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함께 울버햄프턴(잉글랜드)에서 뛴 미드필더 후벵 네베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힐랄로 이적했다.알힐랄은 24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서 네베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영국 BBC에 따르면 울버햄프턴이 받을 이적료는 4천700만파운드(약 784억원) 수준이다. 이는 2020년 디오구 조타를 리버풀로 보낼 때 받은 4천100만파운드를 넘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라고 BBC는 전했다.네베스는 울버햄프턴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과 그라운드를 누벼 우리나라 팬들 사이에서도 친숙한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AS 로마(이탈리아)가 대행사에 약속받은 선금을 받지 못했다며 내한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이탈리아 스포츠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로마는 7월 말 예정된 한국 투어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주최 측이 돈을 지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며칠 안에 입금이 지연된 돈이 들어온다면 다시 한국행을 검토해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로마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셀틱,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프턴(잉글랜드)은 7월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5년에 세계적인 프로축구 선수들이 뛰는 빅클럽 32개팀의 대항전을 열기로 하고 첫 개최지를 미국으로 선정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FIFA는 이날 평의회를 열고 '클럽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의 개최지를 미국으로 결정했다. FIFA는 "클럽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2026년 북중미 월드컵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점, 미국은 개최 능력이 입증된 국가라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럽 월드컵은 2025년 남자 클럽 축구 대회의 정점이 될
K리그1 수원FC가 2010년대 전북 현대 왕조 구축의 핵심 공격수였던 브라질 출신 히카르두 로페스(등록명 로페즈)를 영입했다.수원FC는 23일 "K리그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로페즈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015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K리그와 인연을 맺은 로페즈는 1년 뒤인 2016년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2016∼2019년 전북 현대에서 뛴 로페즈는 주력, 드리블, 득점력 등을 자랑하며 공격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로페즈는 K리그 통산 157경기에 출전
이강인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3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르파리지앵이 이강인이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나, 영입을 발표하지는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또 이 배경에 대해 “PGS와 마요르카가 이강인의 이적료를 놓고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보도대로라면 양측은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84억원) 안팎에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이강인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는 현재 PSG가 거론되고 있는 상태다. 한국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역시 이강인의 PSG 이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022-2023시즌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된 김민재(나폴리)의 몸값 추정치가 손흥민(토트넘)을 추월했다.축구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전문으로 다루는 유럽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추정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6천만 유로(약 8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왔다.트랜스퍼마르크트는 올해 3월 김민재의 시장 가치를 5천만 유로로 평가했다가 3개월 만인 지난 15일에 6천만 유로로 높였다. 반면 손흥민의 경우 20일 발표된 업데이트 결과 5천만 유로로 조정됐다. 한국 돈으로 713억원 정도다.독일 바이에른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란에 0-2로 졌다.한국은 22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대회 8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이란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패했다.이 경기 전에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 이란(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한국은 25일 홈팀 태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태국은 A조에서 라오스, 말레이시아, 예멘을 연파하고 3전 전승을 기록했다.우리나라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종차별적 언사로 물의를 빚은 K리그1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에게 제재금 1천500만원과 1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부과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울산 소속 이명재, 이규성, 박용우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프로연맹 규정에 따르면 인종차별적 언동을 한 선수는 10경기 이상의 출장정지나 1천만원 이상의 제재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연맹은 "선수들이 특정 인종이나 개인을 비하, 모욕하려는 의도를 가졌던 건 아니지만, 피부색과 외모 등 인
인종차별 논란을 불러일으킨 K리그1 울산 현대의 박용우는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박용우를 비롯한 울산 선수 이명재, 이규성, 정승현과 울산 구단 팀 매니저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연맹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경위를 소명했다.1시간가량 소명을 마친 선수들의 대표로 취재진 앞에 선 박용우는 "이번 일로 인해 정말 많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언행을 신중히 하고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죄송합니다"라며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위르켄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A매치 결과에 대한 입장을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 노력해서 1승을 하고, 2승도 해야 한다"며 "4경기 중 분명히 승리가 있었어야 했다. 경기력이 좋을 때도 있었다"고 돌아봤다.한국은 앞서 3월 A매치 2연전(콜롬비아 2-2 무·우루과이 1-2 패)에서 1무 1패를 거뒀고, 6월 평가전에서도 1무 1패에 그쳤다.외국인 지도자 중 첫 4경기에서 1승을 올리지 못한 첫 번째 감독이 된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우루과이와 경기
인종차별 논란을 야기한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출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명재, 박용우, 이규성, 정승현, 울산 구단 팀 매니저는 상벌위 출석을 위해 22일 오후 2시께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프로연맹 사무실을 찾았다.선수들과 관계자들은 굳은 표정으로 별다른 발언 없이 회의실로 들어갔다. 연맹은 이들의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해당 선수들은 최근 인종차별적 대화를 나눈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이명재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팀 동료 이규성, 정승현 등이 댓글로 대화를 이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은 포항 스틸러스에 미드필더 한찬희를 내주고 미드필더 이승모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유니폼을 입게 된 이승모는 포항제철고를 나와 2017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했다. 올해 11경기를 포함해 그는 K리그 통산 107경기에 나서서 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서울 구단은 "이승모는 유연한 기술과 폭넓은 활동량을 통한 연계 플레이가 발군이다.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뿐 아니라 전방위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강점"이라며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 안익수 감독과 함께한 적이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Gatorade)가 오늘(22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SON IS COMING – FOR ME, IT’S GATORADE(손 이즈 커밍 - 포 미, 잇츠 게토레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손흥민을 게토레이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손흥민 선수가 직접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게토레이 공식 앰버서더 선정 기념 포토세션과 함께, SON(손)축구아카데미 등 지속적인 유소년 선수 지원에 대한 약속을 담은 게토레이 협찬 증정식이 진행됐다.아울러 협약식에서는 게토레이 5 vs.
수원 삼성의 열혈팬 박재정이 하프타임 공연에 나선다.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수원 삼성 대 FC서울의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 박재정이 나선다.수원 구단은 22일 "가수 박재정이 빅버드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하프타임 때 팀의 신곡 '헤어지지 말아요'와 팀의 응원가인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팬들과 제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이관우의 플레이를 보고 팬이 됐다는 박재정은 수원 선수들의 결혼식 축가도 불러주는 등 구단 행사에 참가해왔다.한편 박재정이 공연에 나서는 이번 경기는
쿠팡플레이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1,2차전 티켓 예매 안내 영상을 공개했다.우선 지난해 초대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초청팀으로 한국을 찾았던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의 근황 및 축하 인사 영상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전해졌다. 손흥민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만으로도 특별한 일“이라고 지난해의 추억을 떠올리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서 동료들에게 한국 팬들이 얼마나 토트넘을 응원하고 애정 하는지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다“라며 웃어 보였다.또 다음 달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한국을 찾는 두 팀에
‘UEFA U21 챔피언십 2023’이 6월 22일 목요일 조별리그부터 7월 9일 결승전까지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역대 최다 우승팀은 각각 5회씩 정상에 오른 이탈리아와 스페인. 특히 스페인은 예선에서 총 41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 지난 대회 우승국이자 최근 3번의 대회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한 독일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축구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이번 대회 ‘최고 몸값’ 미하일로 무드리크(우크라이나)의 부활 여부다. 과연 U21 대표팀에서 부진을 털어내고 자국팀 우크라이나를 어디까지 끌어올릴
클린스만 감독이 기자회견을 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의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최근 대표팀은 16일 페루(0-1 패), 20일 엘살바도르(1-1 무)로 이어진 6월 평가전 2연전을 마쳤다.축구협회는 "부임 이후 각자 맡은 영역에서 바라본 한국 대표팀에 대한 생각, A매치 4경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와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 등을 밝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지난 2월 27일 한국 감독으로 선임돼 3월 A매치 기간부터 대표팀을 지휘한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4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1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개최한 'U-20 월드컵 활약 K리거 미디어데이'에는 주장 이승원을 비롯해 김준홍, 이영준(이상 김천), 배준호(대전)가 참석해 다시 K리그에 참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배준호가 "좋은 성적을 거둬 행복하지만 지나간 일이고 이제 리그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자 이영준도 새로 부임한 정정용 감독을 언급하며 "나도 많은 경기를 출전해 감독님의 축구를 배우고 몸으로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K리그 '신출내기' 이승원을 향해 세 선수는 모두 단단히 각오를 다지라고 조언했다.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지수는 21일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좋은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EPL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04년 12월생으로 만 18세인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수비 유망주로 일찌감치 꼽혀왔다.지난 시즌 EPL에서 9위를 차지한 브렌트퍼드의 영입 제안을 받은 김지수는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 정식 계약을 마무리하고 역대 15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거듭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에서 뛰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확정됐다.사우디 리그의 알이티하드는 21일(한국시간) 캉테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은 3년이며 캉테가 이번 계약으로 거둘 수익은 8천600만 파운드(약 1천400억원)에 달한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캉테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을 경험한 만 32세의 베테랑 미드필더다.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스터 시티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