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에 이어서…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뮤지컬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기존에 잘 알려진 뮤지컬 영화와는 다른 모습으로 한국 관객들이 더욱 친밀함을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류승룡의 뮤지컬 영화에 대한 생각도 들어 볼 수 있었다.류승룡은 뮤지컬과 영화에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뮤지컬은 오래 전부터 세계적으로 함께했고 경제공황 때부터 위로를 줬다. 지금은 뮤지컬 시장이 발전하고 수준이 커졌다"고 설명했다.이어 "뮤지컬을 스크린으로 옮겨오는게 굉장히 어려운 작업임에도 외국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①에 이어서…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류승룡의 캐릭터는 독특하다. 현 시대의 남편상과는 맞지 않는 모습으로 아내나 자녀를 대하는 모습이 지나치게 투박하다. 하지만 이는 영화적 장치로 류승룡이 만들어낸 의도적인 모습이었다.류승룡은 남편 진봉 역할에 대해 "얄밉고 화가 나는 것을 이해한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암이라는 병 말고는 갈등요소가 많이 없다. 그래서 누군가는 빌런 역할을 해야했다"고 전했다.이어 "말도 안되는 캐릭터지만 기능적으로 배치를 한 것 같다. 그래서 반대로 과거로 갔을 때는 빈틈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진지함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라는 신선한 소재로 대중 앞에 섰다. 그 중심에 있는 류승룡은 특유의 개성있는 연기에 노래와 춤을 더하며 그 매력을 배가시켰다.이번 영화는 여러 차례 개봉이 밀리기도 했지만 류승룡은 싱글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전화위복 같다. 과거에 개봉해도 좋았겠지만 지난 2년간 충격과 고통이 있었다.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생각할 수 있는 영화라서 개봉시기가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인생은 아름다워'는 뮤지컬을 영화로 가져오면서 대중들에게 신선함을 가져다 줬지만, 반대로 스토리는 다소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이 염정아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16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이 싱글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이날 류승룡은 함께 연기한 염정아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그는 "제가 먼저 캐스팅됐다. 염정
①에 이어서…일각에서는 ‘잠행’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하정우에 대한 소식을 듣기 힘들었던 2년 반. 그는 “숨거나 피한건 아니고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했다.“어떤 기사가 나오든, 어떤 일이 벌어지든 ‘좀 더있어보자,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올 것이다’ 했어요.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하나하나 되짚어본 거 같아요. 열심히만 하면 능사구나 했던 걸 반성한 거 같아요. 여러가지 기준과 시선이 있는거 같아요. 제 자신이 너무나 느슨한 기준을 두고 있었구나 싶었어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인데, 그런 부분에서 모자
하정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2년 반만에 대중 앞에 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겹치며 데뷔 후 처음으로 가진 ‘공백’이었다.“‘용서받지못한자' 이후에 쉴 새없이 지금까지 왔어요. 상대적으로 2년 반이 그래서 굉장히 긴 시간이 흐른 거 같이 느껴져요. 제작발표회를 하는데 포토타임에 그렇게 떨어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수리남’은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 민란의 시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온 윤종빈 감독의
②에 이어서…콜롬비아 마약 카트텔을 배경으로 한 ‘나르코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소재적인 유사성 때문에 ‘수리남’은 공개 전부터 여러면에서 ‘나르코스'와 비교되어 왔다. ‘수리남’ 구상·기획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던 하정우에게 기존에 호평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나르코스’와의 비교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나르코스’는 낭미, 중미의 이야기잖아요. ‘‘나르코스’가 아시아에서도?’ 라는 생경함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 생경함이 이 작품의 독특함으로 연결되지 않을까 했죠.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그려나가
다니엘 헤니가 추석 연휴 극장가에 ‘공조2: 인터내셔날’로 관객들과 만났다.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스파이’ 이후 약 9년여만에 한국 영화로 돌아온 그는 국내 활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미국에 있을 때도 항상 한국 드라마,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 많이 했어요. 이런 대작 영화 통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한국에서 저를 계속해서 찾아주시는 것도 행운인 거 같아요. 현빈씨랑도 우린 행운아라고 말했어요. ‘김삼순’ 때 신인이었는데, 17년이 지나서 지금 나이대에도 연기를 할 수 있잖아요. 한국 팬들이 찾아주신다는게 기
①에 이어서…‘공조2’에서 다니엘 헤니가 연기하는 FBI 요원 잭은 진태(유해진), 철령(현빈)과 새롭게 삼각 공조를 이루는 인물. ‘’공조’를 서너번 봤다는 그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서 기존의 케미가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있었어요”라고 털어놨다.“항상 그런 고민과 걱정이 있죠. ‘공조'가 너무 잘됐기 때문,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서 기존의 케미가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있었어요. 저는 제가 액션 연기를 하지만 아주 잘할 수 있는 배우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현빈씨랑 같이 하면서 많이 배운 거 같
①에 이어서…연극 '두교황'에서 정동환은 베네딕토16세의 후임 교황인 프란치스코 역할을 맡으며 신구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신구와 함께 라운드인터뷰에 나선 그는 작품에 대한 심도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정동환이 극중 프란치스코와 실제 나이가 거의 비슷하다. 이는 연기를 하는데 있어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는 "분장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는 나이대가 맞아서 자연스럽고 확실한 표현이 가능하다"며 "신구도 나이가 비슷해서 이번 작품을 하는데 가장 큰 이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두교황'은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신구가 연극 '두교황'에서 놀라운 연기를 펼치고 있다. 87세라는 적지않은 나이와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을 감안하면 그의 연기가 더욱 경의롭게 다가온다. 언제까지 그의 연기를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연극인생 60년이 넘어도 그의 열정은 여전했다.신구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연극 '두 교황(The Pope)'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함께 출연 중인 정동환이 함께했다.'두 교황'은 교황 베네딕토16세와 그 후임 교황인 프란치스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반대의 성격과 성향을 가진 두 교황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임윤아에게 2022년 여름은 바쁜 한해였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는 물론 드라마 ‘빅마우스’,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까지 바쁘게 달려왔기 때문.바쁜 일정에 “체력 부침이 있어요”라면서도 “더 좋은 컨디션이라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하지만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감사하게도 하나하나 다 너무 좋게 봐주셔서 체력부침이 있더라도 힘이 많이 나요”라고 웃어보였다.그리고 그렇게 노력한만큼 팬들에게도 화답을 받았다. 특히 소녀
①에 이어서…‘공조2’ 영화 자체가 재밌기도 하지만, 올 추석 연휴 한국영화 개봉작이 한 편 뿐이라 더욱 흥행에 대한 기대도 뒤따랐다. 출연 배우 입장에서는 '당연히 흥행’이라는 주변 시선에 부담이 있진 않을까.“저는 지금 ‘공조2’를 함께하고, 개봉을 하고, 많은 분들이 극장을 찾아서 볼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해요. 추석 연휴에 개봉을 하니까 많은 분들이 봐주시지 않을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공조2’를 설날에 개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추석이라 명절마다 개봉을 하게 되는거 같아서 더
유아인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묵직함 보다는 가벼운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이에 따라 호불호도 생겼지만 유아인은 이를 부정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5일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서 동욱 역을 맡은 유아인이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번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유아인은 해당 시대
①에 이어서…유아인은 청춘의 아이콘에 대한 생각부터 현재의 콘텐츠 시장에 대한 생각까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 안에는 예술에 대한 애정이 기반이 됐고 배우로서의 높은 만족감도 영향이 있었다. 그가 대중예술과 사회에 던지는 메세지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유아인은 배우로서의 행복도에 대해 거침없이 "만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로서 살 수 있었던 행운이다. 제가 걸어오고 개척해왔던 많은 부분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으며 살아왔다"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인간적으로 봐라봤을 때는 5점정
배우 현빈이 ‘공조’ 이후 5년만에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하 ‘공조2’)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쾌감 있는 액션, 시원한 웃음으로 추석 극장를 정조준하고 있는 ‘공조2’에 대해 “‘공조’ 무대 인사를 다닐때 농담 삼아 ‘공조2’ 이야기를 했어요”라고 운을 뗐다.“당연히 시리즈물로 생각한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공조2’가 나오면 진태는 철령이처럼 액션만 담당을 하잖아 농담처럼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어느 순간 이게 제작이 된다고 했을때 놀랍기도 했어요. 그리고 ‘공조'를 함께 했던 분들이 다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①에 이어서…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했던 현빈과 다니엘 헤니는 ‘공조2’에서 15년만에 재회하게 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일’을 이어온 두 배우의 재회는 감회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다.“너무 재미 있었어요. 2005년도에 다니엘 헤니씨와 작업을 하고 교류가 있다가, 서로 작품에 들어가고 처해져 있는 상황들을 지나다 보면서 장시간 연락이 안 된 적도 있었어요. 너무 반가웠고, 현장에서 만나니까 다시 2005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이 작업에서 다른 캐릭터로 만나서 연기하고 있지만 그때의 기억으로 촬영하는 느낌
대만 배우가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 영화 '해길랍', '여름날우리' 등을 통해 단숨에 한국 관객을 사로잡았다. 넓은 연기 스펙트럼, 겸손한 자세, 여러 남친짤을 생성하는 준수한 외모까지 그는 한국 관객에게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했다.허광한은 입국 당시 공항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그를 열렬히 환호했다. 허광한도 예상외의 환대에 당황한 모습이었다. 그는 싱글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기분은 정말 좋았다"고 입국
①에 이어서…허광한이 출연한 작품이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한국의 작품이 허광한과 만나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인기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 속으로'는 제작을 확정했고, 반대로 허광한은 박보영, 김영광 출연 원작 '너의 결혼식' 리메이크 영화 '여름날 우리'의 주연을 맡으며 작품의 매력이 더하기도 했다. 허광한이 한국에서 인상깊게 본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허광한은 "'너의 결혼식' 원작도 봤다. 김영광은 카리스마 있었고, 박보영은 너무 귀여웠다"면서 "'상견니'가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에는 기쁘고
②에 이어서…허광한이 연예계에서 활동하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고등학교 때 밴드부를 했었고, 아이돌 데뷔 무산, 군입대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배우, 가수, 모델 등 여러 활동을 접하게 됐다. 허광한은 그중에서도 배우에 대한 애착이 강했다.허광한은 배우에 대해서 "구체적인 목표는 없고 그냥 평생직업같다. 그래서 오는 기회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고 "가수는 오래된 친구다. 가끔 만나게 되더라라도 반갑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력하고 기회가 있다면 지속하고 싶다. 모델은 정체성을 찾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