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푸마 브랜드데이’를 열고 배구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푸마 브랜드데이는 오는 4일 빅스톰 배구단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치르는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0월 푸마와 한국전력이 맺은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첫 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푸마는 이번 브랜드데이를 맞아 빅스톰 팬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푸마에서 수원실내체육관 내에 운영 중인 ‘푸마 존(Pu
‘King’ 르브론 제임스가 1년 만에 TD 가든 원정에 나선다. 르브론 제임스가 연패에 빠진 LA 레이커스를 구해내야 하는 가운데 상대는 ‘홈 강팀’ 보스턴 셀틱스다. 보스턴은 시즌 홈 2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2패만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 1월 보스턴의 홈 구장 TD 가든에서 펼쳐졌던 경기 탓에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당시 4쿼터 종료 직전 105대 105 접전 상황에서 레이업을 시도한 르브론 제임스의 팔을 제이슨 테이텀이 쳤지만, 파울이 불리지 않았다. 결국, 연장으로 향한 경기의 승
사격 속사권총 간판 송종호(34·IBK기업은행)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2위 송종호는 3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ISSF 월드컵 사격대회 5일째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37점을 쏴 세계랭킹 1위 니키타 치류킨(카자흐스탄·31점)을 제치고 금빛 총성을 울렸다.한국은 본선에서 송종호가 585점, 이재균(KB국민은행)이 583점으로 각각 전체 2위와 5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했다.이재균은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10점으로 6위에 그친 가운데 송종호는
클린스만호가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31일(한국시간) 새벽 1시에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120분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획득했다.후반 1분 만에 실점한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4분, 조규성의 극적인 헤더로 1-1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조현우가 상대편 3, 4번 키커의 슈팅을 연이어 막아내면서 승리했다.특히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으나
차유람이 선수로 복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로당구협회 PBA는 31일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 투어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차유람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포켓볼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3쿠션으로 전향했다.이후 세 시즌 동안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며 2021-2022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4강 등에 올랐다.마지막 시즌에는 종합 랭킹 11위에 오르는 등 짧은 기간에도 3쿠션 무대에 빠
한국 피겨의 차세대 간판 신지아(15·영동중)가 청소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지아는 30일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3.45점, 예술점수(PCS) 61.90점, 합계 125.35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66.48점)를 합한 최종 총점 191.83점으로 '라이벌' 시마다 마오(196.99점·일본)의 뒤를 이었다.012년 시작한 청소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한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910승을 거둔 지미 윌리엄스 전 감독이 미국 플로리다주 타폰 스프링스의 한 병원에서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윌리엄스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세 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일제히 애도 성명을 냈다.토론토는 "윌리엄스가 우리 구단에 미친 영향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고, 보스턴은 "그는 우리 구단의 진정한 핵심이자 리더"라고 기렸다.현역 선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안타를 단 3개밖에 치지 못했던 윌리엄스
'러시아 피겨퀸' 카밀라 발리예바(17)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그가 속한 러시아 대표팀의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도 무효 처리됐다.스위스 로잔의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발리예바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핑 방지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심리한 결과 위반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정하고 4년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발리예바의 자격 정지 기간은 도핑 테스트가 있었던 2021년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12월까지다.CAS 재판부는 발리예바
22세의 '신성' 얀니크 신네르(4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650만 호주달러·약 761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0-2로 뒤지다가 3-2로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뒀다.신네르는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에게 3-2(3-6 3-6 6-4 6-4 6-3)로 이겼다. 이탈리아 남자 선수로는 통산 세 번째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을 제패했다.생애 처음 진출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을 대역전 드라마로 장식한 신네르는 우승 상금 315만 호주달러
추성훈(49)이 1년 10개월만의 격투기 복귀전에서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추성훈은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165'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과 특별 규칙 슈퍼 파이트 경기에서 1라운드를 넘기지 못했다.이날 경기는 1라운드 복싱, 2라운드 무에타이, 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식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추성훈은 1라운드에서 1분가량 탐색전을 벌인 뒤 본격적으로 상대와 거리를 좁혔으나 홀즈컨의 왼손 펀치에 한 차례 KO 당했다. 주먹을 주고받다가 클린치로 상대의 공세를 늦추려 했으나 홀즈컨이 절묘하게 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단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월드컵 여자 500m에서 6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김민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22의 기록으로 미국 에린 잭슨(36초90), 미국 키미 고에츠(37초08)의 뒤를 이었다.9조 인코스에서 고에츠와 함께 달린 김민선은 첫 100m를 다소 늦은 10초53에 통과했다. 전체 6위 기록이고, 금메달을 차지한 잭슨(10초31)보다는 0
한국 유도 남자 81㎏급 간판 이준환(용인대)이 올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준환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오디벨라스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포르투갈 그랑프리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의 이자와 나오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이준환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은메달), 2023 도쿄 그랜드슬램(금메달)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입상을 이어갔다.준결승에서 이준환은 4강에서 만난 일본 호조 요시토에게 허벅다리걸기 절반을 내줘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그러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쉬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모굴의 기대주 이윤승(송곡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남자 듀얼 모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윤승은 27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듀얼 모굴 결승에서 허프 포터(미국)를 18-17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쇼트트랙 남자 1,500m 주재희(한광고),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의 소재환(상지대관령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의 이채운(수리고)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4번째 금메달이다.아울러 한국은 동계청소년올림픽 프리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정재원(23·의정부시청)이 월드컵 5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정재원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42초35의 기록으로 바트 스윙스(7분42초40·벨기에)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정재원은 스프린트 포인트 6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월드컵 남자 매스스타트 성적을 합산한 랭킹에서는 4위(215포인트)를 달리고 있 는 정재원은 레이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가 RIVALS WEEK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인 가운데 어느 팀이 라이벌을 꺾고 기세를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5할 승률의 LA 레이커스는 원정 4연패 탈출에 나서고, 직전 경기에서 새크라멘토에 1점 차로 패배한 골든스테이트는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는 정규시즌에서 20번 맞붙어 10승씩 나눠간 바 있다. 플레이오프를 포함한다면 총 49번의 만남에서 커리가 27승 22
‘사랑이 아빠’ 추성훈(49)이 2010년대 중반 킥복싱 세계 최강자와 치르는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ONE Championship 경기를 한국에서도 다양한 언어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는 1월 28월 ONE 165가 열린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추성훈은 2015~2016년 영국 ‘글로리’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과 특별 규칙 슈퍼파이트로 맞붙는다. 한국어 생중계는 ‘쿠팡플레이’로 볼 수 있다.ONE 165는 1월 28일 오후 5시 시작한다. 제1~4경기는
스피드스케이팅 기대주 허석(의정부고), 임리원(의정부여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혼성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선수는 25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혼성계주 결승에서 3분11초78의 기록으로 중국(3분11초74)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동메달은 3분12초10을 기록한 네덜란드가 가져갔다.네덜란드, 중국, 일본과 경쟁한 한국은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했다.레이스는 마지막 바퀴에서 갈렸다. 허석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1위에 올라섰다.그러나 마
연패를 끊어낸 ‘스팅’ 최승우(31)가 이번에도 ‘코리안 좀비’ 정찬성(36)과 함께 연승을 노린다. 최승우(11승 6패)는 오는 4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베토리 vs 앨런’에서 전 케이지 워리어즈 챔피언 모르간 샤리에르(28∙프랑스)와 페더급(65.8kg)에서 맞붙는다. 코리안좀비 MMA에서 치르는 두 번째 훈련 캠프다. 코리안좀비 MMA는 지난해 은퇴한 한국 종합격투기(MMA)의 전설 정찬성이 관장으로 있는 국내 최고의 MMA 명문팀 중 하나다.
봅슬레이 기대주 소재환(17·상지대관령고)이 한국의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역사상 썰매 종목 첫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소재환은 23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 봅슬레이 남자 모노봅(1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8초 6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강원 2024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의 주재희(한광고)에 이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이다. 특히 소재환의 금메달은 올해로 4회째인 동계청소년올림
올해 2년 차를 맞은 NBA ‘RIVALS WEEK’가 24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르브론과 커리 맞대결부터 엠비드와 요키치의 ‘MVP 센터’ 매치업 등 다양한 라이벌 더비가 예정돼 있다. LA에서는 ‘한 지붕 두 가족’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르브론 제임스와 카와이 레너드의 에이스 맞대결로도 관심이 쏠리는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경기는 24일 낮 12시 TV 채널 스포티비 온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된다.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가 이번 시즌 LA 클리퍼스(이하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