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이 2023년 극장가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무려 1200만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세대를 불문하고 입소문을 탔고 매 회차 무대인사까지 화제를 모았다. 팬데믹으로 인해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극장가에 굉장한 희소식이다. 바톤을 이어 받을 2024년 새해 라인업도 쟁쟁하다.‘외계+인’ 2부, ‘시민덕희’, ‘파묘’ 외화로는 ‘웡카’, ‘듄:파트 2’ 등 대작으로 가득하다. 화려한 제작진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작품들이 다수 포진한 만큼 새해 극장가가 ‘서울의 봄’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출발선에
배우 엄정화와 문가영이 과감한 란제리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이제 일상에서 많이 보여주는 하나의 패션 브랜드로 많은 셀럽들이 란제리룩을 뽐내고 있다.란제리 룩으로 스포티하면서 관능미를 가진 50대 디바 엄정화와 브라톱과 포멀룩으로 청순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한 20대 배우 문가영이 완벽한 몸매의 란제리룩으로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2023년 예능계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예대상 시상식이 지상파 3사에서 진행됐다. KBS, MBC, SBS에서 각각 1박 2일 팀, 기안84, 탁재훈이 대상의 영광을 가져갔다.예능인들의 축제답게 시상식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또 수상한 이들에게는 축하를 전하고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격려를 전하며 시상식은 한 해 고생한 예능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으로 다가왔다.그런 가운데서도 예능 베테랑들의 하소연이 곳곳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하하는 "아 모르겠다.
이별에도 예의가 있다. 두 '비례대표' 청년 정치인의 사뭇 다른 '선택'이 눈길을 끈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가칭)에 합류했다. 비례대표인 허 의원은 탈당 즉시 의원직을 상실한다. 세비는 물론 보좌진 채용 등 의원으로서 혜택을 남은 임기 동안 내려놓게 된다. 후원회도 해산되고, 잔여 후원금은 원 소속 정당에 인계된다.그럼에도 허 의원은 실리보다 명분을 선택했다. 앞서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합류를 선언한 뒤 탈당을 거부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비교되는 행보다.류 의원은 지난
73년생 X세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연설에서 ‘동료시민’이란 표현을 여러 차례 입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여의도 사투리'에서 벗어나겠다고 선언해서인지 이후에도 빈번하게 사용 중이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100일 남은 국민의 선택을 앞두고 동료시민에 대한 계산 없는 선의를 정교한 정책으로 준비해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한국의 대통령이나 당 대표들은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이란 표현을 주로 구사했다. 유독 DJ는 '사랑하는(혹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을 즐겨 사용했다.'동료'의 사전적 의미는 '
‘2023 MBC 연예대상’에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9일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린다. 올해는 베스트커플상부터 대상까지 그야말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베스트커플상 후보로는 ‘나 혼자 산다’ 박나래·전현무·이장우, ‘놀면뭐하니?’ 주우재·이미주, ‘안 싸우면 다행이야’ 안정환·추성훈, ‘전지적 참견 시점’ 신기루·이국주·풍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덱스·빠니보틀이 이름을 올렸다.유력한 대상 수상자로는 기안84가 점쳐지고 있다. 기안84는 올해 ‘태어난 김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48)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우리 사회에 쉬 잦아들지 않는 충격파를 그리고 있다.보기 드문 동굴 목소리와 정돈된 연기력을 지닌 '신뢰 아이콘'의 마약 혐의는 지난 10월 경찰 내사 단계부터 이례적으로 외부에 유출돼 놀라움을 안겼다.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으로 연기 인생에 정점을 찍은 인기배우의 마약 연루 의혹은 즉시 언론과 온라인에 일파만파 퍼져 입방아에 올랐다.그런데 혐의에 대한 사실관계를 떠나 수사 단계에서부터 피의사실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이를 언론이 실시간 중계하고, 유튜버
배우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를 기리는 동료·선후배 연예인들이 연이어 SNS에 글을 올리는 형식으로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추모’의 본의를 벗어난 자기성토 등으로 일부의 반감을 사는 모양새다. 해당 사태의 본질을 흐리는 감정적인 글에 대중은 공감과 반감 사이에서 혼란을 느끼고 있다. 사회적 타살까지 언급한 일부 추모글에는 비판이 이어지기도 했다. 고인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이후 사생활에 대한 과도한 대중의 관심이나 비판에 자신을 이입한 글들도 다수 등장했다.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연예인이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
금발이 찰떡 처럼 어울리는 가수는 누구일까? '2023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포토행사에서 눈에 띄는 금발의 프린스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여심스틸러로 금발이 잘어울리는 남자아이돌은 바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NCT드림 마크, 에이티즈 홍중, NCT127 유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이들중 팬들의 마음을 녹일 금발 프린스는?
반전이 없는 게 반전이 돼버린 ‘경성크리처’가 호불호 평가 속 화제의 중심에 있다.넷플릭스 ‘경성크리처’는 광복을 앞둔 혼란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 작품. 이미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기성 작품들이 많지만, 무려 700억이 투자된 크리처 장르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샀다.지난 25일 ‘경성크리처’ 주연 배우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올리며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쳐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자이언티가 정규 2집 'OO' 이후 무려 6년 여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미니 앨범 'ZZZ' 이후로 따져도 5년 2개월 만의 앨범이다.지난 6일 그가 발표한 정규 3집의 제목은 'Zip'. 유튜브 채널 '우키팝'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이언티는 "5년 2개월이면 제가 마지막 앨범 냈을 때 중학교 2학년이었던 분들이 지금 스무 살이 된 거다. 세대가 바뀌었다"라며 "나의 음악을 아는 사람이 지금 생각보다 많이 없을 수도 있겠다, 그리고 자이언티가 어떤 음악가인지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좀 정보가 필요하겠다 해서 이번 앨범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난항에 빠졌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에서 연이어 한국 콘텐츠가 흥행에 성공하며 너도나도 시리즈 제작에 뛰어든 것이 오히려 화를 불렀다.‘일단’ 제작에는 들어가지만 편성 플랫폼을 찾지 못한 작품들도 수두룩 하다. 제작비는 천문학적으로 치솟았지만 내수 시장은 작고, 글로벌 OTT도 이를 모두 소비할 수 없다.몇몇 화제작은 있었지만 2023년 한해를 뒤돌아보면 크게 흥행한 작품을 손에 꼽기 힘들다. 다양해진 플랫폼만큼 시청자들이 분산된 데다, 해외 성적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뚜렷하게 화제성까지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카펫현장에는 90년대로 회귀한 패션 트렌드로 다시 유행하고 있는 미니 드레스가 주목 할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에 참석한 아이브, 에스파, 프로미스나인, 하이키가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시 걸그룹이 선택한 드레스 코드는 블랙 미니드레스로 우아함을 선보였다. 특히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윈터,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아이브 가을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번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레드카펫의 우아한 미니 드레스의 블랙 여신이 누
연말을 맞아 여신 자태를 드러낸 드레시한 여자 아이돌의 패션을 보면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느끼게한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우하하면서 엘레강스한 오프숄더 드레스이다. 'MMA 2023'(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아이브 안유진, 키스오브라이프 벨, 에스파 닝닝, 스테이씨 시은이 선택한 오프숄더 드레스의 퀸을 찾아보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후 넷플릭스가 이렇다 할 화제작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2018년 개봉작인 ‘독전’의 미드퀄 영화인 ‘독전2’는 혹평을 받았고, 구태를 벗어버리지 못한 코미디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코미디 로얄’, 스케일은 키웠지만 시즌1 독자들도 일부 이탈한 ‘스위트홈’ 시즌2가 그 예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2023년에 공개될 작품은 두 가지다. 바로 파트1, 2로 나뉘어 공개되는 ‘경성크리처’, 그리고 ‘솔로지옥3’가 그 주인공이다. 박서준, 한소희 투톱 주연에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낭만닥터 김
박경림의 패션에는 그날의 행사 내용을 알 수 있다. 드라마나 영화의 컨셉에 따라 달라지는 그녀의 패션룩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영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재치있는 진행 능력으로 이미 영화나 드라마 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았지만 최근에는 각 작품의 콘셉트 등과 어울리는 패션과 악세사리 등을 선보이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믿고 보는 진행솜씨와 재치를 겸비한 그녀의 패션은 계속 진행중이다.
패션계가 이제 아이돌을 내세워 홍보판을 꾸리고 있다. 전속 모델 대신 '앰버서더'라고도 부른다. '빅모델', '대박 모델' 가용이 어려운 시점에 아이돌을 내세운 홍보 및 광고 전략은 소위 '먹히는 방식' 이기도 하다. #대세는 젊은 층 소비 패턴 맞추기...'아이돌 모델'최근 패션업계에 따르면 아이돌 멤버들이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코오롱FnC의 럭키슈에뜨는 키치한 매력의 배우 한소희에서 아이브 안유진으로 올해 2월부터 바꿨다. 이뿐만 아니라 동일 라인의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같은 그룹
문화·예술·과학·기술 등 전세계 각국의 문물이 모이는 엑스포(세계박람회)는 지구촌 행사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로 불린다. 일본의 오사카와 중국 상하이는 엑스포를 거쳐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은 29일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했다. 165개 참가국 가운데 119표를 쓸어담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투표 전 정부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2차 결선 투표에서 리야드에
‘논란의 아이콘’ 기안84가 ‘태계일주’ 흥행을 이끌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가 전국 가구 시청률 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첫방송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로 포문을 연 셈. 이에 기안84가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에 이름을 새겼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 첫 발을 들인 기안84는 ‘논란84’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논란이 따라다녔다. 말 주변이 없는 데다 특
‘독전2’를 향해 혹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독전’(2018)의 미드퀄 영화 ‘독전2’가 지난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이후 그야말로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각종 영화 평점 사이트는 물론이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오지 말았어야 할 속편’이라는 질책을 받는 중이다.‘독전2’는 미드퀄이라는 개념을 끌어온 영화다. 전작이 다루고 있는 시간대 중간에 일어났던 일을 다룬 후속작을 가리키는 ‘미드퀄’을 내세우며 무려 ‘한국 최초의 미드퀄 영화’라는 홍보전을 펼쳐왔다.하지만 ‘독전2’는 전작의 캐릭터 매력을 살려내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