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32득점·21리바운드·10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친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에서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덴버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9-94로 제압했다.시리즈 2승(1패)째를 챙긴 덴버는 구단 사상 첫 번째 우승까지 2승을 남겨뒀다.1967년 미국농구협회(ABA) 소속 팀으로 창단, 1976년에 NBA에 편입한 덴버는 아직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
PL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세리에A의 인터밀란이 22-23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결승에서 맞붙는다.이미 PL과 FA컵 우승컵을 거머쥔 맨시티는 트레블(리그+FA컵+챔스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고, 세리에A 팀 중 마지막으로 챔스 우승을 달성했던 인터밀란은 13년 만에 빅 이어를 다시 들어 올리고자 한다.22-23 챔스 결승전은 11일 일요일 새벽 4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월드비전과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가 지난 7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이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로부터 세계선수권 상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김성태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신유빈 탁구선수가 참석했다. 신유빈 선수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막을 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에서 ‘더반의 기적’을 쓰며, 여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날 신유빈 선수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는 김상규(34·201㎝)와 장태빈(27·183㎝)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인삼공사는 전주 KCC로부터 김상규를 데려오는 대신 전태영(28·182㎝)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장신 포워드인 김상규는 광주고, 단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9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평균 9분 16초를 뛰며 2.5점, 1.5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인삼공사는 "포워드진 깊이 보강을 목표로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며, KCC는 선수의 플레잉 타
일본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 프로배구 남자부 지휘봉을 잡은 OK금융그룹 신임 사령탑 오기노 마사지(53) 감독이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혔다.오기노 감독은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OK금융그룹은 수비가 부족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강화해서 어떤 때라도 포기하지 않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현역 시절 수비형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며 일본 국가대표팀을 굳게 지킨 오기노 감독은 국제 대회에서 여러 차례 한국과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2010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는 일본 리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타격가들이 주목받는 대결을 펼친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10일 ‘ONE 파이트 나이트 11’이 열린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우성훈(31)과 후융(27·중국)은 대회 제2경기로 맞붙는다.ONE 파이트 나이트 11은 무에타이 라이트급 세계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 서브미션 그래플링 라이트급 세계타이틀매치가 코-메인이벤트다.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는 “챔피언 벨트가 걸린 두 경기 못지않게 시선을 강탈할
박진영이 올해도 어김없이 NBA 챔피언 결정전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서부 챔피언 덴버와 동부 최강자 마이애미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진영은 오는 토요일 열리는 4차전에서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지난 시즌 “제가 안 나오면 NBA 시즌이 끝나지 않는 거 아시죠?”라는 멘트로 NBA 파이널 단골 손님을 자처했던 박진영이 이번에는 어떤 입담을 보여줄까.마이애미의 홈구장인 FTX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NBA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
국가대표 비보이 김헌우(닉네임 윙, Wing)이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청신호를 켰다.김헌우는 한국시각 6월 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브레이킹 인터내셔널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예선전과 32강 토너먼트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김헌우는 16강에서 멕시코 대표 바우지를 꺾고, 8강과 4강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초신성 츠키와 히로텐을 연달아 격파했다. 결승전은 주최국인 캐나다의 매스와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3:0의 압도적인 결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김헌우는 “올해
월드클래스 그래플러 버바 젱킨스(35·미국)가 UFC 출신 조성빈(31)과 종합격투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는 미국 ESPN+ 및 한국 IB SPORTS로 방송된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오버타임 엘리트 아레나에서는 9일(한국시간) 2023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라이트헤비급(-93㎏) 및 페더급(-66㎏) 정규시즌 2라운드가 열린다. 조성빈은 2007 국제레슬링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 자유형 금메달리스트 버바 젱킨스와 페더급 원정 매치를 치른다.두 선수는 2021시즌 PFL 페더급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2차전에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마이애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챔피언결정전 2차전 덴버 너기츠와 원정 경기에서 111-108로 이겼다.1차전에서 93-104로 졌던 마이애미는 1승 1패를 맞추고, 8일 홈에서 열리는 3차전을 기분 좋게 준비하게 됐다.3쿼터까지 덴버가 83-75로 8점을 앞서 2연승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4쿼터 시작과 함께 마이애미가 반격에 나섰다. 마이애미가 뱀 아데바요의 3점
아미르 알바지(29∙이라크)가 카이 카라-프랑스(30∙뉴질랜드)를 판정으로 꺾고 아랍 최초 UFC 챔피언이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UFC 플라이급 랭킹 7위 알바지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카라-프랑스 vs 알바지’ 메인 이벤트에서 3위 카라-프랑스에게 스플릿 판정승(48-47, 48-47, 47-48)을 기록했다.판정 점수가 보여주듯 치열한 접전이었다. 그래플러 알바지는 스텝이 좋은 타격가 카라-프랑스를 압박하며 테이크다운을 노렸다. 카라-프랑스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500 태국오픈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0 21-19)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안세영은 1월 인도 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3월 전영 오픈에 이어 올해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승전보를 알렸다. 세계 7위 김소영-공희용 조는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태국의 베냐파 아임사드-눈타카른 아임사드 조(세계 12위)에 2-0(21
성전환 여성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공식 경기에 출전한 나화린이 우승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나화린은 3일 오후 강원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여자일반1부 경륜 경기에 출전, 강릉과 춘천 대표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그는 출발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330m 트랙 3바퀴를 역주하며 줄곧 선두를 지켰다.나화린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많이 긴장했는데 온 힘으로 달린 것 같아 뿌듯하고 남은 두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혹시 나의 출전으로 상대 선수들이 기권하면 어떡할까 하는 걱정에 긴장해 2시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2023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올랐다.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루이지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2m32의 주본 해리슨(24·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인 5월 6일 도하 대회에서도 해리슨이 2m32로 1위, 우상혁이 2m27로 2위를 했다.28일 만의 재대결에서도 우상혁과 해리슨은 치열하게 싸웠다. 이날 경기는 2m10부터 시작했지만
덴버 너기츠가 미국프로농구(NBA)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챔피언결정전 1차전 마이애미 히트와 홈 경기에서 104-93으로 이겼다.덴버가 NBA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것은 1976년 리그 참여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첫 챔피언결정전에서 덴버는 27점, 14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11점 차 승리를 따냈다.덴버는 1쿼터 초반 6-7 이후로는 한 번
국내기부단체 희망조약돌에서 배구선수 황민경의 개인 팬이 6월 2일 황민경 선수의 생일을 기념하여 취약계층아동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황민경의 개인 팬은 황민경의 6월 2일 생일을 기념하는 602,000원을 나눔하였으며, 전달된 나눔은 NGO단체 희망조약돌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 소속되어 있는 황민경은 지난 2008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입단하여 GS칼텍스를 거쳐 2017~2023년 현대건설 소속으로 활동 후 최근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에 합류했다. 황민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2025년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2일 "김연경 KADA 선수위원을 2025년 11월 10∼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5 WADA 총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KADA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관계자, WADA 비톨트 방카 회장, KADA 김금평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경 KADA 선수위원에게 위촉패를 전달한다.김연경은 2022년 KADA와 부산시가
태권도 선수 배준서가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배준서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날 배준서는 남자 58kg급 결승에서 러시아 출신 개인중립자격선수인 게오르기 구르트시에프를 라운드 점수 2 대 0으로 꺾고 세계선수권 1위에 올랐다.특히 배준서는 8강전을 제외하고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배준서는 지난 201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남자 54kg급) 이후
격투기 수련으로 학교폭력을 극복한 두 플라이급 파이터가 UFC 옥타곤에서 격돌한다.종합격투기(MMA) 단체 UFC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카라-프랑스 vs 알바지’를 개최한다.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카이 카라-프랑스(30∙뉴질랜드)와 아미르 알바지(이라크∙29)는 모두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 알바지의 가족은 7살 때 사담 후세인의 권위주의적 통치가 행해지고 있던 이라크를 탈출해 시리아를 거쳐 스웨덴으로 망명했다.스웨덴 학교에서 알바지는 이민자
새 앨범 ‘NOWITZKI’의 발매를 앞둔 빈지노가 두 번째 NBA 중계석 나들이에 나선다.오는 5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열리는 2023 NBA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하는 것. 지난 출연 당 시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연예계 ‘소문난 NBA 마니아’ 빈지노가 2년만의 ‘복귀전’에서 어떤 입담을 뽐낼까.2023 NBA 챔피언 결정전은 1차전은 내일(2일 금요일) 아침 9시 시작된다. 1차전을 시작으 로 모든 경기는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 (S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