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 이어서…'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는 독특한 제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예외가 되는 순간 사랑이 된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에게 사랑과 연애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영화의 제목에 대해 "만화의 원작 제목 그대로이기 때문에 원작자에게 의미를 물은 적은 없다"라며 "다만 일본에서는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문다는 속담은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치즈 꿈을 꾼다고 표현했다. 주인공의 어느 쪽이든 잊을 수 없는 기억이나 사건이라고 저는 해석했다. 그래서 이 영화가
'궁지에 몰린 쥐는 치즈 꿈을 꾼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필모그래피 사상 첫 퀴어 영화로 한국 관객을 찾아왔다. 그는 민감하면서도 난해할 수 있는 동성애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이번 영화는 일본의 여성 만화가 미즈시로 세토나의 작품 '쥐는 치즈의 꿈을 꾼다'와 '도마 위의 잉어는 두 번 뛰어오른다’를 원작으로 한 2020년작 영화다. 지난 2월 8일 한국에서도 개봉을 하게 됐다.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많이 즐기고 있다"며 "한국에서 저의 영화를 개봉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저에게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헨델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4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DG 새 앨범 '헨델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뮤직비디오 상영, 토크 시간,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조성진은 '쇼팽 피아노 협주곡 2번 & 스케르초’(2021)'에 이은 2년여만의 정규 앨범 '헨델 프로젝트(The Handel Project)를 발매했다. 이날 뮤직비디오를 함께 시청한 조성진은 "베를린에서 작년 9월에 녹음했다. 5일동안 했는데 5일 차때는 관객 몇 분을 모시고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쳤다. 그것이 스트리밍 되는 것으로 알고
②에 이어서…이충주는 '물랑루즈'를 공연하면서 다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춤이 특별히 많은 작품은 아니지만 공연 회차도 많고 장기적으로 이끌고 가야한다는 부담감에 대해 느끼고 있었다.이충주는 관심을 모은 '물랑루즈'의 번역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는 "저희가 부르면서 어색하면 안되니까 번역가와 연출, 배우들이 함께 작업을 오래했다. 번역의 뜻은 달라지는게 있어서 이중으로 체크를 하고 맞는지 늘 물어봤다"고 전했다.이어 "미국사람만 알 수 있는 부분을 한국관객에게 아름다운 가사로
①에 이어서…이충주는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사랑 이야기를 표현하며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다. 그래서 사틴 역할의 김지우, 아이비와는 많은 시간 무대에서 호흡한다. 두 여배우와의 호흡은 어떨까.이충주는 김지우와 아이비에 대해 "제가 막내다. 두 배우 모두 이번에 처음 만났다"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매번 공연하면서 행복하다. 같이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영광이다. 두 배우에게 항상 감동받고 있고 늘 절절하게 사랑하자고 이야기한다"고 전했다.그는 인터뷰 내내 '물랑루즈'에 대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이충주가 '물랑루즈'에서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팝송은 물론이고 춤에 대한 부분도 능숙하게 선보이며 연일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충주는 '물랑루즈'에서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유독 이번 작품에 꼭 함께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충주에게 오랜 시간 지속된 이번 오디션에 대한 이야기부터 들을 수 있었다.그는 "강렬한 끌림이 있었다. 오디션에서부터 팝송을 다 영어로 불렀다. 평소 좋아하던 팝송을 제작진 앞에서 즐겁게 부르고 있는 모습을
뮤지컬 '다이스' 김주영 작가가 해당 작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11일 서울 종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1~2월 6작품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지난 5일부터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에서 작품을 열게 됐다.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8개 작품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이날은 6작품에 대한 소개와 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뮤지컬 '다이스'는 김주영(작가), 박병준(작곡가)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트로이 전쟁 속에서 탄생한 주사위
연극 '노스체' 윤성호 연출이 해당 작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11일 서울 종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1~2월 6작품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지난 5일부터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에서 작품을 열게 됐다.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8개 작품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이날은 6작품에 대한 소개와 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연극 '노스체'는 윤성호(연출), 황정은(작가), 김민솔(프로듀서)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원전 폭발 근처 마
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의 안지환이 해당 작품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11일 서울 종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1~2월 6작품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지난 5일부터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에서 작품을 열게 됐다.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8개 작품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이날은 6작품에 대한 소개와 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김태웅(연출), 신동일(작곡가), 박춘근(작가)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피가
연극 '빵야'의 고강민이 해당 작품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11일 서울 종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1~2월 6작품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지난 5일부터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에서 작품을 열게 됐다.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8개 작품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이날은 6작품에 대한 소개와 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연극 '빵야'는 고강민(대표)이 제작을 맡았다. 낡은 장총 한 자루'로 한국의 현대사를 풀어낸 연극이다.고강민은 "한
뮤지컬 '앨리스' 윤상원 연출이 해당 작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11일 서울 종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1~2월 6작품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지난 5일부터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에서 작품을 열게 됐다.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8개 작품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이날은 6작품에 대한 소개와 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뮤지컬 '앨리스'는 윤상원(연출), 박은혜(작곡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소녀
박인혜 연출은 '판소리 쑛스토리 – 모파상 篇'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11일 서울 종로 예술가의집에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1~2월 6작품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지난 5일부터 연극, 창작뮤지컬, 무용, 음악, 창작오페라, 전통예술 등 6개 장르에서 작품을 열게 됐다.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8개 작품이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그중 이날은 6작품에 대한 소개와 짧은 영상 등을 볼 수 있었다.전통예술 '판소리 쑛스토리 – 모파상 篇'는 박인혜가 연출을 맡았다. 프랑스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을
②에 이어서…이혁은 음악 못지 않게 체스에 대해서도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음악에 대한 이야기만큼 체스에 대한 답변도 많았다. 이혁은 체스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이혁은 체스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취미 이상이다"라며 "나중에 꼭 그랜드마스터가 되고 싶다. 동생도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 한국 순수 그랜드마스터가 없기 때문에 높은 꿈이 있다"고 말했다.이혁은 "체스의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6~7살부터 체스를 시작해 최근에는 바르샤바 체스 국제대회에서 3등을 차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어 "체스
①에 이어서…이혁은 피아노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드럼 등 다양한 악기에도 수준급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혁은 이에 대한 비결과 함께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 음악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또한 음악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동생을 향한 애정도 여러차례 드러냈다.이혁은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 실력에 대해 "3살 때 피아노와 같이 시작해서 여전히 같이 연습하고 있다"면서 "현재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하고 있어서 피아노를 메인 악기로 하고 있지만 바이올린 연주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
피아니스트 이혁이 롱 티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금의환향했다. 그는 콩쿠르를 즐기면서 준비했고 이는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자선음악회, 향후의 계획 등 그간의 근황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피아니스트 이혁은 올해 프랑스에서 열린 롱 티보 콩쿠르에서 일본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2001년 임동혁 이후로 21년 만이다.이혁은 인터뷰에 앞서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를 연주하며 긴장을 풀었다. 그러면서 "콩쿠르 이후에 처음으로 한국에 돌아왔는데 기쁘다. 언제나 한국에 오는 것은
피아니스트 이혁이 롱 티보 콩쿠르 우승에 대한 소회와 한국에서 양인모 등과 펼칠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26일 서울 서초구 스타인웨이 갤러리 내 스타인웨이 홀에서 피아니스트 이혁 인터뷰가 진행됐다. 피아니스트 이혁은 올해 프랑스에서 열린 롱 티보 콩쿠르에서 일본 피아니스트 마사야 카메이와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인 피아니스트로는 2001년 임동혁 이후로 21년 만이다.이날 인터뷰에 앞서 이혁은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를 연주하며 긴장을 풀었다. 그는 해당 연주곡에 대해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며 "작곡가 쇼팽의 많은
②에 이어서…정유지는 지난 2012년 EXID로 데뷔해 베스티를 거쳐 이제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놓치 않았고, 서서히 대중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있다.정유지는 과거 인터뷰에서 '이제 뮤지컬을 조금 알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그는 "조금 더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좋다"면서 "예전에는 그냥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피드백을 받으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됐다"면서 현재의 모습에 만족해 했다.이날 '가수와
①에 이어서…'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춤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정유지가 맡은 아니타는 연인 베르나르도의 죽음을 맛보기도 하고 성추행 당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연기와 감정 표현은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을까. 정유지는 춤에 대한 고민 못지 않게 연기에 대해서도 어려움을 느꼈지만 비교적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기 레슨도 받았고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닦아놓은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됐다."연기는 어려웠지만 벽처럼 다가오지는 않았어요. 분석하는게 재밌었어요. 그동안 도움이 되지 않았던 작품은 없었어요. 그
이제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그는 최근 '마리 앙투아네트', '지킬 앤 하이드'에 이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까지 연달아 굵직한 작품에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계에 완전히 자리잡은 모습이다. 과거부터 탈아이돌 급 가창력을 인정받은 정유지는 이번 작품에서는 춤에 대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정유지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샤크파의 리더 베르나르도의 연인이자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정열적인 아니타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감정과 갈등을 노래보다는 춤으로 많이 표현하면서 연습과정에서도 춤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았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을 집필한 박바라 작가가 작품의 집필 계기부터 기억에 남는 시청평까지, 드라마 팬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공개한다.Q. 먼저 긴 대장정을 마치셨습니다. 드라마를 끝낸 소감이 어떠신가요?기획부터 방송까지 꼬박 3년이 걸린 작품이었습니다. 집필하는 동안 다섯 살이었던 딸은 여덟 살이 되고 초등학교에 들어갔습니다. 제 딸아이와 ‘슈룹’을 함께 키우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둘 다 생각보다 잘 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