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배우로서 자신의 자세와 바람에 대해 얘기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지난 12월 22일 파트1, 1월 5일 파트2로 나눠서 공개됐다. 대세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경성크리처'는 기대가 컸던 탓인지 공개 후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 찻집에서 싱글리스트와 15일 만난 한소희는 "저는 파트2로 나눈 게 좀 아쉬웠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소희는 "저희는 진심으로 촬영했고 그 걸 보는 모든 시청자 의견은 존중해야만 하는 게 이 직업이잖냐. 그 마음이
"'오늘 진짜 감정이 좋다', '오늘 진짜 잘할 것 같다' 그런 날이었는데 하필 그때 부상을 당했어요."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스토브리그'를 연출한 정동윤 감독, 크리에이터로 '부부의 세계'에 참여한 강은경 작가가 힘을 모은 작품이다. 한소희를 비롯해 박서준,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 찻집에서 싱글리스트와 15일 만난 한소희는 "백상예술대상 갔을 때 정동
배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 속 액션신에 대해 얘기했다.지난 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2 전편이 공개되면서 시즌1 에피소드가 모두 오픈됐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소희는 날렵한 움직임과 싸움 실력, 거침없는 성격의 소유자 윤채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 찻집에서 싱글리스트와 15일 만난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액션신 관련 '마이 네임'과 비교해 "'마이 네임'은 원테이크적
류준열이 ‘외계+인’ 2부 얼치기 도사 무륵으로 새해 포문을 연다. 지난 3일 시사회에서 ‘외계+인’ 2부 완성본을 처음으로 봤다는 류준열은 “결국에 우리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이거구나 싶었어요. 막연한 감정으로 촬영을 하다가 눈으로 봤을 때 ‘그래,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싶어지더라고요. 비로소 제 눈으로 확인하니까 안도도 되고, 빨리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였어요”라고 밝혔다.언론배급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외계+인’ 1부 흥행과 관련 자신의 책임을 통감하며 눈물을 보인 최동훈 감독. 이를 곁에서 지켜본 류
①에 이어서…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해 이제 곧 배우 생활이 10년차에 접어드는 류준열. 철이 들까봐 걱정이라는 그는 “철이 들면 못하는게 생기는거 같아요. 초창기 작품들을 보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했지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돌아보면 ‘지금은 저렇게 못할거 같은데’ 싶어요. 어떤 감각으로 저렇게 했길래 저런게 나왔지를 이제는 모르겠는 거에요. 그런데 대한 두려움이 좀 있는거 같아요”라고 털어놨다.배우로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방향이 진짜 중요한거 같기는 해요. 그런데 그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게
②에 이어서···'스쿨 오브 락'은 전 출연진이 무대 위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한다. 안무와 함께 펼쳐지는 열정적인 연주, 그안에 담긴 성장 스토리가 관전 포인트. 크리스토퍼 키는 "영 캐스트들을 '아이들'이라고 칭하지 않는다. 이들은 성인과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한번에 3-4개의 역할을 모두 해내야 하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배우를 뽑았다"라며 "노래 실력, 코미디 타임, 출중한 연기 실력 등 여러 가지를 봐야 해서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디션장에서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10살, 12살 때 무엇을 했나'라며 스스로를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5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11일 뮤지컬 '스쿨 오브락'의 창작진 인터뷰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주연 배우 코너 글룰리를 비롯해 연출 크리스토퍼 키, 뮤직 수퍼바이저 존 릭비, 안무가 미카엘라 포웰이 참석했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브로드웨이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최근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라이선스 공연이 한국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시 돌아온 '스쿨 오브 락'에도 기대감이 높다. 배우 코너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지난 5일 파트2 공개 이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파트1 공개 직후 혹평에도 불구, 진득하게 이야기를 끌고 나간 파트2는 시즌2로 이어지는 통로를 열어두며 막을 내렸다. ‘경성크리처’는 박서준, 한소희 두 주연배우 만큼이나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구가의 서’, ‘제빵왕 김탁구’ 등 강은경 작가 스타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주목을 받았다.정동윤 감독은 파트1, 2 공개가 완료된 데 대해 “후련한 마음”이라며 “저는 OTT 경험도 처음이였어요. 방송국에서는 대본 나오
①에 이어서…‘경성크리처’에 등장하는 크리처는 장르를 위한 장치 이전에, 강은경 작가에게 전체 서사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준 힘이기도 했다.“생체 실험 자료들을 보다가 모성본능 실험이라는게 있었어요. 그 내용은 너무 참혹하고 비참했어요. 저도 아이 엄마다 보니까. 극한의 상황을 만들어서 죽음에 대한 공포냐, 아이를 지키는 엄마의 마음이냐를 가지고 실험을 하는 내용이였어요. 그게 너무 힘들게 다가오더라고요. 며칠을 잠을 잘 수가 없더라고요. 그러면 경성시대와 크리처가 만나는 캐릭터를 괴롭지만 여기서부터 잡아봐야겠다 해서 빌드업을
①에 이어서···'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박은빈과 절친으로 호흡을 맞췄다면, '열녀박씨'에서는 이세영과의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현영은 "박은빈은 더 조용하고 차분하게 일들을 수행해나가는 편이라면, 이세영은 에너지가 밖으로 나오는 타임이다. 박은빈이 다 웃어주는 편이라면, 이세영은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는 타입"이라며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짚었다. 여러 작품에서 종횡무진하고 있지만 'SNL'은 주현영에게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크루 중에서는 경력이 있는 편이지만, 주현영은 "몸은 편해졌지만 마음은 불
최근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활약한 배우 주현영이 작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9일 서울 강남에서 싱글리스트와 만난 주현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을 두고 "나에게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열녀박씨'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걸 박연우(이세영)과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현영은 극중 박연우의 몸종 사월 역을 맡았다. 주현영은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올리며 "드라마 '우영우'를 찍었을 때 느꼈던
‘2023 S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를 마무리한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2부로 새해 포문을 연다. ‘외계+인’ 2부는 2024년 한국영화 첫 개봉작. 김태리는 “저도 완성본은 시사회에서 처음 봤는데 CG도 잘 된 거 같고, 엔딩 시퀀스 전체가 너무 좋았어요. 최동훈 감독님 그 자체 같달까”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2부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완결성이 있었어요. 많은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어요. 2부를 보고 1부를 찾아봐주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마냥 기대만 안고
①에 이어서…‘외계+인’ 세계관 중심에는 무륵(류준열), 이안(김태리)이 있다. 김태리는 ‘리틀 포레스트’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류준열에 대해 "준열 오빠는 제가 또래 친구를 너무너무 원하고 있을때 눈앞에 나타나준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렇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왔는데, 촬영을 하면서 겪었던 의지되는 순간들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남아 있어요. 만나면 티격태격 하긴 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고마움과 좋은 마음, 다정한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연기 호흡은 두말할 나위 없었다. 그는 “우빈 오빠와는 제대로 연기를 붙었다고 말
"외부에 말할 수 없는 사정도 내부에 많이 있잖아요."4일 정세운은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를 발매한다. 2022년 5월 발매한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이후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런 가운데 정세운의 길어지는 공백기에 팬덤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앞 트럭 시위까지 하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서울 강남구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지난 3일 싱글리스트와 만난 정세운은 "저는 계속해서 매일매일 건강한 에너지로 바쁘게 살았다. 곡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었다"라
"저는 열려 있어요."4일 정세운이 발표하는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퀴즈(Quiz)'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싱어송라이돌 (Singer-songwridol)', '샤피(sharpie)', '퍼펙틀리(Perfectly)', '글로우 인 더 쇼(Glow in the show)', '올웨이즈(Always)', '유 아 위드 미!(YOU ARE WITH ME!)', '17' 등 총 8곡이 수록돼 있다. 3번 트랙 '샤피'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지난 3일 싱
배우 김윤석이 '좋은 영화'에 대해 얘기했다.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28일 12만 6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265만 9893명을 기록하며 300만 돌파를 코앞에 뒀다.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의 흥행 바통을 제대로 이어받았다.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싱글리스트와 만난 김윤석은 "좋은 영화가 관객에게 사랑을 받는다. 이 기준이 흐트러지지 않고 계속 서 있으면 다른 영화도 그 기준에 힘을 얻어서 간다"라고 주장했다.김윤석은 "좋은 영화 그리
배우 김윤석이 '노량: 죽음의 바다'에 이순신 역할로 출연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지난 20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했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의 박해일에 이어 이번 '노량'에서는 김윤석이 노량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았다.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 싱글리스트와 만난 김윤석은 "마지막 이순신을 제가 하는 거에 대
Apple+ ‘파친코’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노상현이 디즈니+ ‘사운드트랙#2’로 돌아왔다. 노사현은 자신에게 이별을 고했던 도현서(금새록)에게 소심한 복수를 이어가는 전 남친 지수호 역으로 ‘파친코’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사했다.최종회를 금새록, 손정혁 등 ‘사운드트랙#2’ 동료들과 함께 시청했다는 노상현은 “되게 의미 있었던 거 같아요. 감독님들도 같이 오셔서 보셨거든요. 묘했어요 되게”라며 “고생했던 장면들을 보면서 ‘저땐 그랬지’ 하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촬영할 때 생각도 많이 했어요”라고
①에 이어서…손정혁이 촬영장에서 ‘아버지같은 존재’라고 했을 정도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노상현은 “아무래도 처음이기도 하고, 긴장도 했을 테고. 저도 아무것도 모르지만 최대한 많이 도와주려고 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배우들간 호흡에 대해서는 “호흡이 너무 좋았어요. 금새록, 손정혁 배우가 다 또래거든요. 그래서 정말 친구처럼 친해져서 편안하게 촬영을 했어요. 친근하게 이야기도 많이 하고, 상의도 많이 했어요”라고 전했다. 노상현이 손정혁을 챙겼듯,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함께한 형들도 노상현을 챙겼다. ‘사운드트랙#
②에 이어서...김의성은 영화 '서울의 봄'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관객들과 끝까지 모든 무대인사를 돌고 있는 배우 정우성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객석이 차 있으니까 감동 그 자체였다. 관객분들이 좋아하는 걸 넘어서서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느정도였냐면, 정우성 씨가 관객들과 사진 찍느라고 혼자 남아있는걸 보고 '장군님은 놔두고 우리끼리 가자'고 할 정도다. (웃음) 이렇게 나이든 정우성을 멋있게 표현한 영화도 드물었기에 나오는 반응이라고 생각한다"또한 김의성은 관객들의 열성적인 관람평에 대해 "재밌고 화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