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3대1로 물리쳤다.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 wiz가 3연승을 기록했다. 이제 1승만 추가하면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다. 우승팀이 결정될 수도 있는 4차전은 오는 18일 열린다.이날 프로 데뷔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박경수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명품 수비를 펼쳤지만,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kt 데스파이
kt wiz 내야수 박경수가 종아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17일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 박경수가 뜬 공을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뒤로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했다.박경수는 오른쪽 종아리에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급차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와 박경수를 이송했다.병원으로 이송된 박경수는 MRI 검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수 대신 kt는 신본기를 투입했다.
추신수가 SSG랜더스와 한 시즌 더 동행한다.16일 SSG 구단은 추신수와 2022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봉은 27억원으로 알려졌다.추신수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를 떠나 KBO리그로 왔다. 137경기에서 타율 0.265, 21홈런, 69타점, 84득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60을 기록했다.추신수는 "SSG 선수들이 모두 성실하고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내년에는 마지막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즌으로 기억될 수
kt wiz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2승을 남겼다.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에서 kt가 5두산 베어스를 6-1로 눌렀다.정규리그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2경기), 준플레이오프(3경기), 플레이오프(2경기)를 거쳐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렸다.두 팀은 하루를 쉬고 17일 오후 6시 30분 두산의 홈경기로 KS 3차전을 벌인다.이날 두산은 8회초 강승호의 우선상 2루타에 이은 페르난데스의 좌중간
kt wiz가 한국시리즈 2차전도 승리를 챙겼다.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2차전에서 kt는 두산 베어스를 6-1로 제압했다.이날은 kt 선발 투수 소형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5개를 허용했지만 내야진의 수비 지원을 등에 업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가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반면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은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로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 조기
두산 베어스 주전 중견수 정수빈이 부상을 당했다. 두산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KBO 한국시리즈 2차전 kt wiz와의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을 발표했다.1차전과 달리 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중견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김인태(우익수)-박계범(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들고 나오며 변화를 줬다.김태형 감독은 당초 이날 정수빈-강승호-페르난데스-김재환-박건우-허경민-양석환-박세혁-박계범 순으로 타순을 짰으나, 주전 1루수 양석환이 극심한 타격
댄서 아이키가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나선다.15일 KBO는 오늘(15일) 저녁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과 KT 경기의 시구자로 아이키가 나선다고 밝혔다.아이키는 최근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크루 HOOK(훅) 리더로 활약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2차전 애국가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첼리스트 심준호의 연주로 진행된다. 한편 14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KT가 먼저 1승을 챙겼
프로야구 kt wiz가 역사적인 한국시리즈 첫 승리를 거뒀다. kt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눈부신 역투와 7회 집중타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대 2로 눌렀다.지난 2015년 1군 무대에 진입한 이래 첫 정규리그 1위를 차지,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t는 1차전 승리를 이뤄냈다. 1차전 선발로 나선 쿠에바스는 이날 7⅔이닝 동안 딱 100개의 공을 던져 탈삼진 8개를 솎아냈다. 두산에 안타 7개를 내주고도 1점으로 틀어막았다
NC 다이노스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NC 구단은 “A 선수는 지난 8일 백신 2차 접종 후 자택에서 두통 증상을 느낀 뒤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어제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구단 측은 KBO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방역지침에 따라 조처한 것으로 전해졌다.확진 판정을 받은 A 선수는 지난달 30일 정규시즌 종료 후 야구장에 출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촉한 구단 관계자도 없다.A 선수는 12일 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NC 구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야구 플랫폼 서비스 U+프로야구에서 KBO 한국시리즈 1, 2차전의 특별중계를 운영한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KBO 실시간 중계, 각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정보,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야구 플랫폼 서비스다. ▲KBO 경기 5개 실시간 동시 시청 ▲포지션별 영상 ▲홈 밀착영상 ▲경기장 줌인(8K) ▲주요장면 다시보기 등 ‘집관(집에서 관람)’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선보이는 특별중계는 ‘야구 매니아가 중계하는 방송’, 줄여
메타버스 야구장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에서 언택트 팬미팅이 진행된다.오늘(12일)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메타버스 야구장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를 통해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언택트 팬미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선수와 만남을 갖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가상 야구장을 활용한 팬미팅 이벤트를 준비했다.메타버스 팬미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전날인 13일(토) 오후 3시부터 시작 예정이며, 한국시리즈 진출팀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대표선수 4
두산 베어스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두산이 안타 15개와 사사구 9개를 묶어 삼성 라이온즈를 11-3으로 대파했다.두산은 2연승을 거두며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정규리그 1위 kt wiz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14일 열린다.KBO리그 출범 이래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구단은 두산이 처음이다. 또 10개 구단 체제로 재편된 2015년 이래 정규리그 4·5위가 격돌하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1차전에서 두산이 삼성에 6-4로 승리했다.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4와 1/3이닝 동안 안타 5개, 볼넷 4개를 허용하고 2실점을 했다. 이후 홍건희가 등판, 3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승리투수가 됐다.타선에서는 김재환이 4타수 3안타, 강승호는 4타수 2안타 2타점, 정수빈은 5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반면 삼성은 믿었던 마무리투수 오승환이 9
롯데 자이언츠가 선수 3명을 추가 방출했다.9일 롯데는 "투수 강동호와 한승혁, 내야수 홍지훈 선수에게 방출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앞서 롯데는 지난달 28일 투수 오현택, 김건국, 권동현, 김정주에게 방출을 통보했고, 노경은과는 상호 합의 하에 자유계약선수(FA)로 신분을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강동호는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 해 27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4.79(41⅓이닝 22자책)으로 가능성을 보였으나, 상무 전역 후에는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군에
KIA 타이거즈의 추가 방출이 진행됐다. 8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가 황윤호, 김영환, 양승철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윤호는 2015년부터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아온 선수다. 올해는 6경기에서 타율 0.176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KIA는 지난달 심동섭, 차명진, 변시원을 웨이버 공시하고 백미카엘, 내야수 최승주, 외야수 김연준을 말소했다.올 시즌 9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KIA는 사장, 단장, 감독이 모두 사퇴했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만원 관중이 몰렸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준PO 3차전에 2만3천800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2만3천800명은 잠실구장이 수용할 수 있는 최다 관중 수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수용인원을 꽉 채운 매진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로나19가 확산되며 KBO리그는 지난해부터 무관중 혹은 제한적으로 관중을 받아왔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100% 관중을 입
두산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정규시즌 4위 두산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준PO·3전 2승제) 최종 3차전에서 LG를 10-3으로 대파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이에 9일부터 정규시즌 2위인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티켓을 두고 다투게 됐다.두산 공격의 선봉장 정수빈은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72표 중 56표를 획득,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준P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MVP로 뽑힌 정수빈은 경기 초반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슈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최종 3차전으로 몰고 갔다.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LG는 두산을 9-3으로 제압했다. 1차전 1-5 패배했지만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켈리는 5⅔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허용하고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타선에선 김민성이 불을 뿜었다. 1차전에서 5번 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은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
인도 출신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시구에 나선다.5일 두산베어스는 "오늘 잠실에서 열리는 LG와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 아누팜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누팜은 최근 전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드라마에서 아누팜은 맡았던 역할 알리는 해외팬이 뽑은 호감도 1위 캐릭터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이날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 알리의
두산 베어스가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에서 두산은 허경민이 3안타를 터뜨리는 등 타선의 매서운 응집력을 앞세워 5대 1로 승리했다.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힘겹게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두산은 이로써 남은 2, 3차전에서 1승만 추가하면 LG를 제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그동안 3전 2승제로 치러진 역대 17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