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이 올라간 채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29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는 2021시즌 개막 로스터 26명을 발표하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수도 공개했다. 김광현과 마일스 마이컬러스, 다코타 허드슨,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IL에 이름 올렸다.그동안 허리 통증을 겪은 김광현은 지난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2이닝(3피안타 2실점)을 소화했지만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MLB닷컴은 “김광현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시범경기 최종 관문으로 들어선다. 29일(한국시각) 텍사스는 게임노트를 공개하며 30일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전 출장 명단을 공개했다. 우완투수 조던 라일스가 선발투수를 맡는 가운데 양현종은 이날 세 번째 투수로 출격한다.텍사스와 스플릿 계약(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 연봉이 다른 계약)을 하고 초청 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한 양현종은 4경기에 등판해 9와 3분의 1이닝 동안 11피안타 4실점
등 통증 후 19일 만에 실전 등판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시즌 MLB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이 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김광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6.20(5이닝 9자책점)으로 낮아졌다.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등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두 차례 불펜 투구와 시뮬레이
토론토 류현진이 시범경기에서 마지막으로 컨디션을 점검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 오전 7시 3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올해 시범경기 3번째, 연습경기 포함 5번째 등판이다. 이번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투구 수를 100개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6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50을 올렸다.한편 류현진은 이번 경기 등판을 마치고 닷새 휴식 후 4월 2일 뉴욕 양
등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복귀한다. 26일(한국시간)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은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이라며 "2~3이닝 정도 소화하며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선발인지 여부는 미정이다. 이날 경기는 부상 회복 후 첫 실전 등판이다. 몸 상태 점검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크다.김광현은 지난 14일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을 앞두고 불펜 투구를 하다가 등 통증을 호소해 훈련을 중단했다.이후 16일 캐치볼을 시작으로 다시 훈
프로야구 KBO LG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5일 두 구단은 "LG 내야수 양석환과 좌투수 남호가 두산으로, 두산 좌투수 함덕주와 우투수 채지선이 LG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함덕주는 2013년 두산에 입단해 1군 무대 통산 311경기 30승 19패 55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올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을 만큼 손꼽히는 좌완 투수다. LG 좌완 불펜진에 큰 힘을 실을 수 있다.사이드암 채지선은 2015년 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내서널리그 신인왕 후보 5위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각) MLB닷컴은 2021시즌 양대리그(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를 리그별로 5명씩 선정했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5위를 차지했다.MLB닷컴은 “어느 타순을 차지할지는 모르지만 김하성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김하성은 파워가 있고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할 수 있으며 도루도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고 김하성을 평가했다.또한 “김하성이 타율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경기 연속 안타로 메이저리그 적응 속도를 높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범경기에서 김하성은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전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이날도 안타를 생산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시범경기 15경기서 35타수 5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0.125에서 0.143(35타수 5안타)으로 상승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시범경기에 첫 선발 등판했지만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양현종은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개다.양현종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3.86으로 상승했다. 올 시범경기 총 9⅓이닝 11피안타(1홈런) 10탈삼진 4실점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양현종은 2회말 집중타를 허용했다.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중전 안타, 타일러 내킨에게 좌월 2루타를 허용했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30일 정식 출범한다. SSG 랜더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해 운영될 이번 창단식에는 인천시 및 KBO 관계자, 신세계그룹 임원진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여한다.이 자리에서 SSG 랜더스는 구단 CI 선포 세리머니와 마스코트, 공식 응원가 및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공개한다. 또한 메인 이벤트로 유니폼이 공개된다. 팀의 대표 선수들이 정규 시즌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와도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는 중단되지 않는다.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1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을 확정했다.매뉴얼에 따르면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 제재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내 행사 및 기념 사진 촬영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지난 시즌과 같이 올시즌에도 투수는 로진백을 공유할 수 없다. 다수의 신
등 부상을 당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22일(현지시각)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김광현은 23일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2이닝을 던진다”며 “이 경기에서 잘 던지면 다음엔 실전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시뮬레이션 게임은 실전처럼 임하는 모의 경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는 경기 출전에 앞서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한다.김광현이 시물레이션 게임을 소화하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될 것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내야가 아닌 외야 수비에 도전한다. 22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샌디에이고가 2800만달러(4년 보장 연봉)를 들여 영입한 김하성은 다른 수비 역할도 맡을 것”이라며 “이번주 몇 차례 시범경기에서 좌익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내야수 김하성이 외야 수비에 도전하는 이유는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주전 2루수 경쟁에서 앞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하성은 올시즌 샌디에이고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SSG 랜더스 추신수가 한국 프로야구 무대 입성 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22일 추신수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 리그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2로 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김건국으로부터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범경기 6번째 타석 만에 나온 추신수의 첫 안타다.추신수는 최정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제이미 로맥의 희생 뜬공 때 홈인해 첫 득점도 올렸다.추신수는 7회초 타석에서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KBO리그 SSG 랜더스에 입단한 추신수 등 프로야구, 아마추어에서 활동하는 154명이 도쿄올림픽 야구 예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공동으로 심의해 뽑은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예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이 명단에 있는 선수만이 6월께 확정되는 올림픽 최종 엔트리 24명에 승선할 수 있다. 예비 명단은 KBO리그 소속 선수 136명, 해외리그 소속 선수 4명, 아마추어 선수 14명으로 구성됐다.명단은 지난 15일에 개최된 KBO 기술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호투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구원 등판한 양현종은 3이닝 동안 3안타를 내주고 1실점 했다.6회말 등판한 양현종은 사사구는 허용하지 않았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투구 수는 37개였다.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3.00(6이닝 2실점)을 유지했다.3년 만에 만난 전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앤디 번즈에게 2루타를 맞긴 했지만, 미국 무대에서 첫 홈런을 허용한 D.J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영하가 학폭을 부인했다. 지난 18일 이영하의 소속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영하는 “특정인에게 가혹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이영하는 “개인이나 특정인을 지정해 가혹행위 등의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지만 단체 집합으로 선수단 기강을 잡으려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고교 시절 투수조 주장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쓴소리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에는 야구부뿐 아니라 운동부 기강이 엄격한 편이었다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있는 LG 트윈스 소속 야구선수 김대현이 폭로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대현은 이날 고교시절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조모씨를 경찰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이에 조씨는 "경찰로부터 고발 사실을 전달받고 법적 맞대응을 준비중이다. 절차상 경찰에서 고소인(김대현) 조사가 우선이고, 그 다음 나를 조사하게 될 것"이라며 "법정에서 증거로 유효한 증언을 계속 모으고 있다"고 맞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조씨는 온라인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 시간이 일부 변경됐다. 1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전을 비롯해 29일 잠실 SSG 랜더스-LG 트윈스전, 29~30일 사직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전 등 4경기를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KBO는 시범경기 시간 변경 사유에 대해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이라고 전했다.한편 KBO 시범경기는 20일 대구(KIA-삼성), 잠실(KT-잠실), 대전(LG-한화), 창원(SSG-NC), 사직(키움-롯데)에서 시작되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올 시즌 시범경기 첫 승리를 챙겼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퍼블릭스 필드 앳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4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고, 사사구를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은 공 49개로 4이닝을 채웠다. 직구 최고 구속 시속 148㎞였다. 팀이 4-0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올해 첫 선발승도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