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준(20)과 김지혜(19·이상 경희대)가 한국 선수 최초로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경기에서 테크니컬과 프리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오랜 친구 사이인 변재준-김지혜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프리 예선에서 125.3708점(예술 점수 78.4000점·수행 점수 46.9708점)을 받아 15개 팀 중 11위에 올랐다.예선 상위 12개 팀은 22일 오전 10시에 결승을 치른다.변재준-김지혜는 지난 15일 혼성 듀엣 테크니컬 예선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에서 한조를 이뤄 10위를 합작했던 김영택(제주도청)과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이 개인전에서도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김영택은 21일 일본 후쿠오카현 수영장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402.40점을 획득해 40명 출전 선수 가운데 11위에 올랐다.함께 출전한 이재경도 377.40점으로 17위를 기록해 예선 18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다이빙 남자 10m 준결승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시작한다.1∼2차
대한민국 수영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한국 수영 사상 최초 세계선수권대회 2연속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인가. tvN SPORTS가 23일부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을 중계한다.지난 14일 개막한 대회에서 아티스틱스위밍의 이리영(부산수영연맹), 허윤서(압구정고), 다이빙의 김영택(제주특별자치도청), 이재경(광주광역시체육회),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오는 23일부터는 경영 종목 선수들이 한국 수영 대표팀의 자존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2023-2024시즌부터 프로농구에 합류하는 소노의 새 구단 이름이 '스카이거너스'(Skygunners)로 정해졌다.21일 KBL은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1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소노의 KBL 신규 회원 가입 여부를 논의 중이다.소노는 2022-2023시즌 고양 데이원 구단이 재정 상태 등의 문제로 6월 제명되자 해당 구단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창단을 준비하는 기업이다.소노의 새 명칭 스카이거너스는 한국말로 옮기면 '하늘의 사수(射手)들'이라는 의미다. 총을 쏘는 사람이라는 뜻의 '거너스'는 흔히 잉글랜드
ROAD TO UFC 시즌 1 페더급 우승자 이정영(27)이 시즌 2 준결승에서 이자(26∙중국)가 김상원(29)에 판정승을 거둘 거라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결승 상대였던 라이벌 이자에게 “꼭 우승하라”며 리매치를 신청했다. 이자와 김상원은 오는 8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ROAD TO UFC 시즌 2 페더급(65.8kg)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최고 유망주들이 UFC 계약을 놓고 겨루는 8강 토너먼트다. 이번 준결승은 8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여자 프로배구선수 조송화가 무단이탈 사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받은 데 불복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2심에서도 패소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7-1부는 20일 조송화가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낸 계약해지 무효 확인 소송을 1심처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IBK기업은행 알토스 주전 세터였던 조송화는 2021년 11월 두 차례 팀을 이탈했고, 구단은 같은 해 12월13일 선수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한편 조송화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구단 트레이너와 병원에 다녀왔을 뿐 무단이탈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
허윤서(17·압구정고)가 한국 아티스틱 스위밍 전 종목을 통틀어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인 6위에 올랐다.허윤서는 1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솔로 프리 결승에서 186.6167점을 받아 6위를 차지했다.이날 결승에서 허윤서는 러시아 영화 마틸드의 OST에 맞춰 '자유'를 주제로 연기했고, 예술 점수 82.8000점, 수행 점수 103.8167점을 얻었다.지난 17일 열린 예선에서 29명 중 4위에 올라 12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 선 허윤서는 결승에서는 두 계단 내려갔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박정아가 여유를 드러냈다.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는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3년 총액 23억2천500만원이라는 특급 대우를 받고 페퍼저축은행으로 옮겼다.연간 7억7천500만원은 여자배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액수로, 박정아는 3년 계약으로 역대 여자배구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을 경신했다.박정아는 19일 광주시체육회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 미디어데이에서 "당연히 부담감은 있지만 저 혼자 배구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들과) 같이 재밌게 하다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현대캐피탈)과 미들 블로커 김규민(대한항공)이 위기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에 합류했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3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남자배구 국가대표 명단(14명)을 발표했다. 아시아선수권은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이란 우르미아에서 열린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5일 끝난 2023 아시아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 3위에 그치며 우려를 사고 있다.협회는 챌린지컵에 출전했던 세터 김명관(현대캐피탈), 미들 블로커 박준혁(우리카드), 조재영(대한항공), 리베로 오재성(우리카드
변재준과 김지혜(이상 경희대)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테크니컬 결승에서 '세계 톱10'에 올랐다.변재준-김지혜는 16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스위밍 혼성 듀엣 테크니컬 결승에서 190.2934점을 획득해 12개 출전팀 가운데 10위로 경기를 마쳤다.이들은 캐롤라인 캠벨-윌리엄 조지프의 2016년 곡 '겟 인 투 더 탱고 리듬' 음악에 맞춰 혼신의 연기를 펼쳐 예술 점수 93.5500점, 수행 점수 96.7434점을 받았다.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가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에서 승리하며 생애 첫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알카라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4시간 42분 만에 3-2(1-6 7-6 6-1 3-6 6-4)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차세대 주자 중 가장 돋보이는 성적으로 주목받아온 20세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통산 최다 2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최강' 조코
‘아이언 터틀’ 박준용(32)이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으로 UFC 3연속 피니시와 4연승을 달성했다. 각각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 최두호(32), ‘스턴건’ 김동현(41)이 갖고 있는 한국 최고 기록과 동률로 앞으로 박준용이 또 피니시승을 거두면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박준용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미들급(83.9kg)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에게 2라운드 4분 45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뒀다.타격
동호인 탁구인들의 축제인 제2회 일우배 전국탁구대회가 14일부터 사흘간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열렸다.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탁구 동호인과 13세 이하 유소년 탁구 꿈나무 총 700여명이 참가해 웃으며 기량을 겨뤘다.15일 열린 개회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총괄 사장,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일우배는 한국 탁구의 버팀목이었던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헌신을 기리고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지난해 처음 마련한 대회다. 일우(一宇)는 조 회장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3위로 마쳤다.전날 4강전 패배로 세계 랭킹이 29위에서 32위로 떨어진 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 4위전에서 베트남(56위)을 세트 스코어 3-1(25-22 25-19 22-25 25-21)로 눌렀다.임도헌 감독은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우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14일 준결승에서 바레인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했고 의욕도 크게 꺾였다.이날 베트남을 상대로도 고전했다. 1, 2세트를 따낸 한국은 베트남에 세 번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여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12명을 확정해 발표했다.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박지수, 강이슬(이상 KB), 김단비(우리은행) 등 여자프로농구 주축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김진영(신한은행)은 빠졌고 최이샘(우리은행)이 새로 발탁됐다.한편 대표팀은 내달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해 아시안게임 대비 강화훈련에 들어간다.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12명)▲ 신지현, 양인영(이상 하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장혁 선수가 훈훈한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박장혁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소재한 우촌초등학교를 방문해 '선배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했다.박 선수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개인전과 단체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두각을 드러내며 전 국민에게 큰 기대를 받은 선수이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2021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등을 획득했다.이날 우촌초교 재학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으로 박장혁 선수를 맞았으며
UFC 현역 플라이급 파이터들이 UFC 계약에 도전하는 최승국(26)의 열세를 전망했다.‘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은 오는 8월 27일(토)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ROAD TO UFC 시즌 2 플라이급 준결승에서 지니우스위에(23∙중국)와 격돌한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27일 중국 UFC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 진행된 플라이급 오프닝 라운드에서 각각 수밋 쿠마르(22∙인도)와 빌리 파술라탄(31∙인도네시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UFC 계약이 걸린 결승에 진출한다.타이라는 “최
2023 윔블던 테니스가 어느덧 남자 · 여자 단식 준결승과 결승을 앞두고 있다. 여자 단식 준결승은 오늘(13일 목요일) 밤 9시 30분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며, 남자 단식 준결승 두 경기는 내일(14일 금요일) 밤 진행될 예정이다.이후 여자 단식 결승전은 15일 토요일 밤 10시, 남자 단식 결승전은 16일 일요일 밤 10시에 시작된다. 2023 윔블던 남녀 단식 준결승과 결승 생중계는 모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2023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노박 조코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존경하는 선배 김동현의 UFC 4연승 기록에 도전한다.그는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83.9kg)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와 맞붙는다.3연승 중인 박준용은 이번 경기 승리 시 한국 최고 기록인 UFC 4연승 기록을 세운다. UFC는 세계 각지의 챔피언들이 모인 종합격투기(MMA)판 ‘챔피언스 리그’로 연승을 이어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 UFC 1호 파이터
세계 무대 재진입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 4강에 진출했다.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 30위) 대표팀은 12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AVC 챌린지컵 12강전에서 몽골(세계 59위)에 세트 점수 3-0(25-16 25-21 25-20)으로 승리했다.지난 10일 진행한 12강전 이후 대진 추첨에 따라 한국은 8강전 없이 곧바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태국과 사우디아라비아를 연달아 세트 점수 3-0으로 격파하고 조 1위로 12강에 올랐다.몽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