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세계 최고의 센터백에 등극했다. 앞서 '2023 발롱도르'에서 수비수 중 최고 순위인 22위를 차지한데 이은 경사다.글로벌 스포츠전문매체 'Sportskeeda'는 24일(한국시간) 2023년 세계 최고의 센터백 'TOP 5'를 선정해 발표했다.해당 매체는 "더 이상 센터백이 수비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센터백이 수비만 한다는 전통적인 고정관념이 깨졌다. 현대 축구의 센터백은 기술적 숙련도, 볼 플레이 능력, 그리고 경기에 대한 전술적 이해도 등을 갖춰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또 빌드업 과정
'황소' 황희찬이 풀타임 활약하며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의 3경기 만의 승리에 기여했다.울버햄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를 2-1로 꺾었다.2선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방에서 강한 압박으로 득점을 노렸으나 공격포인트 쌓기에는 실패했고,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 8골(2도움)과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등 9골을 기록 중이다.황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팬들에 멋진 성탄 선물을 전했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EPL 18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영국 BBC '매치 오브 더 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막판 15분이 매우 힘겨웠으나 우리는 열심히 싸웠다. 우리는 승점 3을 따낼 자격이 있었다"고 자평했다.이날 손흥민은 전반 18분 존슨의 슛이 골기퍼의 손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수비-공격진이 밀집한 가운데서도 슛을 시도, 곡선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드
성행위 영상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축구 대표팀에서 배제된 공격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해 5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했다.지난 24일(한국시간) 황의조는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했다.황의조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20여분을 뛰었다. 슈팅 2개(유효슈팅 1개 포함)를 시도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노리치시티는 2대0으로 승리하며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11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11호 골이다. 이달 11일 뉴캐슬과의 16라운드에서 시즌 10호 골을 기록,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손흥민은 2경기 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11골은 엘링
'캡틴'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토트넘 홋스퍼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시작된 2023/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18분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득점은 손흥민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번째 골이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 통산 114번째 골이기도 한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함께 통산 113골을 기록했던 아스널 레전드 공격수 이언 라이트를 제치고 통산 득점 순위 단독 23위에 올랐다.이날 홈팀 토트넘은 4-2
아시아 축구선수 몸값 추정치 1위는 일본 국가대표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에게 돌아갔다.22일(현지시간) 축구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추정치에 따르면 구보의 시장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우승하면서 몸값 추정치가 6천만 유로로 오른 김민재도 6개월째 가치를 유지했으나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구보를 1위, 김민재를 2위에 뒀다.정교한 드리블과 돌파 능력이 장점인 구보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클린스만호가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앞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한국시간으로 다음 달 6일 오후 10시 아랍에미리트(UAE)의 뉴욕대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현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이번 경기는 아시안컵에서 마주할 '껄끄러운 중동 팀'과 일전에 대비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라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63위로 우리나라(23위)보다 낮다.우리나라는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아시안컵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상당수
한국축구 공수의 핵인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영국 일간 가디언이 선정한 2023년 세계 최고의 남자축구 선수 랭킹에서 각각 24위, 37위를 차지했다.가디언은 21일(현지시간) 자체적으로 매긴 2023년 남자 축구선수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이 매체가 뽑은 100명의 선수 중 이날은 일단 1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공개됐다. 1∼10위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손흥민은 24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6위에서 두 계단 순위가 올랐다. 두 해 전 손흥민의 순위는 39위였다. 손흥민은 78위에 오른 2018년부터 6년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반환점에 선정한 리그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23-2024시즌 현시점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11명의 선수를 뽑아 23일(한국시간) '팀 오브 더 시즌'을 꾸렸다.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명단을 보면 손흥민은 평점 7.38을 받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과 함께 투톱으로 낙점됐다.터줏대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떠난 토트넘에서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올 시즌 정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7)와 재계약했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83⅔이닝 11승 8패 147탈삼진 평균자책점 2.65로 활약했다.후라도는 평균자책점과 투구 이닝 리그 4위, 탈삼진 리그 공동 6위 등을 기록했다.후라도는 "내년에도 키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에는 팀이 더
파리 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이강인과 김민재가 프랑스와 독일프로축구 전반기 베스트11에 선정됐다.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023-2024시즌 현시점까지 프랑스 리그1 전반기 '팀 오브 더 시즌'을 뽑았다.이강인은 평점 7.17로 왼쪽 측면 공격수에 자리했다. 이강인은 정규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공식점 1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이강인의 팀 동료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비티냐, 아슈라프 하키미도 '팀 오브 더 시즌'에 뽑혔다.그런가 하면 김민재도 분데스리카 전반기 '팀 오브
24일 새벽 프리미어리그(이하 PL)에서 아스날과 리버풀이 만난다.‘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잠시 주춤하면서 치고 올라간 두 팀이 1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두 팀간 맞대결의 승자가 선두에 오를 수 있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하메드 살라와 부카요 사카의 에이스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PL 18R 리버풀 대 아스날의 경기는 24일 새벽 2시30분에 킥오프되며 TV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 가능하다.노스웨스트 더비 무승부를 기록하며 1위 자리에서 내려온 리버풀이 선두
리그 9호골을 노리는 황희찬이 홈팬들 앞에서 첼시를 맞이한다.최근 울버햄튼이 부진한 가운데 황희찬의 ‘특급 도우미’ 페드루 네투가 경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네투는 올 시즌 황희찬과 찰떡 호흡을 뽐내며 10경기에서 7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원정팀 첼시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부상 복귀전을 소화한 동시에 팀은 리그컵 4강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런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첼시에게 황희찬이 찬물을 끼얹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두 팀의 23-24 PL 18라운드 맞대결은 24일 일요일 밤 10
황희찬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계약을 연장했다.22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은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구단 측은 황희찬과 오는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며 “(황희찬이) 구단에 자신의 미래를 약속했다”고 속했다.황희찬의 이번 재계약에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황희찬의 활약상을 조명하며 "이번 시즌 황희찬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단 5명”이라며 “모든 대회에서 9골을 기록했고, 페드로 네투,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좋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손흥민(토트넘)이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압박을 펼치며 현대축구에서 요구하는 공격수의 전형을 선보이고 있다.20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 축구연구소(CIES)에 따르면 손흥민은 90분당 평균 16.17회의 압박을 시도해 유럽 5대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1) 최전방 공격수 중 가장 많은 압박을 시도한 선수로 '공인' 받았다.2위 막시밀리안 베이어(호펜하임 13.02회), 3위 카메론 아처(셰필드 12.64회)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다.손흥민은
이번 시즌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최태웅(47) 감독을 경질했다.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1일 "침체한 구단 분위기를 쇄신하고 새로운 반전 계기를 마련하고자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최 감독은 2015년 4월 지휘봉을 잡아 9시즌 동안 팀을 이끈 '장수 감독'이었다. 현역 시절 삼성화재에서 명 세터로 활약했던 최 감독은 2010년 현대캐피탈로 이적했고 2014-2015시즌이 끝난 뒤 코치 경험도 없이 곧바로 사령탑에 앉았다.모든 포지션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는 '스피드 배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두
축구선수 손흥민이 암 투병 중인 팬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지난 20일 토트넘 홋스퍼는 '팬 메일'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팬 메일'은 팬이 토트넘 선수에게 사연을 적은 편지를 보내면 해당 선수가 답을 해주는 이벤트다.10년 전 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토트넘의 열성 팬 지미와 그의 쌍둥이 딸이 이번 사연의 주인공이었다.쌍둥이 딸이 손흥민에게 편지로 사연을 보냈다. 두 딸은 아버지가 직접 캠퍼밴을 몰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을 하러 갈 정도로 열성 팬이었지만 암이 전이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토트넘의 초청
임찬규가 LG ㅌ윈스가 재계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LG는 21일 "FA 임찬규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6억원, 보장 연봉은 총 20억원, 인센티브는 총 24억원이다.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팬들이 항상
LG트윈스가 오지환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에 FA 계약을 맺었다.21일 LG트윈스는 "오지환과 19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 원(계약금 50억원, 연봉 5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2009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지환은 15시즌 동안 1750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할6푼5리 1579안타, 154홈런, 256도루, 807타점을 기록했다.특히 2023년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팀이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앞장섰다. 또한 단일시즌 포스트시즌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