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종합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우리 역사의 진수를 담은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공개하며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뜨거운 반응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올 설 연휴를 이용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서울 근교 전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랙티브, 체험형, 몰입형 전시 등 이색 전시 콘텐츠가 다양해지고 있어 연휴 기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올 구정 연휴,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전시를 소개한다.‘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19세기 프랑스의 대표 화가 반 고흐의 작품 300여 점을 빛과 소리,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선보이는 몰입형 전시다.한국인이 가장 사랑하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마영신의 만화 '엄마들'이 프랑스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의 최종후보에 올랐다.29일 한국문학번역원과 프랑스 기메박물관에 따르면 '작별하지 않는다'와 '엄마들'이 프랑스국립동양박물관인 기메박물관이 주최하는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Le prix Emile Guimet de Litterature asiatique) 최종후보에 최근 선정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낸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기메 문학상의 소설 부문 최종후보 세 작품에 포함됐다. 경쟁작은
교보문고가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 도서 추천 서비스 큐봇을 오픈했다. 큐봇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미리 설정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독자에게 가장 잘 맞는 도서를 추천해 준다.큐봇은 교보문고가 기존에 제공하던 Picks 개인화 추천 모델을 대화형 서비스로 고도화한 것으로, 어떤 책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순간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 곳곳에서 큐봇을 만나 볼 수 있다. 메인 화면, 검색 화면, 상품 상세페이지, 장바구니 등에서 큐봇을 만날 수 있으며, 사용자가 교보문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시간, 찜하기, 장바구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삶과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오디오북 2종을 독점 공개한다.공개되는 오디오북은 SNS 1세대 작가 전대진의 '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과 대한민국 대표 정신과 의사 채정호 교수의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이다.'반드시 해낼 거라는 믿음'은 게시글 누적 조회 수 1,000만, 20만 팔로워를 지닌 SNS 1세대 작가 전대진의 첫 자기계발서다. 선한 영향력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6가지 인생의 기술이 담겨있다.‘성공한 기버(giver)’로 불리는 전대진 작가가 자신의 경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가 대중으로부터 종적을 감춘 지 100여년 만에 처음 경매에 나온다.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1925년 이후로 행방이 묘연했던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이 오는 4월 24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의 경매에 부쳐진다.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그린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다.그림을 원래 소유하고 있던 리저 가문은 유대인으로, 이후 나치 집권 시기에 박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아동만화가 박윤선(44) 작가가 '만화계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아동 부문 야수상을 받았다.26일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박 작가의 '어머나, 이럴수가 방소저!'가 제51회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아동 부문 최고상인 아동 야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 작가가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상을 받은 것은 2017년 앙꼬 작가의 '나쁜 친구' 이후 처음이다.박 작가는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수상작이) 프랑스에서 내놓은 책 가운데는 10번째 책이었다"며 "이 책에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가 100년만에 처음 경매에 나온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1925년 이후로 행방을 알 수 없었던 클림트의 그림 '리저 양의 초상'이 오는 4월 24일 오스트리아 경매 회사 임 킨스키의 경매에 부쳐진다고 알려졌다. 이 그림은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탄생한 작품으로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다.1925년 전시에 공개된 이후로 행방이 묘연했던 이 그림은 1960년대 중반부터는 오스트리아 한 가족의 소유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달장애인 작가 육성·지원을 위한 전시회 「IBK드림윙즈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미술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전문 작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IBK드림윙즈 프로젝트를 지난해 4월부터 운영했다. IBK드림윙즈 작가들은 9개월 동안 1:1 미술 교육과 전시회 참여, 작품 홍보 지원 등 전문 작가 양성 과정을 밟았다.이번 'IBK드림윙즈展'은 발달장애 작가 육성 프로젝트의 지난 9개월의 여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전시로, IBK드림윙즈 1기에 선발된 10명의
배우 고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한국 예술가 특별전 ‘SoHo’s Got Seoul’에 작가로 참여한다.26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고준이 오는 2월 1일 오후 5시(현지 시각) 미국 뉴욕 파크 웨스트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한국 예술가 특별전 ‘SoHo’s Got Seoul’ 전시에 작가로 참여한다”라고 전했다.‘SoHo’s Got Seoul’은 한국의 대중 문화예술을 오랫동안 이끌어 온 스타 중 미술로 그룹화되는 ‘아트테이너(아트+엔터테이너)’들이 주축이 되는 전시이다.K-Pop, Film의 성장에 주목하며 한국 엔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마흔에게 전하는 쇼펜하우어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가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신년에도 재테크에 대한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전투자대회 1위 수상자 홍인기 저자의 주식 단기매매 투자 노하우 ‘처음부터 시작하는 주식투자 단타전략’이 전주 5위에서 세 계단 올라 2위를 기록했다.또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3위와 4위를 유지했다. '개미의 전설' 유목민 저자의 신작 ‘유목민의 투자의 정석’이 전주 16위에서 금주 5
담양의 매력을 미디어 아트로 소개하는 ‘딜라이트 담양’이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딜라이트 담양’은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가 제작한 미디어 아트 IP ‘딜라이트’ 전시의 시리즈 작이다. 앞서 런던에서 진행된 ‘딜라이트’ 전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fever)’ 기준, 런던 전시 부분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디자인실버피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담양의 매력을 생생한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딜라이트 담양’은 각기 다른 테마를 가진 총 11개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공공 최초의 문학 전문공간인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연희동)에 입주할 예술가를 내달 7일(수)까지 모집한다. 작품창작을 계획 중이며 입주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한국문학 작가, 문학 번역가, 비평가는 신청할 수 있다.기존과 다르게 문학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문학 번역과 비평 분야도 최대 6개월까지 입주할 수 있으며,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지속적인 창작 이력이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비작가도 입주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특히 1, 3, 6개월로 구분하던 입주 형태를 3개월(4월~12월 중
예스24가 장류진 작가의 신작 ‘노랑이 있는 집 - 라이프 체인저’ 오리지널 연재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떠오르는 젊은 작가 장류진의 신작과 함께 작가가 직접 추천하는 크레마클럽 도서를 소개하는 한편, 독자들도 자신의 추천 도서를 남겨 책으로써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먼저 장류진 작가는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크레마클럽에서 에세이 ‘아무튼, 목욕탕’, 소설 ‘레슨 인 케미스트리’, 자연과학서 ‘우리 집에 화학자가 산다’까지 총 3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독자들은 크레마클럽 공식 인스
윌라가 북오션 출판사의 미출간 원고를 오디오북으로 최초 공개하는 프로젝트인 ‘윌라X북오션 언박싱 시리즈’를 선보인다.윌라는 1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금요일마다 오디오북 선출간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공개하여 윌라 구독자들에게 신선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언박싱 시리즈는 추리, 미스터리, 힐링, 판타지, 퓨전 사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오디오북 총 1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 카테고리의 인기 오디오북 ‘살,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와 ‘사악한 무녀’ 작가 박해로, ‘십자도 살인사건’ 작가 윤자영, ‘흥미로운 사연을 찾
포스타입이 입소문만으로 수익 1억을 돌파한 화제의 웹소설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의 단행본 펀딩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괴이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실종되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며, ‘나폴리탄 괴담’, '규칙 괴담’이라 불리는 장르의 문법을 따른다. 미스테리한 상황에 대한 매뉴얼(규칙서)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의 서사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포스타입의 이번 단행본 펀딩은 장르 문학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펀딩 후원자들은 초대장, 수색연합원 키트 등의 특별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특
독특한 컬러 하모니와 유니크한 화풍으로 특유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이수진 작가의 개인전 ‘새겨울(NEW WINTER)’이 오는 26일 엠 컬렉트 나인틴(M.COLLECT.19) 갤러리에서 개최된다.이수진 작가는 동양과 서양의 정서가 묘하게 믹스 매치되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감성의 경험을 이끌어낸다. 특히 프렌치와 오리엔탈 무드가 적절히 어우러져 작가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작가의 작품에는 텅 빈 나뭇가지, 눈 쌓인 나무, 눈 덮인 언덕, 그 위를 걸어가는 인물 등 겨울 풍경이 자주 등장한다. 그림 속 겨울은 사실적으로
'저주토끼', '아몬드', '82년생 김지영' 등 7종의 한국 문학 도서가 해외에서 1년간 1만부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24일 발표한 '2023 한국문학 해외출간 도서 판매현황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 5년간(2018~2022) 해외에서 누적 5천부 이상 판매된 한국 문학 작품은 총 60종이었고, 이 중 27종이 누적 판매 1만부를 기록했다.누적 5천부 이상 판매 종수는 한 해 전 조사 때의 42종에서 43%가 증가했다. 번역원은 2018~2022년 5년간 번역원 지원을 받은 41개 언어권 776종 도서를 대상
밀리의 서재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통합 복지플랫폼에 구독권을 판매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3일 알렸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사학연금공단 가입자들은 밀리의 서재 구독권을 특별 가격으로 통합 복지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구매한 구독권으로 밀리의 서재가 제공하는 16만 권의 독서 콘텐츠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사학연금공단은 밀리의 서재 입점 기념으로 내달 21일까지 할인 이벤트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동안 밀리의 서재 6개월 구독권과 12개월 구독권을 더 큰 폭의 할인 혜택가로 만나볼
지난 4분기 천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 등 한국사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강타하며, 콘텐츠 이면의 실제 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서점가로 이어지는 추세다.영화 '서울의 봄'부터 '노량'까지 '스크린셀러' 현상영화마다 관련 도서의 판매 추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다. 영화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각각 개봉일을 기점으로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주 대비 85.3%, 86.6% 급증했다. 더불어 올 1월 개봉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