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약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홍대광은 지난 24일 신곡 ‘한 걸음씩 발맞춰서’를 발매했다. ‘한 걸음씩 발맞춰서’는 연인과 손잡고 걷는 평범한 일상과 온몸으로 맞이했던 따뜻한 햇볕과 하늘이 그리웠던 우리들의 마음을 부드럽고도 경쾌한 무드로 위로해 주는 로맨틱 러브송.지난해 3월 발매한 ‘봄의 한가운데’ 발매 이후 1년 여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된 홍대광은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벅차고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날씨가 요즘 너무 좋은데 이런 시기에 앨범을 발매하게 돼서 너무 좋아요. 1년이
①에 이어서…그동안 1인 기획사로 활동을 이어왔던 홍대광은 최근 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혼자서 활동을 3년을 했다. 그때는 엄청 대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들었다. 더뎠지만 조금씩 생태계를 알아가면서 많이 배웠다. 조금씩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재밌기도 했다”면서도 “힘에 부쳤다”고 대형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되면 안정감이라거나 음악 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회사에서 도와주다 보니 집중할 수 있는 게 많았어요
뮤지컬 배우 장지후가 '안녕, 여름'을 통해 연극 무대에 섰다. 최근 뮤지컬 '렌트' '스모크' '검은 사제들' 등 연이어 강렬한 작품들에 참여해온 그는 '안녕, 여름'이 주는 편안함에 이끌렸다고 밝혔다. "좀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무대 위에 존재할 수 없을까 싶었어요. 다른 작품에서는 상대가 하는 말이 저한테 또 다른 자극이 되면서 제 말이 출발하게 되죠. 그런데 이 작품에선 그런게 크게 없어서 재밌을 것 같았어요. 또 배우가 무대 위에서 편
①에 이어서...공연 팬들에게 장지후는 뮤지컬 배우로 익숙하지만 그는 연극에 대한 갈증이 많다고 밝혔다. 이번 '안녕, 여름'에 앞서도 '환상동화' 'Everybody Wants Him Dead' 등을 통해 연극 무대에 섰다. 뮤지컬을 알기에 앞서 불현듯 연기가 하고 싶어 배우가 됐다는 장지후. 때문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1년에 한 작품이라도 연극 무대에 서고자 노력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연기에 대한 갈증' 때문이다. "어릴 때 유도를 했는데 너무 힘
“성요한을 연기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던 시간이에요.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살면서 경험할 수 없는 역할이라 더 뜻 깊었어요. 저와 반대되는 역할을 해서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습니다” ‘마우스’부터 ‘달이 뜨는 강’까지, 2021년 한 해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내고 있는 배우 권화운. 비교적 밝고 긍정적인 역할들을 맡아오던 권화운이라 최근 작품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마우스’의 경우 상위 1% 사이코패스라는 프레데터로 평생 오해 받으며 살았고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는 성요한으로 강한 임팩트
①에 이어서…대부분 어두운 밤 신이었던 데다 격한 액션도 많았던 ‘마우스’에서 권화운은 봉이 할머니(김영옥) 추격신을 힘들었던 촬영으로 꼽았다. “그 장면이 골목길도 가파르고, 비도오고, 추웠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어요. 방송에서는 5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며칠에 걸쳐서 촬영을 했어요. 근데 그 장면이 많이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제가 연기를 했지만 방송으로 보면서 박진감이 넘치더라고요(웃음). 승기 형님이 많이 도움을 주셔서 그 신이 잘 나온거 같았어요”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호평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동생 트와이스 정연과 함께 연예계 대표 ‘유자매’, 어린 시절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외모짱 부문 1위, 연습생에서 배우로. 이 모든 건 공승연(본명 유승연)의 이야기다. 어느덧 데뷔 10년차가 된 그가 ‘혼자 사는 사람들’(5월 19일 개봉)로 영화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탈피한 공승연의 변신을 이번 영화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공승연),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 수상작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①에 이어서... 공승연은 현재 자취를 하고 있다. 그 역시 ‘혼자 사는 사람들’ 중 한명이다. 집에서 혼자 심심하면 TV 보고 청소하고 혼맥을 즐기고. 진아와 비슷한 삶처럼 보이지만 그와 진아의 다른 점은 인간관계였다. 진아는 인간관계를 피하지만 공승연은 그 무엇보다 인간관계를 소중하게 여긴다. 가족이 인생의 전부이고, 같이 호흡하는 동료 배우, 스태프, 감독이 연기하는데 큰 힘이 된다.“저도 진아처럼 혼자 살고 있어요. 저는 외로움을 즐기는 거 같아요.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지만 혼자 있을 시간도 필요하거든요. 그
①에 이어서…결국 ‘마우스’ 최종회에는 누구에게도 용서받지 못한 정바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죽음을 앞둔 정바름은 면회를 온 오봉이를 향해 “다음 생에는 보통 인간으로 태어날게 그때는”이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바름과 함께한 시간에서 오는 연민과 할머니를 잃은 피해자의 복수심 사이에서 내내 갈등하고 괴로워했던 오봉이 입장에서는 어느 쪽이든 해피 엔딩은 어려웠다.“결말은 만족하기 싫지만 만족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제가 오봉이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너무 잔인한 질문인 거 같
“20부작이라 굉장히 긴 호흡을 배우, 스태프, 감독님과 함께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거 같아요. 제 인생에서 가장 긴 호흡의 작품이였어요. 잠을 좀 못 잤었기 때문에 시원한 부분도 있고, 섭섭한 부분도 있어요. ‘마우스’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긴 호흡이었지만 파이팅해서 촬영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넷플릭스 ‘인간수업’을 통해 괴물 신인의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박주현은 ‘좀비탐정’에 이어 ‘마우스’까지 주연자리를 단번에 꿰차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
“이번 신곡인 ‘신호등’은 가족만큼 소중할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곡이에요. 그래서 그만큼 저의 시간과 열정, 체력 등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가수 이무진이 JTBC ‘싱어게인’ 출연 이후 첫 신곡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이무진은 지난 14일 신곡 ‘신호등’을 발매했다. 이는 ‘싱어게인’을 통해 무명가수에서 유명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이 발매하는 첫 자작곡 음원으로,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너무나 설레고 가슴이 벅차올라요. 꾹꾹 눌러 참고 있었던 진짜
①에 이어서…이무진은 신곡 ‘신호등’ 발매에 앞서 SNS를 통해 자작곡 ‘과제곡’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실감 넘치는 가사가 실제 수많은 과제에 시달리는 대학생들의 심금을 울리며 커뮤니티 등에서 공감과 환호를 이끌어 낸 것. 이에 그는 “제 기준에선 ‘과제곡’은 당연히 사랑받을 노래”라고 자신의 자작곡을 향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수많은 듣는 이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기에 단정 짓지 않고 있었다”고 설명했다.데뷔 전, 유튜브 영상 하나로 ‘서울예대 복도남’이라는 수식어 이무진은 현재 학
‘90년생이 온다’는 책이 있다. 90년생이 세상의 트렌드를 이끈다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여기 앞으로 충무로를 이끌 90년생이 있다. 바로 6월 개봉하는 영화 ‘낫아웃’으로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받은 정재광이다. 충무로가 ‘낫아웃’을 통해 또 한명의 원석을 발견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을 차지한 ‘낫아웃’은 프로야구 드래프트 선발에서 탈락하게 된 고교 야구부 유망주 광호(정재광)가 야구를 계속 하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를 위해 25kg가량 체중을
①에 이어서… 정재광은 야구 문외한이다. 즐기는 스포츠도 없다. 그런 그가 야구 영화에 출연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만큼 노력이 필요했고 피땀눈물을 쏟아야했다. 또한 30대여서 10대로 보이게 해야했다. 그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재광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저는 야구에 대해 잘 몰랐어요. 정말 많이 연습했죠. 처음엔 시속 60km 공도 못 쳤는데 나중에는 160km 공을 치게 됐어요. 손에 피가 나고 굳은살이 잡히고. 그때 광호의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왜 프로야구선수의 꿈을 접을 수 없는지
배우 홍승희에게 2021년은 ‘나비처럼’ 날아오르는 한해가 아닐까. tvN ‘나빌레라’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으로 시청자와 만남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 단순히 다작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각 작품마다 확실한 캐릭터성을 맡은 역할을 만나 홍승희라는 이름 세 글자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그 첫 작품이라고 볼 수도 있는 ‘나빌레라’를 끝내며 홍승희는 “마지막 촬영을 할 때도 아쉬움이 되게 많았거든요. 진짜 끝났다고 하니 그 아쉬움이 더 큰 거 같아요
'국민 배우' 안성기가 이번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장르와 규모에 상관없이 참여해왔지만 이번엔 유독 쉽지 않은 상황에서의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그가 선뜻 응한건 영화가 가진 진정성에 매료됐기 때문이었다. "시나리오 완성도가 좋았어요. 거기에 등장하는 오채근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보여지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요. 전 항상 시나리오 자체의 완성도가 중요하다고 봐요. 이야기가 확실히 진정성이 있고 완성도가 있다면 주저할 이유가 없죠"저
①에 이어서...안성기는 지난해 10월 과로로 쓰려진 후 병원에 입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금방 회복했고 현재도 "컨디션이 좋다"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루 중 운동하는 시간을 중요시 여긴다는 그는 이번 영화에서 액션 연기까지 직접 소화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현장에서도 더욱 활기차게 하고자 하는 선배로서의 책임감도 있었다. "벨트 액션 연기는 이정국 감독이 처음 배우들 미팅하는날 보여주는데 근사하더라고요. 그 뒤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잘 나온것 같아요. 대역 쓸만한 분량도 아니었고, 짧지만 나름
‘마더’부터 ‘원라인’까지 그동안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진구가 온기를 들고 4년 만에 관객들을 만난다. 국내 최초로 시청각장애를 소재로 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5월 12일 개봉)에서 가슴 따뜻하고 힐링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왔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돈만 빼고 세상 무서울 거 없던 재식(진구)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지만 손끝으로 세상을 느끼는 아이 은혜(정서연)의 가짜 아빠를 자처하면서 시작된 특별한 만남을 다룬 이야기다.“두 아들이 있는 아빠로서 전보다는 따뜻하고 힐링되는 영화를 많이
①에 이어서…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단독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맺었다. 우리 주변에 시청각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이 어떤 지원을 받고 살아가는지는 잘 알지 못한다. 진구 역시 마찬가지였다. 진구는 이 작품을 통해 시청각장애에 대한 지원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깨닫게 됐다.“이창원, 권성모 감독님이 이 작품에 애착이 엄청 나셨어요. 저한테 ‘내겐 너무 소중한 너’로 시청각장애를 위한 법이 빨리 나와 수많은 사람들에
천우희가 2000년대 초반 감성을 들고 관객들을 찾아왔다. 지난 4월 28일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2003년을 배경으로 두 남녀가 주고 받는 편지를 통해 레트로 감성을 전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그동안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왔던 천우희가 깨끗하고 맑고 순수한 얼굴로 돌아왔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비와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