', 스위스 바젤, 런던 크리스티 등 전
플렉슬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의 교육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 북카페'를 통해 대학 교재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발표했다.스콘은 한국대학출판협회와 협력해 고려대, 한국외대, 충남대, 영남대 등 다수의 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대학 교재 전자책을 반값에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과중한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대학가에 퍼져있는 대학 교재 불법 스캔본 유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저작권보호원이 지난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
작가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29일(현지시간) 제7회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에 선정됐다.기메 문학상 심사위원단은 소설 부문 최종 후보 세 작품 중 '작별하지 않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한강의 절제된 표현력과 주제의 보편성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로르 아들레르 심사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한강의 책을 읽은 심사위원단 모두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출판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한 작가는 "이 소설은 작별 인사를 하지 않기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이하 이가주)’를 집필한 김로아 작가의 신작 웹소설 ‘여주가 세계를 구함(이하 여세구)’을 3월 1일 카카오페이지에서 론칭한다. 웹소설과 웹툰 모두 론칭 150일 여 만에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페이지를 달성하고, 웹소설 매출 1위, 웹툰 독자 투표 1위 등 흥행에 대성공하며 카카오엔터에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 중 하나인 ‘이가주’ 원작자의 5년 만의 복귀 소식에 팬들의 큰 기대와 관심이 모여들고 있다.‘여주가 세계를 구함’은 세계 종말을 앞둔 소설 속에 빙의한 주인공
아난티가 오는 4월 16일까지 ‘아난티 컬처클럽’ 갤러리에서 현대미술 거장과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하입앤 x 아난티 : 모멘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 하입앤과 아난티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삶의 예술적인 순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김창열, 박서보, 이우환, 쿠사마 야요이 등 현대 미술의 거장과 신진작가 총 16인의 회화, 드로잉 등 48점의 그림이 전시된다.우선 아난티 컬처클럽 지하 1층에는 서울옥션블루의 미술품 조각 투자 플랫폼 소투가 소장한 총 30억 규모의 그림
문가영에 대한 기대감이 벌써부터 뜨겁다. 27일 위즈덤하우스에 따르면 문가영의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는 예약 판매를 오픈한 첫날 높은 관심과 함께 약 2,000부의 판매고를 기록, 계속해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어 최근 2쇄를 확정 지었다. 특히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중쇄를 찍은 것은 출판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작가 문가영이 선보이는 '파타'는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그의 내밀한 언어들이 담겨 있는 산문집이다.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문가영이면서, 그가
스튜디오 지브리의 설립 주역인 타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작업실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거장 – 타카하타 이사오展’ 이 2024년 4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 2관에서 개최된다.타카하타 이사오는 1970년대 텔레비전에서 방영되었던 세계 명작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알프스 소녀 하이디’등을 제작, 연출하였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스즈키 토시오와 함께 1985년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 후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반딧불의 묘’,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프랑스 설치작가 겸 조명 디자이너 앙투안 베코니에가 21일부터 3월 2일까지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첫 내한 전시를 진행한다.베코니에는 프랑스 파리를 베이스로 유럽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로, 소더비 등에 출품되어 고가에 낙찰된 바 있으며 파리시청 행사에 설치를 주관하고, 유명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 LVMH 파리 본사에도 그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그의 작품들은 종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모든 시적인 요소를 시각적 요소들로 재구성하여 완성된다. 그는 종이만이 가질 수 있는 특성을 완벽하게 이용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얼라이브’가 성황리에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2억만년 전 공룡이 살아 숨쉬던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다이노스 얼라이브’는 미국 워싱턴, LA, 시애틀,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등에서 전세계 공룡 팬들을 매료시키며 CNN 선정 ‘꼭 방문해야 할 전 세계 12개 체험 전시’에 선정된 바 있다.1억 8천만년 동안 지구를 지배한 거대한 생명체인 공룡이 살아 숨쉬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 체험전이다. 국내에서 개최
푸드테크기업 식신이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포 맛집’을 모은 책 ‘간판 없는 맛집’에 이어 미식의 땅 제주를 조명한 ‘제주 로드 맛집’을 출간했다.‘제주 로드 맛집’은 식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온 제주 맛집을 모아 엮었다. △회(향토회, 제주 이색횟집) △제주돼지(흑돼지 구이, 이색 고기구이, 두루치기) △국수·면(국수·면, 해물라면) △해장국(해장국, 순댓국) △향토음식 △해물요리 △분식 △양식(레스토랑, 제주이색 음식점) △스시오마카세 △카페베이커리 △통닭 △해녀의집 △일식 △와인레스토랑 △중식
프랑스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포칼의 아트 콜라보 ‘FOCAL ARTS: La Constellation d’Icare 이카루스의 별자리’ 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다.이번 프로젝트는 ‘이카루스의 별자리’를 주제로 프랑스-베트남 출신 아티스트 홈 뉴엔이 가죽으로 감싼 포칼의 플래그십 대형 스피커인 그랜드 유토피아에 그림을 그린 스피커 전시 형태다.포칼아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통공예 및 장인 기술의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보존하는 비영리단체 ‘포칼아트재단’이 총괄한다.국내 전시는 포칼 공식 수입사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쇼펜하우어 열풍'의 주역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 전주 대비 한 계단씩 올라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인 버지니아 사티어가 쓴 전설적인 육아 바이블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가 4위로 다시금 5위권에 진입했고,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첫 본격 에세이 ‘나는 행복한 푸바오 할부지입니다’가 예약판매만으로 5위에 올라섰다.유명인들의 에세이가 대거 출간되며 에세이 분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새해 독서를 다짐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2024 밀리 독서 마라톤'을 개최한다.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 독서 챌린지로 도서 권수와 상관없이 책을 읽겠다는 다짐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독서 마라톤에서는 마라톤 완주를 돕는 ‘페이스메이커’가 등장해 모든 참가자들이 독서 완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동행한다.독서 분량에 따라 총 3가지 코스로 나뉜다. ▲하루 10분 분량으로 총 1,000분 독서에 도전하는 밀리 코스 ▲하루 30분 분량으로 총 3,000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가 최근 미국 뉴욕 전시에 이어 한국에서도 미술 활동을 이어나간다.권지안은 지난 14일부터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갤러리 반디트라소에서 3월 2일까지 윤위동·박정용 작가와 함께 3인전 '보통의 자연(Normal Nature)'에 참여한다. 최근 미국 뉴욕 파크 웨스트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에 이어 바로 한국에서 열리는 올해 두 번째 전시라 눈길을 끈다.이번 전시는 세 작가가 담아내는 꽃과 돌에는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권지안은 기억 속에 사진처럼 남은 찰나의 순간들을 멜로디 화하고
배우 문가영이 작가로 첫 발을 내디딘다. 키이스트는 19일 “소속 배우 문가영이 오는 3월 6일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한다”라고 밝혔다. 문가영이 집필한 ‘파타’에는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치열하게 마주하고자 하는 문가영의 내밀한 언어들이 담겨 있다. ‘파타’라는 새로운 얼굴을 통해 문가영이면서, 그가 아닌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에 문가영은 “작은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감사한 마음이다. 새로운 작업에 도전하면서 설렘과 부끄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경험했다. 이번 책
윌라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이 담긴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오디오북을 공개했다.‘세이노의 가르침’은 2023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이자 현재 90만 부를 돌파한 자기계발서로, 세이노의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사람들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이번 오디오북은 윌라만의 노하우로 제작한 무료 오디오북으로 2월 19일 1부 공개를 시작으로 3월 11일 3부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연재 형태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성우 백재승과 김인환이 낭독을 맡아 세이노의 가르침을 바로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바라보는 대전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 ‘헤레디움’이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현대미술 특별전 '헤레디움 시리즈: 지금, 여기 현대미술'을 개최한다.전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미술가 14명의 19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영국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해 1960년대부터 개념미술을 이끌어온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호박 작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쿠사마 야요이, 살아있는 표현주의의 역사 안젤름 키퍼, 분열의 시대에 던져진 상상의 초상화가 조지 콘도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작가로서 새 책을 출간한다.김씨는 '필명 김진주'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싸울게요, 안 죽었으니까' 출간을 앞뒀다. 필명 '진주'는 6월의 탄생석으로, 가해자의 폭행으로 인해 마비됐던 오른쪽 다리의 감각이 기적적으로 되돌아온 6월 4일을 기억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책에는 범죄 피해자들이 겪는 현실과 어려움,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제도의 한계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김씨는 17일 MBC 뉴스와 인터뷰에서 "죽지 않았음에도 이게 '죽는 것이 다행인가, 아니면 죽었어야 마땅했나' 이런 고민을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마흔에게 전하는 쇼펜하우어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역사 속 문제적 인물들을 중심으로 숨겨진 이야기를 명쾌하게 꿰뚫는 프로파일링 한국사 ‘꿰뚫는 한국사’가 새롭게 2위로 올라섰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와 ‘세이노의 가르침’이 각각 3위와 4위에 자리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회고록 ‘박근혜 회고록 1 어둠을 지나 미래로’가 5위를 기록했다.에세이·역사·만화 신간들이 쏟아진 한 주였다. 에세이 분야에서 배우 박서함의 포토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