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024∼2026년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CJ ENM이 선정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KBO 사무국은 8일 우선협상대상 선정사인 CJ ENM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협상이 최종 완료되면 계약 규모와 주요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KBO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4일 올해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해 지난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5일 기술 평가 심사를 진행해 CJ ENM을 낙점했다.이번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입찰에는
전직 유명 프로야구 선수가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7일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특수상해 혐의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소인은 지난해 12월 술자리에서 당일 처음 만난 정 씨가 대화 중 화를 내며 술병으로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고소인은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소인·피고소인 양측 모두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며 사건 당시 경찰이 출동하지도 않아 사건을 실체에 대해 말하기 어려운 단계"라고 했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KBO리그 불펜 투수 가운데 역대 최고 대우를 받은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계약서에 사인하고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우리 시간으로 지난 4일 오전 7시가 포스팅 협상 마감이었던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구단의 최종 제안을 받고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3일 오후 부랴부랴 미국을 향해 떠났다.고우석은 지난 사흘 동안 미국을 왕복하고 신체검사를 받은 뒤 계약서에 사인하고, 홈구장인 펫코 파크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를 남기는 등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프로야구의 간판타자 최형우(40)가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선수 중 역대 최고령으로 다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KIA 구단은 최형우와 계약기간 1+1년에 연봉 20억원, 옵션 2억원을 보태 총액 22억원에 다년 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최형우가 올해 옵션을 달성하면 내년 계약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최형우는 2016년 말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FA 이적하면서 4년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액 100억원을 받아 최초로 FA 100억원 시대를 개척했다.이어 첫 FA 계약이 끝난 뒤 2020년 12월 KIA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추한 고우석이 빅리그 무대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우석은 4일(한국시간) 친정 팀인 LG 트윈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LG에 감사하다"면서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샌디에이고 구단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우리 시간으로 4일 오전 7시가 포스팅 협상 마감 시한이었던 고우석은 샌디에이고와 계약이 임박하자 3일 오후 급하게 미국으로 건너갔다.샌디에이고 구단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며, 미국 언론은 총액 450만 달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간 450만달러(약 59억원)에 계약했다는 보도가 나왔다.MLB 선수 이적 관련 소식을 다루는 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일간지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고우석의 계약 기간과 총액이 2년, 450만달러라고 4일(한국시간)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3일 미국으로 건너간 고우석이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샌디에이고 구단은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우석은 2017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작년까지 통산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
고우석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언론이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과 고우석이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하자 LG 구단은 "고우석이 포스팅시스템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의 오퍼(영입 제안)를 받았으며, LG 트윈스는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낸 메이저리그 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고우석은 이날 신체검사와 계약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고우석의 협상 기한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전 7시다.MLB의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대표적인 소식통인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고우석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계약이 임박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Korean righthander Woo Suk Go close to signing with Padres. Likely to be their closer)”이라고 썼다.고우석은 한미 선수 계약협정에 따라 한국시간으로는 2023년 12월 5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4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4시즌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2024시즌 30개 구단의 (희망찬) 예측 한 가지'라는 기사를 통해 각 구단이 꿈꾸는 새해 소망을 전했다.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배출할 것"이라면서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 버스터 포지 이후 신인상 수상자 명맥이 끊겼으나 올해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시즌 12명의 선수가 빅리그를 처음 밟았고, 대다수가 202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는 이정후(25)가 SNS 계정에서 새로 만날 샌프란시스코와 7년간 동고동락한 키움 히어로즈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이정후는 31일 영어와 한글로 쓴 새해 인사를 "2023년이 오늘로써 마무리가 되네요. 팬 여러분의 너무 많은 응원과 사랑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라고 시작했다.이어 "2024년 저는 제 야구의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챕터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역사적이고 멋진 샌프란시스코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야후스포츠 선정 2023년 MLB 프리에이전트(FA) 결산에서 10위로 이름을 올렸다.야후스포츠는 30일(현지시간) 25위까지 순위를 매긴 기사에서 이정후의 이름을 10번째로 배치하며 "놀라운 별명을 가진 발 빠른 중견수 이정후는 KBO에서 팀 동료였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이정후는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의 조건으로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그를 '개막전 1번 타자 중견수'로 공언했다.매체는 "이정후가 2023년 후
한국인 선수 최초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관련 트레이드설이 계속되고 있다.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김하성의 잠재적인 행선지 후보 가운데 하나로 이정후(25)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언급했다.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기사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을 새로 데려오고, KBO리그 스타 이정후를 6년 총액 1억 1천300만 달러에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채워야 할 구멍이 많다"라고 했다.MLB닷컴은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왼손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26)와 재계약하고 2024년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무리했다.한화 구단은 산체스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15만달러를 합쳐 총액 7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6일 발표했다.연봉 40만달러를 받고 한국에 온 산체스는 내년에는 옵션을 채우면 배에 가까운 액수를 가져간다. 올 시즌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24경기에 등판해 7승 8패, 평균자책점 3.79를 남겼다. 특히 첫 9경기에서는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48로 빼어난 투구를 뽐냈다.아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28)이 MLB닷컴이 선정한 '2023년 기대 이상으로 활약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MLB에선 이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고, 올해에도 몇몇 선수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렸다"라며 8명의 선수를 소개했다.MLB닷컴은 네 번째로 김하성을 언급하며 "김하성은 2022시즌 빼어난 수비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2023시즌 전망은 어두웠다"라며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7)와 재계약했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와 연봉 12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후라도는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83⅔이닝 11승 8패 147탈삼진 평균자책점 2.65로 활약했다.후라도는 평균자책점과 투구 이닝 리그 4위, 탈삼진 리그 공동 6위 등을 기록했다.후라도는 "내년에도 키움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좋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년에는 팀이 더
임찬규가 LG ㅌ윈스가 재계약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LG는 21일 "FA 임찬규와 계약기간 4년, 총액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6억원, 보장 연봉은 총 20억원, 인센티브는 총 24억원이다.임찬규는 "엘린이(LG+어린이) 출신으로 자랑스러운 줄무늬 유니폼을 계속 입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다른 구단은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LG 선수로 남고 싶었는데 좋은 계약을 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번 시즌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팬들이 항상
LG트윈스가 오지환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에 FA 계약을 맺었다.21일 LG트윈스는 "오지환과 19일 계약기간 6년 총액 124억 원(계약금 50억원, 연봉 50억원, 인센티브 24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2009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지환은 15시즌 동안 1750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할6푼5리 1579안타, 154홈런, 256도루, 807타점을 기록했다.특히 2023년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팀이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앞장섰다. 또한 단일시즌 포스트시즌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포수 박유연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린 사실이 전해졌다.앞서 KBO가 징계를 확정하기 전,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는 박유연을 방출 결정이 난 바.이에 18일 KBO는 "전 두산 박유연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박유연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100일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소속 구단과 KBO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KBO는 "규약에 따른 '면허정지' 관련 70경기 출장 정지에,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더했다"고 밝혔다.한편 박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가 귀국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귀국한다고 18일 알렸다.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를 방문해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이정후는 귀국과 동시에 국내 언론에 MLB 진출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 등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인 이정후는 소속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승낙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현지 매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미국 매체들은 이정후의 자신감 넘치는 자세를 부각하며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 내용을 전했다.이정후는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으로부터 등번호 51번이 적힌 유니폼을 건네받아 입고 모자를 눌러 쓴 뒤 자기 모습이 어떤지 취재진에게 직접 물었다. 그는 "핸섬?"이라고 물었고, 취재진의 반응이 없자 허리를 굽혀 마이크에 대고 다시 한번 "핸섬?"이라고 말했다.이정후의 말을 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