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준결승과 결승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2일 방송된 톱10 결정전에서는 경연자들의 대역전극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졌다. 이 가운데 1라운드 11위와 16위를 차지하며 탈락 위기에 처했던 '실크 미성' 진욱(30)과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27)이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에서 '하트'를 대거 챙기며 각각 6위와 5위에 안착했다.송민준X장송호는 신유의 '꽃물'로 달달한 매력을 뽐낸 결과 마스터 점수 송민준 100점 대 장송호 30점, 관객 점수 송민준 279점 대 장송호 1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귀멸의 칼날’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상반기 극장가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점령했다.지난 1일 개봉한 영화 ‘대외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지 하루만에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이하 ‘귀멸의 칼날’)에 자리를 내어줬다.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일일 관객수는 ‘귀멸의 칼날’ 64,955명, ‘대외비’ 47,051명이다. 크지 않은 격차 같지만 스크린수와 상영횟수에서 ‘대외비’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귀멸의 칼날’의 완벽한 승리다.‘대외비’
배우 유아인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프로포폴 투약 방식과 목적을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 측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검사 결과 유아인에게서 세 종류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프로포폴과 대마초 외에 제 3의 마약투약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소속사 UAA는 이같은 보도가 나간 후 "경찰 측에 언론을 통해 보도 내용에 대해 여러 차례 문의를 했지만, 금일 오전까지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만을 토대로 저희가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이 황영웅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도 역대급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밀어주기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특히 해당 입장문에서 ‘불타는 트롯맨’ 측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켜야할 최우선 가치”라며 “경연이 종료되는 순간까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시청자들은 이미 황영웅에게 등을 돌린 모양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영웅과 관련 제작진을 비판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황영웅의 손
일반인 출연자가 출연하는 예능들이 사생활 논란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23일 MBN ‘불타는 트롯맨’ 유력 우승 후보인 황영웅의 과거 상해 전과 의혹에 제작진이 이틀 연속 침묵을 지키고 있다.‘불타는 트롯맨’은 결승전에 진출할 TOP8가 지난 21일 방송을 통해 이미 가려진 상태다. 이달 28일과 내달 7일, 14일 방송만 나가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부분 분량의 녹화가 끝난 시점에서 출연자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셈이다. 여기에 황영웅은 유력 우승 후보다. 경연 결과에도 큰 파장을 일으킬 수 밖에 없다.하지만 ‘불타는 트롯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이 지난 21일 최종화를 공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진용이 TOP5 간에 벌어진 치열한 경쟁 속에 최후의 1인에 등극하며 상금 3억원을 차지했고, 이 대장정을 치르는 동안 시리즈는 넷플릭스 비영어권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가도를 달렸다.비영어권이 아니라 글로벌로 봐도 ‘피지컬: 100’은 성공한 콘텐츠다. 시리즈가 공개되는 기간 내 줄곧 글로벌 10위 안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공중파가 협업했음에도 기존 국내 TV 예능과 편집 스타일이 많이
배구 여제 김연경과 언젠가는 이별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다가올줄은 몰랐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김연경이 은퇴 언급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팬들은 술렁이고 있다. 올 시즌 우승이 마지막 모습은 아니길 바라고 있다.김연경은 지난 15일에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끝난 후 은퇴를 암시하는 말을 남겼다. 최근 은퇴설이 돌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그의 답변이었다.김연경은 "은퇴 생각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다. 한국 나이로 36살이다. 예전부터 가장 높은 자리에 있을 때 내려오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두 번째 무대가 펼쳐졌다.마지막 5번째 팀인 진기스칸은 1대1 데스매치 진 최수호를 필두로 꾸려졌다. 젊은 패기와 에너지를 앞세운 이들은 빠른 템포의 곡들을 다수 배치하며 신선도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진욱이 부른 장윤정의 '송인' 무대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판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최수호 역시 앞선 송가인의 '월하가약' 만큼 임팩트 있진 않았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수준급 무대를 꾸몄다.마스터 중 진기스칸에 100점을 준 사람이 무려 8명에 달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지분 쟁탈전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심도 일렁이고 있다.이성수 대표는 16일 유튜브 채널 'chris_lee_sm'을 통해 ‘SM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성수 성명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수만 전 총괄과 관련한 각종 의혹과 문제점들을 제기한 이 영상에는 그가 SM의 인프라와 직원, 아티스트를 홍보용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내용도 담꼈다.이성수 대표는 “이러한 사업으로 발생할 수익을 기대해 각국에 '이수만 월드'를 만드는 것이 그의 의도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민영의 전 연인 배임·횡령 의혹 연루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4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하루 앞선 13일 단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앞서 보도를 통해 언급된 출국금지 상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박민영은 지난해 9월 디스패치 보도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모씨와 연인 관계가 알려졌다. 문제는 단순 열애설이 아니라는 점에 있었다. 최초 보도에서는 박민영이 강씨로부터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내용도 담겼다.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보도 이틀만에 두 사람이 이미
잊을만 하면 나온다.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와 프로포폴이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 또 다시 확인됐다.지난 8일 TV조선 뉴스9은 "서울경찰청이 지난 6일 마약류 관련 위반 혐의로 국내 정상급 남자 배우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한 것이 의혹의 첫 시작점이었다.이에 유아인 소속사 UAA는 이날 오후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
‘미스터트롯2’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1부 전국 가구 시청률이 18.8%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3%p 하락이다.시청률 지표에서는 1%가 큰 수치다. 가구 시청률은 전체 시청자의 규모를 가늠하는 수치다. 때문에 전체의 3%가 한주만에 빠져 나갔다면 프로그램 입장에서는 ‘비상’에 속한다.이날 방송에는 본선 3차전 팀미션이 진행됐다. 1:1 데스매치 TOP5가 각각 팀을 꾸린 가운데 무대가 이어졌다. 팀원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주려다 보니 무대 호흡이 워낙 길어 지루함을 자처했다.하지만 이번
‘해리 포터’ 시리즈는 명실상부 2000년대 초반 이후 최고의 IP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신비로운 설정과 알기 쉬우면서도 극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영화와 소설이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동심을 사로잡으며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해냈다. 테마파크에 전용 구역이 생기고, 전 세계 팬들이 모이는 공식 사이트도 존재한다.그러나 과거의 명성과는 달리, ‘위저딩 월드’를 선언하며 미디어 프랜차이즈를 확장하려는 시도 이후에는 다소 주춤하고 있다. 새로이 내놓은 프리퀄 영화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과 연극으로 제작된 8편 ‘저주받은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38개국 정상에 오르며 TV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시간 기준의 순위 책정 방식에서 회차가 긴 드라마 시리즈들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는 점도 유의미하다.MBC가 제작한 ‘피지컬: 100’은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 되고 있다. 자사 채널인 MBC 대신 넷플릭스 독점 공급이라는 시스템을 선택한 셈이다.MBC의 콘텐츠 공급은 최근 몇년 사이 막강한 자본과 글로벌 시장을 배경으로 둔 글로벌 플랫폼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방송 생태계에 찾아온 변화와도 직결된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후속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가 서비스를 개시한지 3주차에 들어섰다. 하지만 약속과 장담과 달리 20년 역사의 공든 탑에 금이 가고 있는 모양새다.넥슨은 지난 5일 온라인 간담회 ‘디어 카트라이더’를 통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 일정과 함께 향후 ‘드리프트’로의 이전 보상과 운영 방식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드리프트’의 방향성은 진입장벽 완화와 형평성이었다.‘드리프트’에서 돈을 써야 승리에 가까워지는 ‘P2W’을 배제하고 신규 유저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넥슨은 기존 ‘카
폭발적 인기와 더불어 공정성 시비도 끊이질 않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다.지난 26일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온라인 응원투표 3주차(1월20~25일) 결과는 '낭만가객' 김용필이 어마어마한 중년 파워로 '막강 팬덤' 박서진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박서진, 3위 진해성, 4위 황민호, 5위 안성훈, 6위 박지현, 7위 나상도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런 가운데 서울공연예술고 2년 선후배 사이인 '신동 출신' 장송호와 '리틀
리틀 블랙 드레스, 일명 LBD라 불리는 이 드레스는 심플하지만 우아하고, 다른 패션 아이템과 어울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세대 K-팝 걸그룹 뉴진스, 아이브, 에스파, 르세라핌, 있지, 스테이씨 또한 레드카펫룩으로 LBD만의 심플한 멋과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였다.
넥슨이 지난 5일 온라인 간담회 ‘디어 카트라이더’를 개최했다. 오는 12일 프리시즌 형태로 오픈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의 서비스 방향을 소개하고 기존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를 안내하기 위함이다.‘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 소식이 기존 팬층과 이용자층의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이번 온라인 간담회는 넥슨의 승부처였다. 각종 논란을 의식한 듯 넥슨 측은 ‘드리프트’의 시작을 ‘카트라이더’를 계승하는 쪽으로 운영하는 모양새로 준비했다.간담회 내용에 따르면 ‘카트라이더’의 유저 정보는 아카이브 형태
여자배구 흥국생명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이번에도 흥국생명은 의혹에 대해 납득하기 힘든 해명으로 사태를 더욱 키우고 있다. 2년 전 발생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학폭 논란을 교훈 삼기는 커녕 벌써 잊은 듯 하다.올 시즌 순항하던 흥국생명은 지난 2일 권순찬 감독과 김여일 단장의 동반 사퇴를 시작으로 삐걱였다. 보통 성적부진 등으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과 달리 흥국생명은 리그 2위를 질주하고 있었다. 이에 9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 권 감독의 경질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이에 흥국생명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부합
뮤지컬계가 경쟁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다. 불과 몇 달전에만 해도 '최고가=15만원'이라는 암묵적인 약속이 오랜 기간 지속됐지만, 이제는 나오는 작품마다 1만원씩 최고가를 올리고 있다. 새해와 함께 '오페라의 유령'은 VIP가격을 19만원까지 올렸다.지난 4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어 공연 첫 도시 부산의 티켓 오픈을 확정하며 공연 캐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조승우, 김주택, 전동석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티켓 가격이 눈에 띈다.'오페라의 유령' 측은 프리뷰 티켓 가격을 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등,