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결혼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7일 오승환의 소속사 스포츠인텔리전스 그룹은 "오승환은 다음 달 2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예비신부에 대해 소속사는 "오승환의 예비 신부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다.새 신랑이 되는 오승환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는 따뜻하고 배려가 깊다"며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고 말했다.오승환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재균이 kt wiz와 계약을 체결했다.27일 kt 구단은 27일 "황재균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25억원, 연봉 29억원, 옵션 6억원 등 총액 6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황재균은 "kt에서 첫 우승을 경험했는데, 우승한 팀원들과 은퇴할 때까지 함께 야구를 하고 싶었다"며 "2년 연속 우승을 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앞서 황재균은 kt와 4년 총액 88억원에 대형 FA 계약을 했다. 이후 구단의 간판으로 활약을 펼쳤고, 2021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이에 kt와 대형 계약을 다시 한번 체결하게 됐다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된 전 삼성라온즈 투수 윤성환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항소2-1부(김태천 부장판사)는 돈을 받고 프로야구 경기 승부조작을 시도하려고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윤성환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추징금 1억 900여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프로경기를 불법도박의 대상으로 전락시켜 죄질이 나쁘고 비난가능성도 높아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어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실제 승부조작까지 이뤄지지 않은 점, 피고인이 승부조작 명목으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김재환과 재계약에 성공했다.17일 두산은 김재환과 4년간 총액 115억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55억원, 연봉 55억원, 인센티브 5억원이다. 보장액만 110억원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다.김재환은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박건우에 이어 역대 7번째로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2008년 두산에 입단한 김재환은 11년 동안 통산 타율 0.296, 1008안타, 201홈런, 72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타자로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도 타율 0.274,
국가대표 중견수 박해민이 LG트윈스로 이적했다.오늘(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LG트윈스는 FA 박해민과 계약금 32억원, 연봉 6억원, 인센티브 4억원으로 총액 60억원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201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3년부터 9시즌 동안 1천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 42홈런, 414타점, 318도루를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도루 1위를 차지했고 2015년은 시즌 60도루를 기록했다.2020 도쿄올림픽에선 1번 타자 중견수를 맡았으며 7경기에서 타율 0.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투수 심창민과 포수 김응민을 영입했다.심창민은 지난 2012년 프로 데뷔 후 올해까지 9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4.09에 30승 80홀드 51세이브를 기록했다.김응민은 12년차 베테랑 포로 2014년 1군 정규리그에 데뷔해 통산 70경기에 출장했다.2012시즌 종료 뒤 신생팀 특별지명을 통해 NC로 이적한 김태군은 통산 1천79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3리, 22홈런, 236타점을 기록했다.
폭행 전력이 있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가 다시 한번 폭행 사건을 저질렀다.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50대 종업원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해 전치 2주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폭행 당시 상황과 A씨의 음주 정도 등을 조사하는 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A씨는 한때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이 내년에도 탬파베이와 함께한다.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최지만이 탬파베이와 2022시즌 연봉 320만 달러(약 38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세 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라 전체 일정의 약 절반인 83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현지에선 최지만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가치를 인정해 75만 달러 인상된 금액에 재계약 합의했다.최지만은 올 시즌 추신수(SSG 랜더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가 SUV를 운전하다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은 뒤 옆으로 넘어지면서 숨졌다.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모하비 차량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이 옆으로 전복됐고, A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숨졌다.A씨의 차량은 시내 도로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이 설치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지난 2010년 삼성 라이온즈에
kt wiz가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영입했다.오늘(1일) kt wiz는 새 외국인 타자 헨리 라모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kt는 "외야수 라모스와 연봉 75만달러, 인센티브 25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헨리 라모스는 201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빅리그 데뷔는 비교적 늦은 편으로 18경기에 출전해 50타수 10안타 타율 0.20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프로 생활 대부분은 마이너리그에서 했으며 총 916경기에 출전해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결혼한다.3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두산 구단은 정수빈이 오는 12월 4일 신부 사동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약 1년 여 간의 교제를 거쳐 결혼하게 됐다.정수빈은 "옆에서 항상 잘 챙겨줘 고맙다. 가정을 꾸린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야구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은퇴 선수들로부터 올 해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26일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2021 최고의 선수상'에 이정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60을 마크하며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최연소 5년 연속 150안타 등 활약을 펼쳤다. 이정후의 아버지인 이종범 한은회 부회장 겸 LG 트윈스 코치가 직접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이 외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2위(2.63)와 다승 공동 4위(14승)를 기록한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kt wiz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유한준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24일 kt 측은 "유한준이 18년의 프로 생활을 정리하고 현역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런트 실무 경험을 쌓을 것이라 밝혔다.유한준은 지난 2004년 현대에 입단해 히어로즈를 거쳐 지난 2015년 kt와 FA 계약을 맺었고, 프로 통산 18시즌 동안 1650경기에 나서 3할 2리의 타율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유한준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감사한 마음으로 알리게 돼 기쁘다"면서 "통합 우
프로야구 kt wiz가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kt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승제) 4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8대 4로 물리쳤다.이로써 한국시리즈 전적 4승 무패를 거둔 kt는 2013년 창단 이후 8년, 2015년 1군 무대 진입 후 7시즌 만에 최초로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구고 2021년 KBO리그 챔피언이 됐다.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사상 최초로 7년 연속 KS 진출의 위업을 이룬 두산은 체력의 한계를 절감하며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선다.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18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2020 도쿄 올림픽에 양궁 국가대표팀 막내로 출전해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오른 김제덕은 지난 10월 열린 2022년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하는 저력을 보여줬다.김제덕은 "한국시리즈 무대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대단하
kt wiz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3대1로 물리쳤다.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 wiz가 3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다. 우승팀이 결정될 수도 있는 4차전은 오는 18일 열린다.이날 프로 데뷔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박경수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명품 수비를 펼쳤지만,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kt 데스파이
kt wiz 내야수 박경수가 종아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17일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 박경수가 뜬 공을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뒤로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했다.박경수는 오른쪽 종아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급차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박경수를 이송했다.병원으로 이송된 박경수는 MRI 검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수 대신 kt는 신본기를 투입했다.
추신수가 SSG랜더스와 한 시즌 더 동행한다.16일 SSG 구단은 추신수와 2022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27억원으로 알려졌다.추신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나 KBO리그로 왔다. 137경기에서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추신수는 "SSG 선수들이 모두 성실하고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는 마지막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즌으로 기억될 수
kt wiz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2승을 남겼다.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에서 kt가 5두산 베어스를 6-1로 눌렀다.정규리그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2경기), 준플레이오프(3경기), 플레이오프(2경기)를 거쳐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렸다.두 팀은 하루를 쉬고 17일 오후 6시 30분 두산의 홈경기로 KS 3차전을 벌인다.이날 두산은 8회초 강승호의 우선상 2루타에 이은 페르난데스의 좌중간
kt wiz가 한국시리즈 2차전도 승리를 챙겼다.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에서 kt는 두산 베어스를 6-1로 제압했다.이날은 kt 선발 투수 소형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허용했지만 내야진의 수비 지원을 등에 업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반면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로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 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