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효자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기대주 정희단(선사고)은 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자 500m에서 39초64의 기록으로 앙엘 데일먼(39초28·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그는 레이스 초반 함께 달리던 예아니네 로스너(오스트리아)가 넘어지는 돌발변수 속에 흔들림 없이 제 기량을 펼치면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임
쇼트트랙 기대주 강민지(15·인천동양중)와 정재희(15·한강중)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여자 500m에서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강민지는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84의 기록으로 안나 팔코프스카(44초314·폴란드)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정재희도 결승선을 앞두고 코르넬리아 보즈니아크(폴란드)와 충돌하는 변수 속에 45초01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두 선수는 나란히 이번 대회 첫 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렸다.강민지와
종합격투기 스타 추성훈(49)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 챔피언십에서 2010년대 중반 킥복싱 세계 최강자와 겨룬다.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는 ONE 165가 열린다. 추성훈은 니키 홀즈컨(41·네덜란드)과 특별 규칙 슈퍼파이트를 치른다. 한국에는 쿠팡플레이로 생중계된다.2000년대 초반 아시아 유도 –81㎏ 일인자 추성훈과 2015~2016년 영국 ‘글로리’ 웰터급 챔피언을 지낸 니키 홀즈컨은 ▲3분×3라운드 ▲계약 체중 85㎏ ▲종합격투기 글러브 착용 ▲1라운드 복싱/2라운드 무에타이/3라운드 종합격투기 방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화려하게 부활했다.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알렉사 파노(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린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첫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20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약 3억원)다. 로써 LPGA투어
배드민턴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새해를 맞아 낭보를 전했다.서승재-강민혁(세계랭킹 3위)은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에게 2-1(15-21 21-11 21-18)로 역전승했다.지난해 12월 BWF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올랐던 서승재-강민혁은 그 후로 한 달 만이자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우승을 낚았다. 새해 첫 대회인 지난주 말레이시아오픈 준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란키레디-셰티에게 8일 만에
'배추 보이' 이상호(넥센)가 2년 만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상호는 21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를 0.08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상호는 이로써 2021년 12월 러시아 대회 평행 대회전 우승 이후 2년 1개월 만에 월드컵 시상대 맨 위에 다시 올랐다.이상호는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평행회전에서 4위에 올라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을 낸 바 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60)의 딸 윌로 존슨(25)이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배구 코트를 누빌 전망이다.흥국생명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대체 선수로 존슨을 낙점하고, 영입 절차를 밟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1일 "존슨이 어제 입국했다"며 "비자 취득 등 영입 절차가 남았다"고 전했다.2020년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교를 졸업한 존슨은 튀르키예, 미국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2022-2023, 2023-2024 한국프로배구 V리그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신청서를 냈지만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간판 김민석(24)이 헝가리로 귀화 절차를 밟고 있다.빙상계 핵심 관계자는 20일 연합뉸스에 "김민석이 쇼트트랙 선수인 문원준과 함께 헝가리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헝가리 측과는 합의가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김민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추락했다.국내 최고의 스케이터로 활약하던 김민석은 2022년 7월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고, 그해 8월 대한빙상경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 나왔다.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17·한광고)는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원 2024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906의 기록으로 중국 장신저(2분22초095)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함께 출전한 김유성(16·한광고)은 2분22초148에 결승선을 끊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레이스 초반 뒤에서 체력을 비축한 주재희는 결승선을 2바퀴 앞두고 속력을 끌어올렸다. 1, 2위로 레이스를 주도하던 중국 선수들 사이로 몸을 비집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이 개막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이 열린다.강원 2024는 유럽을 벗어나 아시아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 청소년올림픽이다.79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온 13∼18세 청소년 1천803명이 대회에 참가해 2월 1일까지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우정어린 경쟁을 펼친다.빙상, 쇼트트랙, 컬링은 강릉에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썰매 종목은 평창에서 각각 열린다.알파인 스키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에어컨∙CRK가 후원하는 '2024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대회'가 22일 SBS골프와 27일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첫 방영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루키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시작되어 11여년 동안 우수한 KLPGA 1부 투어 승자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골프 신예 발굴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자연과 코스가 절경을 이루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 가람부나이CC에서 진행되며, 코타키나발루의 이색적이고도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선수들의 수준 높
종합격투기 파이터 강지원(29)이 아시아 최대 단체 ONE Championship에서 당한 2달 전 패배를 떨쳐내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1월 13일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열렸다. 강지원은 미하일 자말 압둘라티프(41·네덜란드/미국)를 2라운드 4분 9초 만에 무릎 공격 후 그라운드펀치로 TKO 시켰다. 2021년 2월부터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4승 2패. ‘이기면 KO’ 행진은 계속된다. 대회사 공식 홈페이지도 “강지원이 헤비급다운 폭발적인 마무리로 이겼다”며 감탄했
‘2024 롤렉스 시리즈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이하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이 한국시간으로 18일 막을 올린다. 총상금 900만 달러의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는 세계 랭킹 2위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부터 ‘세계랭킹 11위’ 토미 플리트우드, ‘롤레스 시리즈 4회 우승’ 티럴 해튼 등이 유력한 우승자로 전망된다.가장 주목받는 구도는 단연 매킬로이와 플리트우드다. 두 선수는 지난 주 펼쳐진 ‘2024 DP월드투어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우승을 겨뤘다. 파이널라운드 집중력을 발휘한 플리트우드가 최종 합계 19언더
이번 주 목요일, 댈러스와 LA 레이커스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가져간 가운데 분위기를 이어갈 팀은 어디일까. 불꽃 튀는 화력쇼가 예상되는 두 팀의 맞대결은 18일 오전 10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LA 레이커스가 홈 2연승에 도전한다. LA 레이커스는 서부 2위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르브론과 데이비스뿐만 아니라 러셀, 리브스 등 부진했던 선수들도 180도 달
로농구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가 4월 4일 막을 올린다.KBL은 16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일정을 확정했다.6강 플레이오프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고,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15일에 시작해 4월 24일에 끝난다.이어 챔피언결정전은 4월 27일 1차전을 시작으로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9일에 시즌 챔피언을 확정하게 된다. 4강과 6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승제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2023-20
종합격투기 권원일(29)이 아시아 최대단체 원 챔피언십에서 ‘승리=KO’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1월13일 ‘ONE 파이트 나이트 18’이 열렸다. 밴텀급 공식랭킹 3위 권원일은 복싱 몽골국가대표를 지낸 신에착트가 졸체체그(28)를 2라운드 2분40초 만에 그라운드 & 엘보로 TKO 시켰다.차뜨리 싯욧똥(53·태국) 원챔피언십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화려한 KO승과 멋진 경기력으로 이번 대회 다른 선수보다 두각을 나타냈다”며 권원일한테 성과 상금 5만달러(6603만원)를 지급했다.
피겨스케이팅 '유럽 챔피언' 아당 샤오잉파(22·프랑스)가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지기술인 '백플립'을 펼쳐 큰 감점을 받고도 우승을 차지했다.샤오잉파는 13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7.03점, 예술점수(PCS) 88.01점, 감점 3점을 더해 총점 182.04점을 받았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94.13점을 합한 최종 총점 276.17점으로 알렉산드로 셀레브코(256.99점·에스토니아)를 여유 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샤
티빙(TVING)이 2024 테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024 호주오픈’을 tvN SPORTS와 함께 독점 생중계한다.오는 14일(일)부터 28일(월)까지 경기가 진행되는 ‘2024 호주오픈’은 테니스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4개 대회 중 하나로, 그랜드 슬램 대회 중에서 연중 가장 일찍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스와 조코비치가 다시 한번 맞붙을 것을 예고해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한껏 집중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
이번 주말, 골든스테이트는 죽음의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상대는 3연승을 달리는 시카고와 동부 컨퍼런스 ‘2위’ 밀워키다.골든스테이트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시카고와 맞붙은 이후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에는 밀워키를 상대하게 된다. 두 경기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골든스테이트가 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징계와 톰슨, 위긴스의 부진으로 파생된 악영향이 커리까지 이어졌다. 3점슛 최강자로 군림하던 커리는 최근
‘NBA 대표 득점원’ 케빈 듀란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네 번째 만남을 앞뒀다. 18-19 시즌 이후 5년 만의 맞대결로 주목을 모았던 듀란트와 제임스의 매치업은 제임스의 일방적인 우위로 흘러가고 있다. 시즌 세 번의 만남에서 듀란트가 경기당 36득점으로 파괴력을 뽐냈지만,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피닉스가 설욕과 함께 연패 탈출을 노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가 끝난 뒤 웃게 될 선수는 누굴까.피닉스 선즈 대 LA 레이커스 경기의 23-24 NBA 네 번째 맞대결은 12일 낮 12시 스포티비 온(S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