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8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손흥민 곁을 떠나 이제 한국 최고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다. 뮌헨 구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계약했다.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라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케인의 영입을 타진한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는 "오래 걸렸지만 케인이 구단 유니폼을 입게 돼 우리 모두 행복하다"며 "케인은 처음부터 우리가 꿈꾸던 그 선수였다"고 반겼다.케인도 구단을 통
엘링 홀란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2골을 몰아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맨시티는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 홀란은 이날 전반 4분과 36분에 한 골씩 넣고 시즌 첫 경기부터 다시 득점 선두 자리에 올랐다.여기에 후반 30분에 2022-20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승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확실시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1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SNS를 통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며 “최종 승인이 떨어졌고, 모든 당사자 간의 거래는 완료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르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과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독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 ‘단짝’이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하는 케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이 다음 달부터 열리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에 불참을 통보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4일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참가를 철회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내부 검토 끝에 북한이 대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공문에는 참가 철회 이유를 명시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혔다.이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AFC는 RFA의 서면 질의에 북한 축구협회가 최근 U-23 아시안컵 대회 예선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했다고 전했다.북한은 당초 타지키스탄 수도 두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독점 중계뿐만 아니라 프랑스 리그앙까지 디지털로 독점 생중계하며 해외 축구 콘텐츠의 범위를 넓혔다.오는 주말, 쿠팡플레이의 해외 축구 중계는 풍성하다. 가장 먼저, 쿠팡플레이는 13일(일) 자정에 펼쳐지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지로나의 경기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틱 클루브의 경기까지 생중계로 제공하며 스페인 라리가 팬들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밤잠을 설칠 것으로 보인다.쿠팡플레이 시리즈와 더불어 이강인의 이적을 통해 많은 국내 축구 팬들을 보유하게 된 파리 생제르맹 FC(PSG)는 13일(
여름 이적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군 23-24 사우디 프로리그가 12일 토요일 개막한다.사우디 프로리그는 지난 시즌 중반 ‘기록의 사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한 리그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여름부터는 ‘2022 발롱도르 위너’ 카림 벤제마를 필두로 은골로 캉테, 로베르트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리야드 마레즈 등 본격적인 슈퍼스타 영입을 시작했다.23-24 사우디 프로리그의 시작을 알릴 알 아흘리 대 알 하젬 경기는 내일(12일 토요일) 새벽 3시 킥오프되며,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
덴마크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65분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선발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UECL 예선에서는 세 번째 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현지 언론과 첫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재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스포츠 빌트와의 첫 인터뷰에서 세계 정상급 공격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분데스리가가 도전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분데스리가는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고 당연히 매혹적 도전"이라고 답했다.그는 "나는 우리 팀과 스스로를 우선적으로 살피기 때문에 상대 팀 공격수가 누구인지는 내게는 부수적"이라며 "내 질적 플레이를 들여와 계속 끌고 나가 우리팀 동료들에게 도움이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스트라이커 라스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출장정지 15경기에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프로연맹은 10일 서울시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를 열어 라스에게 이같은 징계를 의결했다.이번 징계로 라스는 이번 시즌 잔여 경기(13경기)와 함께 내년 시즌 개막 2라운드까지 총 15경기 동안 K리그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앞서 라스는 지난 7일 강남구 신사동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라스의 혈중알코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원정 A매치 두 번째 상대가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로 결정됐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9월 A매치 두 번째 상대로 유럽 팀을 섭외하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라며 "차선책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로 낙점됐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축구협회는 9월 원정 A매치 2연전을 준비하면서 애초 영국에서 웨일스 및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르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호는 한국시간
파비오 칸나바로와 마르코 마테라치가 한국 축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활약이 '환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1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비수 '선배'로서 김민재를 평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자마자 환한 미소를 보였다."나폴리 출신 칸나바로를 위한 질문"이라고 웃은 마테라치는 "훌륭한 실력을 보유한 선수다. (이탈리아에서) 1년만 뛰었지만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성공적 활약에 축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김민재의 직전 소속팀 나폴리(이탈리아) 출신 칸나바로는 "중국에서 감독했던 시절부터 직접 봤는데
tvN SPORTS가 CGV와 함께,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를 개최한다.김민재의 공식 데뷔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2023 독일 슈퍼컵’을 극장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는 것. 이번 경기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의 신흥 명문 RB 라이프치히의 경기로 꾸며진다. 한국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른만큼 2023 독일 슈퍼컵은 tvN SPORTS의 독일 현지 생중계로 찾아간다. 검증된 입담의 캐스터 배성재와 분데스리가 출신의 해설위원 박주호의 생생한 중계로 독일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박주호 해설
13일 일요일 저녁,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이하 SPFL)의 디펜딩 챔피언 셀틱FC(이하 셀틱)이 애버딘을 상대한다.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 셀틱에 입단한 오현규가 7골을 넣으며 리그 적응에 성공한 가운데,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양현준과 권혁규가 이번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팀에 합류하면서 오현규 · 양현준 · 권혁규, ‘오현규’ 트리오가 결성되었다.지난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스코티시 프리미어십, FA컵, 리그컵 우승)’을 달성하면서 더 큰 목표를 위해 팀을 보강하는 차원이었다. 23-24 SPFL 셀틱의 2라운드 상대는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가 12일 토요일 개막한다. 새로운 시즌의 출발을 알릴 첫 경기는 승격팀 번리와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의 맞대결이다.이 경기는 선수시절 맨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빈센트 콤파니가 번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만큼 감독간 사제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두 팀의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시즌 FA컵 8강에서 펼쳐졌다.당시 엘링 홀란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6대 대승을 견인한 바 있다. 번리가 ‘유럽 최강’ 맨시티를 상대로 승격 팀의 저력을 뽐낼 수 있을까. 두 팀의 맞대결은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후보가 공개됐다. 손흥민의 이름은 빠졌다.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EPL 득점왕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엘링 홀란드가 52%로 1위에 올랐고, 해리 케인(11%), 모하메드 살라(9%), 다르윈 누녜스(5%), 마커스 래쉬포드(5%)가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었고 괴물 같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리그에서 35경기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도 득점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반면 공개된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다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이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전했다. AFC는 "FIFA와 AFC는 북한으로부터 아시아 예선전 참가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다.북한이 예선에 나설 경우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당시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해 한국 등과 경기를 치렀지만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도 기권해버렸다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이 2023-2024시즌 개막전을 불과 6일 앞두고 감독과 결별을 선언했다.울버햄프턴은 9일(한국시간)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감독과 의견 차이로 계약을 종료하는 것이 서로에게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스페인 출신 로페테기 감독은 지난해 11월 울버햄프턴 사령탑에 취임했으며 불과 9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로페테기 감독 선임 전에는 울버햄프턴이 2승 4무 7패로
13일 일요일 밤 10시, ‘아시아 선수 최초 PL 득점왕’ 손흥민이 23-24 PL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시즌 안와골절과 스포츠 탈장으로 고전한 손흥민은 건강한 모습으로 새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손흥민은 22-23 시즌 스포츠 탈장 문제가 있었지만, 고통을 참고 시즌을 끝까지 소화한 이후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23-24 시즌을 맞이할 손흥민이 개막전부터 골 소식을 전할 수 있을까.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47경기에서 14골 6도움을 올렸고, ‘PL 100호 골 돌파’ 및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2023-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른 프리시즌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를 당했다.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치른 바르셀로나와 호안 감페르 트로피 경기에서 경기 종료 9분 전까지 2-1로 앞섰지만 결국 2-4로 졌다.이날 토트넘의 교체 선수 명단에 오른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전반 3분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24분과 36분에 올리버 스킵이 연속 골을 터뜨려 승부를 뒤집었다.1-2로 끌려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막판에 골
프로축구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3 새만금 잼버리 K팝 콘서트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로 확정됨에 따라 12일로 예정된 전북-수원삼성의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앞서 K팝 콘서트 장소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이 결정되면서 전북은 9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FA컵과 12일 수원삼성과의 리그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하지만 FA컵 연기 발표 이후 문체부의 콘서트 장소 확정 발표가 나오며 리그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