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 정관장이 정규리그 2-3위가 겨루는 플레이오프(PO)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정관장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점수 3-0(25-13 25-21 25-19)으로 완파하며 준플레이오프(준PO) 성사 가능성을 없앴다. 준PO는 3, 4위 팀이 승점 3 이하의 격차로 정규리그를 마쳤을 때 성사된다.3위 정관장(20승 14패 승점 61)이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4위 GS칼텍스(18승 16패 승점 51)가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우리카드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를 손에 넣었다.우리카드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던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0(25-21 27-25 25-23)으로 꺾었다.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한 우리카드는 승점 66(22승 11패)으로 대한항공(승점 67·22승 12패)에 이은 2위지만 한 경기를 덜 치렀다.V리그는 세트 스코어 3-0 또는 3-1로 승리하면 승점 3을, 3-2로 이기면 승점 1을
올림픽 사격 역사상 단일 종목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세운 '황제' 진종오(44)는 이제 권총을 내려놓고 사대(射臺)에서 물러난다.진종오는 4일 서울 성동구 브리온컴퍼니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도쿄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은퇴를 결심했다. 후배를 위해 (권총을) 내려놓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올림픽에서 경기하면서 더는 내가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진종오는 올림픽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4개를 획득한 한국 사격 영웅이다.진종오가 올림픽에서 따낸 금메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에미리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8을 넘어 참가한 12명의 선수 중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실내육상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며, 우상혁은 2022년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세계실내선수권에서 2m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다.우상혁은 하비에르 소토마요르(쿠바·1993년, 1995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2경기 연속 골맛을 봤다. 한국축구 유망주가 '황선홍호'에 새롭게 탑승할 지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배준호는 3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3-2024 챔피언십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0분 선제 결승 골을 터뜨렸다.지난달 25일 카디프시티와의 34라운드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폭발했던 배준호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배준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15·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으로 2위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를 1.44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아담 하가라(슬로바키아·225.6
송명근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가 정규리그 1위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우리카드는 2일 서울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9 27-25)으로 눌렀다.2위 우리카드는 승점 63(21승 11패)으로 1위 대한항공(승점 67·22승 11패)에 승점 4차로 밀려 있다. 하지만 우리카드가 한 경기를 덜 치러 실제 격차는 좁다.우리카드가 오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치러지는 대한항공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점 3을 얻으면 정규
UFC는 제12회 연례 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가 6월 24~3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UFC 303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들이 티모바일 아레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리조트 월드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UFC 인터내셔널 파이트위크는 한주 내내 계속되는 격투 스포츠 축제로 2024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이틀간의 팬 익스피리언스 행사 UFC X가 핵심이다. 행사는 6월 29일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303으로 이어진다.권위 있는 2024 UF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기대주 서민규(경신중)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 금메달'을 눈앞에 뒀다.서민규는 29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4.33점과 예술점수(PCS) 36.25점을 합쳐 80.58점으로 1위에 올랐다.지난 9월 2023-2024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세운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75.67점)을 뛰어넘었다. 2위에 오른 프랑스의 프랑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영동중)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대회 금메달을 정조준했다.신지아는 2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31점, 예술점수(PCS) 32.17점, 합계 73.4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지난해 3월 이 대회에서 세운 쇼트 프로그램 개인 최고점(71.19점)을 뛰어 넘었다.신지아는 202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이 대회 여자 싱글
쿠팡플레이가 오는 3월 1일 ‘포뮬러 원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24(이하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현장 중계와 리포팅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직접 찾을 계획을 발표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쿠팡플레이는 바레인 그랑프리의 출발 순서를 정하는 ‘퀄리파잉’과 올 시즌 첫 번째 우승 드라이버가 결정되는 ‘레이스’를 각각 3월 1일과 2일 저녁 11시 50분(한국시간)에 생중계한다. ‘걸어 다니는 F1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이 후배 괴롭힘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를 받으며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7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 오지영 선수의 팀 동료에 대한 괴롭힘,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KOVO에서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로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지영이 후배에게 직접적인 폭행을 가하거나 얼차려를 위한 집합 등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훈련 중이나 SNS 등에서
한국배구연맹(KOVO)이 '후배 괴롭힘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KOVO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KOVO에서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로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장호 KOVO 상벌위원장은 "오지영 선수가 후배들에게 가한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 침해 등을 인정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며 "양측의 주장이 다르긴 하지만, 동료 선수들의 확인서 등을 종합하면 분명히 인권 침해로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볼 수 없던 과감한 도전들을 통해 스포츠 중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쿠팡플레이만의 독보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트레블(주요 3개 대회 우승)'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을 나란히 초청해 본 경기는 물론 각 팀의 오픈 트레이닝과 팀 K리그, 전북과의 매치업 등 총 6회의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를 와
23연패에 설상가상 '후배 괴롭힘' 사건까지 불거진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을 이끌던 조 트린지 감독이 팀을 떠난다.구단 측은 26일 복수의 매체에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2024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6월 페퍼저축은행 사령탑에 선임됐던 트린지 감독은 한 시즌도 완주하지 못한 채 옷을 벗게 됐다. 정규리그 5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이번 시즌 거둔 승리는 단 3승(28패)뿐이다.더욱이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지난 20일 흥국생명전까지 23연패를 당하며 역대 여자부 최다 연
겨울 레이싱의 색다른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이 TV 채널 SPOTV2에서 녹화 중계된다. 이 경기는 현대자동차의 현대 월드랠리팀이 WRC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양한 환경 조건 속에서 달리는 혹독한 레이스로 유명하다. 국가, 계절에 따라 주행하는 도로의 환경이 극과 극을 달리는 것이 특징이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에서 선수 간 괴롭힘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가 당사자들을 불러 소명을 들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상벌위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괴롭힘의 가해자로 지목된 페퍼저축은행 A 선수와 피해자인 후배 선수 B씨의 소명을 들었다.두 선수가 주고받은 소셜미디어(SNS) 대화 자료 등이 상벌위에 제출됐고 위원들이 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나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A 선수의 인권침해 행위에 대해 결론내지 못했다.상벌위원들은 "양측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간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길고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었다.페퍼저축은행은 23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점수 3-2(23-25 24-26 25-22 27-25 15-9)로 역전승했다.페퍼저축은행의 승리는 지난해 11월 10일 GS칼텍스전 이후 무려 105일이자 24경기 만이다. 이로써 올 시즌 31경기 만에 시즌 3승째를 따내고 승점 10(3승 28패) 고지를 밟았다.페퍼저축은행이 경기를 거듭할 때마다 경신되던 여자부 최다 연패 기록도 '23'에서 가까스로 멈췄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첫 경기에서 호주에 역전패했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FIBA 랭킹 51위)은 22일 호주 벤디고의 레드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71-85로 졌다.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선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국 중 4개국도 본선에 합류한다
'캡틴' 손흥민이 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과 더불어 축구 국가대표팀 유럽파 핵심이자 '고참' 선수급인 황희찬, 김민재가 뒤를 이었다. '탁구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은 30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47,023,309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2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손흥민, 황희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