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2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마인츠의 대승에 앞장섰다.마인츠는 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와 아레나에서 끝난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최하위 다름슈타트를 4-0으로 대파했다.풀타임을 소화한 이재성이 쐐기골을 포함해 2골을 넣고 안드레아스 한체올센의 선제 결승골을 돕기까지 하며 마인츠를 승리로 인도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4골 3도움을 올렸는데, 그중 2골 3도움을 최근 5경기에서 기록했을 정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이재성은 전반 32분 오른쪽에
6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한국축구의 미래' 배준호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구단 서포터스가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2월 마지막 경기에서 카디프시티를 상대로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신고했던 배준호는 3월 첫 경기였던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홈 팬 앞에서 처음으로 득점포를 쏘며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배준호는 3월 마지막 경기였던 헐시티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키야나 회버의 추가 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구단은 "배준호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일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왼발 감아차기 골이 PSG 이달의 골에 선정된 데 이어 리그1 이달의 골 후보에도 올랐다. PSG 구단은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PSG 3월 '이달의 골'로 이강인의 몽펠리에전 감아차기 골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라 모송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선보였다.팀이 3-2로 앞서던 후반 8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공을 잡고 전방
10회 연속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도전을 앞두고 목표를 말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황선홍 감독은 5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며 "최근까지 훈련하면서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목표 의식을 제 눈으로 확인했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전반 17분 다르윈 누녜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13분 코너 브래들리의 자책골로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31분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의 중거리 결승포가 터졌고, 후반 45분엔 코디 학포의 헤더로 쐐기를 박았다.최근 2연승을 포함해 리그 무패 행진을 7경기(6승 1무)로 늘린 리버풀은 승점 70을 쌓아 선두로 복귀했다.전날 아스널이 루턴 타운을 제압하고 선두를 탈
맨유와 리버풀 중 어느 팀이 노스웨스트 더비를 더 붉게 채울까. 올 시즌 리그 8경기씩을 남겨둔 상황에서 ‘숙명의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이 만난다.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한 1위 리버풀은 선두 굳히기에 나서고, 원정 부진에 빠진 6위 맨유는 홈팬들 앞에서 반등에 도전한다. 팀 분위기는 리버풀이 좋지만, 직전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웃은 만큼 더 뜨거운 라이벌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23-24 PL 32라운드 맨유 대 리버풀 경기는 7일 밤 11시 30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
손흥민이 8일 월요일 새벽, 노팅엄과 PL 32R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웨스트햄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위기에 놓였던 토트넘의 4위 탈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쟁팀 아스톤 빌라가 직전 경기에서 패배하며 토트넘에 기회가 생긴 것이다. 최근 노팅엄 상대로 2연승을 달리는 토트넘은 4위 진입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직전 경기에서 비유럽 선수 최초로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은 ‘캡틴’ 손흥민이 출격을 앞둔 가운데 홈 팬들 앞에서 축포를 터트릴 수 있을까. 현재 리그 15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득점 선두’ 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PL 사무국은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손흥민은 알렉산데르 이사크(4골 1도움·뉴캐슬),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1골 2도움·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4골 1도움·풀럼), 콜 팔머(3골 2도움·첼시), 앙투안 세메뇨(3골·본머스), 벤 화이트(1골 2도움·아스널)와 함께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달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23위를 차지했다.FIFA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3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3위를 기록, 2월 랭킹(22위)보다 소폭 하락했다.한국은 3월에 '황선홍 임시 감독' 체재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르면서 1승 1무를 거뒀다. 태국과의 무승부 경기 때문에 순위 하락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아시아에서는 일본(18위), 이란(20위), 한국, 호주(24위), 카타르(34위)가 '톱 5'를 이뤘다.신
손흥민과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우정을 이어온 웨일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뜻깊은 기록을 쓴 친구를 향해 특별한 축사를 남겼다.데이비스는 3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내 친구 손흥민, 400단어로는…'이라는 제목의 축하글을 올려 손흥민과 우정을 되짚었다.그는 "우리는 거의 9년간 알고 지냈다.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고, 무엇보다 월드클래스 인물"이라며 "경기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손흥민을 알게 된 건 대단히 기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손흥민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5일 새벽, 첼시와 맨유가 31R에서 격돌한다. PL에서 손꼽히는 라이벌전인 만큼축구 팬들의 많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첼시를 상대하는 마운트의 출전 여부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홈에서 승리를 따낸 가운데 과연 이번엔 첼시가 설욕할 수 있을까. 첼시 대 맨유의 경기는 5일 새벽 4시 1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홈팀 첼시의 최근 리그 성적은 나쁘지 않다. 최근 5경기 2승 3무, 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타드 렌을 물리치고 3년 만에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결승에 올랐다.PSG는 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1-0 승리했다.음바페가 전반 40분 선제골을 뽑았다.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무난한 플레이를 펼치다 후반 39분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됐다.PSG는 리옹과 5월 26일 블뇌브다스크의 피에르모루아 경기장에서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로 복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마르틴 외데고르의 선제골에 상대 자책골을 엮어 루턴에 2-0으로 승리했다.승점을 68로 늘린 아스널은 리버풀(승점 67·+40골)을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를 탈환했다.이날 맨시티는 애스턴 빌라를 대파하고 승점 67을 쌓아 리버풀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38골)에서 뒤진 3위에 자리했다.아스널이 승점에서 앞서고 있지만, 2위 팀들과 승점이 1점 차이에
tvN과 tvN SPORTS가 4월 15일부터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이번 대회는 올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 도쿄 올림픽에 진출하며,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이번 대회에서 3위 내에 성적을 거둘 경우 다시 한 번,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농구, 배구 등 대부분의 구기 종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가 약 6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황의조는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쉬페르리그 31라운드 가지안테프 FK와 원정 경기(3-0 승)에서 후반 35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황의조는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부상으로 이탈한 황의조가 44일 만에 치른 복귀전이다.지난 2월 26라운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쉬페르리그에 데뷔한 황의조는 투입 4분 만에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바 있다.
후반기에 접어든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는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1위 추격에 나서는 맨시티와 4위 수성을 도전하는 아스톤 빌라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와 에메리 감독의 지략 대결에도 기대가 모인다. PL 31R 맨시티 대 아스톤 빌라의 경기는 4일 목요일 새벽 4시 15분 킥오프되며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선두 탈환에 도전하는 맨시티가 ‘난적’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홈 경기를 앞둔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토트넘은 킥오프 5분 만에 브레넌 존슨이 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그러나 전반 19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퀴르트 주마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1-1이 됐다.이날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4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17승 6무 7패가 된 토트넘(승점 57)은 이번 라운드에서 4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가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를 11명으로 추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브리핑을 열고 "그간 취합된 후보 총 32명 중 오늘 회의를 통해 11명을 후보 선상에 올리기로 했다"며 "국내 지도자가 4명, 국외 지도자가 7명"이라고 밝혔다.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서 탈락하며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은 2월 16일 경질됐다.같은달 20일 정해성 위원장 체제로 전력강화위가 새로 구성돼 새 사령탑 선임 작업에 들어갔고, 그 사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의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4개월만에 필드 골 맛을 봤다.조규성은 2일(한국시간) 덴마크 미트윌란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셀란과의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조규성은 후반 36분 패널티아크에서 골대 오른쪽 하단 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땅볼 슈팅으로 팀이 2-3으로 따라붙게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 4개월 만의 필드골이다.조규성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누적 득점을 11골로 늘려 득점 랭킹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알렉산데르 린드(실케보르)와 니콜라이 발리스(브뢴비)가 나란히 10골로
웨스트햄과 31R 경기에 나서는 손흥민은 직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한 바 있다. 최근 리그에서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도 불을 지핀 손흥민이 개인 성적과 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손흥민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이는 PL 31R 웨스트햄 대 토트넘의 경기는 3일 새벽 4시 1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최근 손흥민의 득점 감각이 매섭다. 지난 3월 한 달간 공식전 6경기에 나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