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국군체육부대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1일 국군체육부대는 김택형을 포함한 프로야구 선수 27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내년 1월과 5월로 나눠 입대한다.김택형은 올해 정규시즌 3승 5패 17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92로 활약했고, 한국시리즈는 5경기에 등판해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1승 1홀드로 마운드를 지켰다.kt wiz 주전 유격수 심우준도 이번에 국군체육부대에 합격했다.심우준은 kt가 1군에 합류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8시즌 연속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통산 타율 0.253, 681안타, 28홈런,
KBO는 한화 하주석에 대해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KBO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제151조)을 개정한 바 있다.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경우 70경기 출장정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경우는 1년 실격처분, 2회 음주운전 발생시 5년 실격처분, 3회 이상 음주운전 발생시 영구 실격처분의 제재가 별도의 상벌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 규약 조항에 의해 바로 제재가 부과된다.KBO는 이와 함께 29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NC 김기환의 음주운전 적발 및 접촉 사고에 대해 심의했다. 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좌완 투수 임준섭(33)이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는다.SSG는 30일 “좌완 투수 임준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2012년 2라운드 15번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임준섭은 2015년 한화로 이적해 올해까지 개인 통산 159경기에서 12승24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했다.2022시즌 종료 후 한화에서 나와 소속팀이 없는 상태였다.SSG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 임준섭이 보유하고 있는 까다로운 커터성 직구, 양호한 변화구 구사 능력, 안정적인 제구 등 좌완 투수로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2023시즌
김대유, 김유영, 윤호솔이 보상선수로 팀을 옮기게 됐다.KIA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와 계약한 포수 박동원(32)의 보상 선수로 왼손 구원 투수 김대유(31)를 지명했다고 27일 발표했다.김대유는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0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뒤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kt wiz를 거쳐 2020년부터 LG에서 뛰었다.올 시즌 59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6승 3패, 37홀드, 평균자책점 3.44다.KIA 구단은 "구위와 공 끝 움직임이 뛰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테랑 오른손 투수 임창민(37)이 10년 만에 히어로즈로 돌아왔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28일 "선수단 보강을 위해 투수 임창민, 홍성민(33), 변시원(29), 내야수 정현민(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임창민과 홍성민은 각각 연봉 1억원, 변시원은 4천만원, 정현민은 3천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사이드암 불펜 원종현(35), 퓨처스 FA 외야수 이형종(33)을 영입한 키움은 방출 선수 4명과도 계약해 전력을 보강했다.2008년 우리 히어로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창민은 20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자유계약선수(FA)를 신청한 야수 오태곤과 4년 더 동행한다.24일 SSG 구단은 오태곤과 계약 기간 4년에 계약금 6억원, 연봉 10억원, 옵션 2억원 등 총액 18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포수 이홍구와 맞트레이드로 2020년 kt wiz에서 SSG로 이적한 오태곤은 내야와 외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수비와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앞세워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또 왼손 투수를 겨냥한 오른손 대타, 대수비 요원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오태곤은 통산 9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홈런 57개, 타점 2
KT 위즈가 내야수 김상수를 영입했다.24일 KT는 “김상수와 4년 최대 29억 원(계약금 8억·연봉 총액 15억·옵션 6억)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김상수는 2019년 시즌 후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3년 최대 18억 원(옵션 4억5000만)에 데뷔 첫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2번째 FA 자격을 얻은 그는 14년간 뛴 삼성을 떠나 KT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2009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는 1군 무대에 빠르게 적응해 주전 유격수로 도약했다. 2011년부터는 4연속시
한국프로야구 2023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FA 자격을 얻은 포수 4명이 모두 이적했고, 4개 구단은 343억원을 투자했다.이번 FA 시장에 나온 포수 양의지(35·두산 베어스), 유강남(30·롯데 자이언츠), 박동원(32·LG 트윈스), 박세혁(32·NC 다이노스)이 연쇄 이동을 했다.포수 FA 영입 광풍의 중심은 양의지였다. 2019시즌을 앞두고 NC와 4년 125억원의 초대형 FA 계약을 한 양의지는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 시점에서도 'KBO리그 최고 포수' 자리를 지켰다.양의지는 6년(4+2년) 최대 152억원(첫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FA 외야수 이형종을 영입했다.키움 구단은 24일 "이형종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형종은 2023시즌 연봉 1억2천만원을 받고, 2024시즌은 연봉이 6억8천만원으로 올랐다가 2025년과 2026년은 연봉 6억원씩을 수령한다.서울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 트윈스에 투수로 입단했던 이형종은 2015년 타자로 전향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칠 정도로 장타력을 뽐냈다.올해는 26경기에
NC 다이노스가 박세혁과 계약을 맺었다. 프로야구 NC는 22일 자유계약선수(FA)인 포수 박세혁(32)과 계약기간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라며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등이 NC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NC에 감사하다"며 "가을 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세혁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
양의지가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24일 두산 베어스행이 확정된 양의지가 SNS를 통해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양의지는 “2020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집행검을 들었던 기억은 내 야구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순간 중 하나”라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이어 “처음 왔을 때 팬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우승을 이룰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고 우승 역시 팬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또 “나를 어릴 적부터 애제자로 키워주신 강인권 감독님. 내가 모시지 못하고 떠나게 돼서
한화 이글스가 FA 투수 이태양을 영입했다.23일 한화는 "FA 투수 이태양을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원에 영입했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8억원, 연봉 17억원이다"라고 발표했다.이태양은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5라운드 36순위로 지명됐다. 2014년에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에 선발돼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2020년 6월 노수광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SSG랜더스(당시 SK와이번스)로 이적했다가 이번 FA 계약을 통해 한화 이글스로 돌아오게 됐다.이태양은 선발과 불펜 모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1)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최지만의 에이전시인 GSM은 23일 "최지만이 오늘 인천 새건병원에서 수술받았다. 결과도 좋다"고 전했다.수술을 집도한 새건병원 임광열 원장은 GSM을 통해 "약 한 시간이 걸리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었다"며 "8주에서 12주 정도 재활 과정을 거치면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술을 받고 입원한 최지만은 앞으로 2~3일 동안 집중 관리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다.이번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13경기에 출전한 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양의지 계약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발표 직후 이 감독은 통화에서 "어제 인터넷에 (박정원) 구단주님, 저, 양의지 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이 떠돌아서 당황했다. 그래도 '양의지 선수를 영입해주시겠구나'라는 희망을 품었다"고 웃으며 "양의지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최고의 선수다. 공수에서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현역 시절 '두산 포수' 양의지와 상대해 본 이승엽 감독은 "내가 선수로 뛸 때 양의지는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포수였다. 일반적으로 '이런 볼 배합을 하겠구나
양의지가 '4+2년 최대 152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두산 베어스로 돌아왔다.22일 프로야구 두산은 "양의지와 4+2년 최대 152억원에 계약했다. 계약조건은 첫 4년 계약금 44억원에 연봉 총액 66억원이다.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 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고 밝혔다.총액 규모만 보면 152억원으로 올해 김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돌아오며 SSG 랜더스와 맺은 4년 151억원(비FA)을 1억 넘어선 '최고액 계약'이다.KBO리그 FA 계약으로 시야를 좁히면 양의지는 역대 1위 기록도
한화가 채은성을 품었다.22일 한화 이글스는 "FA로 채은성을 영입했다.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옵션 10억원 등 최대 90억원 규모다"라고 밝혔다.채은성은 LG트윈스에서 2014년에 1군 데뷔, 지난해까지 총 9시즌동안 1006경기에 나서 3337타수 992안타, 타율 0.297, 96홈런, 595타점을 기록했다.통산 득점권 타율 0.322를 기록 중으로, 만루홈런 6개를 포함해 주자가 있을 때 55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클러치 상황에 강한 선수로 평가 받는다.또 수비에서 코너 외야와 1루수가 가능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인 우완투수 장시환이 한화 이글스와 계약했다.한화는 22일 "장시환과 계약기간 3년, 총액 9억 3천만원(계약금 1억5천만원, 총연봉 6억3천만원, 옵션 1억5천만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한화 구단은 "장시환은 경험과 구위를 갖췄으며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장시환도 구단에 남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전했다.장시환은 2019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한화로 이적한 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올 시즌엔 64경기에 등판해 5패 9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38의 성적을 거뒀다.장시환은
키움 안우진은 학교폭력 이슈를 극복할 수 있을까.안우진은 휘문고 3학년 재학 시절인 2017년 학교폭력 가해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징계를 받고 2018년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안우진은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이후 안우진은 지난 18일 "학교폭력이라는 네 글자의 주홍글씨로 진실을 덮는 건 아니다"라는 내용을 담은 의견문을 발표했다. 안우진 측은 의견문에서도 2017년 당시 학교폭력을 행했다는 사실 자체는 부인하지 않는다.대신 이번에 법률대리인을 통해 피해자 4명 가운데 현재 군 복무 중인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
류현진이 22일 가족들과 귀국한다.21일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은 지난 9월 둘째 아이가 태어나서 조금 늦게 귀국하게 됐다"며 "비시즌 기간엔 국내에서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는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6경기에 출전해 2승 평균자책점 5.67의 성적을 거둔 뒤 지난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그는 수술 후 캐나다 현지에서 회복과 재활 훈련에 전념했으며, 당분간 국내에서도 재활 과정을 소화해야 한다.두 아이의 아빠가 된 류현진은 내년 시즌 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포수 유강남과 결별하고 새 포수 박동원을 영입했다.21일 LG는 FA 박동원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0억원, 연봉 총액 45억원 등 전체 65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박동원은 2009년 히어로즈 구단에 입단해 올해까지 통산 타율 0.256, 홈런 114개, 타점 464개를 기록했다.박동원은 LG 구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제게 좋은 기회를 주신 LG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FA라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게 응원해주신 키움과 KIA 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