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을 치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스터 31명을 16일 발표했다.MLB닷컴에 따르면, 양 팀은 장거리 이동과 부상 선수 교체, 평가전 등을 고려해 원래 빅리그 경기 로스터(26명)보다 5명을 더 추가했다.양 팀은 17∼18일 벌어지는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는 31명을 모두 기용할 수 있지만, 공식 경기인 20∼21일 서울시리즈 2연전에는 팀당 26명의 로스터로 임한다.샌디에이고는 주전 유격수 김하
15일 오후 2시 50분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모습을 드러내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일순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모자를 뒤로 눌러쓰고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은 오타니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옅게 웃어 보이며 손 인사를 건넸다. 동행한 아내 다나카 마미코(27)도 수줍게 웃으며 오타니를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갔다.통제된 경로를 따라 곧바로 버스에 올라탔기 때문에 취재진이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없었다. 하지만 팬들은 하나도 아쉽지 않다는 듯 연신 오타니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대
박찬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2024시즌 개막전 시구를 맡는다.쿠팡플레이는 박찬호가 오는 20일 오후 7시 5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인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데뷔, 샌디에이고를 포함한 총 7개 팀을 거쳤다. 다저스 소속으로 9년간 84승 58패 평균자책점 3.77, 1천177탈삼진을 거뒀고, 세 번째 팀인 샌디에이고에선 두 시즌 동안 11승 10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
2024 MLB 스프링캠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가 시범경기에서 격돌한다. 정교한 컨택 능력과 출루가 강점인 이정후는 MLB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정규리그 개막을 하기 전부터 신인왕 후보에 거론되고 있는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활약상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메이저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딘 이정후의 배트가 매섭다. 시범경기에 나선 이정후의 성적은 23타수 8안타 1홈런, 타율 0.348에 출루율 0.423, OPS는 0.945
쿠팡플레이가 MLB 정규 시즌 개막전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의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모든 장면을 전하는 전체 중계 일정을 발표했다.1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의 입국 장면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두 선수단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이원 생중계로 입국 선수 소개 및 향후 일정을 현장 리포팅한다.16일에는 양팀의 워크아웃 데이(공식 훈련)가 생중계로 이어진다. 공식 훈련에는 코리안 빅리거 이대호가 게스트로 나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양팀의 훈련
오타니 쇼헤이가 부인 다나마 마미코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15일 오타니 쇼헤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인 다나마 마미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앞둔 오타니 쇼헤이는 항공기를 배경으로 아내와 나란히 선 사진을 공개했다.특히 이와 함께 한국어로 “기다려진다”라며 태극기 사진 이모티콘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같은날 LA 다저스 홈페이지에도 오타니 쇼헤이와 다나마 마미크가 나란히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을 위해 빅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군단 선수들이 한국 땅을 밟았다. 샌디에이고 구단 선수들을 태운 호화 전세기 747-400 VIP PLUS 5Y8267 편은 15일 오전 1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샌디에이고 구단은 이번 서울 방문단 인원을 180명 안팎으로 꾸렸다. 이중 선수는 31명이며, 20일 개막전을 앞두고 최종 개막 로스터(26명)를 추리게 된다.이날 공항에는 자정을 넘긴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취재진과 야구팬이 몰렸다.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드디어 이번 주 일요일(17일) 개막한다.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야구 축제는 쿠팡플레이와 함께 더욱 특별해질 예정! 메이저리거 출신 김선우 해설위원, 메이저리그 해설 거장 송재우 해설위원과 한명재, 한장희, 정용검 캐스터가 ‘중계 드림팀’으로 뭉친다.게스트로는 박찬호, 김병현, 이대호, 김광현 등 코리안 빅리거들이 총출동하고, 개막전 이틀간 축하무대는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장식한다.쿠팡플레이는 선수단 입국 및 공식 훈련(Workout D
이틀 후 서울에 도착하는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SNS에서 먼저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13일(한국시간) SNS 계정에 환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로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위에는 태극기도 함께 실어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치르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의 홍보 인사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지난해 팔꿈치를 수술해 올해에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오타니는 지명 타자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장쾌한 홈런포에
이정후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MLB)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양대 리그 6개 지구별로 2024시즌 신인왕,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올해의 감독 후보를 추려 소개했다.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가 있는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서는 이정후가 신인왕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비시즌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그중에서도 이정후는 구단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발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인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이하 서울 시리즈)가 역사적인 순간을 축하하는 공연과 드림팀으로 구성된 중계진 라인업을 발표했다.축하 무대에는 글로벌 K팝 열풍 중심에 있는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과 aespa(에스파)가 나서 개막전에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가 열광하는 두 걸그룹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서울 시리즈의 즐길 거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서울 시리즈의 모든 경기는 깊이 있는 해설과 재미를 더할 국내 최고의 중계 드림팀으로 구성됐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국내로 복귀, 국내 팬 앞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렀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팬들의 함성이 커서 기분 좋았다"라며 "시범경기인데도 많은 팬이 오셨더라.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류현진이 관중들의 응원을 들으며 KBO리그 마운드에 선 건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천177일 만이다. 이날 경기장엔 3천500여명의 야구팬이 몰렸다. 4이닝 동안 62개의 공을
류현진(36·한화 이글스)이 국내 복귀 후 첫 실전 등판에서 호투했다.류현진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이날 총 62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 직구 최고 구속은 148㎞, 평균 구속은 144㎞가 찍혔다. 탈삼진은 3개를 기록했다.류현진이 KBO리그 시범경기에 등판한 건 2012년 3월 31일 KIA전 이후 처음이다. 시범경기, 정규시즌 경기를 포함해선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천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복귀에 시범경기 오픈런이 이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무리하고 친정팀 한화로 복귀했고, 이날 처음으로 실전 경기를 펼쳤다.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청백전에 등판했으나, 당시엔 관중을 받지 않았다. 이날은 경기장을 개방한 뒤 류현진이 등판한 첫 경기였다.이날 대전엔 비 예보로 경기 성사 자체가 불투명했다. 날씨도 쌀쌀했다. 하지만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류현진의 투구
코리안 빅리거 3명의 출전이 예정됐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샌프란시스코 주전 중견수 자리를 확보한 이정후(25)와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김하성(28), 불펜 승리조 한 자리를 노리는 고우석(25)의 2024년 MLB 시범경기 맞대결은 완전히 무산됐다.두 팀은 9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시범경기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 카드에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절친 선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이정후와 김하성은 9일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한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의 1번 타자 중견수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김하성은 이정후가 프로로 입문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에서 4시즌을 함께 뛰었다.
티빙이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24 KBO리그 디지털 중계의 문을 활짝 연다.티빙은 ‘2024 KBO리그’ 본 시즌에 앞서 오는 9일에서 19일까지 시범경기 전체를 생중계한다고 8일 밝혔다. 실시간을 못 본 이용자는 풀 영상 다시 보기(VOD)와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으로 그날의 관전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올해 KBO리그는 지난 2021년 SSG 랜더스 추신수와 이듬해 김광현에 이어,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컴백으로 해외파 선수들의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류현진은 역대 최대 계약으로 12년 만에 KB
12년 만에 KBO리그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36)은 여전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벗어나는 공은 거의 없었고, 최고 시속 144㎞까지 찍으면서 순조로운 KBO리그 개막전 등판 준비 단계를 밟았다.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직구 23개, 커브 10개, 체인지업 9개, 커터는 4개씩 던져서 실전 감각을 깨웠다. 46구 가운데 스트라이크 30개, 볼 16개로 MLB 마운드를 호령한
KBO리그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개막전 등판 준비 단계를 밟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자체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류현진이 대전 마운드에 선 것은 미국프로야구(MLB) 진출 이전인 2012년 10월 4일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4천172일 만이다.한화 복귀 이후 첫 실전 경기 등판을 소화한 류현진은 최고 시속 144㎞를 스피드건에 찍었다.류현진은 1회부터 삼진 2개를 곁들여 공 15개
나균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연습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연습경기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부상, 컨디션 문제로 나균안 등 총 9명을 교체했다고 밝혔다.나균안과 함께 NC 다이노스 투수 김영규, LG 트윈스 투수 김윤식, 삼성 라이온즈 투수 이승현, 두산 베어스 투수 최승용,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휘집과 외야수 이주형, 상무 외야수 박승규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