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커리어 3호 10골-10도움을 앞둔 손흥민이 또다시 뉴캐슬의 수비를 무너뜨릴까. 명실상부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은 직전 노팅엄전 도움을 올리며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하나를 추가할 경우 19-20, 20-21 시즌에 이어 세 번째 10골-10도움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12월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맹활약했던 만큼 이번 만남에서도 많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할지 주목된다. 4위 토트넘이 순위를 지키기 위해서 승점 3점이 절실한 가운데 뉴캐슬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손흥민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는 이번 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를 제압했다.아틀레티코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홈 1차전을 치렀다.아틀레티코는 도르트문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4분 데 파울이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이후 전반 32분 리누의 골로 2-0을 만들었다.도르트문트는 후반 36분 알레가 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두 팀의 2차전은 오는 17일 열린다.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다. 2020-2021시즌 16강전에서 PSG와 만나 2-5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원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2018-2019시즌 이후 5년 만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이강인은 이날 PSG의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서 후반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에 입성했다.황선홍호는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 땅을 밟았다.우리나라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선다.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목표한다.우리나라는 조별리그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중국, 일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17일 0시 30분 UA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내리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타율을 끌어올렸다.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때렸다.세 경기 연속 무안타 후 세 경기 연속 안타에 이틀간 안타 4개를 몰아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5(47타수 12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시즌 4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워싱턴의 우완 투수 호안 아돈에게 3루수 땅볼(1회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클래식 기록'은 타율 0.238(42타수 10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 출루율 0.306, 장타율 0.333(이상 9일 현재)으로 기대 이하다. 하지만 MLB닷컴은 세부 기록을 들여다보며 "이정후는 지금까지 불운했다. 곧 행운이 따를 것"이라고 분석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스탯캐스트 지표로 주목해야 할 선수 10명'을 선정하며 이정후를 언급했다. 이 기사는 8일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작성했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이자 해결사인 손흥민이 이번 시즌에만 4번째로 구단 자체 선정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토트넘은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골 3월 수상자로 손흥민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트넘이 4-0으로 완승한 지난달 10일 애스턴 빌라와의 2023-2024 EPL 28라운드 원정 때 손흥민이 후반 추가 시간 터뜨린 팀의 세 번째 골이 구단 공식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달의 골 투표에서 6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오른쪽 측면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보낸
11일 새벽, ‘우승 후보’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과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8강에서 격돌한다.두 팀의 최근 맞대결 성적은 3승 1무 2패,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9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다시 만난 두 팀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우승 후보’ PSG가 바르셀로나 상대로 2연속 상위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 지난 21-22 UCL에서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8강에 오른 바 있는 PSG가 이번엔 4강 진출을 노린다.현재 27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는 PSG의 에이스는 킬리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명승부 끝에 비겼다.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맨체스터 시티는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는 카마빙가의 슛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호드리구의 슈팅이 아칸지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역전에 성공했다.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0분 필 포든의 골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아스날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뮌헨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전반 12분 아스날은 사카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이후 뮌헨은 그나브리의 골과 케인의 페널티킥 골이 터지며 2-1로 역전했다.아스날은 후반 76분 트로사르가 동점골을 넣었고, 그렇게 2-2로 경기는 마무리됐다.이날 김민재는 결장했고,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이 중앙수비진을 꾸렸다.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이 치러지는 유럽 주요 경기장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해 각국이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현지시간 9일 유로뉴스, AFP 통신에 따르면 IS는 전날 자체 선전 매체인 알아자임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겨냥한 포스터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8강전이 치러지는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등 경기장 4곳의 이름과 "모두 죽여라"라는 메시지가 쓰여 있다.UEFA는 성명에서 "이번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첫 3루타를 쳤다.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인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은 6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올 시즌 첫 번째이자, MLB 개인 통산 여섯 번째 3루타를 쳤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08(48타수 10안타)로 올랐다.한편 앞선 12경기에서 모두 5번 타자로 출전한 김하성은 이날 6번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작렬했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 45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이정후는 1회 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정후는 득점까지 성공했다.또 이정후는 3회 말 빅리그 데뷔 첫 2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볼넷도 골라내며 3출루했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호 아치를 그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타니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치른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불법 도박 혐의로 해고되는 등 시즌 초 힘겨운 시간을 보낸 오타니는 "다저스 선수단의 지원 덕에 잘 지내고 있다"며 "몇 주 동안 여러 일이 있었는데 아내(다나카 마미코)가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다저스가 3-2로
쿠팡플레이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를 국내 OTT 최초로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마스터스 대회는 11일 새벽 4시(한국 시간)부터 14일 밤 10시 시작하는 파이널 라운드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쿠팡플레이는 마스터스 개막 이벤트 ‘파3 콘테스트'도 국내 팬들을 위해 선보인다. ‘파3 콘테스트’는 출전 선수들이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하는 친선 특별 경기로 정규 경기 개최 전날인 수요일에 열린다. 골프팬들에게는 잘 알려진 마스터스만의 전통 행사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8강 1차전에 돌입한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부터,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멩 등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8팀이 4강 자리를 두고 격돌하는 가운데, 10일 새벽에는 아스날과 바이에른 뮌헨, 맨시티와 레알마드리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PL 선두에 오른 아스날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챔피언스리그 4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올 시즌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리그 최다 득
'배구 제왕' 김연경(36·흥국생명)이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히며 또 한 번의 힘찬 스파이크를 예고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내년 시즌 많은 팬들을 위해서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연경은 이날 2년 연속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라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 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골 1도움을 폭발한 최유리(버밍엄 시티)의 맹활약을 앞세워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한국(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은 8일 경기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필리핀(39위)과 친선 경기에서 2-1로 이겼다.지난 5일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 후반 28분부터 최유리(버밍엄 시티), 지소연(시애틀 레인), 장슬기(경주 한수원)가 골을 쏟아내 3-0으로 이긴 벨호는 2차전도 승리로 마무리했다.추효주(인천 현대제철)가 한국 여자축구 사상 A매치 최단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이 2년 연속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남자부에서는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34·등록명 레오)가 9년 만에 MVP 영예를 안았다. 기존 남녀부 최다 수상자였던 김연경과 레오는 이 부문 기록을 각각 6회, 4회로 자체 경신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를 받아 MVP에 선정됐다. 차점자는 13년 만에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
'오구 플레이'로 받은 출장 금지 징계가 풀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돌아온 윤이나가 복귀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윤이나는 7일 끝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4위에 올라 상금 835만5천원을 받았다.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이 상금을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티'를 운영하는 나인밸류스(대표 류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3년 출장 정지 징계가 1년 6개월로 경감된 윤이나가 2022년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출전한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